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0)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20%
  • 리뷰 총점8 40%
  • 리뷰 총점6 20%
  • 리뷰 총점4 2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7.0
  • 40대 8.0
  • 50대 6.0
리뷰 총점 종이책
"영어 계급사회"의 엉뚱한 주장에 반론
""영어 계급사회"의 엉뚱한 주장에 반론" 내용보기
난 솔직히 영어가 한국어보다도 더 쉽다. 초등학교 때 이민을 가 미국에서 28년 살았으니 당연한 말이다. 또한 영어가 특별한 언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다만 미국에서 자연스럽게 배웠고 그리고 생활하기로는 필수였으니까. 하지만 몇 년전 한국에 처음 왔을 때 한국인들의 “광적”인 영어배우기에 상당한 충격을 받았고 또한 많은 거부감을 느꼈다. 미국에서 소수민족으로 사
""영어 계급사회"의 엉뚱한 주장에 반론" 내용보기

난 솔직히 영어가 한국어보다도 더 쉽다. 초등학교 때 이민을 가 미국에서 28년 살았으니 당연한 말이다. 또한 영어가 특별한 언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다만 미국에서 자연스럽게 배웠고 그리고 생활하기로는 필수였으니까.

하지만 몇 년전 한국에 처음 왔을 때 한국인들의 광적인 영어배우기에 상당한 충격을 받았고 또한 많은 거부감을 느꼈다. 미국에서 소수민족으로 사는 것도 피곤했었는데 조국 한국까지 와서 영어를 광적으로 배우는 사람을 보니 “Voluntary Colonization” (자발적인 문화 식민지)를 자초하는 것 같았다.

따라서 저자 남태현이 쓴 영어 계급사회의 책에 눈길이 갔다.

그런데 저자가 강의에서 아래 같은 초딩수준 발언에 참 어이가 없었다.

 

“영어는 중요한 언어입니다……하지만 세계화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영어를 해야 한다는 말은 어불성설입니다. 세계화라는 것은 미국화가 아닙니다. 미국도 세계화라는 흐름의 일부일 뿐입니다…….. 만약 세계화가 이유라면 폴란드어도 배우고, 스와힐리와 같은 아프리카의 언어도 배우고 다 배워야하지 않겠습니까. 왜 세계화가 되었다고 해서 영어를 배워야 하나요?”

 

21세기는 교통 혁명 (비행기), 정보 혁명 (인터넷), 자유무역 동향으로 따라 국제화/세계화가 강조되는 것 누구라고 부인 못한다. 따라서 언어가 다른 국제인들이, 예를 들면, 독일인과 한국인이 중립적으로 대화를 나누라면 공통언어 (lingua franca: 국제어)가 필수적이다. 현재로서 이게 영어이다. 혹시 우리가 500년 전에 태어났고 그 때 교통/정보 혁명이 일어났으면 스페인어가 국제어가 될 가능성이 많고, 또 그전에 태어났으면 중국어가 국제어가 되었을 것이다. 결론은 미국/영국이 타이밍이 참 좋았다. 이런 배경에서 만약 세계화가 이유라면 폴란드어도 배우고, 스와힐리와 같은 아프리카의 언어도 배우고 다 배워야 하지 않겠습니까.”? 너무 말도 안 되는 발언이다!

위에 같은 당연하고 초등학교도 아는 내용을 저자가 몰랐다는 것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그리고 더 치명적인 것은 저자는 원인과 결과 (Cause and Effect)”에 원인을 비판하지 않고 결과만 비판하고 있다. 원인은 한국의 뿌리깊은 계급역사 (양반/상놈)와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아서 이런 부작용이 일어나는 것이다. 무조건 SKY 대학에 들어가야 하고 지방대는 무시하고, 고졸은……

물론 위에 계급/차별적 요소는 어는 나라라도 존재하지만 한국은 도가 너무 심하다. 따라서 원인의 문제를 제거하지 않으면 결과는 아무 의미 없다. , “영어스페인어,” “중국어심지어 수학으로 대체해도 한국인들은 광적으로 따라가고 돈을 엄청 쏘을것이고 또한 재빠른 사업가도 그 트랜드에 맞혀 학원을 열고, 책을 출판하고, 방송도 하고,,, 등등 할 것이다.

 

또한 저자는 당연한 말을 한다. “영어는 결코 쉽지 않다는 말을 강조하면서 희망의 메시지는 사기라고 주장한다. 나 한국에서 살면서 영어가 쉽다고 생각하는 한국인 만난 적 한번도 없다. 그리고 달랑 현혹하는 영어광고를 보고 순수 (naive)하게 믿는 사람, 진짜 없다. 이제는 다들 안다. 영어를 포함해, 다른 언어를 배우는 게 쉽지 않다는 것.

 

그리고 마지막 (다른 이유도 많지만 공간제안으로), 저자는 영어의 중요성을 상당히 저평가한다.

저자가 현재 미국에 살고 영어가 가능해서 그런지 몰라도 현 21세기에는 영어와 컴퓨터 없이 살기가 너무 불편하다. 나도 처음에 미국에서 한국에 다시 왔을 때 한국인의 광적인 영어배우기에 대해 심하게 비판했었다. 그리고 실은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 하지만 본인의 책을 광고하려고 위에 같은 황당한 주장은, 그게 진짜 사기.


수많은 예가 있지만 아래 3개만 말하겠다.

1. 내 주의의 온라인쇼핑몰 운영하는 사람 엄청 많다. 여기 90%이상 똑 같은 불만을 토로한다. 한국온라인 경쟁이 너무 치열하니 해외에 팔 수 있는가 나에게 조언을 구한다. 당연하다. 영어가 가능하면 온라인고객이 한국시장보다 30-40배나 늘어난다. 40!!!

 

2. 인터넷상에서 달랑 한 신문사만 (, 조선일보)만 볼 수 있다고 가정해 봐라. 얼마나 답답한가? 전 세계 인터넷의 올라온 기사의 60%가 영어다. 한국어? 0.3%이다. , 1,000기사 중에 600이 영어고 한국어는 3개뿐이다. 3! 그리고 어는 나라도 영어판 신문이 있다. Japan Times, Korea Herald, China Daily, 등등. 따라서 영어가 가능하면 그 해당 나라의 관점과 시각을 좀 더 이해하기가 쉬워진다. , 21세기 한국어만 달랑하면 진짜 우물 안에 개구리가 된다.

