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히 피터시스의 그림 속에 그가 담고자 하는 얘기를 찾아보는 묘미가 있다. 글속에 나열된 천동설, 지동설의 어려운 말들은 우리아이에겐 그저 외래어일뿐 그림속에 숨겨진 소년적의 갈릴레오, 장년이 되었을때의 갈릴레오를 찾아보는 맛과 그가 얼마나 하늘의 별들을 진심으로 사랑했는지 알 수 있다. 사랑하고 좋아하는 분야였기에 열심이었구, 그래서 그 분야에서 이름도 남길 수 있었다. 하지만, 여태까지 믿어왔던 고정관념과의 싸움, 일대 다수의 싸움에서 소외되고 말지만.... 글쎄, 내가 어릴적 읽었던 위인전은 참 인과 응보식의 교훈강요로 귀결되기 마련이었지만, 지금 나오는 위인전들은 어떨까? 피터시스의 갈릴레오는 별을 사랑한 한 청년이 어떤 싸움을 거쳤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실을 알았을때의 기쁨을 같이 누릴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참 즐거운 인물 읽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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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리뷰에 없는 말을 하자면,
혹은 갈릴레오 갈릴레이 이야기 이전의 문제를 말하자면,
이 책은 지동설이 나오기 전에는 모두가 천동설을 과학적이라고 믿고 있었다는 유럽의 상황을 세계 전체로 일반화할 위험이 있다.
유럽에서나 천동설이 확실한 우주론이었지 동아시아에서는 우주론이 너무 실용적이라서 16세기에 예수회 신부들이 중국에 도착하기 이전에는 천동설인지 지동설인지 애매모호한 -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는 문구는 있었는데 그게 과학서적에서 나온 것은 아닌 - 상황이었고
아무래도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극적으로 이야기가 되기 쉽기는 하겠지만,
한국의 어린이라면 갈릴레오 갈릴레이보다는 세종시대 이순지를 먼저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실재로 이순지는 갈릴레오 갈릴레이보다 100여년 전에 지동설에 따른 계산을 내놓았는데 과연 한국의 어린이는 이순지를 알고 있는가?
이런 책이 유럽의 문화 침략이라고 느낀다면 너무 과한가?
어쨌거나 이 책은 정말 초등 저학년용이고 작은 글자로 되어 있는 부분이 정말 읽기 힘들기에 편집 별은 3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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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2021.4.28. 그림책시렁 615
《갈릴레오 갈릴레이》 피터 시스 백상현 옮김 시공주니어 1999.6.30.
우리 집 큰아이가 매우 어릴 무렵에 ‘머스마’로 보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우리 집 작은아이를 보고는 아직도 ‘가시내’로 여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가만 보면 숱한 어른이며 아이는 ‘동무나 이웃’으로 마주하지 않고서 ‘가시내 머스마’로 가르려 하고 ‘나이가 몇 살’인지를 따지려 합니다. 누가 저한테 몇 살이냐고 물으면 웬만하면 말을 안 합니다. 서로 동무나 이웃으로 지내려 한다면 나이를 알아야 할 까닭이 없습니다. 스스로 삶을 밝히는 길에 궁금한 대목이 없기에 그저 나이만 바라보고, 가시내냐 머스마냐로 가른다면, 우리 눈빛은 발돋움할 길을 스스로 막아요.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지난날뿐 아니라 오늘날에도 ‘눈을 뜨지 않는 삶터’가 어떤 굴레인가 하고 들려줍니다. 마음이라는 눈을 안 뜬다면 겉모습조차 못 훑기 일쑤입니다. ‘눈 가리고 코끼리 짚기’만이 아닙니다. ‘눈 안 가리고 코끼리 짚기’를 해도 코끼리를 못 알아보기 일쑤이거든요. 온별누리는 온갖 연장을 써야 알아보지 않습니다. 우리가 발을 디딘 이 별도 ‘과학·기술·이론’만으로는 겉훑기입니다. 마음에 모든 실마리랑 빛이랑 사랑이 고스란히 흐릅니다.
