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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바쁘고 빠른 세상에 더 빠르게 더 많이 더 높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 책은 싫다. 어련히 두면 알아서 잘 할까봐... 조바심 생기고 겁난다. 그런 책 가운데 떡하니 있는 이 책은 급하지 움직이지 말고 생각하라고 조금 느려도 된다니까, 메시지가 마음에 들었다. 사례들도 풍부하다.
일부러 생각하는 시간을 만드는 게 현실적으로 절대 불가능하지 않다. 굳이 긴긴 시간을 들여 생각하라는 게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저마다 생각할 시간을 가지면 되니까. 나같은 경우는, 출/퇴근 시간에 한 정거장쯤 전에 내려 걸어가며 생각한다. 거창한 생각도 아니다. 오늘은 어땠나.. 내일은 어떨까.. 그런데 이런 게 하나하나씩 모이면 나를 지탱하는 힘이 된다. 나는 그저 생각할 시간을 가졌을 뿐인데, 그 몇 분이 내 마음을 튼튼하게 만든다.
다들, thinker 씽커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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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쪽 입니다.
조직의 운영 방식을 새롭게 변화시킬 생각이라면 리더는 현재 상 태를 깰 ㅜ 있는 요기를 가져야 한다. 대부분의 리더들은 자신이 혁 신적이라는 착각에 빠져 있는데, 그들은 대부분 변화를 시도한다는 데에만 의의를 두고 있다. -중략-
애틀란타의 한 운송회사인 PBD 월드와이드 풀필먼트의 CEO 스 캇 닥터는 어느 날 직원들의 이메일 사용량과 그것의 의존도를 분 석해보았다. 그 결과 이메일을 통한 교류방식에 미쳐 생각지 못했 던 문제점을 발견했다. -중략-
한편 닥터는 이메일 없이 하루를 보내자는 제안을 거부하는 사람 들의 격렬한 반응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예기치 못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 다. "4주가 지나자 갑자기 내가 기적의 해결사로 인정받게 되었다. 나는 그저 직원들이 서로를 더 잘 알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한 것뿐이 다. 그리고 이것이 업무 무네를 좀 더 빨리 해결하고 직원들의 야근 을 줄일 수 있을 거라 믿었다. "
어느날 온라인 대화를 하다가 갑자기 중단됐다면 해결책을 찾기 위해 원인을 검색할 게 아니라 현실로 돌아와 속도를 늦추어야 한다. 생각을 속도로부터 떼어내고 하던 일을 멈춘 뒤 잠시 물러나야 하는 것이다. ...... 하지만 생각의 부재가 가져오는 폐해는 그 어떤 대가로도 보상되지 않는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 검색을 하지말고 사색을 하라는 얘기가 괜히 나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일의 본질이나 상황의 본질에 대해 알아내고자 하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한다. 이 차이가 임원과 직원, 사장과 사장이 되지 못하는 사람을 가르곤 한다.
사장은 사장의 무게가 있다. 그 무게를 이겨내는 사람만이 사장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 무게를 이기기 위해 생각 주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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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쪽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추임식에서 자문위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온갖 종류의 콘텐츠로 공격당하고, 불확실한 정보로 혼란에 빠지게 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365일 살게 되는 시대를 맞았다. 아이팟 과 아이패드, 플레이스테이션 같은 하이테크놀로지도 우리에게 힘 을 주고 자유롭게 해주는 수단에서 점차 기분 전환과 오락만을 위 한 도구로 전락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과 캐머론 수상은 기술을 통해 가능 하게 된 즉시성에 대한 단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었다. 그들은 정 보가 넘쳐나는 테크놀로지 시대에서 보다 집중할 것을 강조하고, 수많은 정보 속에 숨은 의미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58쪽
윌리엄 데레시에비츠는 최근 발간된 저서에서 잃어버린 생각에 대해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졌다. 생각은 깨우침이나 새 로운 아이디어가 생겨날 정도로 아주 오랜 시간 동안 한 가지에 집 중하는 것을 뜻한다. ... 생각은 여러분 자신을 위한 것이다. 그것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끊임없이 방해를 받아가면서 또는 아이팟 을 듣거나 유튜브이 무언가를 보면서 한 번에 20초 동안 할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니다.
77쪽
긴 고민 끝에 그는 얼핏 보면 사업의 타당성에 의구심을 나타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진짜 문제는 리더의 결정을 신뢰하지 않는 조직원의 마음에 있다는 결론에 도달 했다. 자신의 행동이 전직 CEO의 흔적을 지우기 위한 몸부림으로 느껴졌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그날 오후 다시 회 의가 소집되었다.
"다음 CEO는 어떤 식으로 행동할지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이 회 장의 CEO는 바로 접니다."
샌디는 그 순간이 영원처럼 느껴졌다고 고백한다. 빌 회장의 진 솔한 말 한마디가 2,000명이 넘는 사람들의 마음을 열고, 새로운 리더를 받아들이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226쪽
페트라우스 장군의 사례, 마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처럼, 항상 이러한 과정을 거치려 고 노력한다. 활발한 논의를 통해 결론이 군내 지침서의 초안 이 될 수도 있고, 변화에 두려움을 느끼는 군대라는 조직이 기업 이나 민간단체처럼 스스로 학습하는 모습을 갖추도록 하는 자극제 가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계속해서 생각할 시간을 만들어나가는 계 중요하다.
그는 리더라면 1일, 1주, 1개월이 일과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 구 체적으로 계획해두여어야 성취하고자 하는 것을 제대로 이뤄낼 수 있 다고 말한다. 반드시 명확한 계획에 따라 움직여야만 새로운 개념 에 대해 생각할 시간과 끊임없이 배울 기회 또한 놓치지 않는 법이 다. -중략- 이는 지속적인 연구 와 생각,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의 토론을 통해 시간이 지나면서 명 확해지는 개념이다.
빌 게이츠가 생각주간을 만든 이유가 자신을 뛰어넘기 위해서 그리 고 일과 사물의 본질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 였다고 생각한다. 이 과정 즉 생각에 생각을 통해 제대로 본질을 파악하고 일을 풀어가는 과정은 리더를 리더로 영웅이 영웅다운 결정을 내리게 만드는 과정이겠다.
간만에 오픈된 상태에서 이 책을 만났다는 것이 운명의 전환점이기 를 그것도 운 좋게 운명이 바뀌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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