 

3. 중국에서 제일 돈 많은 사람, Baidu의 사장의 Robin Li, 일본에서 제일 돈 많은 사람, Softbank의 손정의, 이 사람들, 미국에서 대학교 나왔다. 전세계의 많은 고급인력이 미국/영국에서 졸업한 것, 다 아는 스토리다. , 인도/중국에서도 비즈니스 협상하는데 한국인이 영어를 유창하게 말하면 상대방의 보는 눈이 달라진다. 따라서 협상에도 유리하다. 이게 냉정한 현실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한국처럼 무역이 필수인 나라의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도 최소 매니저급이 되려면 영어가 가능한 사람을 원한다.

 

마무리로, 초등학교 때 이민간 나로서 위에 글 쓰는데 꽤 힘들었다. 하지만, 작가의 위에 같은 말도 안 되는 주장에 반론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나도 한국인의 광적의 영어배우기에 많은 이질감을 느꼈고 또한 한국인들이 영어에 좀 더 차분한시각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하지만 저자 남태현이 쓴 영어 계급사회의 엉뚱한 데에 비판을 하고 있고 대중 포퓰리즘 (Populism)의 감정에 호소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한국의 영어문제영어자체가 문제가 아니고 한국인의 뿌리깊은 사회계급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유럽 명품 브랜드들이 이런 한국인 사고를 이용해 700-1000만원 고가의 Chanel 가방, 200만원의 유모차를 모국보다 100-200% 비싸게 파는 것,…. 다 이유가 있다.

한국은 경제력 면에서는 일급이라고 자부하지만 한국인 국제적 사고는 아직……진행중이다.

 

 

 

m*******5 2012.04.17.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영어 열풍은 대국민사기극!
"영어 열풍은 대국민사기극!" 내용보기
정말 이상하다. 가만히 앉아 생각해보면 한국은 이상한 구석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그 중 제일은 아마도 이 책에서 문제삼고 있는 이 영어와 부동산일 것이다. 영어와 부동산에 쏟는 에너지와 시간, 돈...  알다시피 어마어마하다. 광풍이라 불릴 만큼 너도나도 이것에 올인한다. 어릴 때부터 영어조기교육이 시작되니 영어에 대해서는 더 할말이 많을지도 모르겠다. 이 모든
"영어 열풍은 대국민사기극!" 내용보기

정말 이상하다. 가만히 앉아 생각해보면 한국은 이상한 구석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그 중 제일은 아마도 이 책에서 문제삼고 있는 이 영어와 부동산일 것이다.

영어와 부동산에 쏟는 에너지와 시간, 돈...  알다시피 어마어마하다.

광풍이라 불릴 만큼 너도나도 이것에 올인한다.

어릴 때부터 영어조기교육이 시작되니 영어에 대해서는 더 할말이 많을지도 모르겠다.

이 모든 게 국가적 사기라는 것을 사람들이 알면 얼마나 통탄스러울까.

 

언젠가 이런 책이 나올 거라고, 그리고 나와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다행이다, 지금이라도 나와서.

대학을 다닐 때 과친구들은 한마디로 토익에 목숨걸었다.

내가 다닌 과는 중문과였는데, 과 애들은 중국어능력시험인 HSK보다 토익에 더 열심이었다.

무슨 일을 할 지 고민도 하기 전에, 무조건 토익 공부부터 팠다.

장차 내가 하게 될 일, 가게 될 직장에 영어가 필요한 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다.

왜냐. 웬만한 회사에서는 거의 토익 점수를 요구했거든.

 

어찌됐든 나는 이 책이 쓰여진 의도와 메시지에 십분 공감하는 마음이다.

찬찬히 내용을 다시 살펴보려고 한다.

이 책이 세상을 바꾸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려면 더 많은 사람들과 인식을 같이 해야할 것이다.

좀더 많은 젊은 친구들이 문제의식을 갖게 되기를,
그래서 자신의 미래를 바꾸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s********a 2012.02.15. 신고 공감 2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영어의 이데올로기, 상품으로서의 영어
"영어의 이데올로기, 상품으로서의 영어" 내용보기
영어, 참 듣기만 하여도 깝깝한 말이다.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은 물론이고, 자녀를 둔 부모들은 대부분 영어에 대한 깝깝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한다. 왜 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한다고 다 되는 것 같지도 않은데, 온 나라가 영어에 미쳐 있는 것 같으니. 각 대형서점에서는 영어교재코너가 빠지지 않고, 강남역 언저리에는 온갖 영어학원 투성이고, 대형 프
"영어의 이데올로기, 상품으로서의 영어" 내용보기

영어, 참 듣기만 하여도 깝깝한 말이다.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은 물론이고, 자녀를 둔 부모들은 대부분 영어에 대한 깝깝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한다. 왜 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한다고 다 되는 것 같지도 않은데, 온 나라가 영어에 미쳐 있는 것 같으니. 각 대형서점에서는 영어교재코너가 빠지지 않고, 강남역 언저리에는 온갖 영어학원 투성이고, 대형 프랜차이즈 영어학원은 마치 해가 지지 않는 제국같이 온 나라를 점령하고 있다. 70년대 성문종합영어는 아직도 서점에서 버젓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오늘도 어느 방송에서는 영어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강의도, 회의도 영어로 하는, 심지어 한국말을 배우기도 전에 영어를 배워야 하는 슬픈 현실. 영어, 영어, 영어, 영어에 저당잡혀버린 우리의 이 슬픈 현실, 도대체 이땅에 우리게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이 책 '영어계급사회'는 영어에 대한 불편한 진실에서부터 우리나라의 영어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에 따른 대안마련을 제시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영어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그리고 그 배우기 힘든 영어 배우느라 국민적인 정력을 낭비하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다. 영어는 꼭 필요한 사람만 공부하도록 해라. 국가는 각종 자격시험에서 영어를 꼭 필요한 곳 아니면 당장 빼도록 해라가 이 책의 요점이라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왜 영어계급사회인가? 기본적으로 영어로 모든 것이 평가되는 사회, 영어실력이 곧 그 사람의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사회, 하지만 영어라는 게 누구나 잘할 수 없기에, 좋은 환경과 상당한 비용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사회, 그런 사회이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 이 슬픈 영어계급사회에 살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미국에서 정치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따라서 영어교육이라든가, 영어산업에 직접적 관련은 없다. 이 책은 비교적 절실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것 같고, 왜 영어계급사회인가하는 주장을 뒷받침할 객관적 근거도 충실히 제시하였다. 이책에서는 영어를 계급유지를 위한 수단으로 보는 것 같다. 다시 말하자면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의 간의 지배수단으로 영어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결과 피지배계급이 어떻게 수탈당하는지에 대한 고찰과 다름 아니다. 예를 들면, 영어에 이미 숙련된 계급은 조작된 이데올로기로 영어가 생활에 필수적임을 - 사실 필수까지는 아니다 - 계속적으로 미숙련계급에 주입시키며, 동시에 누구나 지배계급처럼 영어를 할 수 있다고 하는 환상까지 부여함으로서 영어이데올로기의 구조적 틀을 완성시킨다. 결국, 이러한 구조적 틀 안에서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아니 배워야 한다고 강요받는) 계층이 쏟아붇는 천문학적 비용으로 지배계층의 영어산업은 영화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정말이지 슬픈 현실이 아닐 수 없다.

