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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이 되면서 가장이라는 것을 많이 생각하게 된다. 가정을 책임지는 장이란 무엇일까? 40대 중반의 나이는 여러모로 힘들게 하는 상황이 많다. 그래서 외롭고 힘들고 미안한 일이 많은 것이다. 특히 아내에게 그리고 가족에게 미안한 일이 많다. [여보 미안해]라는 소설은 제목부터 나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아내에게 미안한 일이 참 많은 나에게 이책은 묘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주인공 현서는 40대 후반의 우리나라 전형의 가장이었다. IMF위기도 겪고 지나온 그에게 금융위기에 결국 직장을 잃고 이후 인생의 막다른 길로 내몰린다. 소설에서 극적인 상황은 다소 무리한 설정이 있기도 하지만 그래도 일관되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누구에게나 그럴 수 있겠다 싶은 현실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작가는 그 심리적 공황을 잘 꼬집어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다. 가장의 가출. 쉽게 납득되지 않은 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감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처한 현실이 힘들고 어렵기 때문이 아닐까. 삶의 막다른 길에서 이성을 잃은 채 선택의 여지도 없이 쫓기듯 내몰리는 인생은 비참해진다. 주인공 현서에게도 그런 쫓기는 인생이 그의 죽음으로 결론을 맺었다. 가슴 아픈 일이다. 극한 상황에서도 마지막 버팀목이 되었던 가족이란 울타리가 아름답게 보인다. 비록 비극적 결말이지만 그래서 가족이라는 소중한 메시지는 더욱 강렬해진다. 읽는 동안 가슴은 먹먹해졌지만 지금 내곁에 아내와 아들 그리고 사랑하는 딸이 있기에 참 감사하다는 소중한 가치를 새삼 깨닫는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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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모든것의 시작이요, 모든것의 완성이기도 한 '가족'은 아무리 강조해도 그 소중함이 과하지 않을것이다.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그리고 이젠 한부모가정도 너무나도 많아지고 있는게 현실이다. 가족이란 개념이 차츰, 아니 너무나도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가족'이란 말 한 마디에 모든 것을 잃어버려도 다시금 일어날 용기와 힘이 생기게 되는 것이 가족이었다. 그러한 가족이 있기에 우리는 살아갈 힘을 '가족'이라는 옹달샘에서 얻어가고 있었던 것인지도 모를일이었다. 저자는 가족은 '내 안의 나'다고 굳이 표현하고 싶다했다. 가족은 서로 반쪽이 되어 나머지 나의 반쪽을 채워주어야 하는 존재일것이다. 그리하여 가족은 곧 '나'가 되는 것이기도...
핵가족화, 그리고 한부모가정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현실을 보자면, 가정의 중심은 아버지라는 말이 상당한 어패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굳이 가정의 중심은 아버지라는 말에 반대하지 않는 이유는 나 또한 그 말에 동의하기때문이다. 가족구성원을 보자면,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누나,형,동생들 중에서 그들은 그들 각자의 자리에서 그들의 역활이 인식되어 왔던것이 사실이다. 아버지의 역활 어머니의 역활은 어떤 일을 수행하기 위한 그러한 역활의 모양새가 아닌, 마음의 정신적인 모양의 형태라고 생각한다. 그러하기에 아버지가 가정의 중심이라는 결론을 항상 내었을것이다.
유감이다. 아무리 소설이라지만, 너무나도 비극적인 결말에 대한 개인적인 유감이라는 말이다.
아무리 가정이 해체되어가고 있는 현실이라 하더라도 아직까지도 건강한 가족들, 예로부터 내려오던 모양의 건강한 가족들이 아직도 많다. 가족의 소중함을, 가족 소설의 통속성을 새롭고 역동적인 소재로 바꾼 뛰어난 상상력이 너무나 아프게 다가온다.
