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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를 위한 사회과 부도
어린 시절 사회과부도를 즐겨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익히 알겠지만 사회과 부도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지도와 각종 지표, 간단한 역사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큰 시야의 책이다. 만약 사회과부도처럼 오늘날 세계경제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오늘 소개하는 책이 바로 그런 책이다.
<세계경제권력지도>는 `지도로 포착한 부의 대이동`이란 부제를 달고 있는데, 말 그대로 현재 세계 경제의 흐름을 한 눈에 보여주고 있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통시적(通時的) 관점과 국경을 넘는 공시적(共時的) 관점으로 변화를 읽어내고 있다. 저자들은 송길호 이데일리 금융부장을 포함해 ‘이데일리 세계전략포럼 WSF를 맡았던 네 명의 기자’들이 썼다. 다양한 이슈와 분석 능력도 돋보이지만 시각적 효과야말로 이 책이 가진 가치를 독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 책에서 가장 관심깊게 읽은 부분은 `새로운 축`의 등장이다. 달러·유로화의 추락으로 앵글로색슨 자본주의가 정말 붕괴할 것인가도 우리의 큰 관심인데, 이러한 우려들은 곳곳에서 현실로 나타나고 있어서다.
익히 알테지만, 발단은 지난 2008년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이지만 파급력은 아직까지 미치고 있다. 그리스·이탈리아·포르투갈 등의 재정위기는 유럽 전체를 흔들고 있고, 심상치않게 불고 있는 중동의 민주화 바람이 종국에 어떻게 불어갈 것인가도 관건이다. 지난 해 불었던 ‘아랍의 봄`은 유럽을 거치면서 `미국의 가을`로 이어졌다. 서쪽으로 전진하던 항거물결은 뉴욕서 정점을 찍으며 ’점령하라‘는 구호의 시위대에 의해 탐욕스런 1%에 대한 99%의 분노가 있었다. 이러한 사이 전체적인 형세는 신흥국으로 기울었다. 중국·인도·브라질·칠레 등 신흥국들은 무엇보다 경제위기 탈출에서 극명한 속도차이를 낸 것이다. 2009년 미국 경제성장률이 -3.5%, 유로존이 -4.3%, 일본이 -6.3%로 추락하는 사이 중국은 9.2%, 인도는 6.8% 성장했다. 브라질조차 -0.6%에 그쳤는데 말이죠. 그렇다면 혼돈의 경제판을 평정할 왕좌가 이들 신흥국에서 과연 나올 것인가 주목된다.
미래를 이끌 강력한 후보는 역시 중국일 것이다. 서쪽에서 동쪽으로 옮겨가는 권력이동의 중심에 있을 뿐만 아니라 공장에서 은행으로 교차되는 산업 변화에서도 중국은 핵이라고 할 수 있는데, 비근한 예로 2011년 현재 중국의 공상은행은 시가총액은 물론 영업이익에서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물론 이러한 중국 대세론에 부정적 시각이 없는 건 아니다. 미래학자 리처드 왓슨은 “중국은 인구구조 변화 때문에 세계 대권을 노려보기도 전에 성장엔진이 꺼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중국은 저축률도 높고 실업률도 낮은 편이지만 고령화시대의 질곡인 `사라지는 젊은층 일자리`가 결정적 위험인자다. 더 나아가 `일극`의 구심점이 없어진 세계가 다극을 넘어 무극의 G0시대가 될 거라 점치는 이들도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세계경제 상황 속에서 한국의 생존 전략에 대해 전문가들은 무엇이라 말했을까? 전문가들은 한국의 생존 전략 중 하나로 중국과 인도의 인프라건설 붐을 대비하는 것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우선 중국에는 서부대역사가 자리 잡고 있다. 중국 서부지역에 깔려야 할 철도와 도로는 향후 10년 간 건설 물량이 충분히 남아 돌 정도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인도 역시 제조업, 부동산, 도시개발, 인프라시설 등 다양한 실설에 대한 인프라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그에 대해 한국 산업의 강점 중 하나는 건설과 인프라 분야이다. 그래서 한국은 인도의 철도, 도로 등 경제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인프라 시장에서 많은 기회를 엿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한편 장기적인 안목에서 20~30년 후 한국의 유망산업은 무엇일까? 라지브 비스워스 글로벌 인사이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은 싱가포르의 과거 30년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국도 싱가포르와 유사한 과정을 밟아 정부와 기업들이 장기적인 안목으로 금융서비스 산업에 주목해서 경제구조의 변화에 따른 포지셔닝을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이유는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중국, 인도, 아세안 등 아시아 국가들이 비약적으로 성장하면서 이 지역 금융서비스 산업이 빠르게 발전했기 때문이다.
