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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은 폐에 쌓이고 불안은 심장에 쌓인다
"슬픔은 폐에 쌓이고 불안은 심장에 쌓인다" 내용보기
책을 읽으면서 두번 울었다.   저자는 치유심리학자라고 한다. 몸이 아픈 사람들이 겪는 심리적 고통을 치유해주는 사람이다. 게다가 불어권 국가에서는,,TV에도 자주 나오는 꽤 유명한 사람이란다. 그런데,,, 그런 그가,,, 느닷없이 림프종 4기라는 진단을 받는다. 세상에!   심리학자라고 해서 다르지 않았다. 보통 사람과 똑같이 받아들이지 못하고, 좌절하고 실망하고 슬퍼
"슬픔은 폐에 쌓이고 불안은 심장에 쌓인다" 내용보기

책을 읽으면서 두번 울었다.

 

저자는 치유심리학자라고 한다.
몸이 아픈 사람들이 겪는 심리적 고통을 치유해주는 사람이다.

게다가 불어권 국가에서는,,TV에도 자주 나오는 꽤 유명한 사람이란다.

그런데,,, 그런 그가,,, 느닷없이 림프종 4기라는 진단을 받는다. 세상에!

 

심리학자라고 해서 다르지 않았다. 보통 사람과 똑같이 
받아들이지 못하고, 좌절하고 실망하고 슬퍼하고

'왜 내 인생에 이런 일이 일어난 거지?' 하고 분노한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심리적 고통과 상처를 치유할 방법을 찾는다.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욕망을 누르고 본성을 거슬렀던 일들을 돌아보며

(저자는 원래 연극배우가 되는 게 꿈이었는데, 부모님의 강요 때문에 심리학자가 된 거란다)

몸의 병을 만든, 심리학적 원인을 파헤친다.

 

감정은 몸속에 쌓인다.

화는 간에 쌓이고, 슬픔은 폐에 쌓이고

불안은 심장에 쌓인다고 누군가 그랬다.

 

자신의 투병기를 이토록 담백하고 담담하게,
가끔은 명랑하게,,, 적어내려간 저자가 부러웠다.

 

가까운 사람의 투병을 지켜보다 보면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이, 좌절감이고 무력감이어서 상처가 된다.

계속 절망에 빠져 지낼 수만은 없는데, 절망하는 것도, 절망하지 않는 것도,

둘 다 어렵고, 어찌해야 할지를 잘 모르겠다.

 

이 책의 뒷부분에서 저자는
소울메이트이자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보내게 된다.
그녀의 곁을 지키며, 아픈 사람을 지키는 사람들의 감정을 촘촘하게 보여준다.
다들 이런 아픔을 느끼는구나... 하는 걸 알게 된 것만으로도 크게 위로받았다.

 

책에 나온 얘기처럼, 사람은 의미를 추구하는 존재다.
" 의미 있는 고통은 아무 의미 없는 고통보다는 덜 고통스럽다.
힘든 일과 어려운 시련이 닥쳐도 ‘의미’를 지니고 있다면 우리는 받아들이고 견뎌낸다."

 

내가 아프거나, 혹은 내 옆의 소중한 사람이 아플 때,
아니, 살면서 겪는 크고 작은 시련과, 아픔, 상실, 상처에 직면할 때

이 책이 계속해서 생각날 것 같다.

그만큼 진지한 위로와 희망이 되어주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e 2012.02.06.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죽음을 마주하면 삶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것처럼....
"죽음을 마주하면 삶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것처럼...." 내용보기
생의 마지막 순간은 그 누구에게나 오는 것이지만, 그 순간을 알고 맞이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 순간을 전혀 짐작도 못 한채 맞이하는 사람들도 있다. 나의 아버지의 경우에는 3월의 어느 월요일 아침에 출근하셔서 직장에서 심근경색증으로 돌아가셨으니, 아버지 자신과 가족들도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었던 것이다. 아침 식사 맛있게 하시고, 출근을 하셨으니... 어머니의 경우엔 평
"죽음을 마주하면 삶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것처럼...." 내용보기

생의 마지막 순간은 그 누구에게나 오는 것이지만, 그 순간을 알고 맞이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 순간을 전혀 짐작도 못 한채 맞이하는 사람들도 있다.

나의 아버지의 경우에는 3월의 어느 월요일 아침에 출근하셔서 직장에서 심근경색증으로 돌아가셨으니, 아버지 자신과 가족들도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었던 것이다.

아침 식사 맛있게 하시고, 출근을 하셨으니...

어머니의 경우엔 평소에 기력이 없으셔서 한약을 드시던 중에 고열에 시달리시게 되고, 그것은 우리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종양이 있었기에, 병을 더 악화시키는 결과를 가져 온 것이고, 푸르른 5월에 투병을 시작하여 장맛비가  내리는 7월에 먼 길을 떠나신 것이다.

중환자실을 오르내리시며, 겪으셨을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얼마나 컸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마지막 가시기 전날, 병실에서 뵙고, 갑작스럽게 다시 중환자실로 내려가셨기에,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해 드릴 수도 없었다.