 

책을 읽다보니 또 다른 관점이 생겼다. 영어산업이라는 것, 그것은 즉 영어가 하나의 '상품'으로 여겨지기 시작하였다. 우리 나라에서 이제는 영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소비한다.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생산한다는 것이다. 영어를 소비하는 주체는 온 국민이다. 영어를 생산하는 주체는 1차적으로 영어출판사, 영어학원이며, 2차적으로는 영어테스트기관들, 교육기관, 매스컴, 기업, 정부 등이 이에 해당될 것이다. 그것이 상품으로 정해진 이상, 필요하지 않아도 그것은 구매해야 하는 대상이다. 팔기 위한 마케팅도 수반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세뇌되어가는 영어소비자들, 누구나 영어를 할 수 있으며, 누구나 영어를 해야 한다는 주문에 걸려 오늘도 영어를 소비한다. 영어소비자들은 영어에 투자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이런 구조에서 영어란 투자의 개념이 아니라 써서 없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현실을 타파할 수 있을까? 저자는 몇가지 대안을 제시하고 있지만, 영어로 구축된 거대권력은 그리 쉽게 자리를 양보할 것 같지 않다. 결국 앞으로 혁명적 상황을 맞이하지 않는 한, 이 구조의 틀을 깨는 일은 절대로 없다. 절망적이지만, 이게 현실이다. 정말로 깝깝하다.

오늘도 영어공부 아니 영어소비는 계속되고 있다.

YES마니아 : 골드 d******2 2012.04.02. 신고 공감 2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영어 망국병은 사기
"영어 망국병은 사기" 내용보기
정부 통계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영어 사교육비만 1년에 7조원이라고 한다. 이 돈은 부산시 1년 예산과 맞먹는 액수라고 한다. 그야말로 영어에 미친 사회가 아닌가. 최근 강남 엄마들이 강북에 쇼핑을 자주 온다고 한다. 이유인즉슨, 그 쇼핑몰에 외국 어린이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자기 아이들이 그 애들하고 놀면 영어가 늘기 때문에 그곳에 일부러 쇼핑을 하러 온단다. 최근 해커
"영어 망국병은 사기" 내용보기

정부 통계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영어 사교육비만 1년에 7조원이라고 한다. 이 돈은 부산시 1년 예산과 맞먹는 액수라고 한다. 그야말로 영어에 미친 사회가 아닌가.

최근 강남 엄마들이 강북에 쇼핑을 자주 온다고 한다. 이유인즉슨, 그 쇼핑몰에 외국 어린이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자기 아이들이 그 애들하고 놀면 영어가 늘기 때문에 그곳에 일부러 쇼핑을 하러 온단다.

최근 해커스 학원이 토익 시험 문제를 유출했다. 비단 이번뿐만이 아닌 걸로 알고 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우리 사회는 토익 시험이 거의 절대적인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취직을 하려면 무조건 토익을 봐야 한다. 취직뿐만 아니라 진급 시험도 토익이 기준이다. 토익 비용만으로 한 해에 600억 원이 넘게 든다고 책에서 밝히고 있다. 심각한 사회 낭비다.

왜 이렇게 우리 사회는 영어가 절대 기준이 되었을까? 누가 이렇게 만든 것일까? 영어가 절대 기준이 되다보니 너도 나도 영어를 공부한다고 난리다. 돈 있는 사람들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영어공부를 시작한다. 그리고 조기 유학을 보내거나 국제중, 외국어고, 국제학교에 자식들을 보낸다. 가난한 사람들은 절대 그곳에 갈 수가 없다. 자연히 돈 있는 사람들이 영어를 하기에 유리한 사회다. 그래서 그들이 더 좋은 학교에 가고 더 좋은 곳에 취직을 한다. 우리나라 계급사회의 한 풍경이다.

아무튼 책은 이런 사회를 바꾸자고 말한다. 영어를 절대 기준으로 삼는 사회를 바꿔야 조금 더 평등한 사회가 될 듯하다. 저자가 주장한 것처럼 정말 영어 망국병은 사기인 걸 알았다.

c******k 2012.02.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소 과격한 제목 영어계급사회
"다소 과격한 제목 영어계급사회" 내용보기
한국 사회의 영어 열풍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나 역시 영어로 때문에 울고 웃고.... 사실 운 날이 더 많은 것 같다.   이 책은  초반에는 한국어와 아주 다른 구조를 가진 영어를 잘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설명하고, 중반부에는 한국에서의 영어 열풍 현상과 그 열풍으로 인하여 수익을 올리는 집단에 대해서 쓰여있다. 저자는 영어 열풍을 사회 구조적 관점에서 바라
"다소 과격한 제목 영어계급사회" 내용보기

한국 사회의 영어 열풍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나 역시 영어로 때문에 울고 웃고.... 사실 운 날이 더 많은 것 같다.

 

이 책은  초반에는 한국어와 아주 다른 구조를 가진 영어를 잘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설명하고, 중반부에는 한국에서의 영어 열풍 현상과 그 열풍으로 인하여 수익을 올리는 집단에 대해서 쓰여있다.

저자는 영어 열풍을 사회 구조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것은 사회 계층간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책의 말미에는 이러한 영어 열풍이 사기라는 것을 인식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나 역시 저자가 말하는 영어계급사회라는 다소 과격한 표현에 동의한다.