비스워스는 이에 따라 “한국을 비롯한 다른 아시아 국가들은 금융 서비스 산업에 천착할 필요가 있고, 그 중에서 한국은 중요한 금융센터로 부상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 강조한다. 한국은 이미 2003년 이후 동아시아의 금융허브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지만, 그간의 성과는 극히 미미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두바이와 상하이가 이미 지역의 금융센터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도 아시아 지역의 금융센터로 부상할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향후 20년 이후의 한국이 동아시아의 금융허브로 거듭날 것인가 기대된다.
이 책의 장점은 바로 백 마디 설명보다 인상적인 한 장의 그래픽으로 전 세계 경제지형 변화를 포착 할 수 있다는 점일 것이다.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는 변곡의 순간을 150여 개의 지도와 인포그래픽, 일러스트로 그려내고 있어서다. IMF, 유럽통계청, OECD, CIA, 중국통계연감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이 내놓은 유의미한 데이터들을 한눈에 쏙 들어오는 그림과 그래프로 대신했다. 지리공부를 할 때 사회과부도를 옆에 두듯 경제기사를 접할 때 옆에 두고 살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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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권력 지도 송길호 외 이데일리 지음│어버웃어북 刊
이 책은 저자가 한 분이 아니다. 한국의 블로버그를 지향하는 경제미디어인 이데일리가
바야흐로 미국에 의한 미국의 미국을 위한 글로벌 경제 독식시대는 선셋 sunset대로에
이 세계 경제권력지도는 선명한 이미지와 도판과 충분한 설명과 역사적 배경까지 낭만
디폴트도 역사적으로 이력이 쌓여야 하나. 그리스는 근대에 와서도 배 째라는 디폴트를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은행으로 대두하는 중국은 세계 최대의 외환 보유국이라는 뉴
생생한 경제 지도와 유려한 인포그래픽, 세련된 일러스트, 생생한 사진으로 포착하는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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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권력 지도-송길호 외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 달러는 현재 기축통화의 역할을 한다. 상품의 수출 또는 수입에서 뿐만 아니라 석유등 원자재에 대한 지불 수단으로 달러가 쓰이고 있다. 이 달러와 더불어 변동환율제 라는 제도를 같이 운영을 한다. 달러는 화폐가치를 암시하는 종이 이고, 변동환율제는 금융상황에 따라 화폐의 가치가 수시로 변할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이 두 가지 자체만 결합되면, 불안하고 위험하다. 종이가 화폐가치를 담고 있으며 그 종이라는 화폐가치도 매 순간 변하니, 그것을 소유한 사람으로써는 불안감을 떨쳐버릴 수 없다. 만일에 어느 날 갑자기 사람들이 그 화폐를 소유하기 거부하고, 거래 수단으로써 사용하기를 거부하면 그 화폐는 ‘돈’의 가치를 담고 있는 종이가 아니라 그냥 ‘염색된 종이’로 전락 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 이러한 가상의 불안감을 겪고 있지는 않는다. 각국의 화폐에는 국가에서 보증한다는 문구가 적혀 있고, 그것을 믿고 사람들은 거래를 한다. 달러의 경우, 강대국 미국이 보증하는 화폐여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지불 수단으로 여겨진다. 그래서 달러가 기축통화의 역할이 가능한 것이다. 현재 달러는 약해지고 있다. 즉 기축통화로써의 역할을 약해지고 있다. 과거의 비해 미국은 국가부채는 해마다 한계치를 경신할 정도 이며, 다른 나라들의 원조를 해 줄 수 없을 정도로 미국 내 경제는 불황을 겪고 있다.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 이후로 금융자본주의는 크게 흔들렸다. 서민들은 대출금을 갚지 못해서 집을 차압 당했다. 