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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시간여행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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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 하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영화가 여러편 있다. 시간여행계의 고전이라 불릴 <백 투더 퓨처>는 말할 것도 없고 최신작 중에도 <나비효과>나 <점퍼>등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영화는 많다. 어쩌면 시간여행은 아직 개척되지 않은 미지의 세계로서의 환상을 주기 때문에 영화나 문학계에서 다루기에는 무척 매력적인 소재가 아닐 수 없다. 과학계에서도 공개적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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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 하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영화가 여러편 있다. 시간여행계의 고전이라 불릴 <백 투더 퓨처>는 말할 것도 없고 최신작 중에도 <나비효과>나 <점퍼>등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영화는 많다. 어쩌면 시간여행은 아직 개척되지 않은 미지의 세계로서의 환상을 주기 때문에 영화나 문학계에서 다루기에는 무척 매력적인 소재가 아닐 수 없다. 과학계에서도 공개적으로 시간여행을 연구하고 있으니, 어쩌면 멀지 않은 미래에 시간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2012년에 돌아온 시간여행자는 다름 아닌 <펨페스트> 이 주인공은 기존에 알려져 있는 주인공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나비효과>의 잘생긴 애쉬튼 커처가 시간이동을 할 때마다 코피를 흘리고 점퍼의 주인공처럼 스핑크스의 머리 꼭대기와 콜로세움, 도쿄 시내를 순간 이동하진 않지만, 점프를 함으로서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 뿐이다. 비록 다른 시간여행자에 비해 평범한 것 같아 보이지만, 템페스트(점프 시간여행자를 지칭하는 말)는 시간여행 뿐아니라 달달한 로맨스와 훈훈한 가족애가 잘 어우러져 재미와 감동으로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주인공 잭슨은 2009년, 자신에게 신기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점프를 하면 과거로 약 여섯 시간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는 사실이다. 잭슨은 시간여행을 하게 되자 기존에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시간여행이 거짓말이었다는 것도 알게 된다. 시간여행을 한다고 해서 미래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 예를 들어 시간여행중에 코뼈가 부러져도 현재로 돌아오면 약간의 멍자국은 있을 수 있으나, 전혀 아프다거나 하지 않다는 사실이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괴짜 천재과학자 애덤은 잭슨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둘은 좋은 협력자로서 시간여행을 연구하게 된다. 그러나 이쁘고 사랑스러운 여친 홀리는 애덤과 늘 붙어다니는 남친 잭슨에게 비밀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서운해 하는데, 삐진 홀리를 달래주기 위해 달콤한 밤을 보낸 날 , 난데없이 나타난 검정양복을 입은 남자들에게 홀리는 총에 맞는다. 홀리가 총에 맞는 순간, 잭슨은 2007년으로 점프업 한다. 2년전으로 돌아간 것은 최고의 기록이지만, 총에 맞아 쓰러진 홀리를 두고 떠나와 죄책감이 잭슨을 사로잡고, 잭슨은 자신을 미행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미행하는 사람이 다름아닌  아버지였다니 !

 

 

 

잭슨의 계속된 시간여행속에서 CIA의 추격, 납치, 과거 죽은 동생과의 재회등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데 어떻게 된게 2009년으로는 점프업이 되지 않는다. 이유는 홈베이스가 2007년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잭슨은 2007년에 적응하려 하는데... 맙소사 ! 2007년의 홀리를 우연히 만나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잭슨은 자신을 해치려 하는 사람들이 EOT라는 시간여행자의 적이란 사실을 알게 되고 그들로부터 미래의 홀리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시간여행자 잭슨은 자신의 삶이 무언가 잘못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그때마다 아버지가 있었다. 이 소설이 단순해 보이면서도 단순하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혈연관계에 있는 가족관계가 아님에도 더한 사랑을 보여주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모습을 통해서 진정한 가족애를 느끼게 해주며, 죽은 여동생의 임종을 함께 하는 모습에서 가슴 뭉클함을, 주인공들의 로맨스는 더없이 풋풋하다. 중간중간 <본 아이덴티티>의 첩보물을 연상케하는 추격씬은 더욱 읽는 즐거움을 준다. 2012년에 새로 돌아온 시간여행자 <템페스트> 영화 또한 무척 기대된다. ^^ 나도 점프업 ! 하고 싶다. ^^

 

 



YES마니아 : 플래티넘 k********2 2012.03.23. 신고 공감 13 댓글 26
리뷰 총점 종이책
흥미로운 설정과 이야기 전개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단숨에 읽게 만드는 참 재미있는 판타지 로맨스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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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나 영화에서 묘사된 “시간여행(Time Travel)"의 방법은 대충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법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첫째는 “타임머신(Time Machine)"을 이용하는 방법인데 통계 자료는 없지만 가장 많이 등장하는 방법일 것이다. 두 번째는 태풍이나 낙뢰, 지진 등 천재지변(天災地變)이나 핵폭발 등 때문에 생긴 시공간의 균열을 통해 시간 이동하는 방법인데, 미 해군의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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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나 영화에서 묘사된 “시간여행(Time Travel)"의 방법은 대충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법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첫째는 “타임머신(Time Machine)"을 이용하는 방법인데 통계 자료는 없지만 가장 많이 등장하는 방법일 것이다. 두 번째는 태풍이나 낙뢰, 지진 등 천재지변(天災地變)이나 핵폭발 등 때문에 생긴 시공간의 균열을 통해 시간 이동하는 방법인데, 미 해군의 항공모함이 해상훈련 중에 자기 폭풍에 휘말려 1941년 일본의 진주만 공습이 시작되기 직전의 시간대로 간다는 내용의 영화인 <파이널 카운트다운(The Final Countdown, 1980)이 대표적 작품이라 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 “대체역사소설”들에서도 꽤나 애용하는 방법이다. 세 번째는 유전자 변이나 또는 천성적으로 타고난 능력, 즉 시공간을 이동할 수 있는 일종의 초능력(超能力)적인 설정인데 미드 <히어로즈(Heroes, 2010)>의 “히로 나카무라”나 “오드리 니페데거”의 소설 <시간 여행자의 아내>의 주인공 “헨리”가 그 대표적인 예로 앞서 말한 두가지 방법보다는 그 빈도수가 작은 희귀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아예 과거 인물로 환생(環生)하는 방법도 있는데 엄밀한 의미로는 시간 여행이라고 볼 수 없어 여기서는 제외하기로 하자 -.  이번에 읽은 “줄리 크로스”의 <템페스트(원제 Tempest/폴라북스/2012년 2월)는 타고난 시간여행 능력을 이용해 시공간을 이동(Jump)하고 있으니 바로 세 번째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희귀한 방법이라고는 하지만 “시간 여행”이야 워낙 흔한 소재이고 최근 시간여행을 다룬 소설을 읽었던 터라 별 다른 게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별 기대 없이 읽기 시작했는데, 흥미로운 설정과 이야기 전개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단숨에 읽게 만드는 참 재미있는 책이었다.

