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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읽기 책 시리즈 책이 좋아 1단계 도서입니다.
책 소개를 하자면
엄마, 선물!
그리고 바로와 이야기 할때마다 "나중에"라는 말을 쓰는 엄마는 아홉살 생일때 받고
엄마가 열살 선물로 책을 주었지만 바로는 이제야 제대로 된 생일 선물을 받은 기분이
아마도 에필로그의 반전적인 스토리 때문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ㅋㅋ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저에겐 또 따로 힐링의 시간을 주신 허니맘에게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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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택배 봉투에 담겨 날아온 책, 『나중에 엄마』
제목만으로 내용이 궁금해진 우리 아이는 그렇게 바로 그 자리에서 책을 읽었어요.
책을 읽고 난 우리 아이 반응. 역시 우려했던 대로,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 아이가 현실 엄마를 떠올리고 말았네요. 먼저 읽은 작은 아이가 큰 아이에게 "누나, 이거 재밌어. 딱, 우리 엄마 이야기야" 이러다간 아무래도 엄마가 더 불리해질 것 같아서 급히 각자 반성의 시간을 가지며 이야기를 끝냈답니다. 말도, 행동도 나중으로 미루지 않기, 게으름 피우지 않기, 각자 한 말에 책임지기 등등 ^^ 책 소개 글을 봐서 내용을 알긴 하지만, 다시 한번 아이들과 책을 읽어보니 특히 엄마들에게 꼭 추천!
▲ 바로의 열 살 생일에 엄마가 준 선물은 지난 번 약속했던 "개"가 아닌 "책" "개"는 나. 중. 에 !! ▲ 그림만 봐도 또 약속을 어긴 엄마에 대한 바로의 분노가 느껴집니다. ▲ 이야기 끝부분. 이제 우리 엄마도 말 조심해야죠. ㅋㅋ ▲ 에필로그. 엄마와 바로. 그리고 저기 소파 위에 판다가?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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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좋아 1단계 책인 [나중에 엄마]는 유아나 초등 저학년에게 딱 맞는 책이다. 유아나 초등1,2학년 들은 '정말 이런 일이 있을 수도 있겠다' 이렇게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그런 책이다. 아이가 셋인 나는 세아이의 요구를 미루는 경우가 너무 많다. "지금은 엄마가 할 일이 있으니 조금 있다가 들어줄께" "너만 사주면 다른 아이들은? 다 살 수 있을 때 그 때 같이 사줄께" "지금은 시간이 없잖아!!" 등등 아이들에게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나중에"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던 거 같다. 오늘만 해도 아이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못하고 "나중에"라는 말을 입밖으로 내고 말았다. 이 말을 들을 때 아이가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지만 당장에 해야할 일들이 산더미이고 아이들 각각에서 다 맞춰줄 수 없다보니 한명씩 혹은 두명씩 마음의 상처를 받는 일이 많다.
이 책의 주인공은 바로와 엄마이다. 바로는 열 살이 되기를 간절히 기다렸다. 바로 열살 생일이 되면 엄마가 바로에게 "개"를 사준다고 약속을 했다. 바로는 등에 태울 수 있을 만큼 크고, 곰이랑 싸워도 이길 수 있을 만큼 힘이 센. "개"를 사달라고 했고, 엄마는 바로 열 살 생일에 사준다고 약속을 하셨다. 그런데 엄마가 준 선물을 "책" 엄마의 변명이 시작된다.
"나중에."
바로의 속은 부글부글 끓어버린다. "만날 나중에 나중에래! 엄마 정말 미워어어어어!"
그 순간, 엄마는 사라지고, 작고 둥근 햄스터가 바로를 올려다보고 있었어요. 엄마는 바로에게 소리를 질러서 엄마가 이렇게 변했다고 다시 사람으로 돌려달라고 부탁을 한다.
햄스터는 바로가 여덟 살 생일에 받고 싶어하던 선물이다. 엄마는 그때도 바로에게 "나중에"라고 이야기를 했던 것이다. 햄스터로 변한 엄마에게 바로는 침대 밑에 들어가서 딱지를 갖다 달라고 부탁을 한다. 엄마는 대답은 당연히 "나중에!!!"
그 순간, 엄마는 다시 고양이로 변한다. 고양이의 모습은 바로가 아홉살때 받고 싶었던 고양이의 모습도 꼭 같았다.
바로의 엄마는 바로에게 청소기 돌리는 것을 시키고 바로는 청소기를 열심히 돌린다. 그리고 바로는 엄마에게 또 부탁을 한다. "엄마, 저기 선반 위에도 올라가봐!" 엄마는 기진맥진한 채로 바로에게 "나중에!!!!"