그들을 집 밖인 거리 및 자동차 안에서 생활을 해야 했다. 또한 먹거리를 살 정도의 돈이 없어서 굶주림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증가했다. 이러한 서민 경제가 죽으면서 국내 산업 또한 침체기를 겪고 있다. 채권을 통한 경기부양책을 가동했으나 성공 여부를 아직 판단 할 수 없다. 유럽국가도 미국처럼 상황이 좋지 않다. 그리스 사태이후로 연속적으로 재정위기를 겪고 있으며, 어떤 해결을 찾으려고 머리를 맞대어도 다양한 국가(경제적 수준이 다른) 입장에 따라 명암 대비가 큰 만큼 해결책을 모색하기가 어렵다. 현재 그리스, 이탈리아 등의 실업률은 10% 이상이다. 일본도 ‘아베노믹스’라는 경기 부양책을 운영해서 ‘잃어버린 20년’을 되찾겠다고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 정책을 제 살 깎아 먹는 것이라고 표현 할 정도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과거 미국을 중심으로 모인 G8은(일본, 유럽 국가) 이제 누구를 도와줄 여력이 없을 정도로 자신들의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중에 중국은 신흥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G2에 선정되고, 미국 채권을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 중국. 중국의 외화보유액은 2011년 3월말 기준으로 3조 447억 달러에 이른다. 지난 1996년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넘어선 달러를 넘어선 이래 10년 만인 2006년 9월 1조 달러를 돌파했고, 2009년 6월 2조 달러를 넘어섰으며 그 이후 1년 9개월 만에 3조 달러 선마저 뛰어 넘은 것이다. 외환보유액 2위인 일본(1조 달러)의 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중국은 단지 외화만 보유하지 않는다. 가국의 기업, 부동산, 원자재를 구입하면서 몸집 및 세력 키우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위안화 기축통화 만들기를 작업 중이다. p128 2009년 7월 위안화 무역결제제도를 시범 도입한 이후 전 세계 무역거래에서 위안화 결제 규모는 2009년 하반기 35억 9000만 위안에서 2011년 2조 1000억 위안으로 580배 이상 대폭 확대됐다. 위안화 무역결제를 통해 위안화 무역결제를 통해 위안화가 해외로 나가면서 홍콩 내 위안화 예금은 2011년 말 5885억 위안으로 2009년 말 대비 5258억 위안 늘었다. 위안화 무역결제를 통해 위안화가 해외로 나가면서 홍콩 내 위안화 예금은 2009년 말 600억 위안에서 2011년 6월 말 5536억 위안으로 크게 늘었다. 역외 위안화 시장이 발달하면서 중국 본토에서 거래되는 위안화와 홍콩에서 거래되는 위안화 간 환율 차이도 거의 사라졌다. 기축 통화를 달러로써 지키려는 미국과 위안화를 기축통화 시키려는 중국. 이 둘의 경제 싸움에 승리의 여신은 누구에 손을 들어 줄지는 아직 모른다. 문제는 현 상황에서 둘 사이에 놓인 한국이다. 어떠한 외교적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가 이 둘 사이에서 원만하게 외교 할 수 있을지 몹시 궁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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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권력 지도>는 부분적 내용을 다룬 여러 서적을 총 정리한 종합적인 서적이란 느낌을 받을 정도로 세계의 경제 흐름을 국가별, G7, G20등으로 분석하고 세계 각국의 문제점과 방향을 진단하여 향후의 전망을 통해 경제의 흐름을 종합적인 자료를 통해 파악하고 미래의 방향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주는 서적이었다. 특히, 경제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부족한 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컬러의 지표, 도표, 그래프 및 지도를 상당 부분이 차지하고 있으며, 책의 옆면에 친절하고 쉽게 설명된 경제용어는 독자의 이해를 도운 부분이었다. 또한, 오피니언 리더들의 인터뷰는 미래를 예측하는 전문가의 주장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부분이라 하겠다.