 

 시간여행 능력을 타고난 19세 청년 “잭슨 마이어”는 자신보다 아이큐가 엄청나게 높고 조만간 MIT에 입학할, 말 그대로 “천재” 친구인 “애덤 실버먼”에게 그 사실을 털어놓고 시간 여행 실험을 진행한다. 그렇다고 잭슨의 능력이 과거와 미래를 자유자재로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고 기껏해야 몇 시간 정도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는 정도에 불과하며, 과거로 간다 해서 역사를 바꿀 수 없는 그리 대단한 능력은 아니지만 둘은 시간 여행 기록을 작성하면서 테스트를 진행한다. 그러던 어느날, 기숙사에서 연인인 “홀리”와 달콤한 사랑을 나눈 다음날 아침, 정체불명의 괴한들이 들이닥친다. 괴한들은 잭슨의 아버지 이름을 대면서 그의 아들이냐고 묻고는 둘에게 총을 쏘고 그 순간 잭슨은 2년 전 과거로 강제로 이동(jump)하게 된다. 잭슨은 2년 후 현실 세계로 돌아가려 수차례 시도를 하지만 계속 실패하고 어쩔 수 없이 과거의 시간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갖혀 버리게 된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스페인에 유학 중이던 과거의 자신은 그대로 사라져 버린 것이 아닌가. 2년 후 미래의 19세 잭슨이 2년 전 과거의 17세 잭슨을 “대체(代替)” 한 셈이 되어 버린 것이다. 결국 잭슨은 아버지께 공부가 싫어서 다시 돌아왔다고 둘러대고는 2년 전 시간대를 살아가게 된다. 잭슨은 과거의 애덤을 만나 시간 여행 기록을 보여주며 다시 한번 그의 협조를 받게 되고, 연인이었던 홀리도 다시 만나 사랑을 시작하면서 미래로 돌아가는 실마리를 찾기 위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계속한다. 그러던 중 제약 회사 사장인 줄 만 알았던 아버지가 자신의 친아버지가 아닐 뿐더러, CIA 비밀 조직원임을 알게 되고는 혼란스러워 하는 잭슨 앞에 2년 후 미래에 자신을 공격했던 괴한들이 나타난다. 시간 여행자가 자신 혼자만이 아니었던 것이다! 잭슨의 아버지는 잭슨과 같은 시간여행자들, 즉 “시간의 적(EOT; Enemy of Time)"과 맞서 싸우는 CIA 비밀 조직 “템페스트”의 팀장으로 역시 시간 여행자 - 이 책에서는 시간여행이 템퍼스 유전자라고 하는 특정 증상 내지는 능력을 유발하는 열성 유전자 때문이라고 설정하고 있다 - 였던 잭슨의 어머니가 낳은 잭슨과 그의 쌍둥이 여동생을 키워왔음이 밝혀지게 된다. 잭슨은 과연 2년 후 현재로 다시 귀환할 수 있을까? EOT와 CIA, 과연 어디가 선(善)이고 악(惡)일까? CIA의 비밀 프로젝트 정체와 EOT의 음모가 밝혀지면서 결말로 갈수록 이야기는 점점 더 흥미로워진다.

 

 이 책에서의 시간 여행에 대한 설정이 꽤나 독특하고 색다른데, 책에서는 시간여행을 과거로 이동하지만 현실의 역사를 바꿀 수 없는 “하프 점프(Half-Jump)""와 과거의 시간을 완전히 대체하여 역사를 바꿀 수 있는, 잭슨이 2 년 전 과거로 튕겨간 것과 같은 “풀 점프(Full-Jump)"로 구분한다. 하프 점프의 경우에는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서 사건을 일으키고, 과거의 인물들을 만난다고 해도 현재나 미래가 전혀 바뀌지 않는다. 즉, 저 유명한 “타임 패러독스(Time Paradox, 시간 역설)”이 발생하지 않게 된다. 물론 또 다른 우주, 즉 “평행우주(平行宇宙)”에서는 변동이 있겠지만 적어도 “나”의 시간대에서는 변화가 없다는 설정이다. 그러나 풀 점프의 경우에는 현재의 “나”가 과거의 “나”를 완전히 대체해버리는, 즉 동일한 시간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기 때문에 과거의 행동이 현재와 미래의 역사들을 바꿔 버리게 된다. 그런데 이런 시간 여행 능력이 열성 유전자에 의해 생겨나고, 잭슨 혼자만이 아니라 수 백 년 전부터 꾸준히 존재해온 그런 자들이니 그들에 의해서 풀 점프가 빈번히 일어난다면 역사 자체가 바뀌어 버리는 위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서 시간여행자들을 제거하는 조직이 바로 잭슨의 아버지가 몸담고 있는 CIA 비밀 조직 “템페스트”로 설정하고 있다. 영화 <점퍼(Jumper, 2008)>에서 순간 이동 능력자들과 대립했던 비밀 조직 “팔라딘”이 연상해보면 쉽게 이해가 된다. 그렇다고 해서 시간여행자(EOT) 들도 과거를 바꾸는 것이 얼마나 위험 - 궁극적으로는 시간의 허물어지는 지구 종말적 상황까지 야기할 수 있다 - 한 지를 잘 알고 있고, 비록 적이지만 템페스트의 시간 변동을 막는 노력만큼은 존중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그들을 “악(惡)”이라고 규정할 수 는 없을 것 같다. 특히 결말 부분에서 잭슨이 본 서로 상반된 미래 모습에 뭔가 숨겨진 비밀이 있을 것으로 짐작이 되는데, 3부작으로 기획된 책이라니 2, 3부에서 본격적으로 그 비밀이 드러날 것으로 보여 자연스럽게 후속작들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런 설정 외에도 시간 여행을 통해서 일찍 세상을 떠난 쌍둥이 여동생과 재회하는 장면들과 2년 전 과거 시간에서 연인 “홀리”를 다시 만나 사랑하게 되는 과정 - 실제 시간에서는 홀리에게 다른 연인이 있었고, 그와 이별한 후에야 잭슨을 만나 사랑하게 된다. 그런데 잭슨은 홀리가 다른 남자와 사랑하는 과거를 아예 없애 버린다 - 들도 꽤나 재미있고 인상적이다. 이미 2년 후 현실에서는 잠자리를 같이 할 정도로 깊은 관계였던 둘이 2년 전 과거에서는 아직은 미성년자들이다 보니 저절로 스킨십이 발생할 그런 상황이 되자 잭슨이 아버지께 방해(?)를 부탁하는 장면은 절로 웃음이 터져 나올 정도로 유머스럽다. 그러나 마지막 결말에서 자신 때문에 위험스러운 상황에 놓일 수 밖에 없는 연인 홀리를 위해 잭슨이 하게 되는 “선택”의 장면에서는 안타까움을 넘어 애잔함마저 들게 한다. 앞으로 밝혀질 비밀들도 궁금하지만 잭슨과 홀리의 사랑은 어떻게 될지 또한 후속편을 기대하게 만드는 큰 이유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 판타지 소설로서의 재미와 로맨스 소설로서의 감동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 - 대부분의 판타지 로맨스 소설들이 판타지는 배경일 뿐 로맨스만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아 그동안 판타지 로맨스 소설을 즐겨 읽지 않았었다 - 없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판타지 로맨스” 소설 특유의 재미와 감동을 제대로 살린 멋진 책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이 책, <트와일라잇> 제작 사단에 의해 영화화 예정이라니 영화에서는 시간 여행과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낼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독자들은 마지막 장을 넘기는 순간, 다음 편을 볼 수 있는 미래로 “점프”하고 싶을 것”이라는 미국의 전문 서평지 커커스 리뷰 (Kirkus Review)처럼 영화든, 후속편이든 빠른 시일 내에 만나 보기를 바래본다. 

