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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탄자니아 바가모요란 마을 아이들은 학교가 끝나면 축구를 한다. 축구 도중에 오줌을 싸기도 하고, 바나나를 먹기도 하고 게다가 선수 중 3명은 여자인 혼성 동네축구팀의 첫 경기는 3일 후, 독일에서 온 청소년 축구팀 이란다! 주장 넬슨은 경기를 치르기 위해 뜯겨진 낚시 그물을 꿰메어 골네트를 만들고, 사이드라인용 분필 대신 흰 모래를 사용하며, 축구화랑 유니폼까지 걱정 한다. 그러나 경기를 치르고 싶은 열정에 아이들의 힘을 모아 그 모든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가며 경기장에 선다. 4:4 동점의 순간에 갑자기 골키퍼가 운동화를 벗고 공을 몰고 가서 상대 진영에 슛을 날렸다! 주심은 골키퍼의 슛을 인정할까? 공 하나를 바라보며 11명이 한마음으로 뭉치듯 이들에게는 생활의 어려움도, 문화적 격차도, 언어도 심지어 종교도 뛰어넘어 온 마을을 축제로 이끈다. 아프리카 촌구석 동네축구 선수들의 우정과 열정에서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느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