엄마가 바로가 열 살 때 받고 싶었했던 선물. 매일 밤 꿈꾸던 개와 똑같은 모습으로 변했어요.
바로는 말합니다. "이렇게 멋진 엄마는 처음이야" 라고.. 이제 엄마는 알았습니다. 바로가 부탁을 할 때, "나중에"라고 말할 때마다 바뀌다는 사실을요. 하지만 바로는 큰 개가 된 엄마랑 하고 싶은 일이 있는 모양입니다. 그 일을 다하고 그 때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처음으로 바로가 엄마의 말에 "나중에"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엄마는 "나중에"라는 말을 많이 쓰지만, 정작 아이가 엄마의 말에 "나중에 할께. 이거 다 보고 혹은 이 게임만 하고, 아님 이 만화책만 보고, 아님 이것만 먹고 등등.. 그럴때 마다 하라고 할 때 바로 해야지 왜 토를 다는냐고 닥달을 할 때가 너무 많았는데,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엄마는 맨날 나중에 하면서 내가 나중에 라고 하면 왜 화를 내지?' 라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바로의 엄마는 바로가 하고 싶어하는 일을 함께 해줍니다. 첫번째 바로가 하고 싶은 일은, 큰 개의 등에 타서 밖으로 나가는 일입니다.
밖으로 나가자 사람들이 바로를 부러워합니다. 바로는 어깨가 으쓱해서 학교로 가자고 합니다.
바로는 평소에 친하게 지내고 싶었던 연희와 함께 놀 수 있었습니다. (연희와 바로의 놀이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개의 모습이 인상깊습니다. 역쉬 엄마는 엄마인가 봅니다. 자식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행복해하는 이 표정.. 모성애가 뚝뚝 떨어지는 장면입 니다)
엄마가 된 큰 개는 아이를 못살게 구는 형들을 혼내줍니다. 든든한 엄마때문에 행복한 바로입니다. (아이가 학교에서 어떤 친구때문에 속상하다고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 얘기를 듣자마자 "그 아이에게 말해. 한번 더 너를 곤란하게 하면 엄마가 당장 쫓아간다고!!!!" 아이에겐 든든한 존재이고 싶은 것이 엄마의 마음입니다.)
바로는 집에 가자고 하고, 엄마는 "좀 더 놀다 가자. 나중에!! " 나중에 말이 나왔습니다. 이제 바로의 엄마는 다시 바로의 엄마로 돌아왔습니다.
바로는 엄마에게 "딱지"를 사달라고 했고, 엄마는 "나중에"라고 말을 하려다가 얼른 "그래, 까짓것!!!" 바로는 엄마랑 실컷놀고 딱지도 받을 수 있어 최고의 생일이라고 말합니다.
또다른 재미 한가지.. 에필로그 저녁 설거지 당번인 아빠가 설거지를 하지 않고 TV만 보고 있어서 엄마는 아빠에게 설거지를 하라고 합니다. 아빠의 대답은 "곧!! 이따! 나중에!!" 아빠가 정말 팬더로 변했을까요??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있을 수 있는 일들을 작가가 상상속에서 연령이 어린 어린이들 눈높이에서 글을 쓴 것이 인상적이었다. 엄마라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작품이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젊은 작가 선생님이라서 그런지 감각도 좋고, 내용도 따분하거나 지루하지 않고 신선했다. 작가의 말처럼, "늘 어린이의 눈으로 이야기하는 어른이고 싶습니다" 라는 말에 딱맞는 그런 책이었다.
맨날 맨날 "나중에 나중에" 하는 엄마를 이해하고 잘 자라준 우리 세 아이들에게 고맙다고 이글을 빌어 고백하고 싶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RHK 출판사에서 드립니다" 도장까지 찍어서 서평책을 선물해 주신 주니어 RHK 출판사와 항상 좋은 책 서평이벤트를 열어서 읽은 기회를 주시는 허니에듀 에게 감사함을 드리며 서평을 마친다.