그리고 영어가 세계화라는 세계적 관점에서 보면 아주 중요하지만 온 국민이 영어를 잘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나 역시 의문을 갖게 된다.

얼마전 일본에서 노벨상을 받는 사람은 외국에 유학을 간 적도 없고 더욱이 영어를 전혀 못하는데도 노벨상을 받은 것을 보면 학문적 성과를 올리는데 영어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저자의 날카로운 지적에도 불구하고 그 대안에 대해서는 제목처럼 다소 과격해보인다. 그러나 저자가 말한 것처럼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영어에 대한 인식을 바꿀때 영어에 대한 사회 인식이 바뀌고 정책이 바뀌지 않을까.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이 책은 충분히 읽을만한 가치가 있다.

 

마지막으로, 어쩌면 꿈일지도 모르지만 온국민의 영어 상향 평준화가 되는 획기적인 방법이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다.

 

 

 

 

 

 

 

h****1 2012.07.3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불편한 영어중심 한국사회
"불편한 영어중심 한국사회" 내용보기
이 책은 모두가 공감하는 그러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오늘날을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모두는 영어는 유창하지 않을지언정 영어공부 안해 본적이 없으며, 영어시험의 종류란 종류는 다알고 있는 실정이다.  1부는 이러한 한국인들의 인식과 한국영어교육의 현상. 특히 대다수의 국민들이 행복하고 즐거워야 할 교육을 진행하여야 할 사람들이 오히려 영어몰입교육을 주장한 현
"불편한 영어중심 한국사회" 내용보기

 이 책은 모두가 공감하는 그러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오늘날을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모두는 영어는 유창하지 않을지언정 영어공부 안해 본적이 없으며, 영어시험의 종류란 종류는 다알고 있는 실정이다.

 1부는 이러한 한국인들의 인식과 한국영어교육의 현상. 특히 대다수의 국민들이 행복하고 즐거워야 할 교육을 진행하여야 할 사람들이 오히려 영어몰입교육을 주장한 현실. 세계화라는 이상한 논리로 영어교육을 주장하는 교육계와 영어를 인재선발에 중요한 요소로 잡은 사례를 적나래하게 보여주고 있다.

 2부는 이러한 영어사교육으로 혜택을 본 사람들이 누군가를 이야기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오늘날의 대다수의 마케팅은 사람을 불안하게 만든다. 이러한 중간에서 현상을 광적으로 조장하고 사람들의 불안한심리를 증폭시키는 영어교육업체와 시험주관업체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3부는 영어를 바탕으로 사람들간의 계급과 잣대를 놓고 있는 오늘날의 현실을 이야기하고 있다. 마치 영어하나 잘하면 사회적으로 출세하고 세상을 리드하는 인재로 분류하는 말도안되는 현실속에서 영어의 거짓말을 보여주고 있다.

 영어는 틀림없이 오늘날을 살아가는 세상에 필요한 도구의 하나일 뿐, 결코 사람들간의 계급의 잣대를 놓는 기준점이 될 수 없다는 것은 우리모두의 생각이다. 오늘부터 모두 이 책을 읽어서 불편한 영어강국코리아의 허울을 버리고 가장 한국적이며 우리의 혼과 역사를 알고 있는 우리말부터 제대로 사용하고 다양한 문화와 감수성을 가진 사람들이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한다.

b*****g 2012.03.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영어 계급 사회
"영어 계급 사회" 내용보기
15년.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영어를 배웠다고 치면 내가 영어를 배운 햇수만 15년이다. 초등학교를 다니며 윤선생 영어교실 방문선생님과 함께 공부했었고, 고등학교에 들어가 과외를 배우고 대학교에 들어와 카투사로 군복무로 하며 영어를 배웠다. 국어 공부를 사교육을 통해 배운 적이 없으니 어떻게 보면 국어보다 영어를 더 공부한 셈이다. 어렸을 때 영어를 왜 배우는지도 모
"영어 계급 사회" 내용보기


    15년.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영어를 배웠다고 치면 내가 영어를 배운 햇수만 15년이다. 초등학교를 다니며 윤선생 영어교실 방문선생님과 함께 공부했었고, 고등학교에 들어가 과외를 배우고 대학교에 들어와 카투사로 군복무로 하며 영어를 배웠다. 국어 공부를 사교육을 통해 배운 적이 없으니 어떻게 보면 국어보다 영어를 더 공부한 셈이다. 어렸을 때 영어를 왜 배우는지도 모르며 배운 것을 생각하면 참 어리석기도 하면서 왜 배우는지 깨닫지 못한 것도 아쉽다. 영어. 왜 우리는 영어에 그토록 목매는 것일까. 그 강대국인 중국과 일본에 살고 있으면서 한국어라는 고유의 언어를 지켜낸 나라가 한국어에 버금가는, 아니 그 이상의 시간을 들여 영어를 배우고 있다.


     2012년에 출간된 책이기에 최근의 일까지 포괄하고 있겠지만 과 후배를 통해 들어본 한국의 영어 광풍은 아직도 진행형이고 진화하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과 1학년 자매를 가르친다는 그 친구는 외국에서 몇 년간 살다 온 유학생이다. 6학년 학생을 가르치는 목적은 그 학생이 영어학원에 다니는데 따라가기가 벅차 그것을 보충하고자 과외를 시킨다는 것이다. 이것만 들어도 기가 찬데, 1학년을 가르치는 이유는 더 가관이다. 사립초등학교에 다니는데 두 번째 수준의 반에 들어가기에 실력이 모자라니까 그 정도 수준에 맞춰달라고 한다. 그래서 후배는 초등학생 1학년에게 Be동사란 무엇인지를 가르치고 있다고 하는데, 자기도 이건 너무 심한 것 같다고 말한다. 물론 여러 매체를 통해 요즘의 초등학생은 옛날 같지 않고, 학원에 치인다고 하는데 이렇게 심한 상황인 줄은 꿈에도 몰랐다. 본인의 경우, 학습지를 하며 매일 아침 선생님과 오분 정도 통화를 하고 숙제를 하고 일주일에 한 번 선생님이 오셔서 같이 책 읽고 숙제를 확인하는 정도가 전부였다. 그것도 많다고 투정부리던 것이 한 두 번이 아닌데, 후배의 말을 들으니 조금이라도 일찍 태어난 것에 감사하다는 느낌마저 들었다. 미국이 여전히 강대국이긴 하나 옛날만큼 강한 것은 아니고 중국과 같이 여러 강대국들도 나오고 여러 언어들이 세계에서 쓰이는 마당에 왜, 왜 유독 영어만 그렇게 대접을 받고 있는가에 대해 저자는 일갈한다. 


