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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수 - 그녀들의 옥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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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친구 소영과 윤경과 재영.이들에겐 각기 다른 분야지만 글을 쓴다는 공통점이 있다. 악착같이 돈을 번 엄마 덕분에, 먹고 살 정도의 글실력은 있기에느긋하게 옥탑방에서 자신의 프리라이프를 즐기는 소영.겉으로는 해탈한 것 같은, 하지만 속으론 온갖 컴플렉스를 갖고 있는 동화작가 윤경.어릴 때 뚱뚱했던 걸 크게 놀림받아 트라우마로 늘 다이어트를 하는 작가준비생 재영. 소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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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친구 소영과 윤경과 재영.

이들에겐 각기 다른 분야지만 글을 쓴다는 공통점이 있다.

 

악착같이 돈을 번 엄마 덕분에, 먹고 살 정도의 글실력은 있기에

느긋하게 옥탑방에서 자신의 프리라이프를 즐기는 소영.

겉으로는 해탈한 것 같은, 하지만 속으론 온갖 컴플렉스를 갖고 있는 동화작가 윤경.

어릴 때 뚱뚱했던 걸 크게 놀림받아 트라우마로 늘 다이어트를 하는 작가준비생 재영.

 

소영은 어느 날 갑자기 아주 편안한 남자사람친구가 한 명 생긴다.

10살도 넘게 차이가 나는 자유로운 영혼의 유부남.

소영의 옥탑방에도 드나들며 친구보단 가깝지만 연인은 아닌 애매한 관계로 지낸다.

여행도 몇 번 다니지만 뽀뽀 외엔 절대 터치하지 않는 편안한 남자.

소영은 이보다 더 괜찮은 관계의 괜찮은 남자는 찾기 힘들 거라며 그 시간들을 기꺼이 즐긴다.

하지만 어느 날 느닷없이 남자와 관계를 맺게 되고 그 후 둘은 세상에 단 둘 뿐인듯

관계를 갖기에만 매달리고 결국 이 관계는 남자의 와이프가 찾아오며 지저분하게 끝나고 만다.

 

세 친구가 돌아가며 각자의 시점으로 서술되는 글은 초반의 분위기를 보자면 괜찮았다.

비슷하면서도 각기 다른 여자 3명의 시점으로 보여주는 그녀들의 삶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

구성이 좋고 필력이 뒷받침 된다는 조건으로 보자면 이 얼마나 멋질 글인가.

하지만 짧은 분량의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고 난 후의 감상은

그래서 이 글에서 하고 싶었던 말은? 이 글이 로맨스소설이라고? 왜?

하는 의문점들만 남았다.

 

우선 글의 주제가 없다.

세 친구의 각자의 삶에 대한 이야기라기엔 로맨스소설의 의미가 없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면 소영 외엔 그저 조연들일 뿐이고

소영의 사랑도 담백하게 시작했다 뿐이지 불륜으로 인한 지저분한 짓거리일 뿐이고.

뭘 쓰고 싶었고, 뭘 말하고, 보여주고 싶었던 건지 알 수가 없는 글이었다.

t******d 2018.08.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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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옥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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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수 작가의 작품은 처음 읽어봤습니다 너무 과하지 않고 적당히 재미있는 내용이네요 세 명의 여성이 주인공이네요 그들의 개별 연애사와 그리고 우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또한 동시대 여성들의 현실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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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수 작가의 작품은 처음 읽어봤습니다 너무 과하지 않고 적당히 재미있는 내용이네요 세 명의 여성이 주인공이네요 그들의 개별 연애사와 그리고 우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또한 동시대 여성들의 현실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5*****h 2024.04.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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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세여성의 연애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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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수 작가의 '그녀들의 옥탑방'을 이북으로 구입하였다. 옥탑방에 같이 거주하고 있는 김재영, 서윤경, 이소영 세 여성의 연애와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스토리 전개가 매끄럽지 않은 점은 있으나 킬링 타임용으로 좋을 정도의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자극적인 묘사의 내용도 있어서 이런 류의 소설을 좋아하는 이들은 선호할 것 같다. 스토리에 대해서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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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수 작가의 '그녀들의 옥탑방'을 이북으로 구입하였다. 옥탑방에 같이 거주하고 있는 김재영, 서윤경, 이소영 세 여성의 연애와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스토리 전개가 매끄럽지 않은 점은 있으나 킬링 타임용으로 좋을 정도의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자극적인 묘사의 내용도 있어서 이런 류의 소설을 좋아하는 이들은 선호할 것 같다. 스토리에 대해서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b*******6 2019.08.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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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옥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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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 3명 여자사람의 이야기에요. 저와 비슷한 나이를 가진 그리고 여자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그런지 공감이 되는 부분도 그렇지 않은 부분도 생각하면서 읽었어요.이소영, 김재영, 서윤경 이 3명의 여인네들은 친구인데 각자의 시점에서 각자의 이야기가 함께 또는 따로 나오는데요. 이소영의 이야기는 주변에 하나씩은 있는 친구같아서 익숙한 느낌이지만 그닥 공감되거나 이해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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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 3명 여자사람의 이야기에요. 저와 비슷한 나이를 가진 그리고 여자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그런지 공감이 되는 부분도 그렇지 않은 부분도 생각하면서 읽었어요.
이소영, 김재영, 서윤경 이 3명의 여인네들은 친구인데 각자의 시점에서 각자의 이야기가 함께 또는 따로 나오는데요.