돌아가시던 새벽에 내가 꾼 꿈은 하얀 옷을 입고 병실을 나오시는 모습이었다.

난 그 꿈이 병실을 나오시는 꿈이었기에 길몽이라고 생각했지만, 부음을 듣고 깨달았다. 하얀 옷의 의미를.

여기에서 꿈이야기를 하는 것은 이 책의 내용과도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생의 마지막 순간, 나는 학생이 되었다>의 저자인 '기 코르노'는 북미와 유럽 전역에서 최고의 치유심리학자로 명성이 있는 사람이다. 20여 년간 전 세계를 돌며 강연, 자기계발 워크숍을 이끌어 왔으며, TV프로그램도 맡고 있는 사람이다.

자신의 승승장구에 자만심에 빠져서,

" 난 바빠서 아플 시간도 없는 사람이야" 라고 말할 정도였다.

 

 

그런데, 어느날 그는 청천벽력의 말을 듣게 된다. 림프종 4기.

"감기가 아니라 암이라고 한다..."

그때 그는 암 4기가 어떤 정도인가를 알지 못했다. 암에는 5기, 6기로 있으려니 했다고 한다.

나중에 의사에게 그는 암 4기의 의미를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암의 마지막 단계가 4기임을 알았다면 그는 그 말에 질려서 죽었을 것이라는 회고담을 말한다.

자신의 죽음앞에서 명성있는 심리치료사는 일반인들과 달랐을까?

우리의 기대는 여지 없이 무너진다. 그도 정신분석가이기 이전에 나약한 한 인간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초기에 가졌던 저자의 마음이었고, 역시나 그는 투병과정에서 인생을 새롭게 배우는 학생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저자가 죽음 앞에서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사건, 만남, 생각, 치유훈련에 대한 생생한 체험의 내용을 그대로 책 속에 담아내고 있다.

2006년 여름부터 2009년 여름까지의 자신이 암을 이겨내는 이야기를 자서전 형식으로 써내려간다.

 

 

 

 

이미 그의 병은 주요 장기 3군데까지 퍼졌는데,

" 이 병에 대한 해결책은 의사가 아니라 내가 결정하는거야" (p. 35) 하는 생각에서 그 해결 방법을 정신분석학에 의존하게 된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은 이미 그는 대장염으로 20년간 고생을 했는데, 10년전부터 대장염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이다. 그 치유 방법은 대체의학으로 다스렸던 것이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암에 걸리게 된 원인과 치유방법을 자신의 안에서 찾아 보는 것이다.

성장하면서 아버지와의 갈등에서 그 원인을 찾게 된다. 배우가 되고 싶었던 그를 학자의 길로 가도록 했으며, 그가 그토록 유명한 정신분석가로 강단에 서고 있지만, 아버지는 그것 마저도 학자가 되지 못한 것으로 생각하고 인정해 주지 않았던 것이다.

 

이 책의 3장부터는 기 코르노가 암을 이겨나가는 과정을 통해서 질병의 심리적 측면의 고찰을 주로 다루고 있다.

같은 경험이라도 그 의미가 사람마다 다르기때문에 어떤 경험은 누군가에게는 스트레스로 쌓이게 되고 그것이 질병으로 나타나기도 한다는 것이다.

질병의 심리학적 원인은 이런 감정들이 몸 속에 쌓이게 되고, 화가 되는 것은 간에 쌓이고, 슬픔이 되는 것은 폐에 쌓이고....

그는 병에 대한 주도권을 가져야 병의 의미가 모습을 드러내고 치유의 길이 생긴다고 말한다.

이쯤에서 너무도 추상적이고 정신적인 것에 암의 치유를 바라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이 암을 다스리기 위해서 시도했던 세포들과의 대화법, 수련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준다.

 

 

즐거움을 느끼는 심리상태가 우리 몸이 지닌 병을 치유하는 작용을 강화시키기도 하고, 치유 속도를 빠르게 한다는 것이다.

책 속에는 한의학이나 기에 관련된 내용도 몇 번 언급이 되는 것을 보니, 그런 것들에도 지식이 있는 것이다.

자기계발서에서 많이 인용되는 책인  신경정신학자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의 예를 들기도 한다.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3년간 살았던 그가 '의미요법'이란 인본주의적 치료법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

바로 그 수용소에서 가장 잘 견뎌 낸 사람은,

"풍요로운 정신생활과 수행을 통해 공포를 초월하며 살아가는 이들이었다. " (p. 215)는 것이다.

 

 

기 코르노의 경우에는 암을 물리치기 위한 화학치료 방법과 함께 자신이 스스로 병을 다스리는 심리요법을 함께 사용했던 것이다.

"뭘 어떻게 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던 그게 통했네요 ! 암이 크르노씨 장기들에서 사라졌어요. (...)" (p.253)

환자에게 이보다 더 희망적인 말이 어디 있겠는가.

