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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컨설턴트의 안타까운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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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4.11총선까지는 두달 남짓이 남았다. 여야 가릴 것 없이 물갈이론이 팽배한다. 결과적으로 절반 이상의 의원이 바뀌는 대 격변이 될 예정이다. 그 격변의 주인은 누구일까. 결과를 떠나서 한철 장사를 할 수 있는 정치기획 전문가들의 웃음이 느껴졌다. 그러던 중 프레시안 강양구 기자가 정치 컨설턴트 박성민을 인터뷰해 쓴 ‘정치의 몰락’(민음사 간)을 읽었다.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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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4.11총선까지는 두달 남짓이 남았다. 여야 가릴 것 없이 물갈이론이 팽배한다. 결과적으로 절반 이상의 의원이 바뀌는 대 격변이 될 예정이다. 그 격변의 주인은 누구일까. 결과를 떠나서 한철 장사를 할 수 있는 정치기획 전문가들의 웃음이 느껴졌다.


그러던 중 프레시안 강양구 기자가 정치 컨설턴트 박성민을 인터뷰해 쓴 ‘정치의 몰락’(민음사 간)을 읽었다. 제목처럼 두사람은 책 전체에서 기성 정치의 몰락을 이야기한다. 그 몰락의 배경은 이 책에서 가장 공감한 한 대목이다. “골프장 대신 제주도 올레길이나 지리산 둘레길을 걷습니다. 산에 올라가도 전에는 맹목적으로 정상에 가는 것이 등산의 목적이었다면 요즘은 편하게 둘레를 걷습니다. ‘수직적 권위’의 시대가 가고 ‘수평적 연대’의 시대가 온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것 아닐까요?”(84페이지)라는 질문을 통해 가장 잘 비유된다.


그리고 책에서는 보수의 몰락 배경을 지식인, 언론, 교회권력, 문화권력, 기업, 권력기관, 정당 등 7개 기둥이 흔들리는 데서 왔다고 본다. 사실 이런 기둥의 붕괴를 보수의 몰락만으로 볼 것이 아니라 제목에 해당하는 정치의 몰락으로도 볼 수 있다. 여기에 의회가 빠져 있지만 결국 현재 구성원 절반 정도가 빠뀔 의회의 변화를 그저 곁다리로 치부하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책이 당대의 변화를 읽는 데는 많이 미숙하다. 우선 박성민소장은 나꼼수에 대해 “나는 꼼수다를 백 번 듣는다 한들 세상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요. 하지만 현실 정치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으니 주야장창 나는 꼼수다나 듣고, 그러고도 분이 안 풀리면 촛불을 들고 광장으로 나가는 것이죠, 그리고 또 아무것도 바뀌지 않은 세상에 절망하고요”(132페이지)라는 다소 무리한 주장을 편다. 물론 바로 이어서 나꼼수 듣기 보다는 투표를 하라는 말로 이어지지만 이 글을 통해서도 박성민 소장 역시 기존 틀을 못 벗어난 정치 컨설턴트구나 하는 탄식을 했다.


사실 나꼼수는 듣는 이들은 대안이 없어서 자위나 하려고 나꼼수를 듣는 것이 아니다. 다른 어느 언론보다 나꼼수가 진실에 근접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나꼼수를 듣고, 그 정보를 통해 투표장으로 나가는 것을 서울시장 선거를 통해 보여줬다. 사실 권력의 부패나 디도스 사태 등 이 시대가 가진 문제를 나꼼수 만큼 정확히 알려줬고, 제대로 된 스탠스를 취한 이들이 누구였는가. 그런 힘들이 기존 정당 관계자 뿐만 아니라 김용옥 등 비교적 할말을 하는 지식인들을 공감하게 했고, 그 인기는 여전히 이어져 ‘나는 꼽사리다’나 ‘뉴스타파’ 등 전문성을 가진 흐름으로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이 줄기차게 주장했지만 지금도 언론이 이런 부분을 다루는 것은 극히 한정되어 있기에 여전히 사람들은 이런 수단을 통해 정보를 접하는 것이다.