 



a*****7 2012.03.21. 신고 공감 4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풀~ 점프 [템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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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은 공간의 길들이 아닌, 시간 속의 길을, 시간을 거슬러 가는 초현실적인 시간여행을 꿈꿔봤을 것이다. 특히 닥터 후나, 시간여행자의 아내와 같은 류의 드라마나 영화에 혹하는 사람이라면 아직도 시간여행의 꿈을 버리지 못하고 있을 것이고 말이다. ^^;;; 윌리엄 세익스피어의 템페스트(The Tempest)와 동일한 제목의 줄리 크로스의 소설 템페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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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은 공간의 길들이 아닌, 시간 속의 길을, 시간을 거슬러 가는 초현실적인 시간여행을 꿈꿔봤을 것이다. 특히 닥터 후나, 시간여행자의 아내와 같은 류의 드라마나 영화에 혹하는 사람이라면 아직도 시간여행의 꿈을 버리지 못하고 있을 것이고 말이다. ^^;;; 윌리엄 세익스피어의 템페스트(The Tempest)와 동일한 제목의 줄리 크로스의 소설 템페스트,,,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연상시키는 표지처럼,, 시간여행자 잭슨 마이어의 성장소설이자 애절한,, 연인을 지키고 싶은 잭슨의 사랑 이야기이다.

 

 

자기 의지로 조절할 수 없는 시공을 넘나드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소년 잭슨 마이어.

언제부턴가 자신이 시간 이동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누구에게도 알리지 못한다. 다행스럽게 괴짜 천재 친구인 애덤에게 그 사실을 털어놓고 자신의 시간여행 능력을 실험하며, 잭슨이 이런 능력을 갖고 있는, 갖게 된 이유가 있을 거라 의문을 품고 둘은 그 이유를 찾기 위해 시간 여행 실험을 계속 이어간다. 그러던 중 과거로 가 아버지가 정부요원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됐고,, 그 이후 괴한이 잭슨의 여자친구인 홀리의 기숙사로 쳐들어와 그녀를 죽음에 이르게 만든다. 그리고 그 순간 잭슨은 점프(시간여행)를 해 버린 것,,, 그리고 2년이란 기간을 점프해 온 잭슨은 자책감에 시달리며,, 홈베이스(원래 있었던 2009년)로 돌아가지 못하고,,, 2007년에서의 삶을 살게 되는데,,, 누구를 믿어야하는지, 아버지조차 의심스럽기만 하고, 그 시간 속에서 CIA 요원인 아버지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자신과 홀리를 쫓았던 괴한들이 누구인지, 자신 외에 또 다른 시간여행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잭슨은 과거의 홀리와 애덤을 만나 미래를 바꾸기로 마음 먹는다. 잭슨은 에게 과연 홀리를 죽음으로부터 구해내고, 자신이 왜 이런 상태가 됐는지,,, 또 자신의 미래엔 어떤 일이 펼쳐질지,,, 잘 헤쳐갈 수 있을까? 새로운 길을 지나면, 어느새 또 두 갈래로 갈라지는 길들이 다가오고, 또 한 길을 선택해 가다보면 또 다시 두 갈래 길이 나타난다. 끝없이 두 갈래로 갈라지는 시간 속의 길에서, 잭슨은 점점 시간 속의 길로 빠져들어 가는데,,, 단순히 로맨스 소설이라 치부하기엔 참으로 탄탄한 구성력을 지니고 있는 소설이다. 시간여행 능력을 둘러싼 음모와 추격이 긴박하게 펼쳐지고, 예기치 못한 진실을 알게 되며 시작된 의문은 또 다른 의문을 만들어 내며,, 잭슨의 시간여행 능력은 어떻게 만들어 진 것인지, 과연 잭슨의 친부모는 누구이며, 괴한의 정체와 왜 잭슨을 해하려하는지, 그리고 잭슨 외에 시간여행자들은 누구인지? 의문을 품게 만든다.

 

 

‘시간여행’이란 소재는 어찌 보면 최첨단 마법 같은 현상 아닐까 싶다. 시간을 거스른다는 사실이 말이다. 자신의 과거에 대한 후회와 반성, 되돌리고 싶은 과거의 내 모습, 지나간 이에 대한 그리움, 미래에 대한 호기심,,, 이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장치이니 말이다. 그 마법과도 같은 장치를 줄리 크로스는 신선한 플롯으로 활력 넘치는 조합을 만들어 놓았다. 사실 읽으면서 느꼈던 것이 영화화 된다면 더 극적으로 다가올 것 같단 생각이 들었는데,, 벌써 <트와일라잇> 제작사에서 영화로 만들 예정이란다. 그럼, 그렇지,,, 요런 알토란 같은 소스에 눈독 들이지 않을 헐리웃이 아니지. 전체 3부작으로 만들 예정이라는데,,, 잭슨의 앞날에 어떤 극적인 일들이 펼쳐질지,,, 또,,, 영화 주인공으론 누가 캐스팅이 될지,,, 지금 이 순간,,, “타임 점프”를 하고 싶구나.

 

 

 

 



n****5 2012.03.21. 신고 공감 4 댓글 10
리뷰 총점 종이책
템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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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가 집필한 작품 중에도 <템페스트 The Tempest 태풍>라는 작품이 있다. 이 소설과 제목이 같아서 혹시나 연관점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셰익스피어의 태풍> 중 에어리얼은 인간에게 보이지 않으면서 물리적인 거리와 시간에 관계없이 종횡무진으로 다니며 심부름을 하는 데 (한여름 밤의 꿈에서 ‘퍽’과 비슷한 존재) 아마 에이리얼의 상징적 존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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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가 집필한 작품 중에도 <템페스트 The Tempest 태풍>라는 작품이 있다.

이 소설과 제목이 같아서 혹시나 연관점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셰익스피어의 태풍> 중 에어리얼

인간에게 보이지 않으면서 물리적인 거리와 시간에 관계없이 종횡무진으로 다니며 심부름을 하는 데

(한여름 밤의 꿈에서 ‘퍽’과 비슷한 존재)

아마 에이리얼의 상징적 존재가 <템페스트>의 주요 이야기가 되는 듯싶다.