 

 

책의 뒷부분에는  그의 소올 메이트인 야나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그녀는 기 코르노보다 1년 일찍 암 진단을 받게 된다. 가슴에 두 개의 종양이 발견되어 수술과 화학요법을 받기를 권하지만, 그녀는 그것을 거부하고, 심리치료만으로 투병을 하게 된다.

이 경우에도 저자는 병의 원인을 그녀의 성장 단계에서 찾아내게 되고, 그녀가 수술과 병원 치료를 거부하는 이유도 그녀의 어린 시절의 경험에서 찾아내게 된다.

병원치료를 거부했던 야나는 온 몸에 암이 전이되어 결국엔....

 

" 기쁨은 우리를 빛나게 해주고  슬픔은 우리를 어두워지게 만든다.

 기쁨은 반짝반짝 빛은 내면서 우리에게 에너지를 주고 삶의 의욕을 준다.

슬픔은 우리를 어둡고 무겁게 만들어 계속 살아갈 기운을 빼앗는다. " (p. 217)

 

이 책에서 흥미로운 것은 많은 정신분석 학자들이 꿈에 대한 해몽으로 사람들의 심리 상태를 알아 보는 것처럼, 기 코르노가 병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꾼 꿈들에 대한 해몽, 야나가 꾼 꿈, 그리고 야나가 투병을 하는 과정 과정의 변화가 있을 때마다 곁에서 함께 했던 기 코르노가 꾼 꿈에 대한 해몽이 치유과정에서 나타나는 변화와 일치된다는 것이다.

 

질병이란 마음에서 온다는 것의 의미가 새삼스럽게 마음에 다가온다.

 

 

저자는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오는 과정에서 얻은 가장 중요한 것은 '초연함'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가 즐길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지금 이 순간' 밖에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

'지금 이 순간'

나는 무얼 하고 있는가?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는가?

자신을 새롭게 만들기 위해서는 매일 명상을 통해 자신의 내면과의 대화를 해 보는 것이다.

명상이라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기 보다는,

요즘 같은 봄날에는 푸르른 하늘을 바라보고 잠깐 생각을 가다듬거나, 파릇파릇 물오르는 나무들을 보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거나, 아니면, 하얀 목련꽃을 보면서 기쁨을 느끼는 것처럼 순간의 휴식들을 즐기는 것도 좋지 않을까.

 

 



n******5 2012.04.07. 신고 공감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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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마지막 순간, 나는 학생이 되었다] 질병은 초대장이에요
"[생의 마지막 순간, 나는 학생이 되었다] 질병은 초대장이에요" 내용보기
치유심리학자로 이름을 날리던 저자는 어느날 암선고를 받는다. 이 책은 그가 완쾌되기까지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는 심리치료와 투병생활을 하는 동안, 암에 걸린 피해자에서 삶을 만들어가는 창조자로 관점의 전환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적은 에세이집이다. 질병을 새로운 차원으로 이동하기위한 초대장으로 언급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내용자체는 어느 심리치유서와 크게 다르
"[생의 마지막 순간, 나는 학생이 되었다] 질병은 초대장이에요" 내용보기

치유심리학자로 이름을 날리던 저자는 어느날 암선고를 받는다. 이 책은 그가 완쾌되기까지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는 심리치료와 투병생활을 하는 동안, 암에 걸린 피해자에서 삶을 만들어가는 창조자로 관점의 전환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적은 에세이집이다. 질병을 새로운 차원으로 이동하기위한 초대장으로 언급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내용자체는 어느 심리치유서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심리실험이나 통계가 아닌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솔직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특별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w********e 2012.07.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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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마지막 순간을 느껴보다
"생의 마지막 순간을 느껴보다" 내용보기
내일, 혹은 그 다다음 날 해야 할  복잡한 일에 머리아파하는 우리지만 '그 날까지만' 이란 시간만이 우리에게 남았다는 것을 누군가 알려준다면.. 그 때도 머리가 아플까 하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들곤한다.  모든 일엔 언제나 끝이 있다는 걸 아는 똑똑한 우리지만 또 언제나 내일하면 되지라는 미련한 면도 보이는 우리기에 말이다.   아마 지금의 우리보다 엄청이랄 정도로 바뻤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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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혹은 그 다다음 날 해야 할  복잡한 일에 머리아파하는 우리지만 '그 날까지만' 이란 시간만이 우리에게 남았다는 것을 누군가 알려준다면.. 그 때도 머리가 아플까 하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들곤한다.  모든 일엔 언제나 끝이 있다는 걸 아는 똑똑한 우리지만 또 언제나 내일하면 되지라는 미련한 면도 보이는 우리기에 말이다.

 

아마 지금의 우리보다 엄청이랄 정도로 바뻤던 '기 코르노' 그에게 림프종 말기암이라는 진단이 갑자기 내려진다. 심리치료사로써 또 궤양성 대장염 장기환자로 열심히, 그리고  조심스런 삶을 살던 그에게 찾아 온 암은 누구에게나처럼 그의 기력을 빼앗아간다.