작은 말다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일로 인해 아빠가 집을 나간 지 5일째가 되었다는 것으로 소설은 시작한다. 다희의 눈에서 흘러내리는 눈물의 의미는 앞으로의 기막힌 슬픔을 예고한 것이었을까. 아빠의 가출로 인해 다시금 아빠의 자리를 되돌아보고 아빠가 돌아오기만을 고대하며 모든 행동으로 옮기게 되는 가족들. 그리고 아빠의 빈자리를 바라보며 아빠가 그동안 어느만큼 큰 존재로 자리잡고 있었는지를 과거를 통해 다시금 되새기게 되는 일들. 그리고 숨도 쉴 수 없이 급박하게 추락하는, 끝도 없이 추락해버리는 아버지. 어쩌면 아이들이 아버지의 자리를 뒤돌아보면서 후회하는 것보다, 다희와 다영이의 엄마인 민지의 가슴이 더 새까맣게 타들어가고 있음은 남편 현서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이 너무나도 컸기때문일것이다.
끝도 없이 추락해가는 아버지 현서에게 도르래라도 있지 않은것인지 찾아보게 된다. 아무리 사회가 변하고 가정이 변했다하더라도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그것에 대한 큰 소중함이 단순한 먹먹함으로 다가오는것이라고 말할 수 없음은 이 책을 읽고 한참동안 주체를 알 수 없는 흐느낌에서 먹먹함으로 그리고 뿌연시야속에서 들어오는 내 앞의 첫 모습에 그저 감사해서 안아주고 고마워. 미안해를 연발하던 그 모습을 뒤돌아보면서 소설속에서의 민지네에서 하루 빨리 도망치고 싶은 갈망은 앞으로의 가족에 대한 더 구체적인 노력에 대한 밑그림이 다시금 그려지고 있다는것을 알리고 싶은 마음이었을것이라고 위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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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미안해> 우리나라가 이제는 선진국이라고들 잘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경제교역이 세계 5위에 들 정도로 대단한 나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과거 IMF에서 수많은 가장들이 실직이라는 아픔과 함께 그나마 뭔가 해보려 시작한 사업이 실패해서 그야말로 풍비박산이 나서 결국은 좋지 않는 선택을 하는 가정이 너무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 책<여보 미안해>의 저자인 채복기 작가님의 경험담과 같은 이야기를 읽고 있는 동안 너무도 마음이 아프고 왜 그러한 선택밖에 할 수 없을까 의문이 들어서 내가오히려 화가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인공인 현서의 입장을 조금 이해할 수 있지만 가장이라는 입장에서 한창 일을 할 나이에 회사에서 구조조정으로 쫓겨나서 갑자기 집에서만 보낸다는 것이 적응이 되지 않고 일을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그동안 모아두었던 돈으로 일을 해보려하지만 자존심이 있어서 시시한 일에는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또한 남의 시선과 의식에 대단히 민감하여 이제까지 사회적인 지위에 맞춰서 의시대고 싶어 하는 사업을 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아무 경험도 없이 사장님 노릇만 하려는 경향이 현서와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하다보니 쉽게 사기를 당하고 도저히 일으킬 수 없는 지경에 빠지게 되버립니다. 요즘은 재미있는 말로 두 여자말만 들으면 편하게 살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나는 마누라, 또 하나는 네비게이션이라는 우스개소리가 있습니다. 아무것도 할수 없는 지경에 놓여있을 때 남자입장에서는 얼마나 안타깝고 죽을지경에 놓여있겠습니까? 그런와중에 여자의 입장에서 남편을 몰아붙이고 어떻게 하면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까하는 노력은 보이지 않고 오로지 남편 탓으로 돌려버린다면 아마도 돌부처라도 돌아앉을 것입니다. 