* 책이 좋아 1단계는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읽기책 시리즈입니다. 01 필리핀에서 온 조개 개구리 02 학교 다니기 싫어! 03 나완벽과 나투덜 04 아기 토끼가 아파요! 05 아기 강아지가 아파요! 06 레츠와 고양이 (넘넘 재밌어요 강추강추!!) 07 나중에 엄마 08 레츠는 대단해 (보고 싶어요~~^^) 09 레츠가 심부름을 해요 (보고 싶어라~~~~ ^^*) 10 책 무덤에 사는 생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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펴낸곳 (주)알에이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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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중에~" 대부분의 엄마들이 습관처럼 하는 말중 하나죠! 아이들은 매순간 무엇인가 요구하는것이 있지만 엄마들은 난처한 요구이거나 다른 무언가를 하고있으면 습관처럼 말하죠. "나중에"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읽는동안 저에게 말하네요. "엄마랑 바로 엄마랑 똑같아!" 아이의 입장이 아닌 엄마의 입장에서 늘~ 나!중!에! 그래서 책 제목이 항상 나중에를 말하는 엄마였기때문에 나중에 엄마였나봐요. 아이들은 항상 엄마ㆍ아빠가 바로 해주기를 원해서 이야기속 주인공 친구이름이 바로였나봐요. 바로도 엄마가 10번째 생일에 강아지를 사주기로한 약속을 지킬것이라 생각했어요. 다른것도 아니고 생일선물 약속이였으니까요... 10살이 되기를 얼마나 기다렸는데... 그런 기다림의 바로에게 엄마가 한말은... 역시나..."나!중!에" 기다림의 시간이 얼마나 길고 힘들었을까요. 꼭 약속을 지킬 것이라 믿었던 바로. 그런 바로의 마음이 어땠을까요? 아이들은 역시 바로의 마음을 공감해주네요. 엄마가 약속을 안지키면 헐크처럼, 화산이 폭발하는것처럼 화가 난다고해요. 바로도 어마어마하게 화가 났겠지요. 그렇게 분노를 표현한 바로 주변에 강한 바람이 순간적으로 불어요. 그러더니 엄마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귀여운 햄스터 한마리가~ 8살 생일에 받고 싶었던 선물이 햄스터였는데... 어떻게 그런 우연이??? 아니죠~햄스터는 엄마였어요. 어떻게 엄마가 햄스터가 된것일까요? 귀엽기만한 엄마햄스터~ 햄스터처럼 땅콩을 볼안쪽에 한가득~ 햄스터로 변한것이 못마땅한 엄마! 그런 엄마의 불만족스런 행동들이 더 귀엽기만 해요. 엄마의 변신은 무죄인걸까요? 자꾸만 변해요. 바로가 받고 싶었던 고양이와 강아지로... 도대체 엄마의 변신 주문은 무엇일까요? 그래도 바로 엄마의 변신이 좋기만 했어요. 함께 놀 수 있으니까요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은 엄마와 함께 하는 놀이죠! 바로는 그 기쁨이 몇배이상이였겠죠. 갖고싶던 동물과 함께 노는것이지만 엄마와 함께 노는것에 갖고싶던 동물이 함께노는것이 더해지니 그 기쁨은 최고였겠어요. 엄마의 변신은 풀릴 수 있을까요? 변신이 풀리도록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변신한 엄마와 바로는 함께 하기때문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엄마와 함께 였기에 더 즐거웠겠죠. 책의 후반부있는 에필로그~♡ 설마 나중에 엄마의 2탄인 나중에 아빠가 나오는것 일까요?
#나중에#바로#나중에엄마#허니에듀#서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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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엄마
오늘 소개할 '나중에 엄마'는 주니어 RHK의 초등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책이 좋아 1단계로. 얼마전 소개 해드린적 있는 '레츠와 고양이'와 같은 시리즈입니다. 레츠와 고양이 서평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로 https://blog.naver.com/pis2918/221320839142 이 책을 받은지 시간이 좀 지났는데요. 지난 주말 휴가를 다녀 오느라 이제야 서평 올립니다. 그 사이 아이들 책을 몇번을 봤는지 책이 벌써 너덜너덜 해졌네요.ㅋㅋㅋ 그만큼 재미있다는 애기 겠죠. 그럼 책 소개 시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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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다노 1983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2017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그런 하루>가 당선되어 등단했습니다. 늘 어린이의 눈으로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그림 오정택 홍익대학교에서 섬유미술과 공예디자인을 공부하고 디자이너로 일했습니다. 늘 열정을 쏟는 그림으로 아이들을 만나기를 바라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작품으로 <착한 엄마가 되어라,얍>,<진정한 일곱살>,<책으로 똥을 닦는 돼지>,<어이 없는 놈> 등이 있습니다. 주니어RHK에서 만들었습니다. 