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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 캐드를 배우고 싶었는데,
전공이 디자인이라 어도비 포토샵이나 일러,
일단 두꺼운 책에는 익숙한지라
캐드는 생초짜라 기초부터 고급과정까지
그동안도 디자인관련 툴 모두 한빛꺼
요즘은 한가지 툴만 잘해서 살아남기 힘들더라구요.
책을 펼치고 내용을 들여다 보니
교재를 한번 보고 장식품으로 책장장식용이 아니라
일단은 오토데스크코리아 사이트에서 체험판을 다운받아
기존에 제가 알던 파일 확장자들이 아니라 65페이지의 확장자
뒷페이지에 정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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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오토캐드라는 단어를 듣고는 대학때 기억이 났다. 그때 잠깐 배웠다고 하기에도 민망하게 교수님의 수업을 졸면서 들었던 내용이다. 내 직접적인 전공이 아니라서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요즘들어서 기회가 있을때 좀 더 자세히 배워볼걸 하고 후회가 든다. 어쩌면 이해가 안 가는데 계속 진도만 나가다보니까 더 그랬을 수도 있다. 요즘같이 한가지 분야가 아닌 여러가지 멀티가 가능하면 좋은 세상에서 회사에서 바로 통하다니 제목에서 바로 나에게 통하였다. 책 내용을 보니 총 4가지 단계에 세부적으로는 part9까지 있어서 차근차근 기초부터 쌓아가기 좋아보인다. 책의 초반은 제도라는 기본적인 개념부터 나와 있으니 시간이 있을때 차분하게 읽으면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기 수월하다. 다짜고짜 오토캐드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 이런게 아닌 오토캐드를 설치하기 위한 컴퓨터 권장 사양부터 필요한 장비 그리고 가장 중요한 Auto CAD 프로그램의 설치 방법까지 나와 있다. 프로그램은 따로 구입해야하지만 정말 친절하게도 무료 체험판 설치 방법이 설명되어 있어서 먼저 공부로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사용할 때 프로그램을 구입해서 사용하면 될거 같다. 아예 컴퓨터를 전혀 모른다 이런 사람들한테는 아무래도 어렵겠지만 요즘은 기본적으로 포토샵 정도는 다 해 본적이 있으니 그림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이 책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림만 보면 순간 너무 어려워보이기는 하나.. 한문장씩 읽어보고 사진에 나와 있는 아이콘을 클릭하면서 점점 손에 익히면 초반 챕터에 있는 내용은 보지 않고도 따라할 수 있다. 전문적인 내용이다 보니 후반 부까지 다 쉽게 따라할 수 있다고는 할 수 없다. 이해도 안되고 점점 복잡해지는 내용이지만 계속해서 반복해서 초반을 익힌다면 아주 느리지만 끝에 있는 챕터도 이해할 수 있을거 같다. 난 이제 회사에서 일을 하거나 하지 않기에 당장 급하게 사용하거나 회사에서 인정받으려고 오토캐드를 할 필요는 없겠지만 건축, 인테리어, 기계 실무 도면 같은 경우는 일상 생활에서 빠지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고 전문가한테 따로 부탁하기엔 현실적으로 비용면에서 아까운 부분이다. 그리고 성격상 직접 진행해야 만족스럽고 말이다. 자기개발이나 회사에서 필요한 분야라면 꼭 읽어보고 기본기를 익히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