또 박성민 소장이 주장하는 병사 40만원 월급 주장(60페이지)이 여당에서 나오는 것을 보니 내 관측이 별로 틀리지 않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사실 이 주장은 나쁘지 않고, 야당 역시 거부할 이유도 없으니 그냥 공유해도 될 것이다. 사실 재정을 고려하지 못한 엉뚱한 정책인데, 채택된다고 해도 피해를 볼 측은 여당에 가깝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 책에서 설명이 부족한 것 가운데 하나가 1:99의 싸움이다. 재벌 문제가 다뤄지고 있지만 사실 일반 유권자들의 이것에 관한 인식은 상당히 크다. 결국 재벌에 대한 반감이 기득권 전체에 대한 거부로 이어져 정치 변혁이 가져올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아울러 정치컨설턴트로 자신이 관여했을 수 있는 사건에 관해서는 객관성을 지키지 못한 것도 아쉽다. 그는 성남시장 선거가 자자체 선거의 본질을 벗어나 대통령 탄핵 등 엉뚱한 주변 여건으로 나왔다고 하지만 사실 기존 성남시장이 지자체장으로 완숙한 모습을 보였는지가 의심스럽기 때문이다. 이대엽 전시장의 경우 청사문제, 측근 비리 등으로 심각한 결함을 드러냈기 때문에 이런 잣대를 들이대기에 한계가 많다.


때문에 정치 컨설턴트라면 굳이 정치의 몰락이 아니라 정치의 변화를 말하는 게 맞다. 사실 정치 역시 국가나 세계라는 큰 흐름 속에서 끊임없이 변모해 간다. 소통의 공간이 기존 공간이 아닌 SNS 등 새로운 공간에서 이뤄진다면 이곳을 주시하는 게 당연한 것이다. 그는 “정치인이 지도자로서 이미지를 가지려면 세가지를 갖춰야 합니다. 브랜드, 정체성, 스토리. 브랜드는 능력, 정체성은 신뢰, 스토리는 매력을 상징합니다”(159페이지)라고 잘 지적한다.


사실 기존 정치판에서 이것을 갖추려면 엄청난 자금을 들여서 박소장 같은 컨설턴트의 코칭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지금은 SNS을 통해 그 기초를 닦고, 운이 된다면 방송 등을 통해 확장하면 된다. 박소장은 힐링캠프에 나온 박근혜나 문재인보다는 미국으로 떠난 안철수를 칭찬했지만 실제로 그 결과는 반대로 나왔고, 그것이 지극히 합리적이라는 것도 내 생각이다. 실제로 이명박 대통령 역시 드라마를 통해 이미지 확대에 큰 도움을 받았고, 사실 안철수 역시 한 오락 토크에 나온 것이 부각의 결정적인 원인이기에 이 인식은 맞지 않다.


사실 이제 제대로 된 정치 컨설턴트라면 앞서 박소장이 지적하는 브랜드, 정체성, 스토리를 갖출 수 있게 코칭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정체성이 흔들리는 정치가는 이제 신뢰를 잃고 있다. 또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이 있다는 것도 정치가에게 얼마나 큰 잇점인지 많은 정치가들이 알고 있다. 나는 그 가장 좋은 공간이 요즘 유행하는 SNS라고 생각한다.


내 페이스북 지인 가운데 많은 이들이 이번 총선에 출마한다. 하지만 이들 페이스북에 정말 자신만의 강한 스토리나 정체성을 보여주는 이들은 거의 보지 못했다. 사실 노골적으로라도 보여줄 수 없는 수준의 후보자라면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정치컨설턴트라면 후보자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을 세우라고 코칭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다.


강태공은 자신의 주군을 기다리면서 아내까지 도망치고 모든 것을 잃었지만 때를 기다렸다. 정치컨설턴트라면 자고로 미래에 대한 자신을 갖고, 정체성 있는 지도자들을 키워가야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다.

YES마니아 : 로얄 c*****i 2012.02.06. 신고 공감 6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정치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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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진보와 보수의 격돌을 야기시켰던 어젠더인 '무상급식'은 전면실시를 거부하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주민투표를 통한 결정에서 시민들이 진보의 손을 들어주는 결과를 낳으면서 진보성향의 새로운 시장을 탄생시킴과 동시에 보수 정치세력에 큰 타격을 주었다.   이는 '안보와 성장'이라는 프레임을 가지고 해방이후 지금까지 국내 정치를 주도해 왔던 보수(솔직히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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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진보와 보수의 격돌을 야기시켰던 어젠더인 '무상급식'은 전면실시를 거부하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주민투표를 통한 결정에서 시민들이 진보의 손을 들어주는 결과를 낳으면서 진보성향의 새로운 시장을 탄생시킴과 동시에 보수 정치세력에 큰 타격을 주었다.

