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이로 원정을 떠나기 전 폭풍을 잠재우기 위해 자신의 딸을 제물로 바친 아르고스의 왕 아가멤논. 그 일로 원한을 품고 있던 그의 아내 클리타이메스트라는 남편이 전장에서 돌아오자 자신의 정부와 함께 그를 잔인하게 살해한다. 세월이 흘러, 먼 곳에 보내졌던 아가멤논의 아들 오레스테스는 아폴론의 신탁을 받아 자신의 어머니를 향해 날카로운 칼끝을 들이대고, 복수의 여신들의 처절한 노랫소리는 끝없이 울려 퍼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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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킬로스의 <오레스테이아>는 고전중의 고전이다. 수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면 비극의 틀을 제시한 작품이기도 하다. 굉장한 대작이지만 생각보다 재미있게 읽을 수도 있다. 번역도 만족스러워 매끄럽게 읽혔다. 다른 직품들도 읽어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