    계급사회. 그것이 저자가 생각하는 영어 광풍의 이유이자 현상이다. 유독 심한 경쟁사회에서 영어는 우월함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었고, 언어를 점수로 수치화시킨 수많은 시험에서 사람들은 우월해지기 위해 끝없이 매달린다. 그러나 어릴 때부터 유학을 갔다 온 소위 잘사는 집안의 아이들에겐 당해낼 재간이 없고, 점점 격차는 벌어질 뿐이다.  직장에서도 영어로 취업을 결정하고 직장에 들어가서도 영어로 인사고과를 평가한다고 하니 평범한 사람들은 죽어라 학원에 다니며 문제를 풀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대학에서도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느라 난리인데, 실제로 나의 학과도 영어 위주의 수업이다. 여기서 참 아이러니한 것이 영어로 수업하는 한국인 교수님들과 학생들 모두 영어수업이 한국어 수업보다 질이 떨어진다는 것에 동의한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어처구니없고, 황당한 결과란 말인가. 대학에서는 지식을 배워야 하는데, 모국어를 사용하지 않기에 대학수업은 단숨에 미국 고등학교, 더 나쁘게 말해서는 중학교 수준까지 떨어진다. 질문은 더 없고, 수업도 더디고, 이런 상황에서 지식의 발전을 꿈꿀 수 있을 것인가. 상황이 이런데도 영어로 진행한다는 명분이 있기에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다.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면 확실히 좋은 수업일 것이라는 모든 사람들의 부러운 시선과 함께. 틀렸다.


    나는 정말로 운이 좋게도 영어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바로 군 복무를 미군부대에서 했기 때문인데, 살기 위해 영어를 익혔고, 대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정말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이 군대에서 21개월 동안 익힌 영어가 그 전에 13년 여 간 익힌 영어보다 더 많다는 것이다. 군 복무 전까지는 나 역시 해외체류를 단 한 번도 한 적 없는 평범한 학생으로서 열심히 토익을 공부했고 나름 좋은 점수를 받아 기뻐했었다. 하지만 군대에 들어오자마자 나의 책에서만 보아오던 영어는 아무런, 정말로 아무런 힘이 되지 않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밖에 없었다. 무엇이 잘 못 되었는지 복무하고 절반 정도 지나서야 알게 되었다. 그 동안 나는 영어를 어디에 써먹어야지 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그냥 점수만 잘 받았으면 하고 생각할 뿐이었다. 다른 과목들처럼 암기하고 넘어가는 수준뿐이었다. 군대 이전에 배운 것은 영어라는 ‘과목’이었고 군대에서 배운 것은 영어라는 ‘언어’였다.  언어는 과목이 아닌 대화의 방법이라는 것을 깨닫는 데에 22년이 걸렸다.


    친구 중 두 명이 곧 있으면 토익 시험을 본다.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보고 직장에서도 가장 많이 본다는 시험. 시험을 치는 이유를 물어보니 한 명은 장학금 가산점을 위해 한 명은 졸업 전에 졸업 점수로 내기 위해 본다고 한다. 나 역시 이번 년도 말에 토익 유효기간이 만료되기에 다시 한번 봐야 한다. 여러 영어 시험 중 하나라도 보고 점수를 내야지 그렇지 않으면 졸업할 수가 없다. 영어 성적이 있어야(게다가 우리 학과는 유별나게 기준 점수가 높다.) 한국 대학을 졸업할 수 있다는 아이러니. 이것은 국문학과, 한문학과 가리지 않고 모두 동일하다. 국제품이라는 국제적 마음가짐을 기르자는 취지의 인증제도를 보면 취득 가능 요건의 절반이상이 영어 관련 시험이 차지한다. 점수로 된 언어가 국제화 정도를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언어는 시험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언어는 말하기 위해 탄생한 것이다. 영어는 영어권 사람들과 사용할 때 그 역할을 하는 거지 성적표에 점수가 높다고 빛을 발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여행 중에 만난 한 친구는 유럽을 여행한 적이 있는데, 여행 중에 길거리에서 잡상인을 봤다고 한다. 그 잡상인은 무려 4개 국어를 했다고 하는데, 그것을 보고 친구는 우리가 아무리 영어를 익히고 익혀도 여기서는 길거리 잡상인보다도 못한 언어 실력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왜 길거리 잡상인은 4개 국어를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20여 년을 한 언어에만 쏟아 부어도 안 되는 것인가. 목적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대화를 위해서라는 마음가짐과 점수를 위해서라는 마음가짐. 영어라는 언어가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세계에서 가장 힘있는 언어로 어디든 가도 쓰일 확률이 높고 익숙한 언어. 다만 언어를 대하는 마음가짐이 바뀌어야 한다. 점수를 위해서라기 보다는 외국인 친구를 사귀기 위해서 영어를 배우면 어떨까. 지금부터라도 인터넷 펜팔을 하는 것이 단어를 외우는 것보다 나을 것이다. 



t******5 2015.12.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영어 광풍의 시대 누군가는 해주길 기다려온 이야기
"영어 광풍의 시대 누군가는 해주길 기다려온 이야기" 내용보기
인터넷에 공무원을 하고 싶다는 글을 남기면 영어공부부터 시작하라는 답글이 달린다. 고전이라 불리는 책들은 읽은 적 없어도 어학연수를 다녀왔다면 이력서를 낼 때 좀 더 당당할 수 있다. 텔레비전에 나오는 나이 지긋한 연예인들 많은 수가 기러기 가족이 되어서 산다. 한글도 제대로 못 뗀 꼬마 어린이가 버터 바른 본토발음의 영어 단어를 한마디 하면 알 수 없는 패배감에 휩싸인
"영어 광풍의 시대 누군가는 해주길 기다려온 이야기" 내용보기

인터넷에 공무원을 하고 싶다는 글을 남기면 영어공부부터 시작하라는 답글이 달린다. 고전이라 불리는 책들은 읽은 적 없어도 어학연수를 다녀왔다면 이력서를 낼 때 좀 더 당당할 수 있다. 텔레비전에 나오는 나이 지긋한 연예인들 많은 수가 기러기 가족이 되어서 산다. 한글도 제대로 못 뗀 꼬마 어린이가 버터 바른 본토발음의 영어 단어를 한마디 하면 알 수 없는 패배감에 휩싸인다.