ㅅㄴㄹ
다만, 이 그림책은 옮김말이 너무 엉성하다. 아이들한테 읽히려고 옮김말을 죄다 죽죽 긋고서 새로 붙여 주느라 애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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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임공주입니다. 네버랜드책은 집에 몇권이 있어서 아이가 가끔 보는데요~ 어른이 봐도 재밌을만큼 내용도 알차고 그림도 이뻐요~
'씩씩한 마들린느' 칼데콧아너 수상책이에요 프랑스파리의 열두여자아이중 가장 작은 마들린느는 씩씩한 아이랍니다. 책을 읽고난후 저의 딸아이도 마들린느처럼 씩씩하고 착한아이가 된다고 하네요ㅎ
'갈릴레오 갈릴레이'이책도 칼데콧아너 수상책이에요 아직 인물책은 읽어준적이 없는대요. 호기심많은 4살아이에게 적절한 책인것 같아요 수학자인 동시에 천문학자, 물리학자, 철학자인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일생을 그림으로 쉽게 풀어주어 이해도도 어렵지 않고 그림또한 신기한지 계속 주시하더라구요. 책을 통해 어려울수 있는 수학이나 과학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풀어줄수있는 계기가 된것 같아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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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이 참 독특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큰 글씨를 따라 읽어주다보니, 책 위에 그림처럼 쓰여진 작은 글자들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큰 글씨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야기를 하듯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작은 글씨는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일생과 업적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고 있었습니다. 삽화 또한 독특합니다. 그림을 통해서 갈릴레오 갈릴레이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아둔 듯 합니다. 예쁜 삽화는 아니지만, 천동설과 지동설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중세풍적인 섬세함이 담겨져 있는 듯 합니다. 코페르니쿠스는, "사람들이 믿고 있는 것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 지구를 비롯한 여러 행성들이 태양의 주위를 돌고 있는지도 모르지." 라는 의심을 가졌지만 증명해 보이기가 쉽지않았습니다. 그 일은 누군가 다른 사람이 해야 했고, 피사라는 곳에서 태어난 호기심 많고 언제나 별에 대해 생각하는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그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연구를 거듭해 망원경을 만들었고, 하늘을 관찰한 것을 기록한 갈릴레오는 <<별 세계의 전령>>이라는 책을 펴냈습니다. 갈릴레오가 너무 유명해지자, 교회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는 갈릴레오의 이론이 성서와 옛 철학자들의 가르침을 완전히 뒤엎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갈릴레오는 자신이 두 눈으로 본 것을 믿어서는 안 된다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300년이 훨씬 지난 뒤, 그 교회의 지도자는 갈릴레오의 죄를 용서했고, 그의 옳음을 인정했습니다. 그는 분명 옳았습니다. ![]() ![]() ![]() 큰 글씨를 따라 읽는 이야기는 유치단계의 어린이에게 재미있게 읽힐 수 있으며, 작은 글씨는 좀더 섬세한 이야기로 초등학년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이 그림책은 폭넓은 독자계층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이 책의 ’가이드북’은 본문 용어 해설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그림책이지만 어느 위인전 못지않는 갈릴레오에 대한 꼭 필요한 지식이 담겨져 있습니다. 갈릴레오의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과 용기가 있었기에 우리는 우주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자 하는 호기심을 갖게 되었고, 그것으로 인해 우주에 대한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생각으로 진실에 대해 과감히 도전했던 용기를 가진 갈릴레오는 어린이들에게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그의 용기있는 삶이 독특한 구성과 삽화로 재조명되어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왜 멍청이처럼 강용된 것만을 무턱대고 믿어야 하며, 내가 틀렸다고 거짓말하는 사람들에게 내 자유로운 지성을 복종시켜야 하는가?" (본문 中) (사진출처: ’갈릴레오 갈릴레이’ 본문에서 발췌) |
| 책을 펼치면 왼쪽과 오른 쪽 페이지가 하나로 합쳐져 있는 독특한 구성. 그림이 거의 3/4을 차지하고 글은 적지만 핵심만 들어 있는 그리고 뭔가 생각을 하게 끔하는 그림책 형식의 위인전입니다. '1564년은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태어나고 또 영국에서는 윌리엄 섹스 피어가 태었고 미켈란 젤로가 죽은 해입니다.' 서로 다른 곳에서 서로 다른 분야의 활동을 하던 사람들처럼 여거지던 것이 이 한마디에 왠지 하나의 운명으로 이어지는 것같은 느낌은 뭘까..... 나의 생일이 우연히 안데르센의 생일과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떄 은근히 가슴뛰며 좋아했던 느낌일까요? 책은 인물의 중요 연표도 소개하고 , 갈리레오가 매일밤 망원경으로 관찰하여 책으로 낸 [별세계의 전령]이란 책도 잠깐소개하고 있다. 이부분에서 달의 모습을 삭, 망, 보름달, 이런식으로 그림으로 나타낸것이 있었는데 아이가 3학년 2학기떄인가 과학시간에 그것을 기억하고는 책을 펼지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갈릴레이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좀더 생각해보게 되는것같더라구요. 관심과 흥미 유발! 이제 아이에게 좀더 갈릴레이에 대해 자세히 알수 있는 책을 소개해야할때가 된것같아요. 하지만 이 책도 참 훌륭한 워크북이 될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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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초등학교 5,6학년 친구들에게 선물하려고 구매한 책이었으나..
훨씬 꼬꼬마를 위한 책임을 구매한 후에야 알게되었다..
초등학고 저학년을 위한..글보다 그림이 훨씬훨씬 많은 책..
갈릴레오를 많이 알리기엔 좀 부족한 느낌이 든.. 그런;;
나와 초등학교 고학년들에겐 많이 아쉬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