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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인간사이의 싸움
"신과 인간사이의 싸움" 내용보기
마법을 엄청 잘쓰는 데다가 무술도 뛰어난 폐르아하브, 잘 생기고 너무나도 착하기까지 한 성기사 다한, 환타지에 전혀 빠지지 않는 엘프 그라시엔과 레이레어와 단순무식한 카이드와 전혀 성직자같지 않은 헤인델등과 그나마 제일 성직자같은 스튜어트등등 읽다보면 너무나도 비상식적인 인물들이 많이 나온다. 주인공으로 따지면 정의롭고 잘 생긴 다한이 되어야 되겠지만 주인공격
"신과 인간사이의 싸움" 내용보기
마법을 엄청 잘쓰는 데다가 무술도 뛰어난 폐르아하브, 잘 생기고 너무나도 착하기까지 한 성기사 다한, 환타지에 전혀 빠지지 않는 엘프 그라시엔과 레이레어와 단순무식한 카이드와 전혀 성직자같지 않은 헤인델등과 그나마 제일 성직자같은 스튜어트등등 읽다보면 너무나도 비상식적인 인물들이 많이 나온다. 주인공으로 따지면 정의롭고 잘 생긴 다한이 되어야 되겠지만 주인공격인 페르아하브는 능력은 뛰어나나 흡혈귀 저주를 받은 데다가 얼굴도 여자처럼 생겨서 가끔씩 엽기적으로 순진한 다한을 희롱하기까지한다. 게다가 5권에는 스스로 자살까지 하고.. 이 소설은 특이하게 죽어도 다시 되살릴 수 있는 마법도 있어서 죽음 그 자체를 심각하게 다루는 것같지는 않다. 심지어는 팔 하나만 있어도 되살릴 수 있다니.. 무슨 세포복제도 아니고 말이다. 더군다나 그 마법을 일행중 성직자인 3명 모두 쓴다고 하면 죽음은 결코 두려울 수가 없다. 그러나 책을 읽다보면 그 죽음이라는게 어떤이들에겐 당연한 것이 되고 어떤 이에게는 그저 또 살리면 되지하는 정도로 끝나는 걸 보면서 다시금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6권에서는 다한의 이야기와 카이드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카이드는 우연히 얻은 검을 가지고 왕까지 되고 성기사 다한은 파문당한데다가 신이 몸속으로 들어온 부작용으로 인해 문둥병에다가 죽지도 못하게 된다. 다한이라는 캐릭터는 보면 볼수록 특이한 캐릭터이다. 언제나 정의를 부르짖으며 꽉막힌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기는 하나 신보다는 인간을 위해, 지옥의 밑바닥에 떨어져도 결코 타락하지 않는다는 순수한 성품을 가지고 있다. 그런 그가 문둥병을 얻고 심한 고생을 하는 것을 보면 너무나도 안스럽다. 이 캐릭터야말로 신의 잔인성을 가장 잘 부각시켜주는 게 아닐까한다.

[인상깊은구절]
그래도 왠지 시험이라기엔 뭔가 석연치 않은 게 있었다.성기사때완 너무나도 다른 현실.. 그것은 오히려 신에 대한 믿음을 흔들어 놓는 것이었다. "내가... 성기사였던 시절엔 사람이 쉽게 죽지 않았어요." "어련하겠어? 손만 대면 병이 나아 버렸으니 당연히 그랬겠지. 하지만 신들은 누군가에게만 은혜를 베풀어 주고 우리들같은 이들은 무시하지.."
YES마니아 : 골드 p******e 2001.09.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