 

뭐가 잘못 되고 있음을 느낀다. 하지만 나는 영어 광풍에 그저 울고 웃는 평범한 대한민국 사람일 뿐이다. 남태현 저자의 <영어 계급 사회>는 내가 듣고 싶었던 이야기를 시작한 책이다. 저자는 영어 망국병은 병이 아니라 사기이며, 결국 우리 사회의 정치, 경제의 문제이자 영어로 갈라진 계급간의 갈등이라는 진단을 내린다.

 

심도 있는 수업을 어렵게 하는 대학의 영어 수업, 가난한 사람들은 감당할 수 없는 영어 사교육비, 미국 학위 위주의 기득권층 등의 사례를 통해, 이미 왜곡되고 특권화된 영어 계급사회의 현실을 잘 보여준다.

 

그러나 책을 읽다보면 정해진 주제를 보여주기 위해 내용을 매끄럽지 못하게 이끌어 가는 것 같아 아쉽다. 예를 들어 저자는 에듀케이션 퍼스트에서 비영어권 44개 국 성인영어실력을 평가한 ‘영어능력 평가지수’를 인용하면서 우리나라는 13위를 했는데, 이는 퍼붓는 비용에 비해 성과가 부족하다고 보고 있다(120~121쪽). 상위권 1~5위는 북유럽국가(노르웨이, 네덜란드,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순)이고 아시아에서는 영어를 공용어를 사용하는 말레이시아(9위)와 홍콩(12위)라고 했는데 적어도 이들 나라의 영어 산업에 투자비용을 비교해 보아야 되지 않았을까? 또 북유럽 사람들은 언어적으로도 문화적으로 우리처럼 애쓰지 않아도 훨씬 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상황에 있다고 하였는데, 북유럽국가의 언어·문화적 측면 때문인지 그들의 효과적인 외국어교육 때문인지 단정 짓기 어렵지 않나 싶다. 오히려 우리나라의 13위는 언어 문화적 핸디캡을 극복한 성과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또한 미국은 이미 조각난 하늘이고 영어는 세계화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가 아닌 남들이 다 하니까 내수용으로 배운다고 한다. 영어뿐만 아니라 다른 언어도 구사하도록 노력하는 것은 맞는 말이지만, 세계 유수의 대학이나 유명 논문발행국 중 많은 수가 영어권이고, 인터넷 정보도 40~80%가 영어로 되어있는 현실에서 너무 무시한 것은 아닌지 싶다. 개인적으로는 대학입시에서 영어비중을 줄이기보다는 공교육에서 저비용 고효율 영어교육을 주도하도록 방식이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다.

 

생각해보면 남태현 저자는 이미 미국 유학 후 솔즈베리대학교에서 자리 잡은 교수이자,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세 아이의 아빠인 한마디로 영어 계급사회의 기득권층이다. 그런데도 영어 망국병은 사기라고 주장하는 것이 가진 자의 여유인가 싶기도 하고 정의의 사도 같기도 하다. 저자의 모든 내용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나 <영어 계급 사회>는 영어 광풍의 시대 누군가는 해주길 기다려온 이야기를 시작한 용기 있는 책이다.

l****a 2012.03.05. 신고 공감 0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한국사람들은 왜 영어의 늪에 빠졌는가?
"한국사람들은 왜 영어의 늪에 빠졌는가?" 내용보기
『 영어계급사회 』   저 자: 남태현 / 출 판: 오월의 봄 /발 간: 2012년 2월 7일   Q 오늘은 어떤 책을 소개하여 주시나요? A 오늘 소개할 책은 < 영어계급사회 >란 책입니다. <남태현>이란 분이 쓰셨고요 <오월의 봄>에서 만들었습니다.   Q < 영어계급사회 > 란 말이 어떤 뜻입니까? 그리고 남태현 저자에 대하여 말씀하여 주십시오? A 한국인의 영어에 대
"한국사람들은 왜 영어의 늪에 빠졌는가?" 내용보기

『 영어계급사회 』

 

저 자: 남태현 / 출 판: 오월의 봄 /발 간: 2012년 2월 7일

 

Q 오늘은 어떤 책을 소개하여 주시나요?

A 오늘 소개할 책은 < 영어계급사회 >란 책입니다. <남태현>이란 분이 쓰셨고요 <오월의 봄>에서 만들었습니다.

 

Q < 영어계급사회 > 란 말이 어떤 뜻입니까? 그리고 남태현 저자에 대하여 말씀하여 주십시오?

A 한국인의 영어에 대한 광풍, 혹은 광기를 풍자한 말입니다. 한국인들이 한국어가 아닌 영어에 대한 너무나 지나친 영어 사랑으로 말미암아 한국에서는 영어를 잘해야 출세하고 잘 살수 있다라는 것을 비꼬아서 붙인것입니다. 더 장확히 말하면 <한국은 영어계급사회이다>. 라는 것이지요. < 영어계급사회>는 한국사회에서의 영어에 대한 비상식적인 태도를 사회과학적 방법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저자 남태현박사는 현재 워싱턴D.C에 있는 솔즈베리대학교에서 정치학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Q 지난번에는 독일에서 문학-철학교수인 한병철 교수의 < 피로사회> 소개하시더니 이번주에는 미국에서 정치학교수로 활동하시는 남태현 교수의 < 영어계급사회>를 소개합니다. 외국에서 한국사회를 분석하면 더 잘 보이나요?. <영어계급사회> 책의 내용은 어떤 것입니까?

A 남태현교수는 한국사회가 지난 20년전부터 세계화를 국가적 슬로건으로 내세우면서 한국민 전체가 영어에 미쳐있다고 진단합니다. 유치원부터 – 모든 성인들의 마음속에 영어에 대한 짝사랑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좀 더 강하게 말하면 영어를 잘해야 한다라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사기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Q. 한국사회가 영어에 대한 부담감, 피로감, 강박감이 대단합니다. 그러나 어쩔수 없이 경쟁사회에서 이기려면 영어를 잘해야 하는구나 저 역시 생각됩니다. <영어계급사회>에서는 어떻게 말하고 있나요?