현서도 사업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했겠지만 아무런 경험 없이 무모하게 시작했다는 사실에 너무도 안타까울따름입니다. 그렇다고 아무런 대책도 없이 덜컥 가출을 해서 집에 남아있는 가족들의 생각은 하지 않고 회피하기 위한 선택은 아니겠지만 결국은 다영이의 죽음도 모르고 하늘에서 밖에 볼 수 없었겠지만 한사람의 잘못된 선택이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불행한 결과가 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현서가 또 한 번 잘못된 선택을 했던 일본행은 그가 얼마나 남의 말에 쉽게 넘어가는 사람인지 알 수 있고 귀가 앏다는 표현이 딱 맞는 사람인 듯합니다. 절박한 상황에서 쉽게 돈을 벌수 있다는 꼬임은 달콤한 솜사탕과 같았을 것입니다. 그것도 정상적인 일이 아니었기에 그만큼 돈벌이도 있었겠지만 자기 살을 깍아먹는 일이기에 더욱 신중한 선택을 했어야 했습니다. 인생살이가 그렇게 녹녹하지 않다는 것을 그 나이 정도 살아왔다면 깨우칠 여력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민지가 현서를 찾기위해 백방으로 수소문하고 또한 일을해야만 하는 절박한 상황이었기에 현서가 대구에서 집으로 찾아왔을 때 용기를 내서 먼저 접근을 했더라면 하는 안타까움과 가족을 믿지 못했고 민지가 현서를 못 알아봤기에 오해를 했지만 그건 전적으로 현서의 불행한 씨앗이라고 할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과같이 가장의 권위와 무능함에 빠져버린 현실이지만 가정에서 자손시을 세워주고 해결책을 함께 나눌수 있다면 이 책의 주인공처럼은 불행하게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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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가족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마도 주인공이 '아버지'가 아닐까 하는 추측도 할 수 있다. 맞다. 이 소설은 가족에 대한 그 중에서 가장을 중심으로 쓰인 소설이다. 다소 이야기가 통속적이지만 우리의 감정은 늘 그렇듯이 뻔한 이야기라도 감동이 있으면 가슴 한 구석이 짠하게 저려오기 마련이다.
1. 박현서라는 40대 후반의 가장이 주인공이다. 그는 명예퇴직을 한 후 퇴직금으로 받은 돈을 날려 버린다. 그리고 이어지는 방황속에서 아내 민지와 말싸움을 한다.
남자의 자존심은 여지없이 찢겨 지고 밟힌다. 이런 말이 있지 않은가. 남자는 자존심으로 살아가고 여자는 사랑으로 갈아간다고. 아내 민지가 했던 말들은 현서의 인생을 모조리 부정하는 말들이었다. 현서는 실망을 하고 가출을 한다.
그는 일용직 노동자로 식당 배달부로 그러다가 일본으로 건너가 야쿠자 조직의 잔심부름꾼으로 일을 하게 된다.
한편 민지와 그의 딸들은 아빠를 애타게 찾는다. 민지는 자신이 너무 몰아 세워서 일이 이렇게 된 거라고 자책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가족의 불운.
2. 이 소설은 시종일관 겨울밤처럼 어둡고 춥다. 부정적인 이야기속에 설상가상으로 안 좋은 일만 발생한다.
각 인물들의 캐릭터 역시 진부하다. 현서나 민지나 딸들 역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인물들이다. 어쩜 그것이 더 대중적으로 다가설 수 있는 이유가 됐는지도 모르겠다.
이야기는 쉽게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시점이 3인칭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더 심오하게 개인의 심리를 전달하려는 이유에서인지 작가는 각 인물의 심리를 일기나 편지로 대신했다.
3. 부부는 사랑으로 살기 보다는 의리로 사는게 아닐까. 과학적으로 사랑이란 감정은 3년 밖에 가지 않는다고 하던데. 그렇다면 오래동안 사는 부부에게는 무엇이 있을까.
열정적인 사랑이 아닌 배려와 양보가 있을 것이다.
사소한 말 한마디를 신경써서 하고 상대방에게 무엇을 바라기 보다는 자신이 무엇을 해 줄수 있는지 생각하는 그런 마음이 있을 것이다.
이 소설은 특히 나이든 부부들이 공감을 많이 할 것 같다.
