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67%
  • 리뷰 총점6 33%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6.0
  • 40대 0.0
  • 50대 0.0
리뷰 총점 종이책
언정이 작가님의 '봄바람 프로스팅'
"언정이 작가님의 '봄바람 프로스팅'" 내용보기
☆ 내 마음대로 키워드: 현대로맨스, 달달물, 시련물, 똥차가고삐까번쩍새차물, 과묵남, 수다녀, 상처남, 긍정녀 ☆ 표지 발췌글남자친구에게 이별을 선고받은 우희. 지독히도 운수 나쁜 날. 우연히 들어간 컵케이크 가게 봄바람 프로스팅에서 두문불출. 일명 뱀파이어로 불리는 재명을 만났다? “원래 말이 없으세요?” “예.” 우희는 재명의 평생의 짝을 불쌍히 여겼다. 도대체 누
"언정이 작가님의 '봄바람 프로스팅'" 내용보기

☆ 내 마음대로 키워드: 현대로맨스, 달달물, 시련물, 똥차가고삐까번쩍새차물, 과묵남, 수다녀, 상처남, 긍정녀


 

☆ 표지 발췌글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선고받은 우희.
지독히도 운수 나쁜 날.
우연히 들어간 컵케이크 가게 봄바람 프로스팅에서
두문불출.
일명 뱀파이어로 불리는 재명을 만났다?

“원래 말이 없으세요?”
“예.”

우희는 재명의 평생의 짝을 불쌍히 여겼다.
도대체 누가 이토록 심심한 남자를 견딜 수 있을까!

“원래 그렇게 말이 많습니까.”
“말이 많지는 않지만 침묵을 어려워하는 스타일이에요.”

재명은 우희의 평생의 짝에게 연민이 솟구쳤다.
도대체 누가 못 말리는 이 여자를 감당할 수 있을까!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
달고 단 컵케이크처럼 달콤해질 수는 없는 걸까.

 

☆ 본격 리뷰
그 여자, 임우희. 금지옥엽 부족함 없이 자란 여자. 밝고 긍정적이며 자존감이 놓고 자기관리에도 능한 여자. 4년 사귄 도윤에게 프러포즈를 받을 기대를 하며 부풀었던 그녀에게 닥친 것은 도윤의 이별 선언이었다. 도윤과의 이별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에서 그녀가 선택한 건 컵케이크 가게 ‘봄바람 프로스팅’으로의 취직. 도윤을 만날 기회로만 여겼던 것은 어느새 잊은 채 ‘봄바람 프로스팅’의 발전과 컵케이크 만드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그 관심이 점점 차 보스, 재명에게로 넘어가다!

그 남자, 차재명. 봄바람 프로스팅의 오너이자 파티시에. 혼자 가게에서만 두문분출하다 보니 주변인들에게 ‘뱀파이어’로 불리는 그. 속은 따뜻한 남자이지만 어릴 적 교통사고로 부모를 여읜 트라우마로 쉽게 사람들에게 감정을 표현하지 못한다. 밝고 긍정적인 기운으로 ‘봄바람 프로스팅’을 생기 있게 바꾸어가는 걸 넘어서 그의 마음에도 생기를 전염시키는데……. 어느새 그녀가 그의 마음속으로 들어오다!

도윤에게 프러포즈를 받을 생각에 예쁘게 꾸미고 설레는 마음을 안고 가졌던 만남은 우희에게 시련을 안기죠. 도윤의 이별 선언 과정만 봐도 그가 우희를 배신했다는 게 분명한데, 우희는 그런 의심은 전혀 하질 않죠. 밝고 맑은 성격 때문이라고 해야 할지. 사랑이라는 감정에 도윤을 너무 믿은 건지도 모르겠어요. 헤어진 도윤과의 재결합을 위해 우연한 만남으로 가장하고자 도윤의 단골가게라는 ‘봄바람 프로스팅’에 취직하는 우희를 보면서 좀 그랬어요. 구차해 보이고 설득력이 떨어졌다고 할까요. 차라리 도윤의 회사로 찾아가 단판 짓는 게 낫지 않았을까 싶어요. 봄바람 프로스팅에 취직한 건 이별의 아픔을 잊고자 그녀의 일상에 변화를 주고 뭔가에 몰입할 기회를 주고자 함이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어찌 되었던 도윤과의 이별은 우희와 재명의 첫 만남과 지속적인 만남을 가져다주는 재회를 안기죠. 우희는 처음의 목적을 잊고 첫 사회진출이나 마찬가지인 ‘봄바람 프로스팅’에 애정을 가지고 임해요. 그녀의 긍정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며 ‘봄바람 프로스팅’을 밝고 따스한 분위기로 업 시키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과묵한 재명까지 인간적인 모습을 내보이게 하죠.