이소영의 이야기는 주변에 하나씩은 있는 친구같아서 익숙한 느낌이지만 그닥 공감되거나 이해해주고 싶진 않았어요. 내 친구라면 나는 이소영을 엄청 닥달했을 것 같아요. 그러지말라고.. 자유롭고 편히 사는 그녀의 모습은 그대로 이해할 수 있으나 그녀와 태인의 관계는 결국은 불륜이고 결코 로맨스가 아니라는건 변함없는 사실이니까요. 그리고 그 끝은 결코 아름답지못한 지저분함 그 자체였거든요. 소영도 소영이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태인은 정말 상습범의 느낌이 물씬.. 32살 소영은 아직 더 어른이 될 필요가 있는 느낌이에요.

김재영과 서윤경의 이야기는 이소영보다는 더 공감이 많이되었어요. 재영이가 받는 겉모습에 대한 과거의 상처와 그에 따른 압박감 그리고 일에 대한 현실감. 윤경이 다른 사람의 눈에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임이 당당해보이나 속내로는 방어적이고 겁이많아 자기최면 걸 듯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과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사람의 마음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마음. 두 사람의 적절히 섞으면(주로 부정적인 면) 딱 내 이야기 같아서요.

'결국은 또렷하게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따위의 결말은 없지만 읽으면서 감정이입이 되어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나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어떻게 살고 싶은 것일까 등등. 소영, 재영과 윤경의 그 뒤의 이야기가 궁금해요. 가능하다면 그 이야기를 앞으로 해주시면 좋겠고 기꺼이 구매할 것 같네요. 작가님의 소설은 처음이었는데, 왜인지 자전적인 느낌이 강해 다른 작품들도 궁금해집니다.
r****0 2018.08.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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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을 넘긴 세명의 여주들의 현실적인 일과 사랑을 그린 이야기 같아서 기대했는데 깊이감이 없는게 주제의 겉만 건드리다 마무리도 제대로 하지 않고 끝낸 것 같은 느낌이 드는게 아쉬움이 많이 남는 이야기였습니다. 여주 세명이 하는 사랑이 별로 현실적인 것 같지도 않고 딱히 공감도 안가는데다 작가님이 뭘 말하려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여주들이 넋두리만 하다 제대로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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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을 넘긴 세명의 여주들의 현실적인 일과 사랑을 그린 이야기 같아서 기대했는데 깊이감이 없는게 주제의 겉만 건드리다 마무리도 제대로 하지 않고 끝낸 것 같은 느낌이 드는게 아쉬움이 많이 남는 이야기였습니다. 

여주 세명이 하는 사랑이 별로 현실적인 것 같지도 않고 딱히 공감도 안가는데다 작가님이 뭘 말하려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여주들이 넋두리만 하다 제대로된 결론도 없이 끝나버린 것 같아서 너무 어이가 없었어요. 