작가님의 늘 어린이의 눈으로 이야기 하고 싶다는 말이 이책을 읽은 후 무슨 뜻인줄 알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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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선물!" 바로의 10살 생일 아침 바로는 1년 전부터 엄마를 졸랐고 엄마는 10살이 되면 이라고 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10살 생일 그러나 엄마는 책을 선물하죠. 바로는 엄마가 했던 말들을 상기 시킵니다. 엄마는 바로 수긍하죠. 그러나 돌아오는 답은 "나중에"입니다. 아마 거의 모든 엄마의 마음이 책 선물 일겁니다. '저도 누가 선물 뭐 사줄까?' 라고 저희 아이에게 물어 보면 '책 사달라고해' 합니다. 평소에 제가 사주기는 좀 아깝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학습 만화책을 사달라 하라고 아이에게 애기합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책 선물 이 제일 싫다고 하네요.ㅡ.ㅡ 미안하다 아들들아. 그래도 엄마는 한두번 가지고 노는 장난감 보다는 두고두고 보는 책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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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바로는 폭발하고 맙니다. '만날 나중에,나중에래! 엄마 정말 미워어어어!' 바로가 거칠게 내쉰 숨이 집안을 휩쓸고, 창문이 덜컹,가스레인지 불이 꺼지고, 세탁기는 털털 거리다 멈추고. 잠시 후 바람이 멈추자 순식간에 조용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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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동이 멈추고 보이지 않는 엄마. 엄마는 테니스 공처럼 작고 둥근 햄스터가 되어 버렸습니다. 바로가 소리를 질러 엄마가 햄스터가 된거라며 돌려 놓으라 엄마는 말했지만 바로도 방법을 모릅니다. 바로가 여덟살 생일에 받고 싶었던 햄스터 그때도 엄마는 나중에 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엄마는 햄스터가 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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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진 엄마에게 바로는 침대 밑에 들어가 최강 딱지를 꺼내 달라고하고, 엄마는 또다시 '나중에' 라고 합니다. 순간 엄마는 바람에 실려 휘릭~~ 새하얀 고양이가 되었습니다. 바로가 아홉살 생일에 받고 싶었던 고양이와 똑 같은 모습입니다. 저희집 아들들도 고양이를 키우자고 한참을 조르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우리집 물고기 밥은 엄마가 주지? 어항은 아빠가 치우고, 장수풍뎅이 먹이주고 집 청소는 엄마가 하지? 고양이의 밥은 누가 줄꺼니? 응가는 누가 치우지? 목욕은? 저희집 아들들은 참 쿨하더라구요. 그냥 키우지 말자. 바로 결론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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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바로는 엄마에게 뭔가 부탁을 했는데 엄마의 답은..... 네 '나중에' 였습니다. 그리고는 이번에는 10살 생일에 받도 싶었던 바로 그 개로 변했습니다. 크고 털은 밤처럼 새까맣고,눈은 부리부리,이빨은 뭐든지 자를수 있을 정도로 날카로웠습니다. 바로는 생일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엄마가 나중에라는 말을 쓸때 변한 다는걸 알고 엄마에게 뭐든 부탁해 보라 하지만 바로는 '나중에' 엄마에게 이말을 돌려 주네요. 이말을 들은 엄마 바로의 마음을 조금은 알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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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는 엄마와 밖으로 나갔고 사람들은 개가된 엄마를 멋있다 했어요. 바로는 학교로 갔고 엄마 덕분에 평소 친해 지고 싶었던 연희랑 이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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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를 괴롭히는 나쁜 형들도 개가된 엄마 앞에서는 도망가기 바쁘네요. 아들들 엄마도 저렇게 개로 변하면 우리를 구해 줄꺼냐고 물어오는 아들들. 당연하지. '막 따라가서 엉덩이를 꽉 물어 주고 올께.'했더니 너무 좋아하는 초1초3 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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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뭐 하고 싶니?' 엄마가 바로와 같이 보는 동안 바로의 마음을 좀 알았을까요? 바로가 원하는걸 들어 주려 하네요. 그렇지만 바로는 집에 가자하고 엄마는 더 놀자며 또 '나중에'합니다. 순간 엄마는 모래 바람과 함께 다시 엄마로 돌아 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며 바로는 엄마에게 생일 선물로 엄마가 싫어하는것중 하나인 딱지를 사달라 합니다. 