구김살 없고 밝은 우희라는 캐릭터가 참 마음에 들었어요. 우희 덕분에 글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밝고 따스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어두웠던 재명을 햇빛 속으로 이끌어주는 그녀의 밝음이 좋았어요. 물론 사람을 너무 잘 믿어 휘둘리는 것 같을 때는 좀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감정 표현이 풍부하고 솔직한 그녀의 모습에 갈수록 매료되었다고 할까요. 마지막까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재명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그를 지키고자 하는 모습도 멋져고요.

“겁쟁이에 여러모로 부족하고, 차 보스 마음도 엉망으로 만들었지만, 그래도 한 번 더 기회를 줄 수 있을까요. 같은 꿈을 꿀 수 있게, 차 보스를 지켜 줄 수 있게.”(366쪽 중에서)

우희 만큼이나 재명에게도 마음이 갔어요. 모성애를 자극했다고 할까요. 뱀파이어라고 불리며 사람들과 거리를 뒀던 인물이지만, 망설이지 않고 제 마음을 인정하고 우희에게 다가가려고 하는 모습이 멋졌어요. 철면피 도윤을 내치는 모습도 멋졌고요. 아픔이 있는 만큼 힘들 때 움츠러들 뻔도 했지만 그럼에도 용기를 내는 모습도 남자다웠고요. 상처남이라서 그런가 더 마음이 갔던 것 같아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순풍에 돛 단 듯 이어질 것 같은 두 사람에게도 ‘봄바람 프로스팅’의 존폐 위기라는 시련이 다가오기도 해요. 피를 나눴음에도 불구하고 인간 같지도 않은 인물 때문에 아물어가던 재명의 상처가 다시 한 번 터지기도 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엔 재명 혼자가 아니었기에, 그에게 힘이 되어주는 우희가 있기에 잘 이겨내요.

그렇다 할 큰 이야기가 있진 않아요. 자극적이지 않고 잔잔하고 따스한 글이에요. 자칫 지루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법하지만 두 주인공의 매력에 꽤 좋은 느낌을 받았어요. 달달물에 밝은 분위기의 글인지라 가볍게,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어요. 언정이 작가님의 글은 처음인데 <봄바람 프로스팅>으로 인해 좋은 인상을 받았네요. 다음 작품도 기대돼요.

s********e 2018.08.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컵케이크 사랑
"컵케이크 사랑" 내용보기
책의 표지에서 컵케이크가 그려져 있어 표지만으로도 달달함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는 두 사람.   4년을 사귄 남자에게 프로포즈를 받을 줄 알고 간 레스토랑에서 그것도 화장실 앞에서 이유도 모른 채 이별을 당한 그녀 우희가 빗줄기를 피해 아무 가게나 뛰어 들어간 그곳이 밝았던 가게가 번개로 인해 어둠에 휩싸이면서 한 실루엣에 겁을 먹게
"컵케이크 사랑" 내용보기

 

책의 표지에서 컵케이크가 그려져 있어 표지만으로도 달달함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는 두 사람.

 

4년을 사귄 남자에게 프로포즈를 받을 줄 알고 간 레스토랑에서 그것도 화장실 앞에서 이유도 모른 채 이별을 당한 그녀 우희가 빗줄기를 피해 아무 가게나 뛰어 들어간 그곳이 밝았던 가게가 번개로 인해 어둠에 휩싸이면서 한 실루엣에 겁을 먹게 되면서 넘어진 상태에서 핸드백을 날리며 재명의 중심 부분에 딱 맞게 되면서 처음 만나게 된다. 재명과 우희는 서로 누가 이런 사람과 누구와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할지 알 수 없지만 평생의 짝을 불쌍하게 생각하게 된다.