 

이는 '안보와 성장'이라는 프레임을 가지고 해방이후 지금까지 국내 정치를 주도해 왔던 보수(솔직히 이들의 뿌리를 찾아보면 보수라 불러주는 것도 대단한 관용이다. 보수의 전형적인 모습인 국가와 민족을 우선하는 민족주의는 눈꼽 만치도 없으면서 계속적으로 한반도를 주도했던 외부세력, 일본과 미국에 빌붙어 탐욕에 눈이 멀어 개인적인 부를 축척해 왔던 이들이 지금의 상위층을 대부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진영이 향후 지금까지 향유해 왔던 위상을 유지할 수 없는 임계점에 다다랐다는 점을 확인시켰기 때문이다.

 

MB정부의 거듭된 실정과 지금의 사회중추세대인 3,40대가 피흘려가며 쟁취해 냈던 민주주의의 후퇴, 극심한 빈부격차의 심화로 중산층이 몰락되면서 표면으로 대두되는 사회불안의 암울한 현실은 더 이상 보수가 주도하는 시대와 정치 지형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다는 것이다. 물론 최근 야당의 오판으로 발생한 총선 패배와 진보에 암적 존재로 그 실체를 드러낸 주사파(NL)의 종북주의와 제도권 정치로의 진출의 악재는 연말 대선 또한 보수세력의 완벽한 승리가 점쳐지고 있다. 이런 상황을 전제하더라도 보수 주도의 정치상황은 점차 몰락의 길을 가게 될 것이다. 아니 그래야만 한다.

 

정치의 몰락은 최근의 정치상황을 보수시대의 종언으로 규정짓고 새로운 정치의 탄생이 어떤 방식으로 나타나고 어떤 정체성을 지닐지 분석하며 대통령 선거 전 지금의 정치현실을 냉철하게 바라본다.

 

대표적인 정치 컨설턴트인 박성민 대표와 진보언론 프레시안의 강양구기자의 대담으로 엮어진 이 책은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을 소설가 이문열의 작품 전야, 혹은 시대의 마지막 밤에 나온 문구를 인용한다. "지금의 이 난리법석은 새로운 시대를 기대하는 전야인가? 아니면 길을 잃고 자포자기하는 마지막 밤인가?" 지금의 정치상황이 새로운 시대를 기대하는 전야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바라보고 변화를 주도해야 할지 두사람의 대담은 그 길을 모색한다.

 

그 길을 찾는데 있어서 박성민 대표는 민의의 반영을 통한 민주주의의 회복과 성숙한 정치의 구현을 위해서 촛불집회보다 투표를, 투표보다 제도의 확립이 더 중요함을 강조한다. 이러한 주장의 근거로 지난 19876월 항쟁을 통해 군사정권 타도와 개헌이라는 전략적이고 전술적 목표를 통해 똘똘 뭉쳤던 야당과 재야단체, 학생운동권이 군사정권이었던 민정당과 대타협을 통해 만들어낸 6공화국 헌법이 결국 지금까지 한국사회의 온갖 법제도의 근간으로 자리 잡았음을 주목한다.

 

지금의 반한나라당(새누리당)에 대한 세대별 정서에 대한 분석과 신자유주의 체제하에서의 탐욕이 낳은 빈부격차가 대중의 분노를 야기시켜 새로운 정치지형을 낳을 것으로 진단한다.

 

그 조짐으로 내다 보는 것이 바로 보수를 지탱해 왔던 일곱기둥의 흔들림이라고 박성민 대표는 지적한다. 지식인의 보수에서 진보로의 이동, 동 보수언론의 영향력 악화, 보수권력을 유지하는데 풀뿌리 역할을 해 왔던 기독교의 쇠퇴, 문화의 진보로의 좌클릭화, 대기업에 대한 반감 상승, 권력기관의 위상 약화, 정당의 인재부족으로 인한 위기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정치지형의 변화속에 끊임없는 진보박멸과 보수타도의 소모적 대립에 대한 해소방안으로 반대파의 승복을 얻어낼 수 있는 가능한 수치인 75%의 지지를 위한 방법으로 중대선거구제도를 제시한다. 그리고 올해 대선을 앞두고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안철수 현상''안철수 시대'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진단한다. 정치인이 지도자로서 가져야할 세가지 이미지 즉, 브랜드, 스토리, 정체성 중에서 정체성이 부족하고 약한 고리중에 하나임을 지적하는 이 책은 대중이 열광한다 해서 안철수 교수를 '진보의 메시아'인 것처럼 받아 들이는 시류를 경고한다. 안철수 본인의 정체성은 좌파도, 진보도 아니기 때문이며 대화와 타협을 통한 여의도 정치의 도출과정을 CEO의 시각에서 불필요한 시간낭비로 보는, 기업가 안철수가 가지는 정치인 안철수로의 한계를 지적한다.