이번엔 '그래 까짓것!'입니다. 엄마와 실컷 놀고 딱지 선물도 받게 되고 바로에게는 최고의 생일입니다. 이야기가 끝남과 동시에 초3 아들'나중에 아빠는 없나?' 한마디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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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뒷쪽 에필로그에 정말 나중에 아빠 등장. 초1초3 아들 정말 나중에 아빠가 나왔다며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책 읽게 하면 항상 이야기만 읽는데 뒷쪽에 작가의 말이나 지식 소개글 또는 이렇게 에필로그가 있는걸 놓치게 되니 제가 읽어 줄때는 왠만하면 다 읽어 주려 노력하는데요. 이렇게 재미난 부분이 있을 줄이야. 초3 아들은 이부분을 제일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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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조금만 기다려봐 요것만 하고' 이런말을 자주 하는편이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공감하겠다 싶어 서평 신청 하였는데요. 아들들에게 엄마도 나중에 엄마야? 물으니 아니랍니다. 엄마는 '안되,엄마','빨리해,엄마'라네요. 뭔가 하고 싶어하면 안된다하고. '숙제 빨리해라 빨리 씻어라 밥 빨리 먹어라.....'한답니다. 순간 뜨끔했습니다. 그래서 엄마가 아무 이유 없이 막 그러는건 아니라며 아이들에게 변명해 봅니다. 아이들 입장에서는 엄마의 이유 있는 말들이 이해가 안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바로와 엄마를 통해 저도 반성하며 가끔은 된다고도 해주고. 가끔은 기다려도 줘야겠습니다. 저희집에서 바람이 제일 잘 부는 명당 자리에 누워 책 읽으시는 초1아들. 초1도 초3도 너무 재미있다며 여러번 읽어주시니 서평에 당첨 된게 참 뿌듯하네요. 재미있는책,아이들이 좋아하는책 서평 기회 주신 허니맘님께 감사드립니다. 본 서평은 허니에듀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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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무언가 해달라고 할 때 늘 ok할 수는 없는 일.... 그렇다고 늘 나중에란 말을 입에 달고 살며 지키지도 않는 것은 안될 일이죠.... 엄마들의 나중에~ 나중에~란 말에 화가 난 아이들의 맘을 대변해주는 이야기 ^^ 나중에란 말을 자주 쓰는 우리 엄마들 반전 있는 동화책으로 이 서평엔 스포가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 아이들이 너무나 사랑하는 햄스터가 나온다는 얘기에 너무 반가워 앞뒤 없이 서평 신청했는데.... 동화책처럼 술술 읽히며 아이들과 공감대 형성이 잘 되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늘 서평 책을 받으면 제가 먼저 보고 아이들에겐 권해야 읽거나 나.중.에.~라고 얘기하곤 하는데... 이 책은 저보다 아이들이 덥석 먼저 읽어버렸네요~^^ 먼저 읽고 뒷이야기 해주고 싶어 입이 간질간질하더라구요~ ㅎㅎ 표지와 제목만 봐도 대충 어떤 내용인지 짐작이 가는 내용이지만 나중에~ 나중에~ 하다 변신하는 엄마의 설정과 마지막 반전이 재미있었어요. ^^
표지에 엄마의 얼굴이 없이 머리카락에 가려져 있고
뒷표지의 1,2,3,4는 무엇을 나타내는 것일까요? ^^
"만날 나중에, 나중에래! 엄마 정말 미워어어어!"
이 장면(그림) 또한 아이의 속상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어머! 귀여운 햄스터 아니 엄마~
아이의 기분을 어땠을까요? 잔소리하고 안된다는 엄마 대신 햄스터가 생겼으니 얼마나 좋을까요?
엄마와 아들의 입장이 바뀌어 아들의 말을 들을 수 밖에 없는 엄마...^^;
예측이 되는 장면이긴 하지만
아이는 여자친구 앞에서 얼마나 으쓱하며, 얼마나 통쾌했을까요? ^^
더 놀자는 엄마, 놀 만큼 놀았고 목도 말라 집으로 가자는 아들. #책이좋아시리즈 #주니어RHK #나중에엄마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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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RHK 출판사의 [나중에 엄마]를 소개해볼께요.
[나중에 엄마]는 표지의 캐릭터에서도 알수 있듯 아주 재밌고 유쾌한 이야기예요.
10살 생일 선물로 크고 멋진 개를 사달라고 그랬는데 엄마는 늘 그렇듯 "나중에"라고 대답을 해버리죠. 그때문에 주인공 바로는 너무너무 화가 나버렸어요. 엄마가 맨날 "나중에"라고만 하니깐 정말 미워죽겠나봐요.ㅠㅠ "오늘을 얼마나 기다렸는데...." 바로가 소리를 꽥 질렀어요. "맨날 나중에, 나중에래! 엄마 정말 미워어어어!" 바로가 거칠게 내쉰 숨이 집안을 휩쓸었어요. 창문이 덜컹거리고 가스레인지 불이 꺼지고 세탁기도 털털털 소리를 내다가 멈췄어요 잠시 후 바람이 멈추자 순식간에 조용해졌어요. 그런데 엄마가 보이지 않았어요. 이 [나중에 엄마]속 엄마는 하도 "나중에"라는 말을 하다보니 "나중에"라고 말할 때마다 주인공 바로가 원했던 생일선물 속 동물로 변하고 만거예요. 처음엔 8살 때 생일선물로 받고 싶었던 귀엽고 작고 둥근 햄스터로
그다음엔 9살 때 생일 선물로 받고 싶었던 흰털이 풍성하고 파란 눈동자를 가진 예쁘고 도도한 고양이로
그리고 마지막으론 10살 때 생일 선물로 받고 싶었던 그 어떤 개보다도 크고 밤처럼 새까만 털을 가진 개로 엄마가 변해버린거예요.