 

자신 주변의 이야기도 들어있어 조심스러웠다는 그의 솔직한 이야기는 우리에게 마음속에 담아놓았던 "언젠가는 나도.." 라는 생각을 미리 끌어당겨 많은 생각을 하게한다.  죽음에 좀 더 가까이 갔던 사람이라면 할 수 있을 생각들을 우리도 같이 해보게된다.

 

그래도 살고 싶었다는 절실한 마음을 보여주는 그는 암의 원인이 뭘까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나가기 시작한다. 병이란 라이프 스타일에 좌우되는 것이라며 라이프 스타일엔 먹는 것, 스트레스뿐 아닌  자신을 끓게하는 열정에 위배되는 삶에 관한것까지 얘기해주고 있다. 흔히들 말하는 더 나은 삶을 찾아 포기했던 것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질병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경고를 해준다는 것이다.  

 

"질병은 자연이 인간을 치유하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이다."(88)

그럴까?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다보면 언제나 느끼게 되는 체끼가 고민이 사라지면 같이 사라지게되는 경험을 여러 번 하다보니 뭔가 일이 생기면 조금 더 '유'하게 생각하려고 무의식적으로, 의식적으로 하게된다. 그러다보니  화를 가슴에 담아두고 사는 어머님들의 울화병이라는 게 진짜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동감하게된지라 우리가 쌓아두는 감정이란 어디선가 어떤 형태로든 튀어나온다는 그의 이야기에 동감하게된다. 나도 모르게 조심하는 부분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최고로 걱정하는 병까지도  생길수 있다는 말에  정말 그럴까 하며 그의 이야기를 따라가게된다.

 

 

암이라는 진단이 내려진 후에 그는 화학요법, 그리고 대체 요법등 그가 아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기 시작한다. 그 중에서  자기수련이라 하여 마음을 다스리는 이야기에서 많은 생각이 든다. 스트레스로 인해 많은 병이 유발된다는 사실은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스트레스로 죽기까지 하랴' 라는 우리 생각과는 달리  병에 의한 것보다는 스트레스가 고뇌로 바뀌거나 참을 수 없는 상황에서 마땅한 해결책이 없을 때 더 빨리 죽는다는 말에서 그럴지도 모른 다는 것 또한 알 수 있을 것이다.  더군다나 뇌는 우리가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현실이라고 받아들여 몸에 전해준다는 무섭다면 무서운 이야기를 전해준다.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났다고 "눈" 이 봤다고 "뇌"가 착각하자마자 온 몸에서 피가 쿵쾅 쿵쾅, 갑자기 기분이 달라진다던가 하는 경험이 있다면 다들 느끼지 않을까 한다. 

 

이젠 내 안과의 소통, 그리고  천천히 가는 삶을 즐기는 그가 우리에게 알려주는 건 행복해지는 최고의 방법은 지금 행복해하는 것이라한다. 나이가 들수록 우리는 예전보다 시간이 점점 빠르게 지난다는 사실에 모두 동감할 것이다.  아이였을 적 우린 ' 지금 여기'에만 집중했었지만 지금의 우리는 현재에 집중하지 못하고 과거와 미래에 쫓기듯 살고 있기에 점점 시간이 빨리 간다는 생각을 하게된단다.

 

당신의 지금은 어떠한지?

그는 우리에게   제일 아름다운 것 그리고 소중한 것을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어제 놓쳤던 걸 후회하면서 내일 그것을 가지리라는 맘으로 없는 것만을 바라보는 삶을 사는 바보에게 (물론 그 안에 나도 있다.) 그가 지금보다  나은이란 기준이 무엇인지, 우리가 소중히 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다. 곳곳에 비어있는 우리네 인생이 사실은 볼 것도, 가진 것도, 그리고 웃으며 행복할 것도 많은 것이라는 그의 이야기에 지금을 누려야 하는 이유를 알게된다

s****s 2012.03.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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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마지막 순간, 나는 학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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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실화인 자전 스토리이다. 저자는 죽음의 문턱에서 놀라운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 삶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살아가는 이들이 얼마나 있을까. 세월에 따른 삶으로 살아간다. 특별하지 않는 존재로 살아간다. 일명 그냥 왔다 간다는 것이다. 그러나 삶은 분명 의미가 있다. 이책을 읽는 중에 우리는 자신의 삶에 의미를 찾게 된다.   삶과 죽음은 종이의 앞뒤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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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실화인 자전 스토리이다. 저자는 죽음의 문턱에서 놀라운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 삶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살아가는 이들이 얼마나 있을까. 세월에 따른 삶으로 살아간다. 특별하지 않는 존재로 살아간다. 일명 그냥 왔다 간다는 것이다. 그러나 삶은 분명 의미가 있다. 이책을 읽는 중에 우리는 자신의 삶에 의미를 찾게 된다.