 

대중이 원하는 지도자의 출현을 위한 조건과 정치에 경험 많은 이들이 구악으로 치부되며 배척되는 국내 정치 상황을 걱정하며 이를 극복하고 화해의 정치와 새로운 정치를 위한 이 책의 대담이 진정 대중이 원하고 국민이 바라는 정치의 탄생을 위한 좋은 밀알이 되길 기대해 본다.

 

물론 이 책도 아쉬운 점이 있다.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지역감정 조장을 통한 지역 할거 구도가 아무리 3김 시대의 종언으로 약화되었다 해도 엄연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언급조차 않했다는 점은 정치의 몰락을 진단하는데 중요한 진단항목을 제외해 놨음은 부정할 수 없다.

 

그리고 SNS서비스의 활성화로 인해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한 정치참여 및 의사표현이 종국에는 정당정치를 몰락시킬 것이라는 예상은 시기상조일 듯 싶다. 사람은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변화하는 것이라고 본다. 단순히 온라인을 통한 의사소통이 소통방식 그 자체만으로 큰 영향을 준다 해도 지지자와 당원의 조직을 다지는 방식으로 지지계층을 넓혀가는 아날로그식 방식이 앞으로도 당분간 유효할 것이기 때문에 정치 수단의 변곡점이 되기에는 어렵다고 본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정치의 혁신을 통한 삶의 변화를 꿈꾸는 다수의 독자, 대중들에게 반드시 읽어볼 가치가 충분한 책이라는 점에서는 전혀 이견이 없다.

 

 

YES마니아 : 로얄 n*****r 2012.06.1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치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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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가 정치를 얼마나 알까?   그래도 난 자신있게 읽기 시작했다. 집에서 신문도 아침마다 읽고, 나름대로 정치적 식견(?)도 있다고 생각하면서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책을 몇장 넘기자 마자 책을 보는 속도가 뚝 떨어졌다. 보통 책을 많이 보는 편이여서 책 읽는 속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편이였는데.....   책의 내용이 생각보다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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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가 정치를 얼마나 알까?

 

그래도 난 자신있게 읽기 시작했다.

집에서 신문도 아침마다 읽고,

나름대로 정치적 식견(?)도 있다고 생각하면서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책을 몇장 넘기자 마자

책을 보는 속도가 뚝 떨어졌다.

보통 책을 많이 보는 편이여서

책 읽는 속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편이였는데.....

 

책의 내용이 생각보다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들었다.

쉽게 보는 책이 아니였다.

그냥 읽고 넘기기에는 생각거리가 너무 많았다.]

 

책 읽는 속도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정말 오랜만에 이런 책을 접하는 것 같다.

 

고등학교 때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와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그리고 '성경책'을 빼곤

책을 읽으면서 마지막장을 한번에 보지 않은 책은 이번이 4번째이다.

 

정치의 몰락은 두 사람의 대화로 이루어진 책이다. 한국 정치의 특색과 현재의 정치상황에 대한 분석, 그리고 시민이 알아야할 정치의 힘, 현재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등이 제시되어있다. 물론 이것은 정답이라기보단 작가의 견해일 뿐이다.

 

정치가 어떻게해서 몰락으로 가고 있는가?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자세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가 등의 심도 있는 정치이야기가 담겨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나타난 젊은 이들의 투표상승을 분석했으며, 그것이 너 나은 정치가 되기위해서 어떤 한 것들이 필요한가를 이야기 하고 있다.

 

젊은 사람들이 꼭 읽어봐야 할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우리 집에 있는 조카에게도 보라고 권했다.

 

내용이 약간 어렵지만,

정치는 어떤것인지, 그리고 현재의 우리나라가 어떻상황에 처해있는지를 알수 있어

꼭 읽어봐야 할 책인 것 같다.

 

아무리 좋은 생각도 표현하지 않으면 모른다.

아무리 좋은 말도 실행하지 않으면 죽은 말이다.

 

책을 읽고 나니

반드시 이번 선거에는 투표를 하러 가야겠다.