최근, 뉴스에서 국내 10대 기업의 시가총액이 증시의 60%를 점유한다는 발표가 있었다. 국가, 국민, 기업들까지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또한, 프랑스 대선은 17년만에 좌파 대통령을 탄생시켰다. 2차 대전 후 발전한 자본주의는 물질적으로 풍요한 세상을 건설했지만, 현재의 지구촌은 그 후유증으로 강한 몸살을 앓고 있다. 미국과 유로의 금융, 경제 위기가 전 세계로 파급되어 단시간에 충격을 주는 글로벌시대에 세계 경제 흐름과 경제 권력의 이동은 지구촌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세계 경제권력 지도>는 쇠퇴하는 선진국에서 성장을 거듭하는 신흥강국으로 이동하는 세계경제의 권력이동에 대해 경제 전반적인 내용을 두루 다루고 있다. 환율정책으로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이는 세계의 공장인 중국, 점진적 내수 성장과 생산 활동인구가 증가하는 인도, 막대한 천연자원으로 무장한 브라질, 러시아 등의 네 나라는 향후 세계의 경제를 좌우할 주인공이다. G7이었던 선진국은 복지에 대한 부담과 경기침체로 인해 보호주의 정책이나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그 자리를 유지하려 하지만 이미, 성장 동력을 상실한 그들에게는 신흥국의 도움이 절실한 부분일 것이다.
<세계 경제권력 지도>는 2007년 미국에서 촉발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으로 인한 경제위기에서 최근, 유럽으로 이어진 경제위기로 인해 선진국의 한계와 신흥국의 부상과 미래를 예견하는 내용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였다. 대부분의 내용이 이미 언론 매체를 통해 알려진 내용이지만 종합적으로 정리했다는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으며 미래를 예측하고 방향을 모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의 소유권이 상위 1%에 집중되는 자본주의지만 아직 뾰족한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우리는 위기의 시대를 어떻게 넘겨야 하며, 천연자원도 거의 없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세계의 경제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여 대비하는 방법이 최우선이다. 이 책은 글로벌 경제의 상황과 우리의 미래를 제시한 책으로 종합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으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친절한 설명이 장점인 책으로서 독자들의 환영받을 만한 서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지금 이 일이 우리 회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300일 동안 매일 10분씩만 신문을 들고 새로운 트랜드를 찾아 자문해보면 도도한 변화의 흐름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p 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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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제에 큰 위기가 한번 크게 소용돌이를 일으키고 나면, 언제나 그렇듯 앞으로 새로이 개편될 경제 흐름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촉각을 기울이며 향후 추이에 관해 모두가 이목을 집중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소련이 붕괴하고 독일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것과 같이, 2008년 발생한 국제 금융 위기로 세계경제질서를 이끌어가던 미국 금융시스템이 한 순간에 붕괴되면서, 이후 유럽의 일부나라들이 재정위기로까지 그 파장이 크게 미치게 되자, 요즈음 그동안 글로벌 경제헤게모니를 손에 쥐고 있던 미국을 중심으로 서구 선진국들의 시대가 이제 서서히 그 막을 내리고 있다는 경제전문가들의 분석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듯하다. 더불어 그와는 달리 현재 중국을 비롯한 신흥 경제국들이 괄목할만한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세계경제개편에 전면에 나서게 될 것이라는 조심스런 예측들도 보인다. 이처럼 국제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국제경제 권력에 대한 다각적인 변화의 양상이 예상됨에 따라, 독자들의 입장에서는 앞으로의 경제의 패권을 누가 차지하게 될 것인지, 또한 만약 어떤 식으로든 경제개편이 새로이 이루어진다고 가정 한다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할 것인지, 그리고 내외부적으로 어떤 노력을 통해 가급적 우리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 갈 것인지에 대해 자못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다. 따라서 이 책은 앞으로 어떤 형태로든 새로이 개편될 국제 경제의 흐름에 대해, 세계 여러 나라들의 경제 현황과 문제점들을 상세하게 살펴보면서, 급변하고 있는 국제경제의 상황에 대해 독자들이 나름대로의 판단의 근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석 자료들과 지표를 제공하고 있어 관심을 이끈다.
