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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리버] -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군!
"[다운리버] -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군!" 내용보기
두번째 만나는 존 하트의 책이다. 몇달 전 『라스트 차일드』를 읽고 추리/미스터리장르가 그토록 문학적일 수 있음에 놀라움을 금치못했다. 이번 책 역시 띠지에 적혀있는 문구 [이 한권의 책으로 스릴러는 문학의 지위를 인정받았다!]에 백배 공감한다. 첫 장부터 독자를 빨아들이는 흡인력과 두툼한 두께에도 불구하고 단 한 순간도 지루할 틈을 주지않는다. 또한 드라마틱한 전
"[다운리버] -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군!" 내용보기

두번째 만나는 존 하트의 책이다. 몇달 전 『라스트 차일드』를 읽고 추리/미스터리장르가 그토록 문학적일 수 있음에 놀라움을 금치못했다. 이번 책 역시 띠지에 적혀있는 문구 [이 한권의 책으로 스릴러는 문학의 지위를 인정받았다!]에 백배 공감한다. 첫 장부터 독자를 빨아들이는 흡인력과 두툼한 두께에도 불구하고 단 한 순간도 지루할 틈을 주지않는다. 또한 드라마틱한 전개와 여운을 남기는 결말에 마지막 순간까지 흡족함을 느끼게된다.

 

살인사건 용의자로 법정에까지 섰지만 무혐의로 풀려난 주인공은 5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아무도 그를 반기는 이가 없다. 곧이어 그를 둘러싼 죽음의 그림자가 짙어져가는데.... 신기하게도 마치 누군가 그가 나타나기를 손꼽아 기다려온마냥 사건이 발생한다. 처음엔 심한 구타사건이 벌어지더니 뒤이어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주인공은 모두 이 사건들과 밀접한 관계에 놓이게된다. 또다시 강력한 용의자로 의심받게된 상황. 그는 촘촘한 그물망처럼 자신을 조여오는 사건들 속에서 어떻게 빠져나올 것인지 몹시 궁금했다. 또한 틀어져버린 가족과의 관계회복을 지켜보는 것 또한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책장을 넘길수록 모두가 범인같고 새로운 등장인물이 나타날 때마다 죄다 한번씩 의심을 품어봤다. 하지만 역시나 범인 알아보는 눈은 영 꽝인지라 이번에도 보기좋게 내 추리는 빗나가고 말았다. 또한 너무도 엉뚱하게 주인공에게도 의심의 눈길을 주시하고있었다. 그가 발자국만 찍었다 하면 사건이 터지니 나로서는 그를 백퍼센트 신뢰하기가 힘들었다. 유년시절 엄마의 죽음과 새엄마의 잘못된 증언, 아버지의 배신등 주인공을 둘러싼 갈등의 골은 깊게만 느껴졌다. 쫓겨나듯 고향을 떠나올 때 사랑하는 여인마저 외면해야했던 현실. 그런 그에게 사람들은 또다시 살인자라 손가락질 하려한다.

 

풀릴 기미가 없어보이던 사건들이 하나씩 실마리를 찾아가고 그 뒤에 숨어있던 진실이 밝혀질 수록 놀라움에 가슴이 두근거린다. 범인마저 미워할 수 없게 만들어버린 상황. 모두가 피해자이며 가해자가 되버렸다. 진정으로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과 용서라는 크나큰 용기를 내야만하는 그들이다. 한 편의 멋진 영화를 본 듯한 만족감과 읽는내내 모든 장면, 모든 상황들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글이었다. 과연 존 하트가 다음에는 어떤 글로 내 가슴을 뛰게 만들어줄지 몹시 궁금하고 기대된다. 앞으로도 그의 책이라면 두번 망설일 것없이 믿고 선택하게 될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2 2012.02.2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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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리버(Down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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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하트 님의 <다운 리버>입니다.   <다운 리버>는 존 하트의 데뷔작 <라이어>에 이은 두 번째 발표한 작품으로 에드거 상 최우수 장편상을 수상한 작품인데요.   <다운 리버>이 출간되기에 앞서서 세 번째 작품이자 <다운 리버>에 이어 연거푸 에드거 상 최우수 장편상을 수상한 <라스트 파일드>가   국내에 먼저 출간되면서 많은 독자분들에게 큰 사랑을 받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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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하트 님의 <다운 리버>입니다.

 

<다운 리버>는 존 하트의 데뷔작 <라이어>에 이은 두 번째 발표한 작품으로 에드거 상 최우수 장편상을 수상한 작품인데요.

 

<다운 리버>이 출간되기에 앞서서 세 번째 작품이자 <다운 리버>에 이어 연거푸 에드거 상 최우수 장편상을 수상한 <라스트 파일드>가

 

국내에 먼저 출간되면서 많은 독자분들에게 큰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다운 리버>와 <라스트 차일드> 이 두 작품으로 에드가 상 최우수 장편상을 2번, 배리 상 최우수 소설상, 이언 플레밍 스틸 대거 상까지

 

그야말로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며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스릴러 작가분의 한 분이 바로 존 하트입니다.

 

몇 편 안되는 작품들이지만 이전에 출간된 존 하트의 작품들을 보면

 

선과 악을 단순하게 나누는 대신 죄의 근간에 있는 인간의 나약함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요..

