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이라면 누구나가 한번쯤 공감하는 상황들이 펼쳐지면서 지쳐있는 직장인들에게 위안과 활력을 제공해 주는 책이다. 우리의 주인공 감자도리의 직급은 대리..제목을 보고 신입사원인 줄 알았는데 대리까지 승진해 있다. 하지만 대리란 직급에 있거나 거쳐간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위치..가장 애매하고 가장 힘든자리다.
'대리에겐 짠한 공감, 과장에겐 꼬질꼬질한 추억, 사원에겐 쪼잔한 미래를 선사하는 직장 카툰'
표지의 이 글 보면서 공감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신입사원 시절은 그나마 실수해도 눈 감아 줄 수 있지만 대리란 직급은 책임이란 무게가 더해져 실수도 용서받지 못하고 일은 더 많이 늘면서 새내기 사원들 관리까지 책임져야 하는 막중한 임무까지 떠 안고 있다. 어디 그것뿐이랴..상사들의 쏟아지는 질책까지 받아내야 하는 가장 힘든 위치가 대리 자리인것 같다. 그렇기에 감자도리의 직장생활 분투기가 직장인들에게 사랑받을 수 받게 없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나만 그런가? 고민했던 생각들이 감자도리를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고 위안을 받을 수 있었기때문이다.
감자도리와 같은 분야의 업무는 아니지만 직장내의 상황과 직장인들의 모습은 비슷비슷한 것 같다. 청년실업자가 백만명이 넘는다는 기사를 읽을때는 '어딘가에 소속되어 일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한 일이지'라고 위안 삼으면서도 정작 직장생활 하다보면 하루에도 열두번 사표를 던지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우리의 감자도리 또한 20대 혈기로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나왔지만 백수 생활 몇년을 하다보니 직장이 그리웠단다. 힘든 고비 넘기고 들어간 직장, 누구나 겪는 직딩만의 스트레스를 참고 견디며 지금 하는 일에 감사한 마음으로 속에서 천불이 나도, 을의 관계속에서 울화가 치밀어도 참을 인(忍)을 외치며 열심히 직딩으로 살고 있다. 감자도리의 모습이 많은 직장인들의 비애이자 행복인 것이다.
책상 앞 캘린더에 깨알같은 글씨로 빼곡히 적혀 있는 일정표..으흐~ 바라만 봤을 뿐인데도 두통이 몰려온다. 결재의 기술. 해서는 안되지만 가끔씩 동료들과의 뒷담화는 잠깐의 스트레스를 날려주고, 낮엔 놀고 퇴근무렵 일한다고 설치는 사람, 일이 쌓여 있어도 칼퇴근을 선언하며 혼자만 유유히 빠져나가는 사무실 풍경, 아슬아슬한 사내 연애 등등..직장인이라면 그래 맞아!를 외치며 공감하면서 웃고, 감자도리와 동료과 되어 뒷담화를 하다보니 마음 안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확~ 날려 버릴 수 있었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
넓데데한 얼굴, 대범한 척 하지만 소심한 성격.항상 카드값에 쫓기는 화려한 돈 씀씀이,쉽게 반하고 이별 또한 쉽게 하지만 외로움에 몸부림치는 우리시대 직딩들의 대변인격인 감자도리의 새로운 책이 나왔습니다. 감자도리의 쫄지마, 직딩 감자도리의 <회사가기 시러>에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직딩. 지금은 대리로 승진한 모양인데 직급이 높아질수록 더 쪼아대는 직장 상사와 새로 들어오는 개념없는 신입들에 치어 더 힘들어진 모습을 그려내고 있네요. 남 흉보면서도 자신이 찔려하고, 가끔 외근 나갔다가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차를돌려 단풍을 보러가기도 하는... 누구나 한번씩 직장 다니며 저지르곤 하는 일들을 소심하게 (왠지 책을 읽다보면 작가의 소심함이 느껴지곤 하는데...) 소소히 그려져 있어 직장 생활을 거창하게 그려내는 다른 만화보다 더 가깝게 와닿습니다. 