책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전반부는 국제 금융위기 이후로 현재 미국과 유럽이 안고 있는 경제 현실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았으며, 최근 신용등급하락과 재정위기로 흔들리고 있는 그들의 실제 모습을 집중조명 하고 있고, 또한 미국을 중심으로 서구 선진국의 몰락과는 반대로 경제 강국으로 급부상 하고 있는 중국의 움직임과 자유화 바람을 타고 새로운 경제구도를 모색하고 있는 중동지역, 그리고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신흥 경제국으로 거듭나고 있는 인도와 브라질 등 몇몇 나라들의 경제 면모를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후반부는 유럽과 중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경제 현안의 내용들과, 국제경제 권력의 자리를 놓고 치밀하게 벌어지고 있는 각 나라들의 미묘한 정치경제적인 사안들을 다루고 있으며, 끝으로 이러한 국제 경제의 다각적인 변화 속에 생존의 갈림길에 서있는 우리나라가 취해야 할 전략까지, 세계경제 전문가들의 다양한 견해를 곁들여 향후 개편될 경제 권력의 방향을 전반적으로 조망하고 있다.
이 책은 지난 국제 금융의 위기가 유럽의 재정위기로까지 연결되면서 서구 경제 선진국들의 몰락과, 반면에 중국을 비롯한 브릭스(BRICS)에 속한 국가들 그리고 최근 자유화의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아랍권까지 새로운 국제 경제개편이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여러 경제 전문가들이 내놓은 다양한 분석들과 오늘의 국제 경제를 바라보는 그들의 개인적인 견해까지를 모두 담아내어, 불확실한 경제의 현실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보다 유용한 정보와 앞으로 다가올 미래 경제를 가늠하는데 참고할만한 경제서가 아닐까 싶다. 이 책은 결과적으로 미국이 국제 금융위기 이후에도 이미 이전부터 내부적으로 심각한 재정적자와 경상수지 적자의 문제로 인해 2차 세계대전 이후 기축통화국가로서 이미 신뢰를 잃고 있고, 한편 재정위기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는 유럽이 주도하는 경제 현실은 이제 그 한계점에 다다라 왔다고 말하면서, 전문가들의 견해를 들어 조만간 새로운 형태의 경제 질서가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그 근거로 최근 경제 신흥국들이 이루어낸 경제 성장과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자원을 이유로 들며, 현재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그들의 행보를 주시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경제주도권에서 점점 멀어져가고 있는 미국과 유럽이 현재 직면한 경제 현실을 해결할 다른 어떤 뾰족한 대안을 내놓지 못한다면, 새로운 국제경제 개편은 의외로 빨라질 수도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그리고 달러화가 당분간 기축통화로서 역할을 지속하겠지만, 새로운 형태의 국제통화시스템이 머지않아 등장하리라고 말하고 있다.