<템페스트>의 주인공 잭슨은 시간여행이 가능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이 소설에서 ‘템페스트’의 의미는 시간여행을 담당하는 CIA 분과 중의 하나로 사용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줄리 크로스는

15년 동안 체조를 가르치고 및 레크리에이션 체조위한

YMCA 프로그램 디렉터로 일하였는데,

전문적인 작가가 될 생각을 못했는데, 2009년 단편을 쓰기 시작한 이래로

그녀는 글을 쓰는 일을 ‘첫눈에 반한 사랑’이라고 표현을 할 정도로

글 쓰는 일에 푹 빠졌다고 한다.

<템페스트 The Tempest >는 그녀의 데뷔작으로 3부작으로 예정되어 있고

출간 전에 <트와일라잇> 제작사에 의해 영화화가 결정되었다고 한다.

 

 

이 소설의 기본틀을 정리해보자면

 

1. 19세 소년, 잭슨 메이어(주인공)는 기껏해야 서너 시간 과거로 가는 정도로 쓸모없는 시간여행능력을 지녔다. 점프를 한 후, 현재의 어떤 것도 바꿀 수 없는 시간여행은 그저 무해한 재미에 불과하다.

 

2. 괴짜 천재 친구 애덤과 자신의 시간여행능력(점프)을 실험해보는 중이다.

 

3. 어느 날 여자친구 홀리의 기숙사로 괴한이 쳐들어와서 홀리는 위험에 빠진다. 잭슨은 이때 괴한들과의 대화를 통해 아빠는 정부요원 같은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한다.

 

4. 잭슨은 2007년 이라는 시간, 여자 친구 홀리가 죽은 시점인 2009년으로부터 2년 전인 2007년에 못 박혀 버린다. 즉, 시간여행을 해도 항상 2007년도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원래대로라면 2009(홈베이스)년으로 돌아와야 하는 것이다. 홈베이스의 개념을 단테의 ‘연옥’으로 표현했는데, 천국과 지옥의 중간 존재인 연옥으로, 홈베이스의 개념을 이해하면 한결 쉬우리라.

 

5. 잭슨의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그는 아버지의 정체를 밝혀야 하고, 시간여행에 관한 비밀을 풀어야 하고, 친구인 애덤과 홀리와도 새롭게 사귀어야 하고, 또한 여자 친구인 2009년의 홀리를 구해내야만 한다.

 

 

덤으로

책에서 '한국'이 언급된 부분.

(원서에도 '한국'이라고 되어 있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잭슨은 여자친구 홀리가 운명적 사랑이기에 그녀를 구하길 원하고

시간여행의 비밀을 풀어서 그녀를 구하고자 한다.

하지만 CIA와 시간여행자들(EOT: Enemies of Times)들의 방해를 하는데...

 

이 이야기는 확실히 여러 이야기를 연상시킨다.

‘시간여행’이라는 소재가 우리에게 익숙한 만큼

시간여행의 방법이 영화 ‘점프’와 유사했고

영화 ‘나비효과’와 ‘프리퀸스’처럼 과거의 잘못된 곳을 바로 잡음으로써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꾼다는 점도 익숙했다.

어차피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는 사람들에게 달콤하고 익숙할 수밖에 없다.

 

 

개인적으로 소설을 읽는 내내 ‘글을 읽는 다는 느낌’보다는

‘영화를 보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는데

이미 영화화를 염두에 두어서 그런지,

그런 부분을 강화한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아직 3부작의 시작이라서 ...

1편에서는 이야기를 풀어 놓은 이야기들이 다음 편과 연결이 되기에

...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 극 중 프로스페로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꿈으로 만들어진 존재로서,

우리의 짧은 인생은 잠으로 완성된다.”

 

호접몽(蝴蝶夢) 또는 장자몽(莊子夢)에서처럼 인생의 덧없음을 표현한 말이기도 하지만

달리 생각하면 인간은 꿈을 꾸기 때문에 살아가는 의미라는 말도 된다.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꿈들이 이루어지는 건 진실로 소설(혹 영화) 속 일 뿐일까?

환상을 다룬 책들을 읽으면 한동안 경계가 몽롱해지는 느낌은 지속되는 듯.^^



l*****2 2012.03.26. 신고 공감 3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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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템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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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 블로그에서 <템페스트>라는 책이 세계문학전집에 들어가 있는 것을 보고 놀라워했던 기억이 있었다. 내가 알기론 판타지 로맨스 책인데, 세계 문학전집이라니.. 알고보니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작품이 템페스트라는 제목만 같고 다른 내용의 소설이었다고 한다. 처음부터 약간의 해프닝을 안겨준 소설 템페스트.   타임머신이라는 기계나 장치를 이용하지 않고,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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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 블로그에서 <템페스트>라는 책이 세계문학전집에 들어가 있는 것을 보고 놀라워했던 기억이 있었다. 내가 알기론 판타지 로맨스 책인데, 세계 문학전집이라니.. 알고보니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작품이 템페스트라는 제목만 같고 다른 내용의 소설이었다고 한다. 처음부터 약간의 해프닝을 안겨준 소설 템페스트.

 

타임머신이라는 기계나 장치를 이용하지 않고, 마치 초능력처럼 개인의 신체적 능력에 의한 타임 점프를 하게 되는 것.

그런 이야기를 예전에 <점퍼>라는 소설을 통해 접해 본 기억이 있었다. 또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었던 소설 <시간여행자의 아내>에서도 그런 타임점프가 소개되었다고 한다. 이 책 속에서도 주인공 잭슨은 그런 재능을 지님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아주 사소한 시작이었다. 단 몇시간만으로의 과거 점프. 그 재능을 알고 난 이후부터 그저 부유한 CEO인 아버지를 둔 뉴욕대학 재학생이었던 소년이 더이상 평범할 수 없게 됨을 알게 되었다.

 

천재 괴짜 친구인 애덤에게 살짝 털어놓은 후 자신의 점프 실험을 같이 기록하고, 분석하게 되었는데, 혼자서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것보다 기록을 남기고 이해해주는 친구를 만나 설명을 들을 수있다는 것이 외로울 수 있는 그에게는 정말 큰 힘이 되어주었을 것이다. 영화 백투더 퓨처 또한 보는 이들을 혼란스럽게 할만큼 첫 시작과 달리 속편으로 이어질수록 과거의 나, 현재의 나, 미래의 나가 완전히 섞여버려 혼선을 겪게 되는 것처럼 점프 또한 하프와 풀로 나뉘어 다른 시간대의 나와 마주칠 수도 있고, 아예 과거의 흔적을 삭제해버린채 새로이 내가 돌아다닐 수도 있는 복잡한 상황이 진행되기도 하였다.

 

점프를 하고 언제나 홈베이스로 돌아왔다가 다시 새로운 곳으로 점프를 할 수 있었는데, 어느 날 그 룰이 깨져버리고 말았다.

2009년의 대학생이던 잭슨이 2년 전인 2007년에 갇혀버리고 만 것이었다. 그때부터 얼마든지 과거로의 시간여행이 가능했으나, 돌아가고싶은 현재의 나 자신으로는 되돌아갈 수가 없었다. 믿었던 아버지에 대한 놀라운 사실들을 알게 되고, 사랑하는 홀리에 대한 애틋한 마음으로 2007홀리와 다시금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데..