이 만화가 친근한 이유는 타 만화처럼 여자들이 쉽게 반할만큼 작가가 멋있지도 않고, (그만큼 눈이 낮아 작가가 쉽게 반하기는 하지만)항상 늦잠 때문에 지각한다고 쓸 만큼 적당히 생기고 게으른 평범한 월급쟁이 남자의 모습을 그려내기에 와닿는 것이겠죠. 작화라고 해서 자신의 모습을 적당히 멋있게 그려냈다면 시리즈가 6권이나 나올 정도로 공감을 이끌어 내지는 못했을 겁니다. 누구나 직장 다니면서 이런 고민 있죠? 난 더해요~ 이 만화 보시고 힘들내서 직장생활을 버텨나가자고욧! 하고 힘을 주는 카툰 감자도리의 쫄지마, 직딩 입니다. 다들 힘내서 오늘을 살아 가자고욧!!! 우리가 회사를 버티게 하는 원동력이라구욧~!!!ㅋㅋㅋ~ |
|
대리에겐 짠한 공감, 과장에겐 꼬질꼬질한 추억, 사원에겐 쪼잔한 미래를 선사하는 레알 직장 카툰 <감자도리의 쫄지마, 직딩>
블로그 이웃 추가 해놓고 열심히 챙겨 봤던 감자도리 일기( 블로그 주소는 여기 ) 요즘은 상하이 일기를 열심히 훔쳐보고 있는데 얼마전 포스팅을 통해 감자도리 카툰집 <쫄지마, 직딩>이 나온걸 알았다. 한 회도 빼놓지 않고 열심히 챙겨본터라 책을 구입해 다시 보고싶은(?) 정도는 아니었는데 운좋게 이렇게 내 품에 들어와 처음부터 챙겨보게되니 새롭고 좋더라는 ~
직장생활 15년차.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만 벌써 9년차 직딩인 나. 하지만 나 역시 남의 돈 벌어먹고 사는 입장인지라 나름 직장인으로서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은데 칠순을 코앞에 둔 연세 많은 사장님이신지라 했던 말 또하고 또하고는 기본이요, 자신에게 유리한 것은 기억력이 말짱한데 불리한 것일수록 모르쇠로 일관하는 태도. 몇백, 몇천만원짜리 골프회원권은 턱턱 사면서 소모품 살때 10원짜리 운운해가며 돈계산하고 자꾸만 아껴쓰라 잔소리 할땐 어찌나 아니꼽고 치사하게 느껴지던지 ;; 나만 이런 대접을 받으며 일하는 게 아니란 걸 알때 오는 묘한 동질감. 감자도리의 일기를 보며 많은 위안을 받았던 것 같다.
연세가 있으셔서 컴퓨터 다를줄 모르시는 사장님.
옷도 사입고, 맛있는 것 사먹느라 매달 꼬박꼬박 해결해야하는 카드값앞에선 절로 무릎을 꿇고 만다. 언제쯤 돈 걱정, 시간걱정, 건가걱정없이 내 시간일 누릴수 있으려나 ??
월급쟁이가 아닌 입장에서 월급쟁이가 모르는 세상을 살아갈 날들에 대한 기대보다는 아쉬움이 크다는 사실에 그 누구보다 나 스스로가 제일 놀라운 것 같다.
직딩이라는 명함을 버리고 주부라는 새로운 명함을 앞에 둔 나. 2월말, 3월초, 친정어머니, 시어머니 두 분다 크고 작은 수술후 병원 입원중인데 나에게나 가족 모두에게나 ~
직딩을 꿈꾸는 당신에게도, 직딩에서 벗어나고픈 당신에게도 화이팅을 외치는 오늘이 되길 !!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
![]()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그의 블로그(http://blog.naver.com/egamzadori)가 궁금해진다. 살짝 들어가 보니, 그의 생활. 어떻게 직장생활 일일히 그의 생각 - 누구나 공감할 수 있으면서, 그럴 수도 있겠다. 그가 어떻게 생활하는 일들이 나와있다. 이렇게 카툰까지 쓸수 있는 그의 발상이 놀랍다. 그저 힘들다고 술이나 한잔 하게 되면서 풀게 되는 나와 너무나 다른 점이다.
그래서 서평을 쓰다말다 한참을 보게되면서 웃으면서 찾아왔다. 일요일 오후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 듯 싶다.
감자도리. 그는 노총각이다. 명절 때 결혼이야기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할지 고민하고 직장생활에서는 잘나가는 후배, 자리를 쪼는 상사, 계약앞에서는 갑 앞에서 등등 월급은 잠시 스쳐지나갈 뿐이다.
아무리 이쁜 여자 동료도 자기를 꾸밀줄은 알아도, 회사 서류가 어디에 있는지, 폴더 하나를 찾더라도 제 정리가 되어 있지 답답할 뿐이다. 오히려 자기 책상 자리는 폭탄하나가 투하한듯한 분위기인데도 컴퓨터 안의 폴더, 서류는 바로바로 찾아내온다.