둘은 다시는 만날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봄바람 프로스팅에서 둘은 사장과 직원으로 다시 만나게 되면서 우희와 재명은 서로의 매력에 빠지는 둘의 모습이 예쁘고 달달함이 느껴져서 보기 좋았던 것 같다. 우희와 재명이 서로 챙겨주고 아끼는 마음이 보기 좋았고 재명의 아픔을 보듬어 주며 재명과 우희이 서로 보호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너무 멋있고 이런 자상함에 가슴이 설레고 보기 좋았다.

 

어두웠던 재명의 마음과 가게에 우희로 인해 재명이 밝아지고 가게도 다른 때보다 밝고 장사도 잘 되는 모습과 서로 잘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우희의 아버지의 한 마디로 재명은 우희 앞에서 최고의 남자가 되고픈 과한 욕심으로 사업 확장을 하게 되면서 서로 사이가 틀어지는 모습은 정말 안타까움을 보여줬다. 또 재명의 삼촌인 재철의 등장으로 인해 재명의 아픈 상처를 건들여 힘들어 하는 모습은 정말 안타까웠지만 재명과 우희가 서로 힘을 합쳐 삼촌 재철을 벌하는 모습은 통쾌했다. 재명의 아픔 기억도 조금씩 흐려져 가게 되며 우희와의 사랑도 더욱 애틋하고 달콤하다.

 

조금 아쉬웠던 것은 우희와 4년을 사귀고 레스토랑 화장실 앞에서 이별을 고한 그리고 우희의 대학 때 절친인 아라와 바람이 난 전남친 도윤의 이야기가 너무 짧게 나오고 둘에게 통쾌한 복수가 없이 욕을 한 것만으로 끝났다는 것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남친의 행동도 절친이라고 믿었던 친구의 적방하장 같은 전화도 처음 레스토랑 화장실에 아라가 나타났을 때부터 예상을 갔지만 둘은 정말 상식 이하 였던 것 같다.

 

 

컵케이크를 만드는 가게를 배경으로 해서 그런지 읽는 내내 달달한 느낌이 전해지며

'봄바람 프로스팅'을 읽는 순간만은 아무 생각 없이 달달한 이 로맨스 소설에 푸욱 파져서 책을 읽었던 것 같다.

 

 

j******6 2018.08.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봄바람 프로스팅_언정이
"봄바람 프로스팅_언정이" 내용보기
봄바람 프로스팅_언정이출판사_우신북스     “헤어지자.”   프러포즈를 기대하고 갔던 우희는 4년을 만난 남자친구로부터 이별통보를 받는다. 온갖 행복한 상상을 하며 한껏 꾸미고 만나러 나갔더니 다른 곳도 아닌 화장실 앞에서 그는 너무 사랑해서 헤어진다는 구차한 변명만을 고한다. 실의와 충격에 빠져 레스토랑을 나와 정처없이 비적비적 걸어가던 우희 앞으로 엎친 데
"봄바람 프로스팅_언정이" 내용보기

봄바람 프로스팅_언정이
출판사_우신북스
 

 
“헤어지자.”
 
프러포즈를 기대하고 갔던 우희는 4년을 만난 남자친구로부터 이별통보를 받는다. 온갖 행복한 상상을 하며 한껏 꾸미고 만나러 나갔더니 다른 곳도 아닌 화장실 앞에서 그는 너무 사랑해서 헤어진다는 구차한 변명만을 고한다. 실의와 충격에 빠져 레스토랑을 나와 정처없이 비적비적 걸어가던 우희 앞으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비까지 내리고, 천둥소리에 급한 대로 우희는 아무 가게나 들어간다.
 
컵케이크를 파는 <봄바람 프로스팅>. 그곳에는 산뜻한 이름과 진열된 달콤한 빵과 달리 냉랭한 분위기를 뿜어대는 사장, 재명이 있었다. 재잘재잘 떠드는 우희와 달리 고요한 재명. 완전히 정반대인 타입의 서로를 보며 둘은 절대로 다시 만날 일은 없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이 무색하게 두 사람은 사장과 종업원으로 다시 재회한다.
 