 

으레 스릴러 작품에서 다뤄지긴 하는 주제이긴 하지만 존 하트의 작품은 여타 스릴러 작품들과 비교해보면 그 깊이가 느껴질 정도로

 

상당히 여운을 받게 됩니다.

 

이번 <다운 리버>에서도 역시 인간의 나약함에 대한 존 하트의 또다른 이야기라고 표현해도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다운 리버> 이 작품은 다른 작품들(이라고 해도 아직은 <라스트 차일드>와 <라이어>밖에 없습니다만..)과 비교했을 때

 

재미면에서는 가장 뛰어난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5년 만에 고향에 돌아온 애덤 체이스. 5년전 가족의 농장에서 한 청년이 시체로 발견되고, 새어머니에 의해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애덤의 인생은 송두리채 파괴됩니다. 아버지의 강요로 고향을 떠났지만 갑작스러운 친구의 도움을 청하는 전화로 인해 다시 고향에 돌아온 애덤. 친동생같이 아끼는 그레이스가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폭행을 당하고, 자신에게 도움을 청했던 친구의 죽음으로 발견됩니다.

 

이전 작품들이 대체로 초반부에는 다소 지루한 면이 있었던 것에 비하면 <다운 리버>는 초반부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괴한의 폭행, 경고의 메세지, 시신으로 발견된 친구 등 이야기에 이야기가 꼬리를 물면서 진행되는데요.

 

그 속에 살짝 살짝 던져주는 떡밥(?!)과 역시 떡밥은 떡밥에 불과하다는 숨겨진 진실.

 

존 하트의 작품이 다른 스릴러 작품에 비하면 재미면에서는 조금 부족한 면이 있었는데 <다운 리버>는 그런 부분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그 재미가 이전 작품들에 비하면 상당합니다.

 

재미 외적인 면에서 <다운 리버>를 들여다보면 인간의 나약함 외에도 존 하트의 작품에서 볼 수 있는 이야기들까지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상처받은 주인공과 파괴된 가정, 거짓, 죄, 증오, 용서.

 

스릴러 소설로써 갖춰야 할 재미와 함께 존 하트만의 주제의식까지 모든 것을 갖춘 가히 에드가 상을 수상할 만한 작품이 바로 <다운 리버>입니다.

 

f******n 2012.02.10.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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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서 쫓겨난 남자, 5년만에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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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존 하트 <다운 리버>   범죄소설을 읽다보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족을 소중히 여긴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알게 된다. 사실 이건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일 것이다. 핏줄로 이어진 가족 만큼 의지하고 사랑하며 믿을 수 있는 존재가 또 어디에 있을까.   범죄소설 속의 인물들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가족이야' 또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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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존 하트 <다운 리버>

 

범죄소설을 읽다보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족을 소중히 여긴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알게 된다. 사실 이건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일 것이다. 핏줄로 이어진 가족 만큼 의지하고 사랑하며 믿을 수 있는 존재가 또 어디에 있을까.

 

범죄소설 속의 인물들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가족이야' 또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거야'라는 식의 이야기를 늘어 놓는다. 가족이 와해되면 자신의 존재기반도 없어지기에, 자신을 보호하는 마지막 울타리가 사라지기에 이들은 가족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동시에 많은 사람들은 가족으로부터 상처를 받는다. 육체적인 학대일 수도 있고 언어로 인한 폭력일 수도 있다. 오랫동안 함께 살다보면 사소한 마찰이 반복되고 갈등이 쌓여서 폭발하기도 한다.

 

사랑하는 사람 만큼 상처주기 쉬운 존재도 없다. 그 상처가 계속되면 사랑이 증오로 변하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니다. 예나 지금이나 '가족의 이중성' 또한 마찬가지인 것이다.

 

돌아온 탕아

 

존 하트의 2007년 작품 <다운 리버>에는 가족들에게 커다란 상처를 받은 젊은이가 등장한다. 주인공인 애덤 체이스는 23살의 나이에 자신이 사랑한다고 믿었던 가족에게서 쫓겨났다. 원래 애덤은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행복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애덤이 9살이 되던 해에 어머니가 갑자기 권총으로 자살을 해버렸다. 그것도 애덤이 보고있는 앞에서.

 

그 이후로 모든 것이 엉망이 되어 버렸다. 착하고 귀엽던 애덤은 툭하면 싸움을 일삼는 사고뭉치로 변했고, 아버지는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재혼했다. 새어머니는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생긴 쌍둥이 남매를 함께 데리고 왔다. 애덤은 자신보다 5살이 어린 쌍둥이 동생들과는 금방 친해졌지만 새어머니와는 좀처럼 가까워지지 못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애덤이 23살이 되던 해에 충격적인 사건이 생긴다. 애덤의 집 근처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는데, 새어머니가 사건의 범인이 애덤이라고 신고한 것이다. 애덤은 당연히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지만 구속기소되고 사건은 법정으로 넘어간다.