 

삶과 죽음은 종이의 앞뒤면의 차이라고 한다. 그러나 삶과 죽음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엄청난 간격이 있다. 사람들은 살아있다. 그러나 죽어간다. 그래서 죽음을 향해 달려간다고 한다. 죽음은 우리의 삶에 마지막이다. 저자는 현실주의자였다. 철저한 현실적인 사람이었다. 현실적인 그에게 죽음이 다가온 것이다. 암진단을 받게 되었다. 암환자들에게는 여러가지는 단계가 있다고 한다. 결국 죽음을 맞이하는 단계까지 이르게 되지만 수많은 부인과 부정의 과정을 겪게 되며 받아들인다고 한다. 저자 또한 죽음의 병으로 알려진 암진단을 받고 살고 싶다는 욕망을 갖게 된다. 그는 다른 이들과 같은 단계를 겪게 된다. 그렇지만 살고 싶어한다. 사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 벼랑 끝에서 자신의 삶에 대한 욕망이 일어난 것이다. 이게 현실적인 것이다. 철저한 현실주의자는 삶에 대한 욕망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죽음에 이르는 단계에서 자신의 삶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게 된다. 책을 읽는 중에 우리는 죽음과 삶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죽음앞에 선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죽음앞에 있는 이들은 진실해진다. 죽음이 자신을 보게 한다. 죽음은 결국 우리들의 삶의 결과를 보게 된다. 그러나 모든 이들이 죽음을 반가워하지 않는다. 죽음이 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살고자 한다. 삶에 대한 욕망이 끊어지지 않는다.

 

저자는 자신에게 왔던 병을 통해 자신을 치유하게 된다. 육체적인 병뿐만 아니라 삶의 대한 모든 것을 새롭게 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망므을 치유하게 된다. 살고 싶다는 의지를 감정과 정서로 인해 변화를 꾀하는 훈련을 갖게 된다. 산다는 것은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하면서 해복을 찾는 것을 삶의 의미로 인해 새로운 감정을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이책은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살아야 한다는 당위성에 대한 의미를 찾는다고 해야 할 것이다. 자신의 삶에 대한 소중함을 갖게 되며, 살아가면서 갖는 갈등과 사랑 또한 소중함을 느끼게 한다. 삶에 대한 새로운 관점보다는 소중함을 알게 될 것이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p***1 2012.03.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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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마지막 순간, 나는 학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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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자의 이력을 알고서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 먼저 소개부터 해본다. '북미와 유럽 전역에서 최고의 치유심리학자로 명성이 자자한 그는 지난 20여년 간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등 불어권 국가들과 미국, 일본, 브라질 등지에서 '아픈 사람들을 위한 심리치유'를 주제로 수많은 강의, 교육, 워크숍을 이끌어왔다.'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강연과 집필, TV 출연 등으로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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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자의 이력을 알고서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 먼저 소개부터 해본다.

'북미와 유럽 전역에서 최고의 치유심리학자로 명성이 자자한 그는 지난 20여년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등 불어권 국가들과 미국, 일본, 브라질 등지에서

'아픈 사람들을 위한 심리치유'를 주제로 수많은 강의, 교육, 워크숍을 이끌어왔다.'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강연과 집필, TV 출연 등으로 잠시 쉴 틈도 없이 바쁘게

살아왔던 저자는 어느 날 갑자기 말기암 선고를 받았다. 바빠서 아플 시간도 없는

사람이라며 자신만만하기도 했었고 특히나 자기자신에게 일어난 일이라 쉽게

받아들이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하듯 저자도 왜 나에게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감기도 아닌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쉽사리 인정하기도 힘었을테고 

깊은 절망과 고민, 분노에서 헤어나오기는 더 힘들었을 것이다. 그가 아무리 유능한

치유심리학자라도 다른사람이 아닌 바로 자기자신에게 일어난 일이 아닌가.

해마다 요맘때면 유독 견디기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지라 철저히 저자의 입장이

되어서 마치 내일인양 읽으려고 노력했다. 지금 내가 느끼고있는 좌절, 고민, 안타까움,

분노는 실제로 저자가 처했던 상황에 감히 비교할수 없을만큼 엄청난 차이가 있을테지만

지금의 나를 심하게 흔들고 있는 그것들로 인해 자칫 소홀히하고 놓쳐버린것들이 분명히

많을 것이기에 저자의 이야기에 마음을 활짝 열고 귀를 기울여 들을 수 있었다.

저자가 죽음이란 벼랑 앞에 선 자신의 현실을 받아들이게 되면서 그 어느때보다

자기자신과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 긍정적인 마음

으로 앞으로의 시간, 진짜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깨우치는 학생이 되었다.

마침내 살아야겠다는 삶에 대한 굳은 의지와 사랑으로 기적처럼 암을 치유하여 새롭게

자신에게 주어진 멋진 삶을 살아갈수 있게끔 저자가 병행한 심리치료와 명상이 우리의

몸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아주 많은 생각을 하게했다.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있지만 늘 나중에, 다음을 기약하곤 한다.

'있을 때 잘해'란 노랫말처럼 매일 내게 주어진 일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즐기며

살아가야한다는 사실 꼭 기억해야겠다.