이제 부부가 된 사람이나 부부로 오래동안 살아 온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서평이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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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마지막까지 완전한 내 편은 가족 밖에 없다는 말을 한다. 갈수록 물질만능이 팽배해지면서 어느새 가족이란 진정한 의미마저 희미해져고 있는 것이 지금 현실이다. 가족이란 이름으로 부대끼며 살면서 남보다 더 상처 주는 말을 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주변에도 볼 수 있고 나역시도 이럴때가 있다. '여보 미안해'는 경제적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우리의 현실을 직시해 보게 만들어 주는 책으로 책을 읽고나니 가족의 소중함과 함께 답답한 심정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여보 미안해'의 가족들은 극단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세계적인 금융위기나 기업들의 구조조정으로 인해 평생직장이란 말 자체가 무색해진 것이 한참 되었다. 하루하루 버티며 살아가는 것 자체만으로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박수를 쳐주고 격려해주어야 할 상황에 있다.
남들보다 공부 잘하는 아들을 두었던 부모님은 그저 아들내외가 건강하게 잘 살아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런 부모님의 죽음을 되돌아보는 아들의 모습은 가슴 한켠에 짠한 마음이 들게 하였다. 주인공 현서는 사랑하는 아내와 두 딸을 두고 있으며 15년 동안 잘 다니던 직장에서 구조조정의 칼바람으로 인해 명퇴를 하게 된다. 펜대만 굴리던 직장 일과는 다른 일을 찾아보지만 그에게 특별한 기술이 없어 늘 퇴짜를 맞게 된다. 주위의 이목과 식구들에게 멋진 남편과 아버지로 우뚝 서고 싶었던 마음에 시작했던 서바이벌 게임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그는 그만 퇴직금과 위로금으로 받은 1억원이란 거금을 날리게 된다.
후배만 믿고서 시작한 사업이라 초반부터 어긋났다는 것을 알지만 포기하지 못했던 사업을 접고서 지내던 현서는 아내 민지와 대판 싸우고 집을 나간다. 남편의 가출을 숨기고만 싶었던 아내 민지지만 두 딸이 끈질기게 찾는 아빠의 행방을 결국 실토하고 만다.
이야기는 가출한 현서가 알고 있던 사회와 직접 몸으로 부딪친 세상은 천지차이다. 그는 하루하루 견디어내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아내의 고마움을 구구절절히 느끼지만 다시 재기해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쉽게 버리지 못한다. 민지 역시 화를 참지 못하고 한 싸움으로 남편이 가출을 하자 날이갈수록 불안감에 휩싸이게 된다.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남편이 돌아오기를 바라는 민지에게 돌아 온 남편은....
사춘기를 겪는 소녀로서의 모습대로 행동하고 투정부리던 큰 딸 다희는 아빠의 가출로 인해서 새삼 아빠의 소중함을 절실히 실감한다. 아빠에게 좀 더 착한 딸이 되지 못했던 것에 깊이 반성하는 다희는 이제는 생활전선에 뛰어들며 힘든 생활을 이끌어 가는 엄마를 위로해주어야 할 형편에 놓이게 된다.
먹고 살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하던 현서가 가족의 품이 그리워 찾아온 길에서 아내가 보인 행동으로 심한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 물론 그가 있었던 사각지대로 인해서 민지는 남편의 존재 자체를 모르지만 이를 모르는 현서는 이제 완전히 자신 혼자라는 느낌을 받게 된다. 사랑하던 가족으로부터 밀려났다고 생각하는 현서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되고 공감도 가지만 아내와 딸 앞에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그의 행동에 화가 난다. 이때 그가 나타났다면 그의 작은 딸이 걸린 급성 폐렴에서...
가족의 해체를 보여주는 소설이라 답답한 마음과 함께 마지막에 보여준 현서의 일기는 코끝을 찡하게 만든다. 허나 중간에 현서가 동창생에게 보이는 행동이나 민지 오빠가 살기 위해 보여주는 행동은 불편하고 불쾌한 마음도 들었다.