 

법정에서 애덤은 다행히 무죄판결을 받고 풀려나지만 그를 바라보는 마을사람들의 눈은 모두 싸늘하게 변해 버렸다. 아버지 조차도 애덤을 믿지 않는다. 그래서 결국 애덤은 마을을 뒤로하고 쫓겨나듯이 가족의 곁을 떠날 수 밖에 없었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난 후에 이야기가 시작된다. 애덤은 친구의 전화를 받고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마을 사람들은 여전히 애덤을 '살인용의자'로 바라본다. 5년 동안 한번도 연락이 없었던 가족과의 재회도 어색하기만 하다. 설상가상으로 애덤의 주변에서 다시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만다.

 

가족의 의미

 

겉으로는 아무리 화목해보이는 가족이라도 그 안에는 남들이 알지 못하는 불신과 불만이 고여있을지 모른다. 하긴 같은 공간에서 오랫동안 함께 살아오면서도 가족들에게 아무런 불만이 없다면 그게 오히려 이상할 것이다.

 

그런 불만들도 가족이라는 단어 앞에서는 힘이 약해진다. 작품 속에서 한 인물은 '가족간에 불미스러운 말이 오가는 것을 내버려두지 않겠다'라고 말한다. 애덤은 5년 만에 만난 동생에게 '우리는 여전히 가족이야'라고 말한다.

 

가족이란 단어는 5년의 세월과 그 이상의 심리적인 거리를 단번에 뛰어넘게 만드는 마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마력도 구성원들 사이에 조금씩 의심과 질투가 스며드는 것을 막지 못할 때가 있다.

 

그런 작은 불신이 점점 커져가면서 가정 곳곳에 금이 가게 만들고 결국에는 허물어뜨리기도 한다. 가족은 소중하지만 그 안에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고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다운 리버>를 읽다보면 '가족의 의미'에 대해서 계속 생각하게 된다.

t****o 2012.03.2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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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리버 - 존 하트 (나중길 옮김, 노블마인)
"다운 리버 - 존 하트 (나중길 옮김, 노블마인)" 내용보기
애덤 체이스는 5년 전 아버지의 농장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 당시 새어머니에 의해 범인으로 지목됐다가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결국 고향을 떠났던 인물입니다. 5년의 시간이 흐른 뒤, 애덤은 절친이었던 대니의 다급한 연락을 받곤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의 싸늘한 시선은 여전했고, 하필 애덤이 돌아온 직후 또다시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상황은 최악으로 변합니다.
"다운 리버 - 존 하트 (나중길 옮김, 노블마인)" 내용보기
애덤 체이스는 5년 전 아버지의 농장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 당시 새어머니에 의해 범인으로 지목됐다가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결국 고향을 떠났던 인물입니다. 5년의 시간이 흐른 뒤, 애덤은 절친이었던 대니의 다급한 연락을 받곤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의 싸늘한 시선은 여전했고, 하필 애덤이 돌아온 직후 또다시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상황은 최악으로 변합니다. 더구나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증거와 목격자들이 애덤을 가리키자 카운티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로 ‘돌아온 탕아’를 지목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애덤은 5년 전처럼 고향을 등지는 대신 정면으로 사건과 마주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애덤의 상황은 악화일로를 걷습니다. 5년 전 살인사건은 물론 유년시절 겪었던 어머니의 자살에 이르기까지, 궁금했지만 동시에 알고 싶지 않았던 진실들이 차츰 그 민낯을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존 하트의 대표작인 ‘라스트 차일드’에 앞서 ‘다운 리버’를 먼저 읽게 됐습니다. 착시 현상이긴 했지만, 제목에 들어간 ‘River’와 몽환적인 느낌의 표지 때문에 데니스 루헤인의 ‘미스틱 리버’와 비슷한 분위기가 아닐까, 하는 선입견을 갖기도 했습니다. 어느 정도는 맞아들었고, 어느 정도는 엉뚱한 편견이 되기도 했지만, 무겁고, 어둡고,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하지만 흡인력이 대단하다는 점은 마찬가지였습니다.
“모두가 미워하는 자가 돌아온다.”는 테마는 낯익으면서도 매력적인 설정입니다. 더구나 돌아온 탕아가 살인용의자로 지목됨으로써 극적인 긴장감은 저절로 고조됐고, 그가 연루된 과거 사건의 소환은 ‘비밀과 거짓말’이라는 매력적인 코드까지 덤으로 맛볼 수 있게 해줬습니다.

