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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연계복지는 노동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노동시장으로 유인하려는 정책을 말한다. 자활사업, 노인일자리사업뿐 아니라 사회적기업 또한 노동연계복지의 큰 틀 속에서 살펴볼 수 있다. 용어가 낯설기는 하지만 우리 삶에 깊숙히 들어온 친숙한 복지정책이 바로 노동연계복지다. 이 책은 학생들에게는 노동연계복지에 대한 사전 이해를 갖고 현장에 들어갈 기회를, 현장 실무자들에게는 자신의 활동에 대한 맥락적 이해를, 이 책은 빈곤, 노동, 사회적 경제, 사회서비스, 지역화 실천에 대한 개념정립을 시도하고 있다. 빈곤론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로서는 다소 부족한 감이 있지만, 전체를 다루기는 책의 분량때문에 수월치는 않은 듯 보인다. 지은이는 지역자활센터현장에서 줄 곳 일하는 한편, 대학의 자활정책연구소 등에서 연구를 했으며, 사회적 기업이란 무엇인가, 비영리자활조직 지원에 대한 이해 등의 책도 펴냈다. Workfare(노동연계복지)는 주로 정책 프로그램 수준에서 논의와 이를 바탕으로 넓은 의미로 이해하는 노동중심적인 복지정책 전반을 가리키는 경우도 있다. 이론적 토대는 케인즈주의적 복지국가와 슘페터의 노동연계복지국가 등이다.
한국에서의 논의는 주로 사회적 기업과 자활센터 등이 우선 눈에 띄는데, 자활센터에 관해서는 실제, 많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대부분 시군단위(기초자치체)에 지역자활센터가 있고, 여기에는 대략 40~50명의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등이 일자리에 필요한 기능을 익히거나, 센터 내의 자활사업장에서 일을 하는 형태다. 노동자로서의 지위가 보장되지 않기에 이들에게는 근로기준법 적용이 되지 않는다. 엄밀한 의미에서 노동복지차원에서의 접근이라면, 근기법의 적용 등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나, 입법불미, 미비, 그리고 자활센터의 본래 목적과 다른 운영 등, 살펴봐야 할 대목이 적지 않다.
이 또한 현실적 한계라 지적하기에는 무책임하다. 시행되고 상당 기간이 흐른 지금도 제도 개선이 요원하다면, 이제부터 적극적인 연구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제도의 맥락 등, 제도의 소개에 중심을 두고 있어, 개론서로서 살펴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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