커다란 개로 변해버린 엄마를 보고 바로는 일단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해달라고 하죠. 엄마는 더이상 "나중에"라는 얘길 하면 안될것 같아 알았다고.. 들어주고요. 개로 변해버린 엄마를 타고 밖으로 나간 바로. 모두가 다 멋진 개를 두었다고 칭찬을 하니 바로는 너무너무 자랑스러워요...
친해지고 싶었던 같은 반 친구 연희도 관심을 갖고 다가와 말을 걸죠.
그런데 나쁜 형들이 나타나 개를 빌려달라고 해요. 바로는 고래를 가로졌지만 형들은 무섭게 노려보죠...ㅠㅠ 그때 엄마가 달려와 형들을 쫓아버리죠. 바로는 연희와 학교에서도 인사를 나줄 수 있을 만큼 친해졌어요. 엄마는 또 바로에게 뭘 하고 싶냐고 묻죠... 바로는 실컷 놀았으니 이제 집에 가자고...하고...^^ 그러면서 엄마는 다시 휘~~~리릭 하고 돌아왔어요. 엄마가 "나중에"라고 안하니깐 마법이 풀린거예요. 이제 더이상 엄마는 바로의 부탁에 "나중에"라는 말을 안하게 되죠. 잠시 망설이다가도 "그래. 까짓껏!" 하고 들어주게 되었다는...ㅋㅋ 이야기는 이렇게 끝나지만 에필로그가 재밌어요. ㅋㅋ 설겆이를 미루고 있던 아빠... 아빠는 자꾸 "나중에" 설겆이를 하겠다고....ㅋㅋ 짜자쟌.... 그러자... 아빠가 무엇으로 변했을까요? ㅋㅋㅋㅋㅋ "나중에", "나중에"를 연발하는 엄마... 마치 저의 얘길 하고 있는 거 같아 읽는 내내 양심이 콕콕 찔리는 소리가...ㅠㅠ 저도 애가 셋이다 보니 세녀석이 각자 뭘 해달라고 하나씩만 떠들어도 사실 못들어 줄 때가 많거든요. 금전적인 이유도 있을테고 시간적인 이유도 있을 테고 또 상황이 아니어서 일 때도 있을 테고... 무엇보다도 지금 생각해보니 귀찮아서 일 때가 가장 많았던 거 같기도 하네요.ㅠㅠ 그럴 때마다 늘 "나중에"라고 말하곤 일단 시간을 벌고... 그리곤 시치미 뚝! 할 때도 있고 어떨 땐 아하!! 생각나 들어줄 때도 있구요. 동화책 [양치기 소년]에서 처럼 양치기 소년이 3번이상 늑대가 나타났다고 거짓말을 하니 더이상 사람들이 믿어주지 않잖아요. 그래서인지 우리 아이들도 제가 "나중에"라는 말을 하면 거의 시큰둥... 믿어주질 않아요. 어쩜 그래서 더 징징... 짜고 조르는지도 모르겠어요. 엄마가 약속을 안지켜 놓고 아이들이 징징 짜고 조른다고 혼내기만 하고... 새삼 반성을 해보게 되네요ㅠㅠ "얘들아~~~ 미안해~~~ㅠㅠ" 근데 비단 저만의 이야기만은 아니겠죠? 다른 엄마들도 분명 저와 같으실 꺼라 생각해요. 이제부턴 "나중에"라는 말을 해야할 때마다 한번쯤은 꼭 다시 생각해보고 대답해야겠다고 반성아닌 반성을 해보았답니다. 맨날 "나중에"라는 진정성없는 대답으로 아이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엄마는 더이상 되지 말자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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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엄마 주니어RHK 김다노 글. 오정택 그림 <나중에 엄마>를 읽고 나서 재미있는 글과 그림이 궁금해 작가를 검색해 보았다. 오정택 작가는 그림책 이외에도 다수의 작품이 있었는 데 그 이야기와 그림들도 기대하게 되었다. 나는 아이들에게 나중에, 다음에, 미루는 엄마인가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뜨끔하기도 했고 아이들 생각도 궁금했다. 다행히 아직 우리 아이들은 책을 보며 깔깔깔 재미있게 웃었고 엄마가 미뤄놓은 말들이 이루어질거라 믿고 있다. 내가 크면 강아지를 키울 수 있을 거라는 믿음. 또 야시장에서 풍선 터트리기를 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 정도. 크게 미룬거 없는 엄마인데도 강아지는 아직 내가 엄두가 않나서 결정을 아빠에게 미루는 비겁함을 보이기도 했다. 내가 초등학교 다닐때 허락도 맡지 않고 강아지를 집으로 데리고 온 적이 있었다. 작은 새끼 발바리. 지금 생각해보면 참 기가 막히고 혼쭐이 나야하는 상황인데.. 우린 함께 살았다. 아롱이가 죽고 시간이 흘러 다시 나의 고집으로 유기견을 키웠다. 이 후 한마리 더, 친정집엔 고령견 한마리가 귀여움으로 무장하고 우리 아이들을 꼬시고 있다. 집에서 강아지를 키울 수 있단 걸 잘 아는 우리 아이들은 ... 보는 동물마다 키우고 싶어하고 조른다. 너희가 크면... 나중에... 다음에... 동물이 인간에게 주는 위로와 사랑을 잘 알고 있는 나는, 아이들을 외면하기 참 힘들다. 