다만, 속도감, 화려함, 깔끔한 추리와 대단한 반전과는 살짝 거리가 있는데다 적잖은 분량마저 부담스러울 수 있는 작품입니다. 그 분량 대부분이 가족, 진실, 선악, 증오, 용서 등 묵직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는데, ‘범인 찾기’보다는 사건의 이면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에 더 방점이 찍혔다는 점에서 고전적인 미덕이 훨씬 더 강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 때문에 약간 지루할 수도 있고, 감정적인 표현이 과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군데군데 장황한 시퀀스들이 보이기도 하고, 조금은 작위적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감정을 강요하는 구절들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편한 작가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스트 차일드’를 읽고 싶은 생각이 드는 걸 보면, 어둡고 묵직한 주제에 관한 한 은근히 중독성을 발산하는 작가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h****s 2013.04.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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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다운 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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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라스트 차일드(2011년)로 먼저 명성을 들은 저자이다. 이 작품으로 '에드거 상 최우수 장편상'을 수상하였는데 다시, 다운리버(2012년)작품으로 동일한 상을 수상하였다. 무엇이 그토록 '존 하트'에게 열광하게 했을까. 제목에서도 느껴지듯이 살인 용의자로 지목이 되고 돌봐주어야 했던 가족들에게 마저 버림 받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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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라스트 차일드(2011년)로 먼저 명성을 들은 저자이다. 이 작품으로 '에드거 상 최우수 장편상'을 수상하였는데 다시, 다운리버(2012년)작품으로 동일한 상을 수상하였다. 무엇이 그토록 '존 하트'에게 열광하게 했을까. 제목에서도 느껴지듯이 살인 용의자로 지목이 되고 돌봐주어야 했던 가족들에게 마저 버림 받은 남자가 다시 고향으로 찾아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속에 5년전 주인공에서 일어났던 진실이 숨어져 있다. 단순히, 사건을 추리하는 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인간의 선악을 생각하게 했던 부분이 표지의 싸늘한 강이 인간의 심리를 대변하고 있다.

 

소설의 시작은 주인공이 자신의 고향으로 가게되면서 시작된다. 5년전 아버지의 농장에서 젊은 청년이 총에 맞는 사건이 일어나고, 용의자로 주인공 '애덤 체이스'가 지목된다. 이어, 새엄마의 증언으로 법정에 출두 그러나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이미 지나간 시간은 다시 되돌리수가 없다. 자신의 아버지 마저 자신이 아닌 새엄마의 편에 서게 되고 결국 그는 홀연히 고향을 떠나야했다. 사랑하던 연인를 둔채로 말이다.

 

이렇게 '모두가 미워하는 자가 돌아온다'의 부제목에서 느끼듯이 '애덤'은 고향으로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가야할 일이 생긴다. 이유는, 어릴적 친구인 '대니'로부터 방문을 해달라는 요청이었다. 사실, 그는 고향이 그리웠다. 아무리 자신이 도망치듯 떠났지만 그곳은 누구에게든 다시 가고 싶은 장소이다. 자신의 차로 점점 가까워지는 어린시절의 추억이 있는 곳, 비록 엄마는 자살로 생을 마감했으나 미워하면서도 그리워하는 곳으로 가고 있다.

 

그러나, 자신에게 전화를 건 친구는 만나지 못하고 오히려 친구 아버지의 패거리들에게 폭행을 당하게 되면서 옛 연인이었던 '로빈'과 재회를 하게된다. 그리고 이어, 어릴적 부터 알고 지냈던 꼬마 숙녀인 '그레이스'와 재회를 하게 되지만 그녀가 누군가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여기서, 그는 다시한번 마지막으로 '그레이스'와 만났기에 그가 용의자로 지목이 되고 만다. 그러나, 곧 오해는 풀리게 되지만 친구인 '대니'의 시체가 발견이 되면서 사건은 점점 5년전의 악몽을 되살리고 시작한다.

 

여기서 주인공 '애덤'은 당시 그때처럼 도망을 치는 대신 홀로 외로운 싸움을 시작한다. 이곳을 다시 떠날수도 있었으나 그는 남아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로 한다. 모든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그를 바라보고 믿어주는 자가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위해 아니 자신을 위해 한발한발 나아간다. 고독한 싸움..가족이지만 가족의 울타리를 느낄 수 없는 상황속에서 드러나는 진실앞에 누가 피해자이고 가해자 일까.

 

하드보일드 또는 추리를 생각하면서 읽기 시작했지만 마지막 책장을 나서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든다. 특히, 인간의 나약함과 동시에 증오와 용서 그리고 가정의 파괴등 단순히 소설로 느끼는 흥미외에 복합적인 감정을 심어주었다. 사랑했던 모든 이로부터 외면당하고 살아야 했던 '애덤 체이스'의 캐릭은 현대 사회의 한 측면을 보여주고있다. 그렇기에 그의 작품이라면 결코 쉽게 흥미만을 가지고 생각을 할 수가 없다.

 

이 외에 다른 작품들이 있는데 '라이어(2006년)'작품 역시 주인공과 가족의 오래된 상처 그리고 자신이 과거에 내린 결정으로 인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 그의 이야기가 문득 궁금해졌다. 또 어떠한 생각을 하게 만들지 빨리 만나보고 싶어진다.

g*****3 2012.03.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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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반기지 않은 그의 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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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모두가 미워하는 자가 돌아온다...! 왜 그는 모두에게서 미움을 받아야 했던 것일까. 그리고 그는 그렇게 떠나간 곳으로 다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던 걸까. 첫 페이지를 펼치기 이전인데도 이런 저런 궁금증이 벌써부터 생겨나기 시작하고 있었다. 애덤 체이스는 뉴욕에서 살고 있다. 하지만 고향을 떠난 것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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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모두가 미워하는 자가 돌아온다...! 왜 그는 모두에게서 미움을 받아야 했던 것일까.

그리고 그는 그렇게 떠나간 곳으로 다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던 걸까.

첫 페이지를 펼치기 이전인데도 이런 저런 궁금증이 벌써부터 생겨나기 시작하고 있었다.