이런 이들과 일을 하는 것이더 좋다. 이쁜 것은 그저 스쳐지나간다.
눈을 떠보세요. 하니 세상으로 부터 버림받은 그 날은 선배에게도 상사에게도 가죽에게도 동료들까지
이런 달은 기계조차 당신을 무시합니다. 삐~정원초과입니다. 빨간 신호등은 어김없이 걸리고 커피 자판기에서는 설탕 떨어진 커피가 나온다.
그럴 땐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마치 우주에 혼자 버려진 것처럼 막막한 날 살짝 눈을 떠서 주위를 둘러보는 겁니다. 뭐가 보이나요?
사실은 모두가 외로운 사람들. 누군가 먼저 손 내밀어주길 기다리며 우리는 그렇게 살아가고 있답니다.
이 말이 마치 한편의 시처럼 내 가슴속을 후벼온다. 40줄에 왜 그렇게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지. 이렇게 일요일 오후 편안하게 웹툰이 재미있어지는 이유가 다 있는 듯 싶다. |
|
감자도리의 쫄지마, 직딩 이야기는 직장인이라면 지위불문, 남녀를 가리지 않고 쉽게 공감하고 한바탕 웃을 수 있는 이야기로 조금은 위로와 위안까지 주는 공감 백배 이야기이다. 직장인으로써 누구앞(?)에 서기만 하면 쪼그라드는 심약한 자들에게 달콤, 쌉쌀한 카툰 이야기로 웃음을 전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쩜 그렇게 내 이야기들을 콕콕 찍어 이야기 하는 걸까 하면서 절로 공감이 갔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다 그렇게 느낄지도 모르겠다. 직딩 증후군…… 치료법이 딱 하나밖에 없네요. 사표 쓰세요. 맞는 말 그만두면 저절로 낫는다. 월요일 아침 풍경…… 새롭지만 언제나처럼 익숙 해져가는 일주일의 시작 인생의 기본…… 그건 바로 세상에 공짜는 없다. 기타 등등 많은 이야기들이 다 나의 이야기이고 나의 직장 생활이었다. 물론 지금은 과거의 이야기가 되어 버렸지만 말이다. 직딩 증후군으로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었는데 육아를 핑계로 겸사겸사 그만 둔 지금은 미우나 고우나 제때 통장에 월급 넣어주고 내가 맡고 있는 한 분야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회사의 그늘이 그리워 진다. 회사가 붙잡지 않는 99%에 해당하는 직딩 이었기에 더 그런가? ..ㅠㅠ 머리 쥐나게 프로그램 짜다가 머리카락이 하얗게 새어버리고 주말인지 평일인지 모르게 쉬는 날 없이 출근 하더라도 자기 일을 갖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지금에서야 깨닫게 되었다. 이사회에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뻔뻔한 직장인이 되기를 권하는 감자도리의 유쾌한 웃음이 어깨 무거운 직장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는 것 같아 좋았다. 지금도 직장인으로 굳세게 버티고 있는 나의 남편에게 감자도리의 이야기를 전하며 누구 앞에서든 쫄지마라고 응원해 주고 싶다
|
|
[감자도리의 쫒지마, 직딩]을 읽으면서 한바탕 웃음보가 터질 듯 너무나 개성이 넘치는 유머러스한 이야기에 행복과 직장인들에 대한 비애로 인해 조금은 습쓸하기도 한 시간이었습니다. 직장인들은 아침 일찍부터 회사에 나가서 열심히 일하지만 사장님이나 상사들의 눈치를 보면서 즐거운 마음 보다는 긴장하는 순간 순간들로 부터 그 난간을 어떻게 해쳐나갈까 하는 생각에 가슴을 졸이기도 합니다. 저는 주부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가 출근을 준비하기 직전에 이 책을 책콩이라는 카페에서 처음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설레이는지 이 책으로 인해 많은 부분들을 감내하고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직장에 대한 대처방법이라기 보다는 직장인들의 힘든 부분들을 그림으로 재미있게 만들어 놓은 해우소 같은 존재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하지만 자신이 일할 수 있는 직장이라는 공간이 있기에 하루를 보람차고 재미있게 생활해 나가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한번 해 봅니다. 저는 어린 아이들과 함께 아침부터 저녁까지 열심히 하루 중 거의 반 이상의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집 선생님이지만 내가 선택한 직업이라고 해도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어 하는 순간들도 있습니다. 그때마다 감자도리의 재미있는 직장카툰으로 힘을 얻고 씩씩하게 저의 직업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해 나가고 싶은 마음을 가져 봅니다. 하지만 열심히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다 보면 자신의 일에 대해서 자부심도 생기고 힘든 일들도 씩씩하게 해쳐 나가면서 미래에 시간이 지나고 나서 웃으면서 과거의 일들을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실업자들이 난무하는 이 사회에서 아침마다 나갈 수 있는 직장이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힘을 내어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었음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남편의 건강과 실직으로 인해 어린이집 교사라는 직업을 선택하고 지금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언젠가 자신이 노력한 것들에는 반듯이 결실이 따라 온다는 사실을 있지않고 나 자신에게 또 한가지의 희망을 보게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감자도리로 인해 하하하 호호호 웃으면서 숨을 크게 한번 더 쉬고 나니 이제까지 쌓인 체증을 날려 보내고 또 새로운 하루를 살아갈 수 있어 행복한 시간입니다. 감사합니다.