"나는 나라는 사람을 사랑하고 인정한다. 나는 내 문제를 잘 알고 있다. 나는

자신의 밝고 사랑스러운 면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192

 

k*****m 2012.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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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마지막 순간 나는 학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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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엄마생각이 나서 몇일을 잠을 설쳤다. 저자는 모든 악조건을 이겨내고 새로운 인생을 살면서 몸과 마음이 아픈 사람 들에게 희망을 주는 자리에 그렇게 있는데 내 엄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말고도 없이 저녁식사후 반시간도 안되어 서둘러 먼길을 떠나셨기 때문이다. 1년전 일어난 기막힌 경험으로 지금 까지도 문득 문득 나는 엄마가 그립고 살아계셨더라면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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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엄마생각이 나서 몇일을 잠을 설쳤다. 저자는 모든 악조건을 이겨내고 새로운 인생을 살면서 몸과 마음이 아픈 사람 들에게 희망을 주는 자리에 그렇게 있는데 내 엄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말고도 없이 저녁식사후 반시간도 안되어 서둘러 먼길을 떠나셨기 때문이다. 1년전 일어난 기막힌 경험으로 지금 까지도 문득 문득 나는 엄마가 그립고 살아계셨더라면 지금 얼마나 더 나는 행복하고 인생 살맛이 날까. 

 

그리움에 젖어 지내던 하루하루가 난 기쁜지도 아님 슬픈지도 모르게 그렇게 1년이란 시간이 지났고 상실감이 아직 가시지 않은 그때 이책을 만났기에 시한부 인생을 살았던 저자의 특별하고도 생생한 경험들이 내마음에 울림을 주기도 했고 희망이 되어 주기도 했다. 본인의 이야기고 실화라서 더 마음이 아렸고 생의 마지막 순간 학생이 된 저자의 마음을 나는 읽을 수 있을것 같았다. 

 

더우기 나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6년째 앓고 있는 사람 으로써 내 마음 가짐을 어찌 가져야 하며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이나 관계에 대하여 어떤 준비된 마음 이어야 할까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류마티스 특유의 통증으로 6년째 단잠 한번 제대로 자보지 못했던 나는 신경이 예민해져 가족들에게 말로 행동으로 상처를 주고 자신도 적잖은 상처로 우울모드에 빠져있던때가 많았던 나 였다.

 

저자는 비교적 젊은 나이 임에도 불구하고 암이라는 진단을 받고 절망한다. 그것도 초기암이 아니라 말기암이다.예후도 좋지 않다. 그 상황이 내 상황 이라면 누구든 쳐음엔 절망을 할것이다. 내가 곧 죽을 병에 걸렸다는데 절망치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런걸보면 아무리 강심장 이라해도 죽음에대한 공포는 누구에게나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가지고 있는듯 하다.

 

말기암이라 하면 죽음과 연결지어지니 두려운거고 죽음이 끝이라 생각하니 죽음에 공포 때문에 더 큰 절망에 빠지는게 아닐까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생각하게 되었다. 저자는 . '중요한 것은 삶이 우리에게 무엇을 해줄까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삶에 무엇을 보여주느냐'하는 것이라고 했다.삶이 의미가 있는 건지 질문하는 대신, 매일 매 순간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사실을 생각해야 했다.”(214쪽)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의 한 구절을 기억하며 저자의 인생은 암이 발병하기 전과 후로 나뉘어 진. 암 발병 전에는 삶이 나에게 무엇을 해줄까를 기대하며 살았다면 발병후는 매일 매 순간 삶의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있는 그 자체에 감사하며 살아가게 된다.

 

발병전에는 선생이었지만 발병후엔 학생이 되어 새로운 가슴벅찬 인생을 배우며 제2의 인생을 살아간다. 암 환자들의 단계적으로 겪는 심리적 상태를 그도 겪으면서 우을증에 시달리기도 했던 그는 절망을 딛고 일어나기로 결심을 하고 훈련과 명상을 통해 마음에 안정과 평정심을 찾게 된다.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해온 치유 심리학자에게 예고없이 찾아온 말기암이 그로 하여금 행복은 순간 순간의 깨어있음, 살아있음 이었다.

 

나의 신체적 질병에 대하여 절망이 아닌 희망을 볼 수 있는 눈을 뜨게해준 책~!!  

저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n****9 2012.03.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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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마지막 순간, 나는 학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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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죽음을 매 순간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것은 힘든 일이다. 이 책을 쓴 기 코르노 씨는 평생 남의 마음을 치유해온 정신분석가이자 심리학자였다. 늘 바쁘게 살아가면서 열정있게 사는 삶에 대해 강의하는 사람이었지만, 자신이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깊이 생각하고 살지는 않았다. 그가 처음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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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죽음을 매 순간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것은 힘든 일이다. 이 책을 쓴 기 코르노 씨는 평생 남의 마음을 치유해온 정신분석가이자 심리학자였다. 늘 바쁘게 살아가면서 열정있게 사는 삶에 대해 강의하는 사람이었지만, 자신이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깊이 생각하고 살지는 않았다. 그가 처음 그의 병명, 악성 림프종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의 충격이 끔찍했다는 것이 이 책에 생생하게 나와있다. 하지만 저자는 그 병을 이기고자 하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이 책엔 그 과정이 감동적으로 그려져있다. 그가 어느 순간에도 유머를 잃지 않고, 가족과 친척 , 친구에게 자신을 지지해주는 것에 대하여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는 것이 너무나 감동적이었다. 그러한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기란 웬만한 내공의 소유자가 아니라면 쉽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연약한 존재이고, 우리가 지닌 상처와 두려움을 알고 그래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마음을 닫고 사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자신이 겪은 병의 고통을 통해 그런 두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음을 고백하고 있다.