애덤 체이스는 뉴욕에서 살고 있다. 하지만 고향을 떠난 것도 벌써 수년 째. 원해서 떠나온

고향이 아니었고, 어쩔 수 없이 쫓기듯 도망치듯 떠나온 곳이지만 그 곳을 잊을 수는

없었다. 하지만 돌아가고 싶은 것도 아니었다. 그러기에는 그곳에서 받은 상처가 너무나도

깊고 아직 여전히 치유되지 않았으니까. 애덤은 살인자라는 누명을 뒤집어 썼었다.

게다가 그가 살인자라고 목격자 진술을 한 사람은 다름 아닌 그의 새 어머니였다. 친하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가족으로 살아가고 있는 자신에게 그런 죄를 씌운 그녀를 아버지가 믿어

버렸다는 게 애덤에게는 큰 상처였다. 그리고 아버지에 의해서 가족에서 고향에서 내쫓겼다.

무죄라고 판명되었지만, 아버지는 그를 믿지 않았다. 누구도 그를 믿지 않았다. 그는 무죄라는

판결을 받았지만, 그 공간에서 거기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살인자로 낙인찍혀 버렸다.

그는 이제 돌아갈 수 없다고, 돌아가지 않으려고 한다. 그런데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어린 시절부터 친하게 지냈던 옛 친구다. 그는 말한다. 얼른 돌아오라고, 네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거절했지만 집요하게 연락은 계속된다. 친구는 귀향을 요구하고 있다.

그 친구의 요구를 거절할 수 없었던 것만은 아니었을거다. 그는 역시 고향을 너무나도

사랑했었고 다시 찾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게 아닐까.

그래서 그는 힘든 여정에 오른다. 하지만 고향이 그를 과연 반겨줄 것인지는 미지수.

모처럼 고향에 돌아왔는데 그는 집으로 돌아갈 수 없다. 일단 숙소를 잡기 위해서 들렸던

친구의 아버지가 하는 모텔에서 그는 봉변을 당하고 만다. 시간이 지났지만, 누구도 그를

잊지 않았고, 그를 여전히 살인자로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그걸 절감하는 순간 그가 찾아간

그 고향에서 또다시 사건이 일어나고 만다. 그리고 유력한 용의자는 역시 애덤이 되어버린다.

거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무언가를 하면 할수록 더욱 의심을 사게 된다. 어찌해야 할까.

애덤은 과연 그 용의선상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과거에 일어났던, 그가 누명을 썼던

그 사건의 실체는 무엇이었을까? 그는 이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 그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그가 떠났지만 잊어버릴 수 없는 그 고향을 지키기 위해서 무언가를 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러는 과정에서 하나 둘씩 비밀의 정체가 밝혀진다. 도대체 이 작은 마을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던 것일까. 새어머니는 왜 그를 살인자로 몰아갔던 것일까. 아버지에게는 무슨

이유가 있었길래 아들을 내치게 되었던 것일까, 그를 이 마을로 끌어들였던 친구는 도대체

어디 있는 것일까....페이지를 넘기면 넘길수록 늘어만가는 궁금증들이 이 책을 손에서 쉽사리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애덤이 빠져든 함정, 과연 그 정체는...?

500쪽이 넘는 이 책을 순식간에 읽어버렸다. 그건 긴장감을 유지하고, 끊임없이 책을 읽는

사람에게 의문을 불러일으키게 만들었던 작가의 역량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 몰입도가

굉장히 높은 책이었다. 그의 다음 책이 기대된다. 다음에는 얼마만큼의 몰입도 높은 책이

될런지 말이다.



p****i 2012.03.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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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미워하는 자가 돌아온다 / 다운 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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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미워하는 자가 돌아온다."   <라스트 차일드>로 일약 스릴러계의 신성으로 급부상한 존 하트의 두 번째 작품 <다운 리버>를 좀 전에 다 읽었습니다. 데뷔작 <라이어>로 평단과 독자들에게 신고식을 치른 존 하트는 이 작품으로 생애 첫 에드거상을 수상하고, 다음 작품인 <라스트 차일드>로 또 한 번 에드거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최근작인 <아이언 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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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미워하는 자가 돌아온다."

 

라스트 차일드로 일약 스릴러계의 신성으로 급부상한 존 하트의 두 번째 작품 다운 리버를 좀 전에 다 읽었습니다. 데뷔작 라이어로 평단과 독자들에게 신고식을 치른 존 하트는 이 작품으로 생애 첫 에드거상을 수상하고, 다음 작품인 라스트 차일드로 또 한 번 에드거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최근작인 아이언 하우스로 배리상 후보에 올랐다고 하니 확실히 최근 잘 나가는 스타 작가 중 한 사람임에는 틀림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그는 가족을 소재로 한 전작을 들고 우리들에게 돌아왔습니다. "모두가 미워하는 자가 돌아온다."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표지에 내어걸고 말이죠. 소설의 배경인 로언 카운티가 존 하트의 고향이라는 사실은 차지하고라도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애덤 체이스는 5년 전까지만 해도 고향인 로언 카운티에서 살았던 청년입니다. 어린 시절 자신이 보는 앞에서 어머니가 권총 자살하는 장면을 목격한 뒤, 정신적인 충격을 이기지 못해 싸움과 반항으로 방황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버지의 농장에서 윌슨이라는 한 젊은이가 시체로 발견되는데, 새어머니가 아들인 애덤을 범인으로 지목하면서 순간 그의 삶은 산산조각 나 버리게 됩니다.