주인공 바로와 '나중에 나중에'만 외치는 엄마의 이야기를 함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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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선물! 바로가 열 살 생일이 되면 개를 선물하겠다고 엄마가 약속을 했다. 열 살 생일날 바로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개를 받을 수 있다고 기대하며 오늘이 오기를 기다렸다. 그런데 돌아오는 대답은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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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의 속이 부글부글 끓었어요. '오늘을 얼마나 기다렸는 데.....' 바로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의 속상함과 분노. 거친 숨소리까지 느껴지는 거 같았다. 아이지만 이렇게 화낼때는 참 무섭기까지 하다. 우리집 아이들도 좀 더 크면 이렇게 화도 내겠지. 바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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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의 거친 숨으로 온 집안이 조용해 지더니 엄마가 보이지 않았어요. 엄마나 테니스공처럼 작고 둥근 햄스터가 되었다. 부글부글 끓던 바로의 모습이 이번에는 놀란 토끼눈으로, 눈썹은 짱구눈썹으로, 너무 귀엽게 변했다. 나중에 나중에 미루던 엄마는 여덟살 생일에 미뤄둔 햄스터로 변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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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아홉살 생일에 미뤄둔 고양이로 변한 엄마 모습도, 고양이로 변한 엄마의 태도도 참 재미있게 표현되었다. 글과 그림 모두 개성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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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살 생일에 미뤄둔 개로 변한 엄마는 길고 검은 머리카락을 덮어쓴 모습 같았다. 개와 함께 하고 싶은 것들을 해보는 바로와 햄스터와 고양이로 변했을 때와는 다르게 개로 변한 모습으로 바로의 소원을 들어주는 엄마의 모습은 참 보기 좋았다. 아이는 어쩜 큰 걸 바라는 게 아닐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엄마가 더 하고 싶은것이 없냐고 묻자 바로가 '나중에' 라고 답한다. 그 순간 엄마는 개의 모습에서 바로 엄마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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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원하고 바라던 개를 선물로 받지는 못했지만 선물로 딱지도 받을 수 있어 행복했다. 무엇보다 바로에게 최고의 열살 생일선물은 엄마와의 시간이 아니었을 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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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책이 좋아 1단계 <나중에 엄마>는 글과 그림이 매우 흥미로와 다섯살 둘째도 재미있게 읽었다. 1단계 다른 책도 궁금해 찾아 읽어 볼 예정이다. 글의 양이 길거나 내용이 어렵지 않고 어린 아이들에게 친숙하고 좋아하는 햄스터, 고양이, 개로 변하는 엄마를 재미있게 표현한 책이라 초등저학년은 물론이고 책을 좋아하는 유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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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엄마라는 책을 받아 들고, 나는 뭔가 잘못 한 일이 있는 사람 마냥 가슴이 콩콩 거리기 시작했다. 책 제목이 말해주듯, 아이들이 뭔가를 요구할때, 늘 '나중에'라고 말하는 엄마. 