요즘 국제경제가 크게 위축되는 조짐을 보이자 언론을 통해 시시각각으로 세계경제 현안에 대한 보도들이 자주 등장하고 있지만, 독자의 입장에서는 그러한 단편적인 보도내용들을 토대로 오늘의 국제경제 상황이 어떠한지를 거시적으로 가늠하기에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많은 경제 도서들이 출간되고는 있기는 해도, 그 내용들이 다소 부분적이거나 실물경제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파악하여 다루고 있는 도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경제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독자들에게도, 여러 가지 실물 경제지표와 알기 쉬운 설명으로 경제와 관련하여 세계 각국에서 다양하게 벌어지고 있는 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더불어 해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국제 경제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어서, 앞으로 진행될 국내의 경제를 흐름을 어느 정도 미리 가늠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독자들이 유용한 경제서적으로 삼아도 될듯하다. 지금 세계 경제는 격변의 상황에 와있으며 기존의 경제 권력의 헤게모니의 틀을 깨려는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는듯해 보인다. 따라서 독자들이 앞으로 국제경제가 어떤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갈지 명확하게는 알 수는 없을지라도, 이런 책을 통해 경제의 여러 내용들을 접하고 이해하면서 오늘의 경제를 직시하는데 하나의 계기로 삼았으면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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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권력의 중심은 어떻게 이동하였을까. 내가 알기로는 대충 이렇다. 유럽이 세계의 중심이었다가 그 중심이 점차 미국과 소련으로 바뀌고, 그 다음에는 미국, 지금은 점점 중국과 인도 등으로 권력이 이동하고 있다. 내가 생각했던 틀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이제 세계 권력은 어느 한 쪽에 치우치는 것이 아니라 고르게 분포될 것이다. 그래서 'G20'이 아니라 'G제로'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책을 읽기 전, 세계 권력의 중심은 미국에서 중국으로 넘어간다는 뻔한 이야기를 하려나 하고 생각했지만 왕좌를 둘러싼 패권 다툼의 주인공은 중국 뿐만이 아니다. 오일머니의 아랍, 아직은 희망을 걸 수 있는 브릭스, 아시아의 신흥국들...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는 여러 나라들 속에서 우리는 과연 어떠한 태도를 취해야 하는가. 신흥국의 경제 성장으로 원자재 가격은 급등하는 데 세계의 자원을 싹쓸이하고 있는 중국에 우리는 대처할 방안이 있는가. 며칠 전 신문기사에서 미래에는 우리나라가 필리핀보다 국가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한 외국 전문가의 글을 읽었다. 저출산 문제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한다. 지금껏 미국의 횡포에 화가 나는 일도 많았지만, 앞으로 권력의 중심이 없는 춘추전국시대의 세계 정세에서 조그만 우리 나라가 버티기는 더 힘들 것 같다. 끝없는 추락과 노령화, 리더쉽 부재 등 일본의 문제가 우리 나라의 가까운 미래가 되지 않기를 기도해본다. '세계 경제'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 주제만큼이나 묵직한 책의 두께에 읽기 전부터 기가 죽긴 했으나 컬러플한 지도, 도표, 사진..그리고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을만큼 쉽게 풀어낸 책이기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경제, 알면 알수록 참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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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한가롭게 오후를 즐기고 있는 노인들. 제대로 된 직장을 찾지 못해 허덕이는 청년층.
이 두 층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곳이 바로 이탈리아(p186)라고 한다. 우리나라도 연금문제로 한동안 매스컴이 떠들썩했었다. 그런데 그것도 한때이고 이제는 좀 조용해진 것 같다. 그런데 비슷한 문제를 국제적인 시각으로, 즉 큰 시야로 숲을 보았을 때, 우리 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정도를 달리하여 비슷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어떤 나라는 암울하게 진행된다면 이렇게 될 수도 있다는 우리의 미래를 그리는 것 같고, 또 어떤 나라는 우리가 지나왔던 시행착오 속에 빠져서 허우적대고 있는 듯하다. 또한 같은 문제가 어떤 나라에서는 지혜롭고 신중한 대처 방법으로 순조롭게 문제 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이 책은 다른 나라 이야기를 통해 우리를 되돌아볼 수도 있었고, 숲과 나무를 번갈아가며 보는 연습이 가능했다. 그리고 경제학의 관점에서 세계를 이해하는 폭을 넓힐 수 있었다. 그런 점에서 저자의 이런 폭넓고 깊은 통찰력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이 책의 장점은 경제에 문외한인 나같은 사람이라도 쉽게 이해하고 술술 부담 없이 읽어나갈 수 있도록 쓰여진 점이다. 중간중간에 지도는 물론, 사진, 삽화들이 있어서 지루한 줄을 모른다. 예를 들어 <국가 투명성지수> 지도(p189)에서는 색이 노랄수록 투명성이 높고, 붉을수록 투명성이 낮다. 세계지도에서 우선 한국을 찾게 되었다. 그리고 한국이 주황색인데 다른 노란색 나라들, 투명한 나라들은 어디에 있나? 하는 식으로 눈길이 갔다. 뉴질랜드, 캐나다,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보였다. 소위 말하는 선진국들이 해당이 되나 보다.