A. 간단히 말씀드리면 지나치다라는 것입니다. 지나쳐도 너무 지나치다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자는 <사기> 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기가 무엇입니까? 특정한 목적을 위하여 상대를 속이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3개월만 영어배우면 영어로 미국사람과 대화를 잘 할 수 있다라는 것이지요 저도 미국에서 잠시 몇 년간 공부도 하고, 살았지만 언어는 몇 년 배워서 될일이 아닙니다. 수천명중에 1명 정도 간혹 하나님이 언어의 은사를 주셔서 짧은 기간 영어를 잘하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제 경험으로 보아도 남태현 박사의 말이 옳습니다. 대부분 사람은 영어를 3개월 배워서 잘할 수 없습니다. 꿈입니다. 사기입니다.

 

Q 그런데 왜 영어와 계급사회가 연관이 되나요? 현재 한국사회는 평등사회 아닙니까?

A 자본주의, 민주주의 사회도 나름 계급이 있습니다. 돈이 계급을 만들어 냅니다. 하류 중류 상류 층말입니다. 영어를 잘하면 상류층으로 올라 갈 수 있는 기회가 많지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상류층은 돈많은 사람들입니다. 아시겠지만 한국에서 왜 이렇게 영어를 열심히 해야 하나요? 대학입학시험에서 내신 잘 받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좋은 대학가기 위하여서입니다. 좋은 대학 나오면 좋은 직장가기 위하여서입니다. 영어는 언어입니다. 말하기 위하여 필요한것입니다. 영어만을 잘한다고 출세하는 사회는 한국밖에 없습니다. 영어는 수단이어야지 목적이 되면 안됩니다.

미국에 가서 살기 위해서 영어를 배워야지 성적좋게 하려고 미친 듯이 영어배우는 것은 말도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한국사회는 해외에서, 외국인에게 사용하려는 목적보다는 한국사회 국내에서 출세하려고 배우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잘먹고 살려고 영어를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는 것입니다.

 

Q 그러면 한국사회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A. 예 저자는 여러 각도에서 한국사회의 영어 광풍을 망국병이라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영어는 한국민전체가 다 필요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꼭 필요한 사람들은 전국민의 몇% 정도 밖에입니다. 세계화라는 것도 영어만 잘하면 세계화 된다고 생각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언어는 중국어, 아랍어, 영어입니다. 특정의 한나라 언어만을 잘한다고 세계화가 되지 않습니다. 인도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 전세계 언어를 중요하게 생각하여야지 세계화가 되는 것입니다. 잘못하여 영어만 중요하다고라고 고집부리면 장차 한국사회는 미국사회의 식민지국가가 될 것입니다. 미국의 한국령쯤 될것입니다.

 

Q. 영어배우려고 엄청난 돈을 쓴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면 그런것들이 잘못된 것 일까요?

A. 남태현 박사는 <영어계급사회> 여러곳에서 말합니다. 그런 것을 영어산업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영어산업이 엄청난 액수의 돈을 투입해야 합니다. 영어사교육비 시장이 2008년기준 정부 발표 7조, 일반통계 15조가 년 들어간답니다. 그러면 무엇인가? 영어교육정책에서 획기적인 것이 나와야 하는데 전세계 영어를 배우는 43국가운데 나라가운데 14위를 했답니다. 결국 이 말은 엄청난 예산을 국가와 가정은 투입하는데 나오는 열매는 형편이 없다라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잘못된 투입입니다. 그러니 나오는 것이 없지요

 

Q 이 책에서는 그러면 한국인의 <영어 망국병>에 대한 대책은 없습니까?

A 저자는 2가지를 제시합니다. 영어광풍의 제도는 한국사회 시험제도에서 있습니다. 시험제도가 잘못되었기 때문에 과도한 영어집중이 생기는 것입니다.

첫 번째는 대입제도로 수능을 보는데 수능에서 영어과목을 공통필수과목에서 외국어 선택과목중 하나로 바꾸면 된다라는 것입니다. 독일어, 중국어, 일본, 프랑스어, 등의 한과목으로 하면 유치원부터 그렇게 까지 열심히 공부할 필요가 없겠지요

둘째는 공무원시험제도의 개선입니다. 일반기업들도 국가공무원시험 제도를 그대로 따라 갑니다. 공무원시험도 역시 영어가 공통과목입니다. 공통과목은 필수과목입니다. 누구나 다 보아야만 합니다. 그래서 영어성적의 비중이 높고, 영어점수가 당락을 좌지우지 합니다. 외교쪽 공무원 말고는 동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소방서 공무원, 수자원공사 공무원등이 도대체 왜 영어가 필요합니까? 꼭 날마다 영어가 필요한 부서외에는 거의 필요가 없습니다. 초중고학교에서 만 배운 영어로도 한국에서 사는 것이 전혀지장이 없어야 합니다. 1년에 단 한번도 써먹을 수 없는 영어를 오직 시험에 붙기 위하여 공부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공통적으로요

 

Q. 재미난 질문인데 저자는 미국대학교수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분은 어떻게 영어를 배웠답니까? 미국에서 교수정도면 영어를 매우 잘할 텐데요

A 남태현교수 자신에 대한 일화 역시 본서에서 소개합니다. 미국에 가서 3년이상을 개인지도를 받아서 배웠답니다. 단지 영어회화를 뛰어넘는 정치학을 배우기 위하여서 열심히 했다라는 것이지요 남교수는 미국에서 공부를 해야하고, 날마다 미국에서 생활을 해야하고, 직장생활을 하려니 배웠다는 것입니다. 유학을 가서, 필요해서 배운것입니다.

한국인들의 영어광풍은 오직 한국 국내에서 살면서, 그리고 하루에 단 한차례도 영어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좋은 대학가려고, 좋은 직장가려고 영어에 목을 매고 있는거지요. 잘못된 사회구조가, 국가 제도가 잘못된 영어 계급사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Q 영어를 배우다고 포기한 분들도 많고, 현재도 고민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본서의 저자 남태현 교수는 하루 빨리 한국의 영어교육제도에 획기적인 변화를 주어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아직도 교육과학기술부가 너무나 중앙집권적으로 한국의 영어교육을 획일적으로 한다는 것이지요. 개별 학교의 영어교육을 자율에 맡겨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부모님들이 많은 교육을 자식에게 시키고 싶은 것은 당연합니다. 재능이 없는 영어에 모든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이 몰입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몰입영어도 나오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흥미나 재능이 없는 영어에 오직 시험점수 때문에 강제로 해야하기 때문에 잘못된 사교육비와 효율없는 계획으로 무대포식으로 밀고 나가는 영어교육 때문에 얼마나 많은 학생, 성인수험생들을 낙오자로 만들고 있습니까?