 

비록 무죄 평결을 받아 풀려나긴 하지만 동네 사람들은 결코 그에 대한 의심을 걷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아버지와 동생들마저 그에게 등을 돌리자 참지 못한 애덤은 쫓기듯 고향을 떠나 뉴욕으로 가버리게 되죠. 고향을 잊고 새 출발을 하고자 했던 애덤에게 고향 친구 대니 페이스가 그에게 도움을 청하며 돌아올 것을 부탁합니다.

 

애덤은 친구의 간곡한 청을 뿌리치지 못해 고향으로 5년 만에 돌아옵니다. 그러나 5년 만에 돌아온 고향은 그를 결코 환영하지 않습니다. 여전히 적대적인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폭력과 친구의 실종, 의문의 살인으로 그를 괴롭힙니다. 과거의 아픔을 삭이며 진상을 파헤치던 애덤은 가족의 과거사와 관련된 악몽 같은 비밀을 만나게 되는데요.....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서둘러 떠나야했던 애덤이 분노와 상처로 세상과 담을 쌓으려 했지만 결국 엉켜버린 실타래를 풀고자 다시 돌아왔을 때 그의 마음엔 생생한 적개심만 남아 있을 뿐, 누구도 이해하고 받아들이지 않죠. 세상 누구보다도 자신을 믿어줘야 할 가족들마저 마음을 열어주지 않으니 이 얼마나 울분 넘치는 상황일지.. 아버지, 새어머니, 이복형제들, 아버지 친구, 과거의 연인이자 현재는 경찰이 된 여자 친구까지 그를 둘러싼 인간관계는 그야말로 상처투성이에 오해는 쉽사리 해소되긴 힘든 상황입니다. 그래도 애덤은 어떻게 해서라도 관계를 복원하고자 애를 쓰지만 계속되는 사건에 연루되는 상황은 세상에서 가장 불운한 사나이로구나 하는 안타까운 마음에 젖어들게 합니다.

 

어찌 보면 동네에 건설되려고 하는 핵발전소의 건설부지 확보를 위해 소유한 땅의 매매여부를 놓고 찬반의 의견들이 팽팽히 대립하는 상황이라 그에 연관된 폭력과 살인사건이 아닐까 추측해 보았지만 보기 좋게 빗나가고 배후의 진실은 따로 있음을 점차 알아갑니다. 그리고 밝혀진 충격적이면서 결코 믿기지 않는 진실은 단순히 선악의 양분이 아니라 인간의 나약함이 가져온 실수가 어떠한 파장을 불러일으키는지 담백하고 차분한 어조로 설명합니다. 그러한 설명은 스릴러가 이룩한 문학적 성취라는 찬사가 결코 과장되지 않았다고 생각될 정도로 뛰어난 문체로 다운 리버를 돋보이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소설을 읽고자 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독서적 취향이 어느 곳을 지향하는지 잘 살펴보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빠르고 화려한 맛 대신 로언 카운티의 강물이 흘러 흘러가듯 인간의 심연을 깊고 차갑게 응시하는 존 하트의 전개와 구성은 그래서 신라면을 먹으면서도 김치가 생각나게 하는 이유가 아닐 까 합니다. 후속작인 라스트 차일드에 비하면 분위기나 여운이 상대적으로 덜하다, 또는 입체적이지 못하고 전형적이다 라는 반응은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그것이 분노를 달래고 용서의 과정을 거쳐 화해에 이를 수도 있는 여백을 감안해도 말입니다.

 

PS : <다운리버>를 읽고나면 로렌스 카르카테라의 <아파치>와 데니스 루헤인의 <문라이트 마일>의 출간시점이 궁금해집니다. 고추장 넣고 밥을 비벼 읽고싶은 마음    

 

q****5 2012.02.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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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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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작품인 <라스트 차일드>에 반해서 보게 된 책이다. <모두가 미워하는 그자가 돌아왔다.>는 자극적인 제목 역시 흥미를 부추겼다. 그런데 거기까지가 내가 이 책에서 만족한 부분이다. 내용은 복잡하고, 줄거리는 줄곧 이해할 수 없는 삼천포로 빠지기 일수고, 감상적인 연결에, 저자를 올곧히 박해당하는 피해자로 만든다는 점도 별로였다. 한마디로, 너무도 박해를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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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작품인 <라스트 차일드>에 반해서 보게 된 책이다. <모두가 미워하는 그자가 돌아왔다.>는 자극적인 제목 역시 흥미를 부추겼다. 그런데 거기까지가 내가 이 책에서 만족한 부분이다. 내용은 복잡하고, 줄거리는 줄곧 이해할 수 없는 삼천포로 빠지기 일수고, 감상적인 연결에, 저자를 올곧히 박해당하는 피해자로 만든다는 점도 별로였다. 한마디로, 너무도 박해를 받는 나머지 동정할 수밖엔 없는 자로 만드는 것 같던데, 도무지 이런 영웅 별로 매력적이지 않다니까. 지루한 장면도 많고, 이야기가 그다지 매끄럽게 이어지지도 않는데다, 등장인물들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지도 않는 등, 헛점이 많은 스릴러 소설이었다. 아마도 작가의 최고 작품은 못 되는 듯. 그나마 장점이라고 할만한 것은 빨리 읽힌다는 것이다. 속도감에 있어서만큼은 베스트 셀러 소설에 뒤지지 않는 듯... 하나 그것만이 장점인 소설은 걸출하다고 말하긴 어려울 것.