지금도 어디선가 가족의 붕괴가 일어나고 있을 것이다. 현서네 가족처럼 극단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가족이 아닐지라도 가족이 생활고에 허덕여 뿔뿔히 헤어지는 경우는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 남의 일이라고만 치부하기엔 소설이 가지고 있는 내용이 너무나 현실적이다. 가족의 중심에 선 아버지의 역활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고 하숙생이 아닌 가족을 지탱해 주는 기둥으로서의 아버지들에게 힘을 내라는 말과 함께 박수를 보내고 싶다. 아버지와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되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 해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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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가족은 소중하다.참소중하다, 참 좋은 관계이기도 하고 이세상 무엇보다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니 말이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가 등을 돌리고 욕을 한다해도 유일한 나의 편이라는것 그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이다 그런데, 그렇게 소중한 가족이 가족 구성원에게 차가워진다면 과연 이해할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 의문이다.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가장 상처를 많이 받을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가끔 정말 혼자이고 싶은 생각도 간절하지만, 그건 순간뿐인 허울이다 혼자가 아니라는것, 이것을 망각하면 안된다는 말이다 그런데도 혼자라고 버려진 느낌을 안가질수는 없는 모양이다 잘될때보다는 안될때, 기쁠때보다는 슬플때가 더 위안이 필요한것인데 쉬운일이 아닌가 보다 이책에서도 소중한 그리고 가장인 아버지의 이야기이다 그런데 ,해피엔딩이 아니라 너무 아쉽다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그래도 조금은 기대를 했는데 말이다 흔들릴수 밖에 없는 가장 그리고 그것을 이겨내고 싶지만 이겨낼려고 할수록 더 몸은 멀어진다. 어려운건 아버지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버지를 사랑하는 어머니 그리고 사랑스러운 자식들은 어쩌란 말인지 답답하다. 여기서는 아버지라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럴수록 함께 이겨내어야한다 그런데 너무나 무책임한것 같아 화가 치민다. 남겨진 사람의 허무함과 기다림의 슬픔은 무엇으로 보상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한다 그렇게 덧없이 시간은 흘러서 이제는 가족보다는 하루하루를 연명하는것이 더 중요해 보인다. 떠난자와 남겨진 가족모두 말이다 그렇게 서로에게 상처만 더 깊히 새기면서 말이다 아버지의 오해와 어머니의 기다림의 사랑, 그중에 사랑스러운 딸은 끝내 아버지와의 만남은 이루지 못한채 세상과의 이별은 고한다 무엇이 잘못된것인지,,,어디서 부터 얽혔는지 생각이 나질 않는다. 이젠 원망보다는 기다림이 더 익숙해 저 버렸다 가족은 오해가 존재하지 않는다. 서로 보기만해도 마음이 통하는 그리고 누구보다 사랑하는 가족이지 않나? 그런가족인데 왜 이런 아픔을 가져다준건지 지금 이세상을 살아가는 아버지들은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이지만 서로가 마지막까지 사랑한 마음은 거짓이 아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래도 이건 아닌지 않나 싶다. 그럴수록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면서 함께 풀어 갔어야하고 함께 했어야한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족과함께 이겨낼수도 있었을 텐데 말이다 화가나고 무책임함에 가슴이 저며온다. 떠난자의 아픔보다 남겨진 사람의 아픔은 생각하지 않는가...... 너무 이기적이다.