 

병을 치료함에 있어서는 의사의 처방대로 약을 먹고, 화학 요법을 받는 것도 중요했지만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못지 않게 중요하다. 민간 요법으로 각종 약을 먹어서 몸을 더 상하게 하는 치료를 무지한 환자들이 많이 하기도 하는데, 그의 방법을 따라 심리적인 치료를 병행한다면 병을 이기는 데 참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그는 상당히 자세하게 에너지 치료사로부터 에너지 체계의 균형을 바로잡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 방법들은 암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세포들과의 대화법을 통해 신체 부위의 신경 말단을 자극함으로써 신경 말단이 줄기세포를 재생하도록 하는 방법이라는 이 대화법은, 의학적으로는 맞지 않을 수 있겟지만 정신적으로 위로하는 데에 힘이 될 것 같았다. 글쓴이는 투병하는 동안 극심하게 피로한 상태에서도 에너지 수련을 계속했으며, 의식적인 호흡을 통해 몸을 깨우는 훈련을 계속하였다. 단계별로 자세를 설명하거나 생각하는 명상의 방법들이 참 인상적이었다.

 

이 생에서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을 해 보았다. 암이 내 뼈까지 전이되어 갈수록 심해지는 통증으로 고통받게 된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병을 알고 나서야 할 일이 생긴다고 한다. 그 말이 맞다. 병은 깨달음을 준다. 이 책을 통해 병에 걸리지 않고서도 삶의 소중함을 깨달았으니, 너무나 감사하다.

c*****1 2012.03.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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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마지막 순간, 나는 학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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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마지막 순간, 나는 학생이 되었다> 범상치 않은 제목에 이끌려 읽게 된 책이다. 평생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치유심리학자로 살아온 저자가 어느날 말기암 진단을 받게 된다. 전 세계를 돌며 강연을 하고 자지계발 워크숍을 이끌어 왔으며 TV에서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일을 하다가 갑자기 자신에게 닥친 림프종 4기 진단은 얼마나 큰 충격으로 다가 왔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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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마지막 순간, 나는 학생이 되었다> 범상치 않은 제목에 이끌려 읽게 된 책이다.

평생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치유심리학자로 살아온 저자가 어느날 말기암 진단을 받게 된다. 전 세계를 돌며 강연을 하고 자지계발 워크숍을 이끌어 왔으며 TV에서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일을 하다가 갑자기 자신에게 닥친 림프종 4기 진단은 얼마나 큰 충격으로 다가 왔을까 싶다. 자신에게 직면한 죽음의 그늘 앞에서는 심리학자로써의 객관성을 가지기 힘들어 하는것은 어쩌면 지극히 당연한 모습이 아닌가 싶다. 자신의 죽음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이성적으로 행동 했다면 그것은 거짓행동처럼 보였을 것 같다.

그러나 저자는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다른 사람을 가르치고 다른 사람들에게 닥친 문제들을 해결해 주던 입장에서 생의 마지막 순간, 인생을 다시 배우는 학생이 되어 비로소 죽음의 벽을 뛰어 넘을 수 있었던 저자의 이야기는 그래서 더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3년에 걸친 투병 이야기른 자서전 형태로 씌여져 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신에게 닥친 불행이 "왜 하필 나인가" 하는 생각은 누구나 가지게 될 것이다. 저자또한 다르지않게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원인을 찾기에 이른다. 이 부분이 여타의 사람들과 다른 점이라면 다른 점이라 할 수 있겠다. 자신의 병은 쉽게 말해 마음과 생활의 불일치로 인해 발병한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는데 본성을 억눌러온 과거와 자아를 질식시킨 완벽주의, 평생 되풀이해온 결핍의 상처 등에서 그는 해답을 얻는다. 정신적인 측면과 심리적인 측면이 서로 상호보완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새삼 느끼게 된다. 사실은 이 부분이 중요하고 그렇게 서로 보완적이야함은 잘 알고 있지만 말처럼 쉽게 잘 되지 않는 측면이 있는 것 같다. 내 경우를 보면...

 

 

 

저자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인생에 대해 더욱 깊이 공부하게 된다.

마음으로 부터 이루어지는 놀라운 치유를 경험하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심리적 대처법을 스스로 발견해내기도 한다. 긍정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느끼게 되는 부분이다.