목차를 봐도 굉장히 방대한 범위의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감히 살아있는 경제학 교과서라고 말하고 싶다. 저자가 말하는 '구심점이 사라진 세계', 지금 이 시대에, 우리가 어디쯤에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어딘지 바로 이 책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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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통해서 인터넷을 통해서 가끔씩 세계경제의 조망이나 경제의 흐름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고자 자주 보고 하였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서 세계 경제의 권력이 어떻게 변하고 앞으로의 세계 경제는 어떻게 될 것인가? 어느 정도 경제 권력의 향방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전 세계의 금융위기가 왜 발생하였고 어떻게 풀어가야 할 것인가? 또한 브릭스와 G20은 어떻게 세계 경제 지형에 변화를 줄 것이며 나라간의 무역에 있어서 어떻게 풀어 갈 것인가? 2012년은 대선을 앞둔 나라가 한 20여 개국이 된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대선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다. 대선과 국회의원 선거의 화두는 실업률을 줄이기 위한 대안을 어떻게 제시하며 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당이 선거에서 승리하리라 생각한다. 세계 모든 나라의 경제 또한 저성장을 하고 있고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는 나라도 있다. 작년에 발생한 튀니지의 재스민혁명을 시작으로 중동지역은 민주화의 열풍에 휩싸여 있다. 장기집권을 하던 대통령들은 무너지고 새로운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당선되고 있다. 또한 석유와 천연자원의 자원전쟁도 이제는 시작되고 있다고 한다. 제2의 경제 대국으로 벌써 일본을 제치고 박차를 가하여 치고 올라오는 중국도 세계 권력에 자국의 입장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미국을 대체할 새로운 슈퍼파워를 중국이라고 많은 학자들은 이야기 한다. 미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하고 나서 그리스를 시작으로 유럽의 재정위기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돌리기를 하고 있다고 말하는 학자도 있다. 유럽연합과 국제통화기금의 내부적 갈등도 커지기 시작하여 오히려 신흥국들이 선진국을 돕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신흥국의 경제적 지위가 높아지는 현상이 시작되었다. 서쪽에서 동쪽으로 세계경제의 경제 권력의 이동이 시작되었다. 선진국에서 신흥국가로 이동하면서 선진국은 추락하고 신흥국은 부상하기 시작하였다. 소득계층간의 양극화 현상도 뚜렷하게 대두되고 있다. 이제는 세계 경제 권력의 축이 선진국에서 신흥국으로 미국과 유럽의 철권통치에서 중국과 아프리카로 이동하고 있다. 이 책은 1장 Crisis 태양이 저물다. 2장 Opportunity 누가 왕좌를 차지할 것인가. 3장 Crash 대립각을 세우는 세계. 4장 Reconstruction 글로벌 지배구조의 새판짜기로 구성되어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재미있게 읽었다. 세계경제의 흐름 속에 한국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정치지도자와 많은 경제인 그리고 국민의 몫으로 남아있지만 앞으로 세계경제는 철저하게 자국의 이익에 대변되는 현상으로 변화된다는 것이다. 하루를 살아가면서 정말 열심히 살아가야 한다는 것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가 세계 경제의 중심에 서는 그 날까지 대한민국은 더욱더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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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향방은 누구도 예측 할 수 없는 일이다. 오늘에 흥하다 내일에 망할 수 있고 정말 가늠 할 수 없는게 권력의 힘 인것 같다. 그러나 그 권력도 치밀한 준비가 있다면 되지 않을까 또 그렇게 준비하는 나라가 무서운 나라다 결코 무시 할 수 없는 나라 중국~~ 세계 경제권력의 흐름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도표와 그래프로 보기좋게 알기 쉽게 공을 들여 만든게 보인다. 공감 하면서도 몰랐던 우리보다 못한 나라라고 단정지었던 그나라가 우리가 이렇게 제자리 걸음 하고 있을때 성장하여 불과 10년후엔 세계경제의 주도권을 잡고 있단다. 간단하게 보아 넘길 그런일이 아니다. 내가 그렇게 간단하게 보고 있을때 그들은 또 전진 하고 있을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