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용서받을수 없었을 것 같다 많은 생각이 교차하지만, 그렇다고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모든것을 버리고 도망가버린것은 용서받을수 없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기다린것은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이다 어머니와 아이는 무슨죄인가 말이다. 아버지....그 이름하나만으로 너무나 힘들고 벅차지만 아버지 당신은 혼자가 아님을 잊어서는 안된다 살아있을때 사랑해야한다 죽고나서는 사랑을 해줄수 없기 때문이다 반드시 기억했으면 한다. 이해와 사랑은 혼자서 하지 못함을 말이다, [출처] [서평]여보.미안해 서평입니다|작성자 깜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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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내가 세상을 살아가는 힘의 원천, 세상 모두가 나를 버려도 나를 버리지 않은 든든한 버팀목이다. 그러나 그 가족이 힘이 아니라 엄청난 부담감으로 다가오는 사회, IMF 이후 배우자의 부정이 아니라 경제적인 문제로 가정이 무너져내린 모습은 이제 너무나 흔한 일이 된지 오래다. 누구나에게 닥칠 수 있는 정리해고, 자녀교육, 주택문제로 불충분한 노후 대비가 가져올 후폭풍은 제2 제 3의 현서와 그 가족을 양산할 수도 있다는 것이 가슴 아프고 그것이 바로 나의 모습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 두렵기까지 하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가장이 부부싸움 한번에 가출을 해~ 자존심이 도대체 무엇이길래~ 그래도 한번쯤은 전화라도 할 수 있지 않나~ 부도가 나서 채권자들이 집으로 몰려드는 형편도 아닌데 왜 그가 가출을 하게 되었을까? 부부싸움의 장면이 구체적으로 묘사되지 않아, 이 작품을 아내에게 읽게 했더니 화딱지가 난다고 한다. 중도작파.. 현서란 사내의 모습에 일정부분 공감이 간다는 나의 말에, 눈물을 글썽이기까지 하는 아내의 모습..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가족을 버리고 그렇게 쉽게 가출하는 남편, 아버지는 뭔가 문제가 많다. 이래서 평소부터 대화가 필요하고 서로간의 신뢰가 높아야 한다는 것을. 현서는 애초부터 잘못했다. 폼나는 사업을 하는 것부터가, 아내의 의견을 잘 듣지 않고 사업을 시작한 것부터.. 한번의 사업실패가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지 않았으니, 가출이후 그가 시도한 일들을 가출하지 않고 할수도 있었을터인데.
그렇게 극단적인 결말을 지어야 했을까?
현서 이상으로 경제적인 타격을 입었고 부채가 없는 현서에 비해 갚아야 하는 부채가 엄청나게 남아있지만 가족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으로 버티고 있는 동생의 모습을 보면, 현서의 모습은 지극히 비현실인 모습처럼 보인다. 물론 사람마다 자신의 고통이 가장 아픈 것으로 받아들이는 만큼. 위기의 순간에 사랑이 더 단단해지는 가족, 대화로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가는 가족, 함께 아픔을 감내하고 다시 일어서겠다는 마음으로 서로 손을 맞잡는 가족이라면 현서와 현서의 가족처럼 되지 않을 것이다.
이 세상은, 무능해서도 아닌데, 아버지의 자리를 위태롭게 만들고 현서와 같은 극단의 선택이란 벼랑으로 내몰리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것을 일 개인의 문제, 가족내에 일어나는 문제만으로 간주하긴 너무 일반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나의 모습이 될 수도 있는 이야기라 일면으론 공감이 가나 너무 극단적인 이야기 전개가 독자에 따라 비현실적인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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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 담겨있을것 같아서 제목만 듣고서도 확 끌리는 무언가가 있어서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다. 얼마나 감동적인 이야기일까 혼자 먼저 생각해 보기도 했었고 얼마나 사랑많은 가족이야기일까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이기도 했었다.그런데 내용이 참 마음 아픈 내용이었다. 한 가정을 사랑으로 꾸려가고자 결혼이라는 올가미가 아닌 마음과 마음이 모여서 서약을 하는것이다. 