 

2편을 이어가게 할 이야기꺼리들이 너무나 많아서 궁금증으로 마지막 장을 덮기가 아쉬운 마음이었다.

뇌종양으로 죽은 쌍둥이 동생 커트니, 템페스트와 EOT 일원들 중 어느쪽을 믿어야 할지 모르게 헷갈리는 잭슨의 마음, 현재든 2년 전이든 만나면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홀리, 그리고 철저히 계산된 마음인 줄 알고 혼란스러워진 아버지에 대한 갈등, 아버지에 대한 사실은 그나마 잭슨이 좀 이해할 수 있는 과거의 한 장면을 보는 것으로 대신할 수 있었지만 커트니와 자세히 밝히기는 힘든 에밀리, 그리고 토머스 등의 등장인물들은 2권과 3권으로 이어질 후속편의 내용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갈등 요인들이 아닐 수 없었다.

 

도대체 어떻게 되는 걸까. 이렇게 끝나버리면 나는 어떡하라구.

ㄷ자로 꺾어진 표지 속 주인공처럼 나도 타임점프라도 해야하는건가?

타임 점프라는 것이 몹시 흥미로운 소재라 생각했는데, 알면 알수록 있어선 안되겠다란 생각이 자꾸만 든다.

미래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자꾸 과거를 조작하려 한다면 정상적인 세계가 유지될 수 없는게 당연할 것이기 때문이었다.

어려서는 어디선가 미래의 어느 시간여행자가 나를 지켜보고 있을지 모르고, 내가 모르고 있더라도 시간여행은 이미 충분히 이뤄지고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렇다면 지금의 이런 시간 흐름, 생활 자체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기 힘들것이란 생각에 그럼 정말 시간 여행은 없는 것인가? 하는 원초적인 문제에 혼자 도달하고 말았다. 뭐 아니면 실제로 있는 듯 없는 듯 티를 안내며 돌아다니는 시간여행자들이 숨어서 활동할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깊은 밤 2부를 알 수 없는 템페스트를 앞에 놓아두고 혼자서 막연한 생각에 골똘하고 있다.



m*****y 2012.03.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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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템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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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스트는 시간여행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시간여행이 선사해줄 수 있는 매력 때문에 시간여행자에 대한 이야기들은 모두 매력있게 다가오는 것 같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들은 모두 시리즈다. 특히 요즘 나오는 SF,판타지적인 요소가 섞여있는 이야기들은 단번에 끝맺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 같다. 1권을 읽고나면 다음권이 나올때까지는 한참의 시간이 흘러야한다. 게다가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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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스트는 시간여행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시간여행이 선사해줄 수 있는 매력 때문에 시간여행자에 대한 이야기들은 모두 매력있게 다가오는 것 같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들은 모두 시리즈다. 특히 요즘 나오는 SF,판타지적인 요소가 섞여있는 이야기들은 단번에 끝맺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 같다. 1권을 읽고나면 다음권이 나올때까지는 한참의 시간이 흘러야한다. 게다가 대부분 영화로도 이어지는데 영화 역시 1년에 한편씩 개봉이 된다. 상상만 하던 것을 눈과 귀로도 만나볼 수 있어서 좋기는 하지만 너무 상업적이 되어버린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아무튼 이 이야기 역시 3부작으로 예정되어 있고 영화로도 제작 중에 있다. 그런데 다음권이 언제 나올지 예고가 되어 있지 않다. 언제쯤 다음편을 만나볼 수 있으려나...

 

 

잭슨은 18세가 될 무렵 처음으로 자신이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과학 천재 친구 애덤에게 털어놓은 뒤 둘은 함께 여러방향으로 시간여행에 대한 실험을 해보게 된다. 처음 몇시간만 가능했던 시간여행이 점차 늘어나기 시작한다. 과거로는 여행이 가능하지만 미래로의 여행은 가능하지가 않다. 그렇게 잭슨은 애덤과 붙어다니며 실험을 하면서 여자친구인 홀리에게 점점 거짓말이 늘어나게 되고, 홀리는 자신에게 무언가를 감추고 얘기하지 않는 듯한 잭슨에게 소외감과 서운함을 느끼게 된다. 또 한번 약속을 어긴 잭슨은 화가난 홀리를 달래려 그녀의 기숙사로 찾아간다. 무사히 화해를 하고 잠이 든 두 사람은 다음날 아침 요란하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잠이 깬다. 룸메이트인줄 알고 문을 연 그녀 앞에 잭슨을 찾아온 두 남자가 서 있었다.

 

자신을 데려가려던 두 남자와 싸움을 벌이는 도중 홀리가 총에 맞아 쓰러지고 붙들려있던 잭슨은 그 충격으로 2년전으로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 .평소에는 다시 원래 시간대로 금방 돌아갈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왠일인지 돌아가지지 않는다. 몇번이고 시도를 하던 잭슨은 자꾸 다른 시간대로 점프를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죽은 자신의 쌍둥이 여동생 커트니와 만나 재회 해보기도 하고, 자신의 아버지가 자신이 알고 있던 제약회사 CEO가 아닌 CIA요원이라는 것도 알게된다. 혼란스러운 잭슨. 여러차례 시도한 점프 때문에 한계에 다다른 몸상태 때문에 식당에서 쓰러진 잭슨은 마약범으로 오해를 받아 경찰에 연행되어 버린다. 어쩔 수 없이 그 시간대의 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자신을 데리러온 비서에 의해 어쩐일인지 현재 시간대에 있어야하는 잭슨이 사라지고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당분간 고등학생의 자신으로 활동하면서 자신을 잡으러 왔던 두 남자의 정체와 아버지의 비밀을 캐내어보기로 결심한 잭슨은 지금 시간대의 애덤을 끌어들이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눈앞에서 죽어가던 홀리를 구하지 못하고 점프해버린 자신의 기억에 괴로워하던 잭슨은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홀리가 일하는 곳을 찾아 그곳에 취직을 한다. 처음엔 믿지 못하던 애덤은 그동안 잭슨이 써왔던 일지에 자신이 남긴 흔적을 보고 잭슨을 도와 숨겨진 비밀을 찾기 시작한다. 그러는 사이.. 다가가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어쩔 수 없는 끌림.. 잭슨은 다른 시간대의 그녀와 또 한번 사랑에 빠진다.

 

행복했던 시간도 잠시.. 자신이 다른 시간대 잭슨임을 알아차린 CIA와 아버지, 그리고 다시 눈앞에 나타난 다른 시간여행자들 때문에 알게된 진실로 잭슨은 충격을 받는다. 커트니와 자신이 입양된 거라는 것과 그 입양이 아버지의 임무 중 하나였다는 것, 그리고 자신들이 CIA에서 다른 시간여행자의 난자를 훔쳐 대리모에게서 태어났다는 것, 그리고 출생증명서에 어머니로 되어있는 아일린이 멜빈 박사(CIA에서 시간여행자들에 관한 과학적인 연구를 하고 있는 박사로 커트니와 잭슨이 태어났을 때부터 쭈욱 주치의로 그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밑에서 일하던 과학자였고, 자신들의 대리모 였으며, 아버지와 사랑하는 사이였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아버지의 부탁으로 1992년 10월2일 3시로 잠깐 타임점프를 했던 잭슨은 홀리에게 총을 쐈던 남자가 나타나 아일린 역시 죽였음을 알게 되었고, 두 사람이 진심으로 자신들을 사랑했음을 알 수 있었다.