 

2012.4.3. 뒹글곰..

 

k******1 2012.04.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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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어떻게 몰락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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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50여일 정도 남았다. 언론은 유력 대선주자에 횡보를 알리는 데 한창이다. 사람들은 어느 후보를 찍을지, 대부분 마음에 준비를 했을 것이다. 하지만 정치학에는 '부동층'이라는 사람들이 있다. 아직 후보를 정하지 않았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사람들을 말한다. 어찌보면 한국 정당민주주의의 허약함이 수많은 부동층을 통해 드러난다 볼 수 있다.   이 책에서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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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50여일 정도 남았다. 언론은 유력 대선주자에 횡보를 알리는 데 한창이다. 사람들은 어느 후보를 찍을지, 대부분 마음에 준비를 했을 것이다. 하지만 정치학에는 '부동층'이라는 사람들이 있다. 아직 후보를 정하지 않았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사람들을 말한다. 어찌보면 한국 정당민주주의의 허약함이 수많은 부동층을 통해 드러난다 볼 수 있다.

 

이 책에서 프레시안 강양구 기자가 인터뷰한 박성민은 정치 컨설턴드다. 그는, 현장에서 터득한 감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정치평론가들에게서 볼 수 없는 예리하고 독창적인 시각을 제공한다. 그는 1991년 설립한 정치 컨설팅 그룹 MIN의 대표이다. 정치에 관심으 크게 없다면 정치 컨설턴트에 대해서 잘 모를지 모르지만, 그들의 힘은 막강하다. 몇년전 강원도 지사 재보궐 선거에는 정치 컨설턴트들의 각축전이 었고, 총리 후보에 낙마한 김태호 의원이 2번이나 살아남은 것도 정치 컨설턴트의 힘이라 알려져있다.

 

박성민은 보수 정당에 비판적이다. 게으르다는 것이다. 그는 보수 정치는 필연적으로 몰락할 것이라 예고한다. 지금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 그가 말한 데로 과거에 갇혀 있으며, 혁신을 망설이기 때문이다. 박성민은 지도자의 자질을 논하며 한국정치의 방향을 제시한다.

 

그는 좀더 나은 한국사회를 위해서 정치체계 개편을 주문한다. 지금과 같은 선거구제에서는 많은 사람들의 대의를 대의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그는 75%의 민주주의가 필요하다 말한다. 비록 그는 정치판에서 용병과 같이 일을 하는 사람이지만 그 안에서 느낀 것은 무엇보다 많을 것이다. 때문에 그의 말을 들어볼 가치가 있다.

b****8 2012.10.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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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권력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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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 정치판은 보수와 진보, 양 극단의 갈등으로 점철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극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 사이에서 시민들은 갈팡질팡하며 앞으로 우리 정치가 나아가야 할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정치 컨설턴트라는 나에게는 다소 낯선 직함을 가진 박성민 대표를 강양구 기자가 인터뷰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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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 정치판은 보수와 진보, 양 극단의 갈등으로 점철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극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 사이에서 시민들은 갈팡질팡하며

앞으로 우리 정치가 나아가야 할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정치 컨설턴트라는 나에게는 다소 낯선 직함을 가진 박성민 대표를

강양구 기자가 인터뷰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이 책에서 흥미를 끈 두 가지 부분은 바로 5장 지도자가 사라진 시대와

7장 정당은 끝났다? 이 부분이었다.

 

5장에서는 누구라고 할 것 없이 왜 모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임기 말 하락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하는 부분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런 현상은 비단 한국뿐만이 아니라고

한다. 이미 미국의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은 임기 말 미국 역사상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였으며,

이웃나라 일본도 이런 상황은 마찬가지라고 한다. 이런 현상을 보면 현재 지도자들이 얻는

신임이 과거에 그것만 못하다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저자는 과거의 유능한 정치인들이 만약 현재로 와서 정치를 한다면 그들도 무능함으로

비판받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정보화된 세상에서 정치인의 사생활이 없어졌기 때문에

대중과 정치인의 거리는 매우 좁혀졌다고 한다. 이렇게 거리가 좁혀지니 과거처럼 약점이나

단점이 가려지지 않고 그대로 노출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니 대중들은 점점 자신과 닮은 지도자들을 뽑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거의 완벽주의자에 가까운 현재 대선후보들을 사람들이 원하고 갈망하는 이유로

저자는 불안정한 현재 사회 분위기를 꼽고 있다. 미래가 불안정하니 그동안과 다르게 자신과 다른

지도자를 찾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매우 흥미로운 분석이 아닐 수 없다.