하지만 요즘 사회풍속들을 들여다 보노라면 작은 일 하나로 한평생을 함께 하자고 했던 부부가 쉽게 너무나 쉽게 갈라서는 일이 발생을 하고 있다. 이미 자녀가 있고 또한 서로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하기엔 살아온 정이 쌓여있을터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쉽게 헤어져버리는 부부들이 많아서 마음이 안타까울때가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의 주인공 역시 남편의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가운데 위기를 맞이하고 있었다. 두 딸과 함께 하는 부부가 어느날 갑자기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로 그만 서로 같은 길이 아닌 다른길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다. 어느 한쪽이 조금만 더 이해하고 배려했더라면 과연 이렇게 귀한 딸을 먼저 보내는 일도 또 사랑이 가득했던 남편을 떠나보내는 일도 없었을텐데... 정말 책을 읽는 내내 해피엔딩일거라 기대했었는데 마지막에 너무 놀랍고 가슴이 아파서 한참을 그렇게 책을 들여다보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가족사가 남의일만은 아닐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금 우리 사회가 정말 우리 가정을 반듯하게 세울수 있는 그런 상황이 아니라 모두가 불안해 하는 그럴수 밖에 없는 사회이기에 이와 흡사한 일들이 아마 부지기수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가족이기에 우리는 그 어떤 상황이 찾아오고 어려움이 찾아오더라도 이겨낼수 있는 힘을 서로가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만 힘든것이 아니라 내 옆에 있는 나의 반쪽은 더 아프고 힘들거라 생각한다면 말도 행동도 이럴때일수록 더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에 서로에게 가장 큰 아픔을 주는 행동들을 섣불리 하게 된다면 결국 돌이킬수 없는 일들로 연계될뿐인것을 알고 지금 나의 옆에 있는 나와 가장 가까운 반쪽에게 최선을 다해야 할것이라 여긴다.
앞으로 더 우리 가족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싶어졌다, 힘들지만 하루하루 우리 부부 그리고 자녀들의 건강만으로 충분히 행복할수 있다는 것을 알고 감사하면서 살아야겠다. 그리고 부부란 과연 어떤 존재인지 다시 한번 새겨보고 싶고 생각해 보고 싶다. 내가 혼자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짐들을 이젠 서로가 대화를 통해서 나누면서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여긴다. 말을 하지 않으면 아무리 가까이 있는 사람도 자신의 마음을 모두 이해하지는 못할것이다. 앞으로 살면서 얼마나 더 힘들지 아니면 또 더 큰 난관이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 책의 주인공처럼 이렇게 실수하지 말고 열심히 서로를 아끼면서 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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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기 전에는 저는 단순히 일반 소설 책과 별반 다르지 않을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어보니 막상 저를 뒤돌아 보게 되더군요. 그만큼 저에겐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책이였습니다. 본문 중에서 주인공의 딸인 다희가 '사랑하는 아빠를 찾습니다'라는 글의 제목으로 인터넷 포털싸이트에 이글을 올린다 하기에 저는 문득 '나에게 아무말 하지않고 나간 아빠가 야속하지도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들에게 아무말도 하지 않고선 집을 나가버린 아빠 저라면 아빠를 원망이라도 했을겁니다. 아니면 그리 좋지만은 않은 생각을 했겠지요. 그래서 저는 그런생각을 가지고선 다희가 인터넷에 올린 글을 저는 차근차근 읽어나갔습니다. 