 

양측의 싸움이 마무리 되고난 후.. 자신 때문에 벌어질, 자신이 해결해야할 미래의 일에 대비하기 위해 아버지처럼 CIA에 들어가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홀리를 또 한번 위기에 빠트려야했던 잭슨은 아버지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마음먹는다. 그녀를 처음 만났던 때로 돌아가 그녀와의 인연을 끊어 그녀를 계속 자신을 찾아올 다른 시간여행자들의 위협에서 벗어나게 하기로 한 것이다. 그녀를 눈앞에서 바라보기만 해야했지만 잭슨은 마음을 다잡는다. 그녀를 위해..

 

 

흥미진진!! 꽤 재미있었다! 잭슨과 홀리 두 사람의 사랑은 정말 여기서 끝인걸까? 마지막에 나타난 잭슨을 닮은듯한 아이 에밀리의 정체와 그녀가 잭슨에게 보여준 미래의 모습은 어떻게 된걸까? 완전 궁금..!!! 다음권에선 좀더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가 이어질 듯한 느낌이다. 그런데 다음권이 언제쯤이면 나오게될지 전혀 알 수 없으니;; ^-^;; 빨리 소식이 나왔으면 좋겠다.

k******j 2012.10.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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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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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떻게 할래? 예를들어 . . . 엄청난 실수를 저지른 때로 돌아갈 수 있다든지 근사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면, 그렇게 할래?" <p.232>   이야기 첫장부터 자신이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 고백하는 '잭슨'. 하지만 말이 시간여행이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대단한 능력은 아니다 ;;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시간여행자가 그러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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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떻게 할래?

예를들어 . . . 엄청난 실수를 저지른 때로 돌아갈 수 있다든지 근사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면, 그렇게 할래?" <p.232>

 

이야기 첫장부터 자신이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 고백하는 '잭슨'. 하지만 말이 시간여행이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대단한 능력은 아니다 ;;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시간여행자가 그러하듯 과거나 미래가 훌쩍 떠날 수 있는 것도 아닌 최고 기록이라고 해봤자 고작 여섯시간 정도 거슬러 올라가는 정도일 뿐이니 ~

하지만 괴짜 천재 친구인 '애덤'에게 비밀을 털어놓고 그의 도움으로 자신의 시간여행 능력을 실험해보는 중인 잭슨. 멜빈 박사님의 지료실에서 진료기록을 빼내 자신이 왜 이런 별종으로 태어났는지 알아볼 생각이다. 그렇게 하나하나 뭔가를 알아낼 수 있을 것만 같은 이야기에 심장이 두근두근 하려던 차 정체모를 괴한이 홀리의 기숙사로 쳐들어오며 사건은 시작된다.

자기도 모르게 홀리를 놔두고 시간을 건너뛴 잭슨은 2년 전, 2007년이란 시간속에 못 박혀버린다. 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 누구를 믿어야 할지 알 수 없는 상황속에서 잭슨은 죽음의 위기에 빠진 홀리를 구하려고 미래로 돌아가기 위해 애쓰지만 모두 헛일. 그 속에서 아버지와 자신의 정체에 대한 의심만 짙어가는데 . . .

그렇게 언제까지고 평범하게 진행될 것 같았던 이야기는 순식간에 제어하지 못할 시속을 갖고서 시간속을 내달리게 된다.

잭슨은 시간 여행을 통해 아버지의 비밀은 물론 위기에 처한 홀리를 구해낼 수 있을까 ?

 

뻔하다 싶으면서도 자꾸만 시선이 가는 소재가 있는데 그것 중 하나가 '시간여행'에 관련된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이 책을 읽기전 제일 먼저 떠오른 영화는 <인셉션>이었다. 다양한 시각적 효과, 내용도 충격적이었지만 결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로 영화 보다 더 영화 같은 영화 리뷰를 보며 이것은 영화 리뷰가 아니라 논문이야 ~ 하며 놀랐던 기억이 난다. 2년이 다 되가는 지금까지도 내 머릿속에 생생한 그 영화를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었는데 확실히 인셉션 보다는 덜하지만 이런 소재의 이야기가 자꾸만 나오는 것이 재밌기만 하다.

인셉션에 비하면 이야기는 훨씬 스케일 작고 아기자기하지만 시간여행이라는 진부한 소재가 SF, 스릴러, 로맨스와 만나니 색다른 느낌을 주는 듯 ~

풀점프, 하프점프, 타임라인등 모든걸 글로 설명하다보니 뭔가 시각적인 효과를 이해하는데 조금 부족한 면이 있지 않았나싶은 아쉬움이 드는데 이것은 영화를 보면 저절로 해결 될 듯 ~

트와일라잇 제작사인 서미트 엔터테인먼트에서 영화화 하기로 결정됐다는데 책을 읽었음에도 이 영화가 기대되는 이유중 하나다 +_+

 

꿈속에서나 가능한 일이 실제로 벌어진다면 어떨까 ? 심각하게 고민해보지만 현실주의자라 그런가 ;;; 아무리 상상하려 애써봐도 잘 안된다는 ~

하지만 멜빈박사의 생각에는 100% 공감 !!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절망하는 것은, 영영 떠나보내면 그 사람과 함께했던 순간으로 돌아갈 수 없기에 죽음이라는 것 자체가 엄청난 무게로 다가오는데 그들처럼 시간여행, 점프라는 간단한 행위를 통해서 과거나 미래로 훌쩍 떠날 수 있다면 그 사람의 소중함, 지금이 아니면 안되는 것들에 대한 절박함 또한 반감되지 않을까 ?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그렇게 후회를 남기지 않으려고 항상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는데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면 삶 자체가 너무 나태해지고 무질서해질 듯 ~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살고 싶어했던 내일이다' 요런 글귀도 만나지 못했을 것 같은 ~

무슨일을 어떻게 하든 잭슨의 행동처럼 후회는 없어야 할 듯 !!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아픈 선택을 해야만 한 '잭슨'. 2,3권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너무 기대된다.

모쪼록 하루빨리 2편을 만나볼 수 있길 ~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h****0 2012.03.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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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템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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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스트', '줄리 크로스 저' 분명 둘 다 허쉬허쉬를 어필하는 말은 아니었다(3권 이름이 사일런스가 되기 전 템페스트였죠^^) 하지만, 트왈 시리즈 다음으로 허쉬허쉬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원치 않아도 '허쉬허쉬'와 연관하며 읽게 되었다. 얼마나 큰 실수였는지!   허쉬허쉬를 좋아하는 나였지만, 허쉬허쉬에게 실례를 범할 정도로 이 책은 대단했다.   수많은 판타지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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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스트', '줄리 크로스 저' 분명 둘 다 허쉬허쉬를 어필하는 말은 아니었다(3권 이름이 사일런스가 되기 전 템페스트였죠^^)

하지만, 트왈 시리즈 다음으로 허쉬허쉬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원치 않아도 '허쉬허쉬'와 연관하며 읽게 되었다.

