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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결혼한 그녀들, 더 기다렸다면 다른 선택을 했을 것이다!
이십대의 끝자락에 있는 나로서는 일단 타이틀이 솔깃했다. 미국 쪽 나이는 국내에서의 만 나이니까 여기 적혀진 나이에 한두 살씩 높여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평균 결혼 나이와 비슷하다. 저자는 이십대 여성이 보다 독립적으로 자기 주체성을 확립한다면 더 성숙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거라고, 그러기 위해서는 이십대에는 결혼보다는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자신들의 환자들의 사례와, 최근 연구 사례와 독자들의 심리 상태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도와주는 퀴즈와 조언을 통해 이야기해준다. 사례가 미국인들이긴 하지만 나름 설득력 있으며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결혼하고 싶어진 당신에게 결혼을 결심하게 전에 한번쯤을 생각해보고 가야 할 현실적인 조언을 담고 있다. 이십대에 조건이나 주변에 상황에 밀려 결혼한 여성들에게는 불편한 진실이겠지만, 아직 미혼인 여성들에게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책인 것 같다. 이 책은 단순히 어떻게 당신의 이십대를 잘 견뎌내는가를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어떻게 이십대를 포용하느냐에 대한 책이다. - 결혼이 당신에게 잘 맞는지, 언제 결혼하는 것이 좋은지 결정하는 능력 - 훌륭한 배우자를 선택하는 능력 - 삶에서 훌륭한 결정을 내리는 능력을 키우는 법 - 더 높은 것을 추구하고 안착하지 않게 결정하는 것 - 특별하고 지속되는 결혼생활을 가질 수 있는 능력 - 아이를 양육할 능력을 갖추는 것 또한 저자들은 수년간 수 백명의 여성들과 얘기한 경험에서 얻은 이 통찰을 바탕으로 화려한 싱글라이프를 살고 후에 더 나은 결혼 생활을 보장해 줄 10가지 방법을 발전시켰다. (우정에 투자하기, 본인 집안 문제 해결하기, 학업의 목표와 진로에 대해 정의하기, 재정적 안정성 확립하기, 감정적 건강함 키우기, 긍정적인 신체상 확립하기, 부모로부터 독립하기, 영적인 토대 확립하기, 성적인 건강함 갖추기, 모험 추구하기) 식상한 면도 있지만 나름대로 이책에서 제시하는 10가지 방법들과 각 챕터에 제시된 퀴즈와 연습들을 해보면서 결혼에 대한 이해와 내 자신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