공감이 안가서 그런지 별로 재밌지도 않았고 왠지 미완으로 마무리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d*******5 2018.08.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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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옥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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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소설이라기 보다는 30대 싱글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옴니버스 단편집이네요. 현 시대를 살아가는 30대 여성인 소영, 재영, 윤경의 고민과 인생, 연애와 우정, 그리고 꿈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소영은 한때 방송작가였던 우아한 백수로 유부남을 사랑하지만 그가 가정으로 돌아감으로서 연애의 종지부를 찍네요. 알바로 생계를 유지하며 윤경에게 얹혀 사는 작가지망생 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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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소설이라기 보다는 30대 싱글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옴니버스 단편집이네요. 현 시대를 살아가는 30대 여성인 소영, 재영, 윤경의 고민과 인생, 연애와 우정, 그리고 꿈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소영은 한때 방송작가였던 우아한 백수로 유부남을 사랑하지만 그가 가정으로 돌아감으로서 연애의 종지부를 찍네요. 알바로 생계를 유지하며 윤경에게 얹혀 사는 작가지망생 재영의 이야기가 가장 현실적이고 재밌었어요. 자기를 돼지라고 놀린 초등학교 동창생때문에 평생 다이어트를 한 재영은 자기를 놀린 그 동창생과 연애를 시작합니다. 싱글 여성들의 고민과 사랑, 인생을 다룬 영화나 소설은 언제나 관심을 끄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옴니버스 단편집을 좋아하는 터라 솔직히 세 명의 이야기를 조금 더 깊이있고 길게 다뤘으면 좋았을 것 같단 아쉬움이 남는 소설집이었어요.


 

d****x 2018.08.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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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수 작가의 로맨스 소설 <그녀들의 옥탑방>입니다. 푸르름에서 출간한 전자책으로 한 권으로 완결됩니다. 현대를 배경으로 30대인 여성 세 사람이 등장하여 연애와 우정, 그리고 꿈과 현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로맨스 소설입니다.   이소영, 김재영, 서윤경의 세 사람의 주로 등장하며, 이소영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서른을 넘기도록 원하는 일을 찾지 못하자 소영의 엄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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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수 작가의 로맨스 소설 <그녀들의 옥탑방>입니다. 푸르름에서 출간한 전자책으로 한 권으로 완결됩니다. 현대를 배경으로 30대인 여성 세 사람이 등장하여 연애와 우정, 그리고 꿈과 현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로맨스 소설입니다.

 

 이소영, 김재영, 서윤경의 세 사람의 주로 등장하며, 이소영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서른을 넘기도록 원하는 일을 찾지 못하자 소영의 엄마는 옥탑방으로 내보내고 약간의 생활비를 지원해줍니다. 어머니의 현실적인 꿈과 딸인 소영의 현실이 맞지 않았기 때문인데, 어느 날 안태인이라는 결혼해서 가족이 있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방송국에서는 이작가로 불리는 소영은 이전에 인턴작가 생활을 했는데, 소영이 쓴 드라마는 합평회에서 평가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김재영, 서윤경의 이야기에서는 과거 기억속의 초등학교 시절 전학온 학생에 대한 기억부터 시작해서, 윤경과 재영의 현실의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재영도 문학상 공모를 계속하고 있지만, 그동안 계속 낙방했고, 윤경은 동화를 쓰는 작가로 꽤 유명한 작가입니다. 오랫동안 연락이 없던 친구가 연락을 해서 예전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친구 모임에 나간 날, 김재영은 과거 꽃돼지라고 친구들의 놀림을 받았던 이야기를 꺼내면서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소영, 재영, 윤경, 어쩌면 누군가는 공모전의 당선을 기다리고, 누군가는 소설을 쓰며, 서로 다른 일상을 살지만 가끔 모여서 밥을 먹고, 사소한 현실의 일들을 이야기하는 사이입니다. 이들의 현실의 문제, 연애의 에피소드가 등장하여, 각자의 삶을 이야기하는 로맨스 소설입니다. 판타지의 세계보다는 조금 더 현실의 30대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a******e 2018.08.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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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옥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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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 34살, 재테크에 능한 엄머덕분에 자신의 명의로 된 20평대의 소형 아파트가 있고 엄마에게서 가끔 생활비를 받고 옥탑방에서 산다. 덕분에 우아한 백수 생활을 한다. 한때 방송국 드라마 작가이기도 했다. 가끔은 잡지사나 기자로부터 청탁을 받고 아마추어 창작자가 되기도 하고, 자유기고가로 글을 쓰기도 한다. 보이시한 매력이 있다. 결혼 아니면 무언가 일을 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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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 34살, 재테크에 능한 엄머덕분에 자신의 명의로 된 20평대의 소형 아파트가 있고 엄마에게서 가끔 생활비를 받고 옥탑방에서 산다. 덕분에 우아한 백수 생활을 한다. 한때 방송국 드라마 작가이기도 했다. 가끔은 잡지사나 기자로부터 청탁을 받고 아마추어 창작자가 되기도 하고, 자유기고가로 글을 쓰기도 한다. 보이시한 매력이 있다. 결혼 아니면 무언가 일을 해야 한다는 강박적인, 상투적인 요구를 하지 않는 유일한 사람으로 중학교 영어교사인 아내를 사랑하고 딸이 둘 있는 마흔넷의 유부남으로 백수 예술가인 안태인을 사랑하지만 그가 1년후 소영을 버리고 자신의 가정으로 돌아감으로써 자신의 사랑에 배신감과 허무감을 느낀다.