얼마나 큰 실수였는지!

 

허쉬허쉬를 좋아하는 나였지만, 허쉬허쉬에게 실례를 범할 정도로 이 책은 대단했다.

 

수많은 판타지 로맨스 소설을 읽었지만 남자를 주인공으로 둔 소설은 흔치 않았다. 기껏해봐야 비스틀리, 그리고 이 템페스트 정도. 비스틀리는 현대판 미녀와 야수, 두 주인공의 사랑에 중점을 뒀다면 이 작품은 훨씬 더 스케일이 컸다. 여류작가에게서 기대할 수 있는 그런 스케일이 아니었다. 허쉬허쉬를 뛰어넘는, 헝거게임을 뛰어넘는, 그리고 어쩌면, 아주 어쩌면 트와일라잇을 능가할 수 있는 구성.....

 

책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줄어드는 것을 아까워하면서도 뒷 페이지에 일어날 일이 궁금해져 더욱 빨리 읽게 되는 그런 묘미를 가진 소설...

 

템페스트는 내게 그런 소설이었다.

 

 

전체적으로 잭슨=엄친아라는 공식이 성립되었다.

뛰어난 외모, CEO인 아버지, 예쁜 여친, 그리고 천재 베프까지. 그는 정말 남부러울 게 없었다. 비록, 시간여행을 한다는 남에게 밝힐 수 없는 치명적인 약점이 하나 있었지만 그는 즐거웠고, 재수없었으며, 죽은 여동생과 여자친구 홀리, 친구 애덤을 아끼는 사람이었다.

 

어느 날, 홀리가 총을 맞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잭슨은 시간여행(=점프)를 했다. 그러나 이 전까지는 다르게 아무리 2009년으로 돌아가기 위해 발버둥을 쳐도 돌아갈 수 없었다.

보통 시간여행에는 홈 베이스가 있다. 그는 어느 곳으로 점프를 해도 2009년의 홈 베이스에는 머물러야 했다. 그러나 이제, 홈 베이스가 2007년으로 바뀐 것이었다.

2007년에서 살아가는 2009년의 잭슨, 그 곳에서 다시 홀리를 만나고, 애덤을 만나고, 아버지를 만났지만 동시에 그는 자신의 점프에 관한 충격적인 사실, 아버지의 실제 모습, 그리고 자신의 출생과 관련된 사실을 접하게 되었다.

 

 

읽고나서 생각했다.

 

어쩌면, 아주 어쩌면 시간여행은 잭슨에게 독이 아니라, 득이 될 수도 있겠다고...

그에게 이뤄진 결말은 좋지 않았다.

 

후회는 없다 - by 잭슨 마이어

 

단호한 결단이 서린 잭슨의 아픈 결단. 잭슨이 이 모든 것을 겪지 않았더라면 과연 이런 결정을 내릴 수 있었을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는 훨씬 성숙했고, 여자친구와의 사랑을 확인했으며, 생각 없이 행동하던 예전의 엄친아가 아니었다.

그는 '성장'한 것이다.

 

책이 진행되면서 동시에 잭슨도 성장하고, 그를 둘러싼 사건도 성장하는 템페스트는, 2권에서 일어날 일을 도무지 종잡을 수 없었다.

 

마지막 장을 넘기는 순간, 다음 편이 있는 미래로 "점프"하고 싶을 것이다_커커스 리뷰

 

정말이다. 지금 이 순간, 이 서평을 쓰면서도 나에게는 미래로 "점프"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성숙해진 잭슨이 보여주는 모습이, 또 얼마나 흡입력을 자랑할지 궁금해 하면서 서평을 마칩니다^^

p********e 2012.03.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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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간여행자의 고뇌,템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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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자가 되어 자신의 과거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면 무엇을 다시 수정할 수 있을까? 자신이 정말 다시 수정하여 구부러진 인생길을 바르게 펴 놓으면 그 다음에도 실수 없는 삶을 살 수 있을까.어쩌면 삶이란 옹이를 만들면서 더욱 단단한 나무로 자라나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여기 자신도 모르는 사이 템페스트가 되어 자신의 과거속을 여행하는 사람이 있다. 왜, 자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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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자가 되어 자신의 과거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면 무엇을 다시 수정할 수 있을까? 자신이 정말 다시 수정하여 구부러진 인생길을 바르게 펴 놓으면 그 다음에도 실수 없는 삶을 살 수 있을까.어쩌면 삶이란 옹이를 만들면서 더욱 단단한 나무로 자라나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여기 자신도 모르는 사이 템페스트가 되어 자신의 과거속을 여행하는 사람이 있다. 왜, 자신은 여자친구가 죽어가는 그 순간에 책임을 회피하며 그곳에서 벗어나야만 했을까? 죽음이 두려워서일까 아니면 그 순간을 다시 맞게 된다면 자신은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아니 그런 순간이 다시 오지 않게 고쳐서 서로 평범하면서도 순탄한 삶으로 만들어 놓을 수 있을까.

 

잭슨 마이어,그는 자신도 모르게 시간여행을 하면서 자신이 시간여행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어떻게 하여 자신이 그런 '능력'을 가지게 된 것일까? 쌍둥이 여동생이 있지만 그녀는 전혀 그런 능력이 없는 듯 한데,아니 오히려 그녀는 '뇌종양'으로 죽음을 맞이하여 그의 곁을 떠나갔다. 동생의 죽음을 지키지 못하고 피했언 그였기에 여동생에게 못해주었더 부분들도 아쉽고 제약회사 CEO인 아버지와의 소원함,엄마는 정말 자신들을 낳고 자신들에게 추억도 남겨주지 않고 돌아가신 것인지. 그런데 아버지의 삶이 결코 평탄하지 않은 듯 하다. CEO가 아닌 무언가 다른,CIA인지도 모른다. 정말 아버지의 정체는 무엇일까 의심을 갖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시간여행을 하면서 마주치게 되는 사람들과 왜 자꾸만 2007년과 2009년 사이에서 헤매이고 있는지. 아니 과거 속에서 왜 머무르며 홈베이스처럼 살아가고 있는 것이지 도통 모르겠다. 그러다 점점 과석 속에서 상상 이상의 자신의 과거와 부딪히게 되고 아버지의 정체를 알게 되고 자신 말고도 시간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는 그저 자신의 '여자친구 홀리'를 구하고 싶었을 뿐이데 너무도 큰 과거와 현실과 부딪히게 된다. 그러다 알게 되는 자신의 뿌리, 계획된 템페스트로 키워지고 있는 자신, 시간여행이란 것은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서 한다면 별일이 없겠지만 만약에 정말 세계평화나 그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을 한다면 지구가 폐허가 될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 발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그런데 왜 자신과 자신의 여자친구 홀리가 연관이 된 것일까.