 
**
 
 
발랄한 매력의 우희와 냉미남에서 사랑꾼으로 변하는 재명의 달달한 이야기가 보기 좋았던 <봄바람 프로스팅>.

스토리는 일반적인 전개에 스무스하게 흘러가는 잔잔물이다. 똥차 보내고 벤츠 오는 스토리. (아니, 어떻게 보면 여주가 벤츠 몰고 가는.....(???))
 
우희를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지자는 전 남친 도윤. 우희가 워낙 잘 사는 집 외동딸이라 그 격차로 힘들어서 헤어지는 그런 건가, 혹은 무슨 사연이 있나(뒷돈을 받았다던가) 싶어서 그랬더랬다. 어차피 나쁜 놈일 거면 그냥 ‘네가 이제 싫어졌어.’라던가 말하지는 나중에 재등장해서 하는 모양새에..... 와, 진심 분노를 느꼈다.
 
마침 만남 장소에서 만난 친한 동기. 그리고 살며시 제 배를 덮는 친구의 행동. 무심결에 머릿속에 흘러나오는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그리고 켜지는 전구. 자연스레 떠오르는 이들의 이별 공식.
 
그렇게 헤어졌는데 우희, 이 캐릭터 부잣집 외동딸, 온실 속 화초로 자라서 정말 명랑하고 긍정적이고 씩씩하다. 물론 초반에는 이별 때문에 조금 힘들어하지만, 다시 전 남자친구를 보고 싶은 마음에 그가 잘 가는 가게 종업원으로 취업해서 만남을 기다리려는 맹랑한 계획까지 세우는데. 여기 사장이 그 냉한 포스 뿜어내시던 컵케이크 사장, 재명이었다.
 
불과 얼음처럼 서로 정반대의 성격인 두 사람. 절대로 맞지 않는 타입이라 서로 절레절레 하지만, 워낙 순도 높은 명랑함에 넉살 좋은 우희의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에 재명도 은근슬쩍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여기에 우희 역시 남자친구 때문에 위장취업(?)한 것은 잊고 어느 사이 열혈 종업원이 되어버린 것은 물론이요, 뱀파이어 같던 사장님에게 욕정을 느끼기 시작하니. 이 엉뚱한 사람들의 종잡을 수 없이 널뛰는 모습들이 귀엽고 웃기기도 했다.
 
다만, 조금 아쉬웠던 건 남주 재명의 감정선이 잘 와닿지 않았달까. 이렇게 너무 차갑고 무뚝뚝하고, 강하게 사람에게 벽치는 캐릭터라면 마음을 열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하기 마련.
 
특히나 이렇게 성향이 다른 정반대의 사람이 만나면 처음에 투닥투닥하고, 그러다 제풀에 지치다가, 어처구니없어 웃다가, 저도 모르게 빠져서는 입덕 좀 부정하다가, 저도 모르게 질투하고 구속하려는 행동을 보여 혼란스럽다가. 제 마음도 다스리고 조금씩 열릴 법도 한데.

재명이 불현 듯 연애감정을 떠올리는 부분들이 의아해서 조금 당황했었다. 물론 취향의 차이이고 전개에 대한 선입견일 수 있지만, 내게는 ‘갑자기?’ 싶어서 읽다가 문득문득 의아함을 일으켰던 재명의 감정선. 아무리 생각해도 초반의 이미지와 너무 급변한 것 같은 느낌에 조금 난해했다.
 
또, 내게 너무 하이텐션이었던 여주의 발랄함. 왠지 순정만화에서 볼 수 있을 법한 텐션의 파이팅 넘치는 캐릭터라 귀엽기는 했지만 살짝 부담스럽기도.
 
여기에...... 갑자기 이유 없이 질척이는 구 남친에 남주의 트라우마를 이용하는 나쁜 작은 아버지의 행동들. 여기에 망가지는 남주 모습. (;;)

첫 작품이니까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살짝 아쉬운 마음을 달래본다. 그래도 달달한 컵케이크 가게에서 명랑하고 발랄한 여주와 꽁냥꽁냥 하는 사장님 이야기가 가볍게 읽기에는 나쁘지 않았던 작품이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k******z 2018.08.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