|
|
평소 만화를 좋아하는 직딩이라면~ 누구에게나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예전에도 감자도리를 참 좋아했던 터라 과연 어떤 내용들이 있을까 기대했는데 역시나 이런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더 강하고 뻔뻔한 직딩이 되어 돌아온 감자도리.
만화책이며 그리고 간단간단한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언제든지 쉽게 그리고 읽고 싶은 페이지부터 마음껏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그래서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언제 어디서건 마음 편히 풀 수 있는 유쾌한 책이다.
총 5부로 이루어져있는데, 1부는 나는 직딩이다, 2부는 비굴 클럽, 3부는 때리는 보스 말리는 후배, 4부는 사내 휴게실, 5부는 흔한 직딩의 1년. 직장생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 가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실제로 나의 경우엔 직장인이 평소 생각하는 것들 특히 일요병!(일요일 개콘이 끝나는 음악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너무나 무거워진다던가, 일요일이 되면 월요일이 오는 것을 걱정한다던가, 주말이 오면 뭘해야하지 하지만 결국 주말이 오면 누워서 잠만 자다가 끝난다던가), 직딩은 백수의 시간을 부러워하고 백수는 직장생활 하는 사람을 부러워 하고, 직딩은 대학생들을 부러워하지만 결국 대학생들의 최종목표는 직딩이라는 거.
한 편 한 편 유쾌하면서도 직장인들의 마음을 그대로 담고 있어서 읽다보면 어 이거 내 이야기인데~ 하면서 웃음을 짓게 된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했봄직한 이직과 사표 던지기, 그리고 상사와 후배와의 에피소드, 그리고 직장생활에서 나의 표정과 나의 마음들까지. 직장생활로 힘든 하루를 조금은 달래주는 유쾌한 책이다.
|
|
아침에 출근하려면 정말 힘이든다.
특히 월욜이 시작되는 날이면 대부분 그렇지만 직딩들의 생활상은 집은 그저 하숙에 불과하고 먹는것도 걍 먹는둥 마는둥, 서둘러서 세면하고 , 특히 여성들의 경우 십중팔구 아침은 커녕 아마도 짐작컨대, 머리 말리는 시간때문이라도 거르기 일쑤일 것이다.
지하철을 타다보면 정말 기막힌 광경을 목격할 때가 있다. 누가 보거나 말거나, 지하철이 움직이고 멈춰서는 시간에 맞춰서 마스카라와 색조화장을 하는 여성들을 보고있노라면 오히려 마주앉아있는 사람들이 머쓱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은 고루고루 어쩌면 이리도 작은 것 하나 놓치지않고 표현해내고 있는지, 푹 하는 웃음연발과 함께 그래~ 맞아,아유~ ****. 정말 내 맘이 이렇거든... 하는 말을 연타석으로 날리게 만드는 책이다.
작가의 회사사원으로서 일한 경험을 토대로 한 것이라지만 현재도, 아니 대부분 직장인들이 하루에도 수 만번 때려치우고 싶은 굴뚝같은 맘을 대변해주듯 일갈해 주는 그림과 함께 중간자적인 입장에서 생활하는 애로, 최종 상사로서의 직원들 월급에 대한 걱정거리, 밑에서 치고올라오는 후배들과 윗 선에서의 사이조절의 공감은 와 닿는 부분이 많다.