그런 엄마가 여기도 또 있으니 어쩐지 부끄러워 고개 들기가 민망하다. 이 책은 독자의 예상을 무너뜨리며 소소한 반전의 묘미를 선사하는 이야기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기발하고 유쾌하다고 한다. 또한, 순수하면서도 능청스럽고, 귀여우면서도 익살맞은 바로의 모습은 시종일관 독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작품의 분위기를 북돋워준다고 한다. 다른 때는 나중에 엄마였어도, 이번만은 '지금 당장 엄마'가 되어 책 속으로 풍성 들어 가봐야 했다. 바로는 눈을 뜨자마자 엄마에게 달려갔다. 그토록 기다린 열 살 생일날이기 때문이다. 1년 전부터 개를 키우고 싶다고 조르던 바로에게 엄마는 "나중에, 바로가 열살이되면"이라고 말했었다. 이런 바로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엄마는 생일 선물을 달라는 바로에게 불쑥 책 한 권을 내밀었다. 이렇게 허탈할 수가! 매우 실망할 표정으로 "개는?"이라고 묻는 바로에게 엄마는 이렇게 말했다. "나중에!" 얼굴이 찐만두처럼 부풀어 오른 바로가 참지 못하고 꽥 소리를 지르자, 어디선가 강한 바람이 불어와 온 집 안을 휩쓸었다. 바람이 잦아들자, 바로가 고개를 들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얼마가 보이지 않았다. 그때 바로의 발드이 따끔! "찍, 바로야!" 이건 분명 엄마 목소리인데, 작고 둥근 햄스터 한 마리가 바로를 올려다보도 있었다. 혹시......엄마? 바로의 요구나 부탁에 습관적으로 "나중에"라고 대꾸하는 엄마, 나중이 아니라, 지금 당장 자신의 팔에 호응해 주실 바라는 바로. 이 두사람의 신경전은 엄마가 햄스터로 변하는 사견을 통해 새로운 방향으로 흘러갔다. 책을 읽는 아이들은 햄스터로 변한 엄마를 보며 울음을 터트리는 바로를 상상할 것이다. 그러나 바로는 울리는 커녕, 엄마더러 손이 닿지 않는 침대 밑에 들어가 최강딱지를 찾아오라고 말했다. 나는 이제부터 나중에 엄마가 아니라 '지금 당장 엄마'가 되어야겠다. 햄스터가 되어 최강딱지를 찾으러 다니는 일은 정말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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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엄마 유쾌하고 기발한 이야기전개와 반전가득한 묘미를 느낄 수 있는 바로와 엄마의 이야기를 통해서 어른인 자신의 모습도 다시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 반성하게 되네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로의 생일날! 바로는 열 살이 되기만을 간절히 기다렸는데 바로 열 살이 된 바로는 엄마에게 멋진 개를 키울 수 있게 해달라고 말하지만 엄마는 처음듣는 말인것 처럼 다시 되묻는데 무슨 개? 한참 후 생각난 엄마 하지만 엄마에게서 들은 말은 '나중에' 만날 나중에 나중에란 소리에 바로의 소리를 지르며 감정이 폭발하고 말았는데 그때 엄마는 보이지 않고 바로 앞에 나타난 햄스터 바로 엄마가 햄스터로 변해 바로 앞에 나타나게 되요. 놀란것도 잠시 여덟 살때 받고 싶던 햄스터 하지만 그때도 엄마는 나중에라고 말했어요. 바로는 햄스터로 변한 엄마에게 땅콩을 곳곳에 숨겨놓자 엄마가 땅콩을 찾아내 먹는 모습을 귀엽다는 듯 바라보다 자신의 침대 밑에 들어가 손에 닿지 안 닿는 최강 딱지를 가져다 주라고 하네요. 엄나는 '나중에'라며 단칼에 거절하자 다시 집 안 가득 바람이 불어닥치며 새하얀 고양이, 그뒤로 나중에 라는 말이 나올때마다 바로가 갖고 싶었던 동물로 변해버린 엄마는 매일 꿈꾸던 커다란 개로 변해버려요. 엄마가 원래대로 돌아올 때 까지 부탁해보라고 하지만 바로는 그동안 엄마가 잘 썼던 말 '나중에'라고 말하며 엄마에게 같이 할 일이 있다고 말하네요. 무의식중에 습관처럼 '나중에'라는 말로 아이가 원하는 것들을 들어주기 보단 지나쳐서 다음으로 미루게 되는 날들이 많았던것 같아요. 나중이란 말이 아이에게 어떤 느낌으로 다가오는지 생각해 보면서 나중이 아닌 현재의 아이가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귀기울여 보며 아이와 함께한 작은 약속이라도 지킬려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하면서 볼 수 있는 웃음 가득하고 유쾌한 이야기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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