a*******0 2012.03.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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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차일드]와 [라이어]의 작가 존하트의 작품이라는것만으로 충분히 [다운리버]는 독자의 손을 움직이게 만드는 힘이 있다. ~ 모두가 미워하는 자가 돌아온다~는 부제.. 모두란 누구를 일컫는 말인가..그리고 그런 곳으로 주인공은 왜 돌아가야만 하는것인가..   애덤은 한통의 전화를 받는다. 오래전 사랑하는 땅에서 쫓겨나듯 도망나와 다시는 돌아보지 않았던 땅에서의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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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차일드]와 [라이어]의 작가 존하트의 작품이라는것만으로 충분히 [다운리버]는

독자의 손을 움직이게 만드는 힘이 있다. ~ 모두가 미워하는 자가 돌아온다~는 부제..

모두란 누구를 일컫는 말인가..그리고 그런 곳으로 주인공은 왜 돌아가야만 하는것인가..

 

애덤은 한통의 전화를 받는다. 오래전 사랑하는 땅에서 쫓겨나듯 도망나와 다시는 돌아보지

않았던 땅에서의 전화..친구라 말할수 있는 한명에게서 받은 전화로 애덤은 5년전 씻을수

없는 상처를 남긴 그 땅으로 돌아가고자한다. 살인자의 누명을 써야만 했던 그곳..

다름아닌 새어머니가 그를 살인자로 증언했던 아픈 기억이 아직 채 지워지지않은 그곳으로

돌아가야하는 사실은 애덤을 긴장하고 초조하게 만들었다. 사건이 일어나고나서 아버지는

애덤의 손을 잡는것보다 새어머니의 손을 잡는 쪽을 택했고 그 일은 애덤에게 아픔으로

남았다. 이별해야했던 연인, 그리고 가족보다 더 사랑했던 여자..그리고 애증의 이름.아버지.

5년만에 돌아간 고향은 애덤이 떠나올때와는 많은것들이 달라져있었다.

무엇보다 땅을 두고 벌어지는 갖은 이권이 달린 싸움들, 그 중심에 애덤의 아버지가 있었다.

 

무엇보다 대니를 찾는일이 급선무였다. 5년이 지난후에 왜 대니는 애덤을 급히 불어야했는지

그 이유를 알고 싶어하는 애덤의 눈에 이미 대니는 행방을 감춘 뒤였고 애덤을 반기지않는

패거리들과 애덤은 한바탕 소동을 벌인다. 그리고 그 소동이 벌어진 뒤 출동한 경찰은

바로 애덤이 5년전 헤어져야했던 연인 로빈이었다.애덤을 보고 놀라는 로빈과 상황을

설명하는 애덤..로빈은 일단 로빈의 집으로 애덤을 데려가게된다.

 

애덤의 귀향을 반기지않는 사람들이 곳곳에 있었다. 살인자의 누명을 써야했던 애덤을

믿어줄 사람은 극히 많지않았다. 애덤의 편이었어야 할 아버지마저 새어머니의 증언을

믿었던 상황에서 마을 사람들에게 애덤의 결백을 믿어달라고 한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일이었다. 그리고 애덤의 눈앞에 소녀에서 성숙한 처녀로 변신한 그레이스가 나타나

그레이스를 두고 떠났던 애덤을 향해 원망어린 말들을 쏟아낸다. 그 이후 그레이스는

누군가에 의해 폭행을 당한 후 버려졌고 의심의 눈길은 여지없이 애덤을 가리키는데..

 

애덤은 이 모든 사건의 배후에 애덤의 친구 대니가 있을것이라 생각했다.

이전에는 절친한 친구였을줄 모르지만 5년이란 시간은 사람을 변화하게 만들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지난 시간속에 대니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애덤은 하나도 모르고

있었다. 그러나 애덤아버지의 농장안에서 발견된 한구의 사체는 그 모든 오해들에

종지부를 찍게한다. 다름아닌 대니 그의 시체였음으로..이제 애덤이 고향에 돌아오자마자

그레이스는 폭행을 당했고 애덤에게 고향으로 돌아오라고 했다던 대니는 죽음을 맞았다.

모두가 다 애덤과 상관있는 사람들..이제 애덤은 이 모든 사건에 얽혀있는 진실을 풀기

전까지는 이곳을 떠날수가 없다.