초짜의 신인들이 원기왕성하고 활기찬 자신의 의견제시가 시간이 흘러가다보면 이것마저도 윗선에서 타박을 받을까봐 몸을 사리게되는 심정, 내 밑에서 일하는 부하직원을 내가 혼낼지언정, 타부서 사람들이 야단을 치는 모습을 보고싶지 않은 상사의 심정은 아마도 부모의 마음을 지닌 심정이 되지 않는가 하는 뭉클함이 전해져온다.
월급 때의 설레임속에 사용조차도 하지 못하고 뭉칫돈으로 빠져나가는 카드결제의 함정과 실 생활에서 오는 생활비 고난의 연속, 건강에 대한 자신없음,,,
책을 접하다보면 작은 유머속에 나와 똑같은 심정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구나하는 위로와 함께 과감히 때려치지 못하고 오늘도 여전히 목을 매고 다니는 이 직장이야말로 나에겐 천직이려니 하고 출.퇴근을 하고 있는 직딩들에겐 잠시나마 한 잔의 커피같은 여유를 주는 책이다.
쫄지맙시다! 직딩들...
사노라면 언젠가는 해 뜰 날이 올거란 희망적인 노래가 있듯이 비록 몸과 맘이 고달픈 회사의 생활일지라도 이 또한 일 할 수있는 기쁨이겠거니 하는 나 만의 위로와 희망적인 메세지를 갖고 생활하다면, 그나마도 조금은 덜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되는 책이다. |
![]() 감자도리가 왔습니다!!
앞표지도 재미있는데,,, 쫄지 마 직딩을 외치며... 살짝 떨고 있는 뒤표지의 감자도리도 레알 귀엽네요.
페이지 마다 디테일이 살아 있는 에피소드...
맞아 맞아... 저런 상사 꼭 있지... 우리 회사도 이런데... 하며 킥킥 대며 웃었습니다.
주문한 책 받자마자 읽고... 이제 남편 책상 위에 살포시 올려놨습니다...
퇴근길 한자락 위로는 못 되더라도... 가는 길 내내 빵빵 터지는 웃음 웃으라고요.
근데 스트레스성 위염과 오십견은 정말 산재처리는 안되는 건가요?
그리고 미간 주름 보톡스... 산재 저리 해달라는 감자도리의 주장...
찬성합니다!!! |
|
『감자도리의 쫄지마, 직딩』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이야기는 '직딩' 감자도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감 백배 레알 직장 카툰'을 표방한 이 책을 받아든 순간 왠지 모를 슬픔이 느껴졌다. ㅠㅠ
결재 파일 들고서 완전 쫄아 있는 감자도리의 모습. 이 시대의 직딩들을 대변하는 것 같았다. 불만 있어도 참고, 일하는 우리네 모습~
직딩은 언제나 을, 근데 희한하게 업무상 만나는 사람 앞에서도 을, 언제나 을을을! 언제쯤 우리는 직장 내에서 갑이 되어 볼까?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하랑 작가는 캐릭터 디자이너로, 감자도리라는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웹툰이나 만화에 관심이 없어도 많이 아는 캐릭터일 것이다. 예전에 감자도리 이야기는 또 다른 단행본으로도 나온 적이 있다.
머리말에 '사소한 일상까지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한바탕 신나게 웃고 떠들고 싶은 게 이 책을 통한 내 바람이다.'라고 적혀있었는데, 직딩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야기들이었다. 참으로 공감했다. 읽으면서 웃기도 하고 씁슬하기도 하고...
근데, 감자도리는 회사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면서 힘들어하기도 하지만, 누구보다 회사와 일을 사랑한다는게 느껴졌다. 불안하기도 하고, 힘들고 속상해하기도 하지만 내가 있을 곳은 회사다!! 이런 느낌?
기억나는 에피소드 하나만 소개하자면, 야근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 감자도리가 '허구헌 날 습관처럼 야근하는 사람, 누가 뭐라든 칼퇴근만 고집하는 사람, 둘 다 이해 안가~ 어떻게 사람들이 융통성이 없어' 라고 말한다. 이를 본 상사들은 '저녁밥만 시켜 먹고 홀라당 퇴근하는 너보단 나아!' 라고 윽박지르는데, 이 부분을 보다가 굉장히 뜨끔했다. ㅋㅋㅋ
생활에서 느끼지 못하면 말할 수 없는 직딩 이야기들이 깨알같은 재미와 감동을 주는 카툰이었다. 캐릭터도 귀엽고, 두꺼워서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