한 제 또래의 여자아이가 정말로 아빠를 사랑하는 글이더군요 저는 이 글을 읽으면서 문득 '나도 우리 아빠를 저렇게 찾아볼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마다 직장에 나가시는 아빠를 배웅만 했지 가까이 다가서 본적이 없는 저로써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곤 눈물이 나더군요 아이가 정말로 아빠를 찾고 아빠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말이죠 이 책을 읽고 저는 바로 저희 아빠께 달려가 포옹을 꼬옥 했습니다. 갑작스런 포옹에도 저희 아빠꼐선 저를 꼭 안아 주시더라구요. 가족의 소중함 가족의 사랑을 이토록 일깨워 주는 책을 읽을수 있어 너무 다행인것같습니다. 가족이 없어졌으면 좋았을껄 이라는 생각을 하곤 했지만 이책을읽고서는 제 자신에게도 변화가 찾아오더군요 가족과 좀더 눈빛을 나눌려고 노력하며 가족과의 시간을 소중하게 아끼고있습니다. 이처럼 책을 읽기에 행복을 느끼며 울었던적은 오랜만이였습니다. 또한 가족의 기둥은 역시나 아버지인것같습니다. 아버지는 언제나 돈을 벌어오는 일꾼이였지만 이책을 읽은 날만은 저에겐 정말로 소중한 한사람 소중한 가족의 구성원인걸 느끼게 됬습니다. 게다가 이 책을 읽고 평생 제 옆에 계실것만 같은 아버지의 모습을 못보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생각을 해보니 갑자기 가슴이 울컥했습니다. 이생각 때문인지 그래서 인지 아빠를 좀더 꽉 안았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책을 제게 주신 모든분들께 너무 감사드림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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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끝까지 읽고 나서 책제목이 더 뭉클해졌다. ‘여보 미안해’라는 이 말은 부부가 서로에게 해주는 말일 것이다. 이 책은 해피엔드가 아닌 새드엔드이다. 집을 나가버린 아버지가 결국 시신으로 돌아오게 되어버린, 작가의 에필로그를 보면 왜 작가가 이 책의 결말을 새드로 했는지가 잘 나타난다. 잊어버리고 살아왔던 아버지를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꼭 말하고 싶었다나는 작가의 말이 가슴 뭉클하게 만들었다. 가족은 사랑의 공동체라고 표현한다. 작가가 정의해 놓은 사랑과 좋아하는 것의 차이를 읽고 가족의 사랑이 명쾌하게 정리된다. 사랑하는 것은 모든 고통을 인내하고 끌어안는 것이고, 좋아하는 것은 상대방의 고통과 감정을 배제한체 내가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것이다. 채복기 작가가 진정으로 독자에게 말해주고 싶은 것은 가족은 사랑의 공동체라는 것을 일깨워 주고 싶었다는 생각이 든다.
책은 대한민국이 IMF 때부터 늘 접해오던 40대 가장이 명퇴를 하게 되면서부터 시작된다. 특별한 전문직종이 아닌 일반 회사에서 책상에 앉아 일만 처리하던 40대가 명퇴를 하게되고 아무리 많은 곳에 이력서를 넣어 봐도 도무지 연락이 오지 않는 현실... 결국 모아둔 돈과 퇴직금을 들고 힘찬 창업을 꿈꾸지만 경험이 없어 실패하게 된다는 이야기... 얼마 전 뉴스에서 창업이 사상 최대이며, 폐업 또한 사상 최대라는 소식을 보았다. 책의 주인공 역시 이 뉴스의 주인공이다. 있는 돈 없애고 취직은 안 되고, 결국 돌아오는 것은 가정불화이다. 이 가정불화를 이기지 못해 순간적인 가출을 하게 되고 어떻게 해서든 일어서 보려 하지만 수많은 장애물로 인해 결국을 죽음 맞이하게 되는 아버지, 그리고 두 딸을 데리고 무엇이든 해보려하는 어머니의 안타까움과 현시대가 얼마나 여성에게 박하고 여자혼자라는 타이틀이 무거운 짐이 되는지를 잘 보여주는 책이다.
읽으면서 내내 이 가족 모두가 맘에 들지 않았다. 너무나 무능력한 아버지, 나약한 어머니, 맘만 앞서는 딸... 사랑의 공동체가 아닌 나약한 공동체였다. 사회가 이렇게 만들었다고 하기엔 먼가 어설픈 곳이 많다. 그러나 어쩌면 이것 또한 나약한 우리 사회의 현실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가족은 어렵고 힘들 때 서로를 보듬어 안고 진정한 사랑의 고통을 끌어 않고 이겨내는 것이 아닌 좋아하는 가족에 행복을 선사하고 싶어하는 가장이 가출 전에 이미 붕괴된 가정 같아 보였다. 작가가 말했듯이 사랑과 좋아하는 것이 차이는 엄연히 틀리다.
책을 읽고 아버지의 소중함,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기 보다는 내가 현재 가족을 어떠한 마음으로 대하고 있는지를 되돌아 보게 했다. 가족에게 마저 이기주의로 빠져 나를 도와주는 사람으로만 여기게 되는 붕괴되어진 가족이 되어가고 있지 않은지를 일깨워주는 책이었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