책의 후반부에는 소울메이트이자 연인인 '야나'의 투병을 도우며 곁을 지킨 이야기도 싣고 있는데, 자신보다 1년 전에 유방암 선고를 받았지만 병원 치료를 거부하고 대체의학에 매달린 그녀는 결국 그의 곁을 떠나게 된다. 저자는 마지막 순간까지 진실한 사랑으로 그녀의 곁을 지킨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이 주는 심리적 고통과 상처, 상실감, 그리고 회복에 대해 담담한 어조로 이야기 하고 있다.

담담한 어조로 이야기 하고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는 것이 얼마나 큰  슬픔인지를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진정한 치유는 육체와 영혼, 정신이 사로 화합하고 충돌이 없을때 이루어진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살아가면서 건강하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실화이기에 더 감동적으로 다가온 책이다.

 

 



a*******4 2012.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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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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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도로 충격을 받은 내 인생 한자락에, 온 몸의 피부가 들고 일어 났던 기억이 떠오른다. 스스로에게 괜찮다고 다독거렸건만, 나의 내면은 그렇게라도 표출을 해서 자기 치유를 하고 싶었던 것이다. 정신이 신체를 지배한다는 말을 온몸으로 느꼈던 눈물겨운 시기였다.   평소, 나는 고속버스를 잘 못 탄다. 왜냐하면 화장실을 가기가 불편할까봐... 자가용이나 기차는 화장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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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도로 충격을 받은 내 인생 한자락에, 온 몸의 피부가 들고 일어 났던 기억이 떠오른다.

스스로에게 괜찮다고 다독거렸건만, 나의 내면은 그렇게라도 표출을 해서 자기 치유를 하고 싶었던 것이다.

정신이 신체를 지배한다는 말을 온몸으로 느꼈던 눈물겨운 시기였다.

 

평소, 나는 고속버스를 잘 못 탄다. 왜냐하면 화장실을 가기가 불편할까봐...

자가용이나 기차는 화장실에 대한 걱정을 덜어 주므로 부담이 없건만...

이렇듯 정신이 내 신체를 지배하는 사례를 쉽게 마주 하게 된다.

 

아무 의식없이 책을 마주했다가, 역시 '건강한 정신에 건강한 신체'라는 말이 내내 맴돌았다.

 

이 책의 저자는 림프종 4기를 진단 받았지만, 병원치료와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병을 치유하게 된다.

병을 치유한 이야기라기 보다는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며, 삶의 의미를 찾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정신분석가이자 심리학자이기에 더욱 질병의 심리적 측면을 고찰하게 된다.

 

'왜 암이 걸렸을까?'

사정이 분명 있을 것이다. 감기가 아니라 암에 걸릴 수 밖에 없었던 사정이 말이다.

내가 나 자신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모습에서 가능한 한 빨리 떨어져 나와야한다.

 

“질병은 자연이 인간을 치유하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이다.”라는 융의 말처럼, 그는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며  질병이 가진 심리적인 의미를 자신도 잊고 있던 과거와 마주하며 실마리를 풀어나간다.

 

평생 연극을 하고 싶었던 자신을 부모님의 저항에 가고 싶었던 길을 갈 수 없었고, 원망이 내면에 자리잡게

되었지만 '정신분석가'라는 직업을 택하면서 인생의 무대를 바꾸게 된다.

북미와 유럽 전역에서 스타 심리학자로서 늘 대중에 관심을 갖고, 바쁜 일상을 살던 그에게

삶의 불균형을 경고하려고 질병이 찾아 왔음을 알게 된다.

 

몸속 장기와 세포의 고장은 자아의 뜻을 전해주는 대리인, 혹은 영혼의 대리인이라고 해도 좋다.

 

병원에서 하는 화학치료와 함께,내 몸의 세포들과 대화하기, 명상 , 의식적 호흡, 심리상태를 변화시키는

훈련등.... 그는 끊임없는 자기 내면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을 재창조하고, 자신에게 귀를 기울이게 되는 과정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며 인생에 대해 더욱 깊이 공부하게 된다.

우리 주변에서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고도 아주 건강하게 인생을 사는 사례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다.

저자는 9개월만에 암세포가 사라지게 된다.

일반적인 병원치료와 자기와의 진정한 만남을 통해,

자기치유의 기회를 가졌던 것이다.

 

이 책은 한 사람의 투병기라기 보다는 인간의 내면과 질병과의 심리적인 고찰이면서,

우리 삶 전반에 대한 점검을 해볼 기회를 갖게 해주는 책이다.

다소 똑같은 말이 반복되는 느낌은 있지만, 처음 만나는 치료법들을 내 삶속에서도 실천해보고 싶어진다.

 

나에게 맞는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인가?

 

깊이 생각해 보기를 권하며,...

 

치유를 위한 중요한 관건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 자신의 성향, 자신의 재능과 풍부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인생에서 이미 무언가를 성취했고 아니고는 중요하지 않다. 자신의 모습이라고 믿고 있었던 것을

반드시 재검토 해야 한다.

 

우리 자신의 변화, 인생의 변화 자체를 기쁘게 음미해야해.

우리 존재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자리한 생명력을 느낄 때, 바로 그때 우리는 행복해지고

사랑으로 충만해질 수 있어.

j******5 2012.04.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