 

y****7 2012.10.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대한민국 보수의 종언을 고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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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일제 코앞으로 다가온 느낌이 드는데 새누리당 후보로 박근햬가 나오고 민주당 후보로 문재인이 그리고 무소속으로 안철수가 드디어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대선 레이스에 불이 붙는 듯한 느낌이 든다 현재 대한민국은 보통 보수 30 진보 30 중도가 40이라고 한다.그래선지 박근혜는 자신의 고정 지지층인 보수를 끌어 안고 중도 계층을 끌어안으려고 하는데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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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일제 코앞으로 다가온 느낌이 드는데 새누리당 후보로 박근햬가 나오고 민주당 후보로 문재인이 그리고 무소속으로 안철수가 드디어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대선 레이스에 불이 붙는 듯한 느낌이 든다

현재 대한민국은 보통 보수 30 진보 30 중도가 40이라고 한다.그래선지 박근혜는 자신의 고정 지지층인 보수를 끌어 안고 중도 계층을 끌어안으려고 하는데 박정희에서 이어져온 역사관 떄문인지 가끔씩 자살골 같은 헛발질을 하는 것이 보이며 문재인의 경우도 진보의 지지를 바탕으로 중도층을 끌어안으려고 하지만 박정희 묘소참배 거부와 같은 행동으로 일부 보수적 중도층이 등을 돌리는 것 같다.안철수 역시 중도층을 바탕으로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전략을 구성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 결과는 두고봐야 될것같다.

 

올해는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이다 보니 상당히 많은 수의 정치관련 책들이 우후죽순격으로 등장하는데 대선을 앞둔 기획 이벤트용 책이 있는가 하며 보다 진지하게 정치의 본질에 대해서 고민하며 쓴 글도 상당이 많은 편이다.

그런 진지한 책들중의 하나가 바로 강성구 박성민이 지은 정치의 몰락이 아닌가 싶다.정치의 몰락은 얼핏보면 정치에 염증을 느끼는 사람들의 시각을 대변한 책 같은 느낌이 물씬 들지만 저자들의 경력에서 알수 있듯이 이 책에서 말하는 정치의 몰락은 바로 보수의 몰락을 의미하는 것 같다.

대한민국은 해방 이후부터 보수 권력이 반세기 이상을 군림하던 나라였다.대한민국의 보수층은 경제적 기득권 세력이 친일 세력과 합작해 반공 노선을 견지하면 커갔는데 이후 이 반공세력은 군부 세력과 결합해서 대한 민국을 좌지우지 하게 된다.이처럼 북한이 있는 이상 안보위협을 들먹이면 천년만년 갈 것 같은 보수세력의 권력 독점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당선은 이러한 보수 권력의 균열을 하게된다.이후 다시 이명박 대통령이 보수의 지지를 얻으면서 대통령이 되지만 2012년 대선에서 보수세력의 중심인 박근혜가 근소한 차이로 지지율의 승세를 얻을뿐 예전처럼 다수의 지지를 얻지 못하게 되는데 여기서 저자들은 시대가 바뀌고 대중도 변해가는데 과거 보수를 지탱하던 일곱 기둥인 지식인, 언론, 기독교, 문화, 기업, 권력 기관, 정당들은 이런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해 무너져 가고 있다고 주장한다.

 

정치의 몰락에서는 이외에도 승복 문화의 대한 합의가 미약한 대한 민국의 특성상 51%의 민주주의가 아니라 75%의 민주주의가 필요하다면 대통령 선거의 결선 투표와 국회의원 중대선거제를 주장하고 안철수 교수는 진보가 아니라 박정희로 대변하는 구보수를 대항하는 신보수에 가깝고 지도자는 이미지,존경,업적이 세가지 조건이 필요한데 아직 그런 대선후보가 보이지않고 SNS가 발달해 가면서 언제가는 정당 정치가 종언을 고할 거라는 여러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

 

이 책에선 새로운 정치의 출현을 위한 여러가지 고언을 많이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우리 정치의 한 축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 감정에 대해서 별 언급이 없고 SNS의 역할을 과대 평가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정치의 혁신을 바라는 이들이라면 한번 쯤을 읽어봐야 될 책이 아닌가 싶다.

 

c******4 2012.09.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