 

'그냥 튕겨져서 제자리로 돌아오더라고. 점프를 한 동안에는 내 상태가 달라진다는 걸 명심해. 내가 그곳에 전혀 존재하지 않는 기분이고, 몸이 아주 가볍게 느껴지고,덥고 춥고 그런 감각도 거의 없거든. 그리고 내가 정상적인 점프 도중에 저지른 일은 홈베이스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아.'

 

'너에게는 열성 유전자가 하나 있다. 우리가 템퍼스 유전자라고 부르는 건데, 속설에 따르면 특정 증상 내지는 능력을 유발하지.' 누군가에 의도된 탄생이었고 의도된 인생을 살고 있었다면 그것을 받아 들인다는 것이 쉬울까? 하지만 잭슨은 물러서지 않고 자신의 삶을 당당히 받아 들인다. 시간여행자라는 것도 자신이 어떻게 태어나고 조합된 부모밑에서 컸지만 그것을 부정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삶을 개척하려고 노력한다.그러기 위해 자신을 돕는 애덤 또한 그의 든든한 친구가 되어 앞으로 어떻게 그들이 새로운 세상을 이끌어 나갈지 궁금해지게 만든다.그런가 하면 과거 속의 잭슨 여동생은 그에게 홀리와의 결혼을 약속하며 떠나간다. 잭슨은 홀리의 죽음을 막고 그녀와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까. 점점 궁금해지게 만드는 소설이다. 영화로도 나온다고 하니 영상으로 만나는 소설은 더욱 흥미로울 듯 하다.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날짜에 맞추어 과거나 미래로 자유롭게 시간여행을 하고 다시 홈베이스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돌아 올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다시는 지금 현재와 같은 삶을 살지 않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은 과서 속으로 들어가 자신의 잘못된 부분들을 수정할 것이다. 하지만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들 또한 그들이 원하는 삶은 보통으로,평범하게 사는 것이다. 평범한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그들은 얼마나 많은 시간속을 방황하고 돌아다니는 것인다. 후회하지 않을 삶을 살기 위하여 지금 현재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져본다. 정말 잭슨과 홀리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애덤과 그들은 하나로 뭉쳐 어떤 일을 하게 될지도 궁금하지만 잭슨이 아버지와는 어떻게 풀어나길지도 궁금해지고 저자의 데뷔작이라 하는데 판타지 로맨스로 앞으로 이어질 3부작을 기대하게 만든다.



y******2 2012.03.18. 신고 공감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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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크로스作 이은선譯] 템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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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다니는 잭슨은 여자친구 홀리가 의심할 정도로 천재 친구 애덤과 비밀스럽게 몰려다니며 속닥거린다. 홀리에게는 알리기 어려운 아니 홀리가 이해하기 어려운 비밀이 있기 때문이다. 잭슨은 시간여행자다. 말이 시간여행자이지 겨우 서너 시간 정도 과거로 가는 것 뿐이다. 먼 미래로 가서 자신들의 미래를 보고 오거나 당첨된 복권번호를 알아올 능력도 없다. 과거로 돌아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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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다니는 잭슨은 여자친구 홀리가 의심할 정도로 천재 친구 애덤과 비밀스럽게 몰려다니며 속닥거린다. 홀리에게는 알리기 어려운 아니 홀리가 이해하기 어려운 비밀이 있기 때문이다. 잭슨은 시간여행자다. 말이 시간여행자이지 겨우 서너 시간 정도 과거로 가는 것 뿐이다. 먼 미래로 가서 자신들의 미래를 보고 오거나 당첨된 복권번호를 알아올 능력도 없다. 과거로 돌아가 현재를 바꿀 수도 없다. 게다가 시간여행을 하는 동안에는 현재에 남겨진 자신의 모습이 뻣뻣하게 굳어져 기절한 사람 같다거나 게다가 침을 흘리고 있을지도 모를 망측한 모습을 하고 있어서 홀리에겐 알릴 수도 이해시킬 수도 앖다. 왜 자신이 이런 능력을 가지게 되었는지, 이 능력으로 무얼 할 수 있을지도 모른 채 친구 애덤과 함께 자신의 시간여행에 대한 능력과 패턴을 연구하는 중이다. 별일 아니라고 생각한 이 시간여행이 갑자기 더욱 비밀스럽게 된 것은 과거로 간 어느 날 아버지의 직업에 대한 의심이 생기게 된 이후부터이다.  아버지의 직업이 첩보원인 것 같다는 의심을 가지게 됨과 동시에 홀리와 함께 있는 잭슨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그 상황 중에 홀리는 총을 맞고 죽음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일단 과거로 가야겠다는 일념으로 시간을 되돌려 시간여행을 한 잭슨은 2년 전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게 되고, 이전과는 달리 현재로 돌아가게 되지 못한 채 2년 전의 세상에 갇히게 된다. 그리고 그 동안은 몰랐던 비밀들이 하나 둘 정체를 드러낸다.

 

<본 아이덴티티>와 <시간여행자의 아내>를 결합한 이야기라고 했다. 나에게는 오히려 <백 투더 퓨쳐>같은 느낌을 주었다. <본 아이덴티티>의 무거움이나 <시간여행자의 아내>같은 애타는 간절함을 느낄 수 있다기 보다는 <백 투더 퓨처>처럼 약간은 가볍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느낌의 이야기였다. 20대 초반의 아직은 생기발랄한 나이에 서너 시간씩 시간을 거스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주인공. 사랑하는 예쁜 여자친구가 있고, 어머니는 일찍 돌아가셨고 쌍둥이 동생도 어린 나이에 병에 걸려 죽고 없지만 그래도 아직은 세상이 즐겁기만 한 잭슨. 가끔씩 동생의 마지막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과 자책감으로 자신이 동생의 환영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동생의 환영이 아니다. 현재와 과거를 왔다 갔다 하던 중, 아버지가 여태 알고 있던 직업의 남자가 아니며, 친아버지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의 목숨이 그리고 여자친구 홀리의 목숨이 위험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그 순간부터 잭슨은 혼란에 빠진다. 자신이 진정 믿을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지, 과연 내 능력은 어디에서 왔으며 이 능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어디까지인가.

 

3부작으로 시작된 이야기의 1부인지라 이야기는 아직 서두에 불과하다. 잭슨과 홀리는 위험에 빠졌고 수많은 단서들이 곳곳에 뿌려져 있다. 현재에서 과거를 왔다 갔다 하는 것에 불과하던 시간여행자 잭슨이 잠시동안이나마 미래를 다녀오는 장면에서는 앞으로 더 큰 위험과 이야기가 있을 것이라는 것을 예고한다. 가벼운 농담처럼 시작한 시간여행에 관한 이야기가 어느 덧 지구의 미래를 논할 정도로 조금씩 무거워지면서 이야기가 힘을 받기 시작했다. 이제 아버지가 몸담은 CIA를 믿을 것인가, 잭슨과 같은 능력을 지닌 시간여행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것인가. 잭슨의 고뇌가 깊어지는 만큼 이야기도 깊어질 것이다. 2부를 기대해본다.

 

 



o******m 2012.03.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