 

아직 화해하지못한 아버지..애덤과 아버지가 화해하지못한 데에는 5년전의 살인사건도

영향을 미쳤지만 더 거슬러 올라가면 엄마의 자살과 연관이 있었다. 하루하루 메말라가던

어머니..그리고 어머니의 자살을 목격해야만 했던 애덤.아마도 어머니는 애덤의 아버지가

보는 앞에서 죽음을 맞이할 생각이었을것이다. 그러나 아버지의 부탁으로 애덤이 어머니의

방문을 열었고 그 순간 애덤과 눈이 마주친 어머니는 방아쇠를 당기고 말았다. 오래도록

지워지지않는 그날의 충격속에서 애덤은 그 현장을 목격해야했어야하는 이가 아버지라는

사실을 잊어버릴수가 없었다.대니의 살해용의자로 그레이스의 할아버지 돌프를 체포하고

애덤은 벌어지는 현재의 상황을 믿을수없다. 더군다나 범행사실을 자백했다는것에 대해서는..

 

애덤이 고향에 나타나고나서 범인이 누구인지 짐작하게 하는 장면들이 곳곳에 드러난다.

그 범죄의 원인까지는 알지못했지만 아마도 범인이 밝혀진다면 저사람과 연관이 아주

없지는 않겠구나하는 생각..그리고 예상대로 범인이 밝혀진 상태에서는 그 범행동기가

아주 의미있게 다가온다. 누군가에게 버려진다는것은 이렇게도 아픈 상처로 남는 것이구나..

애덤이 자신에게 들이닥친 상황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까지는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할것이다.

여전히 고향에서 그를 찾는 전화가 걸려오지만 그가 전화를 받을지 안받을지는 여전히..

j******3 2013.03.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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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리버 모두가 미워하는 자가 돌아온다 존 하트 장편소설 노블마인 애덤 체이스. 새어머니의 딸인 미리엄의 친구인 그레이 윌슨을 살해 용의자로 몰렸다가, 무혐의가 되었지만, 살해 용의자로 지목한 사람이 새어머니였기 때문에 쫓겨나듯 고향을 떠나 뉴욕에서 생활하다 친구 대니 페이스의 다급한 전화를 받고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고향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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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리버

모두가 미워하는 자가 돌아온다

존 하트 장편소설

노블마인

애덤 체이스. 새어머니의 딸인 미리엄의 친구인 그레이 윌슨을 살해 용의자로 몰렸다가, 무혐의가 되었지만, 살해 용의자로 지목한 사람이 새어머니였기 때문에 쫓겨나듯 고향을 떠나 뉴욕에서 생활하다 친구 대니 페이스의 다급한 전화를 받고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고향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전혀 반갑지 않은 사건이다. 대니 페이스의 사체. 그리고 여동생과 다름없는 그레이스의 폭행. 핵시설 건설을 둘러싸고, 마을 사람들은 제이콥 체이스에게 땅을 팔라고 협박과 간청을 반복하고... 이 사건의 용의자로 주목을 받으면서, 대니의 아버지인 제불론 페이스도 잠적한 후에 자살해버리고.

도대체 누가 그레이 윌슨의 살해자일까? 읽으면서 내내 궁금했다. 제임스(미리엄과 쌍둥이)일까? 새어머니 제니스일까? 아니면 대니 페이스의 아버지인 제이콥일까?

또한, 너무 궁금한 것은 애덤이 살해 현장에서 피투성이가 되어 올라왔다고 거짓말을 한 새어머니 제니스는 어떻게 태도를 바꿀까?가 무척이나 궁금했다.

그리고 돌프 아저씨가 사형을 감수하면서까지 보호하려고 했던 대니의 살해자는 누구일까? 혹시 돌프가 걱정하는 사람이 진짜 살인자가 아니라, 오해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사라 예이츠는 누구일지? 그레이스와 애덤의 관계는 어떤 사이일지? 애덤의 어머니는 왜 자살해야 했는지? 그것도 사랑하는 여덟 살 짜리 아들이 보는 앞에서 머리에 권총을 대고...

궁금한 사항이 너무 많았다. 그리고 하나씩 하나씩 이를 알아가는 것도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

첫장을 넘길 때부터 애덤이 범인이 아닌 것을 잘 알 수 있었는데... 연속해서 사람이 죽고, 다치고, 의심스러운 사람들이 출몰하니까... 30장을 읽을 때까지도 범인이 누구인지 알 수 없었고, 30장 쯤 읽을 때, 초딩 막내딸이 "누가 범인이야? 누가 죽인거야?" 하고 물어오는데, "아직 몰라~"라고 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작가는 모든 가능성을 보여준다. 55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인데, 책을 들고 다니기가 두꺼워서 불편할 뿐 전혀 지루하지 않고, 흥미진진하다. 신나게 읽었다.

애덤 체이스는 어떤 인물일까? 어떤 배우가 맡으면 잘 어울릴까?를 상상하는 것도 좋았다. 로빈과의 로맨스가 적절히 섞여 있는 것도 좋았다. 역시 로맨스가 빠지면 읽는 맛도 좀 떨어진다고나 할까? 키스신도 있고, 베드신도 있어야 좋은 걸~

좀 많은 사람이 죽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살인 사건이 두 건! 그리고 자살 사건이 하나! 또 살인 미수와 이를 막기 위한 선택적 살해까지. (범인이 누구인지 밝힐 수 없는 입장을 이해해 주시기 바람^^)

2012.4.26. 흥미로운 두뽀사리~

 



i***2 2012.04.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