 

Q. 세계화 국제화 시대에 언어는 필요한것이지요. 그리고 한국이 이제 변방의 나라가 아닌 세계적인 중심국가가 되었습니다. 외국어에 대한 인식을 어떻게 새롭게 변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A < 영어계급사회 >는 영어교육에 대한 잘못된 목표와 방법으로 한국사회가 접근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영어교육의 효율성을 높이려면 재능있고, 하고 싶은 사람들만 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에 가면 일본어를 써야 대우 받습니다. 영어를 쓴다고 대우받지 않습니다. 국제화, 세계화는 한국이 중심이 되어 세계를 이끄는 것입니다. 한국이 국력이 커졌으니 이제 영어외에도 다양한 언어를 어릴적부터 습득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영어만 하면 된다라는 사고 방식을 버려야 합니다. 영어는 만능이 아닙니다. 영어만 잘하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은 오해입니다. 야구선수는 영어보다 야구를 잘해야 합니다. 야구선수가 야구는 못하고 영어만 잘하면 취미야구선수입니다. 요리사는 요리를 잘해야 합니다. 만약 영어를 못하면 최고의 요리사는 통역을 대동하면 됩니다. 요리도 적당히 영어도 적당히 하면 세계적인 요리사가 될수 없습니다. 동네 요리사가 될수 있지요, 영어보다는 요리를 세계적으로 잘하기 위하여 먼저 노력해야 합니다. 영어는 수단입니다 .결국 목적이 될수 없습니다.

 

Q 본서 < 영어계급사회>를 읽으면서 청취자들에게 꼭 해주시고 싶은 말은 무엇입니까?

A 저는 독서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릴적 아이들은 부모의 태도에 달렸습니다. 물론 영어를 가르치고 싶은 부모는 영어노래를 CD. MP3 비디오테입, TV 프로그램 동영상 등으로 많이 보여주시면 됩니다. 그러나 부모님이 그 영어관련 노래를 보면서 함께 즐거워해야 합니다. 즐겁지 않으면 아이는 그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하지 못합니다. 부모님이 영어를 못하면서 자녀에게 영어를 잘하면 한국사회에서 먹고사는데, 출세하는데 좋다라고 강압적으로 어릴적부터 시키면 그것은 흥미와 즐거움이 아니라 과중한 부담감입니다.

아이가 유치원, 초등, 중등, 고등학교 등에 갈 때 영어학원을 보내게 됩니다 그것도 요즘은 국제중, 외고, 해외연수, 캠프등을 갑니다. 돈이 수천만원이 듭니다. 중산층 부모의 허리가 휩니다. 모두 중압감만 주는 것입니다. 자녀들도 나이를 먹어가면 알게 됩니다. 숙제입니다. 어느 학생이 매일 매일 숙제를 그것도 하루에 1-2시간씩 숙제하기를 즐거워합니까?

흥미와 즐거움을 주는 영어교육이 아니라면, 외국에 가서 배우면 됩니다. 어릴수록 한국어 책읽기에 흥미를 가지십시오. 최소 한국에서 초등학교만 나온 부모 누구라도 한국어 책을 읽어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대학을 나온 부모중에 제가 십수년을 보았는데 가장 기본적인 영어 동화책을 영어로 읽어줄 수 있는 부모님들은 죄송하게도 거의 없습니다. 영어를 업으로 가르치는 영어교사나 학원 영어선생님들 외에는 영어회화 정도도 어렵습니다. 어릴적부터 흥미를 잃어버린 영어교육은 설사 나중에 수백번의 학습으로 기본적인 영어를 할수 있지만 스트레스는 수없이 쌓입니다. 언어는 입으로 배우는 것이 아닌 삶으로 배우는 것입니다.

s******1 2012.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읽었습니다 186 영어 계급사회
"읽었습니다 186 영어 계급사회" 내용보기
숲노래 책읽기 2022.11.6. 읽었습니다 186       틀림없이 영어로 위아래(계급)를 나누는 오늘날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어떻게 바라보거나 움직일까요? 위아래를 걷어치우려고 하나요, 아니면 영어학원을 다니거나 얼른 영어를 떼려고 애쓸까요? 1945년부터 2000년으로 접어들 즈음까지 글판은 ‘한자말을 한자로 드러내어 못 적으면 글이 아니다’라고 여기기 일쑤였습니다. 일본
"읽었습니다 186 영어 계급사회" 내용보기

숲노래 책읽기 2022.11.6.

읽었습니다 186

 

 

  틀림없이 영어로 위아래(계급)를 나누는 오늘날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어떻게 바라보거나 움직일까요? 위아래를 걷어치우려고 하나요, 아니면 영어학원을 다니거나 얼른 영어를 떼려고 애쓸까요? 1945년부터 2000년으로 접어들 즈음까지 글판은 ‘한자말을 한자로 드러내어 못 적으면 글이 아니다’라고 여기기 일쑤였습니다. 일본이 총칼로 억누를 적에는 글쟁이는 죄다 일본글을 썼고 일본 한자말을 잘 다뤘습니다. 조선이 무너지던 무렵까지는 중국글(한문)로 써야 글이라 여겼습니다. 《영어 계급사회》는 머리말 “다들 문제는 인정하지만 어쩔 수 없다는 식입니다(13쪽)” 라는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 줄거리를 폅니다. 글살림 뿌리하고 나라 얼거리를 돌아보면 ‘영어·한자·일본글·중국글’에 둘러싸이고 짓밟혀 정작 아직까지 ‘우리말 우리글’을 제대로 쓴 적이 없는 줄 깨달을 텐데, 이 대목을 몇 사람쯤 깨닫거나 이야기하는가요? 우리나라는 아직도 고삐(식민지)일 뿐입니다.

 

《영어 계급사회》(남태현 글, 오월의봄, 2012.2.7.)

 

ㅅㄴㄹ

 

‘영어 계급사회’를 찬찬히 짚는가 싶어

장만해서 읽었으나

‘영어학원이 돈을 버는 판’을

조금 건드리다가 그친다.

매우 아쉽다.

 

책이름 하나를 빼고서

얻을 대목이 없다니.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리는 사람.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h*******e 2022.11.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