김재영 : 33살. 대학을 졸업후 지방에 사는 부모로부터 모든 지원이 끊기고 투룸에 사는 윤경이에게 얹혀 산다. 아동 기획물 청탁 원고를 쓰거나 편의점 알바로 월세와 생계를 유지하기도 한다 . 이모 고깃집에서 알바를 하며 지내는 작가 지망생.몇년째 각종 문학상 공모에 낙방하고 윤경이에게 기생하듯 살고 있다. 열한 살 때 서울에서 전학온 왕자 하용진이 뚱뚱한 재영에게 "꿀돼지" 라고 놀렸고, 그 비아냥과 모멸감 을 느끼고 그때부터 용진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살과의 전쟁을 하다시피 혹독하게 다이어트를 하며 살았다. "165cm 키에 내 몸무게 47kg엔 눈물이 450kg"이라고 할 정도로."노력하면 자신을 훨씬 아름답게 드러낼 수 있는데 그 걸 하지 않는 것도 자기애 대한 직무유기" 라며 열심히 자신을 가꾼다. 그러던 중 초등학교 동창생인 용진을 만나게 되고 그가 군복무중인 군의관이라는 소식과 재영과 사귀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한다. 어릴 때 와 달라진 서로의 모습에 호감을 느끼고  새로운 관계를 시작한다.

서윤경 : 33살, 미혼.꽤 유명한 동화 작가이다. 내는 책마다 어린이 권장도서로 뽑혀 덕분에 수입도 괜찮은 편이다. 윤경은 자신의 살과 아주 평화롭게 공존하며 "너 예뻐, 너 정도면 괜찮아." 라고 자신을 위무시키는 최면을 걸면서 ., 세상의 기준을 바꾸지 못하는 대신 자신을 바꿔 버린다는 말로 자신의 콤플렉스를 위장한다.. 서른하나이던 해에  동갑인 재영이 지하철 에서 어떤 소란스런 할아버지와 말싸음할때 당차고 똑부러진 말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재영을 인상깊게 보고 그때 부터 인연으로 친하게 되었다. 윤경과 소영은 대학을 함께 다녔고 재영이와는 순전히 윤경이 때문에 친구가 되었다. 윤경에게 관심을 가진 연하의 대학원생은 남동생 친구이고, 자동차 디자인을 전공했다.

윤경, 재영, 소영 세명이 모여서 서른세 살 삶에 대해서 인생의 불안을 토로 하고 쪽팔리지 않게 살자고 결론을 내면서 하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윤경: "뭐가 달라? 부끄러운 거나, 쪽팔리는 거나."

재영: "쪽팔리는 건 누구한테 네 잘못이 들켜서 창피한 거고, 부끄러운 건 누구한테 들키지 않아도 내 스스로 부끄러운 거지. 쪽팔리는 건 들키지만 않으면 된다는 저급 심보야. 부끄러운 건 고도의 윤리적 능력이고."

별을 노래하고 싶어도 별을 스치는 바람이 항상 있다는 것을 , 오늘 밤도 내일 밤도. 우리가 살고자 하는 삶과 그럼에도 그걸 살 수 없는 삶의 간극은 앞으로 얼마나 깊고 넓을까. 그 간극 앞에 우리는 얼마나 깨어 부끄러워 할 수 있을까. 젊음이 행복하다는 건 환상이다. 그것은 젊음을 지나와 이제는 그 길로 갈 수 없는 사람들의 왜곡된 기억이다. 젊은 시절에 이미 늙기를 바랄만큼 그 젊음이 힘들었던 사람들도 뒤돌아서서는 젊음을 찬미한다. 젊음은 그 비현실적인 찬미를 먹고 자란다.

세여자의 꿈과 사랑을 표현 하였지만 조금 정리가 되지 않아 읽다보면 누구 얘기인지 조금 헷갈려서 다시 읽어야 했다. 소영의 이야기는 유부남 안태인과의 사랑과 이별이 너무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것 같아서 이야기 전개중 무언가가 빠뜨려진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윤경도 연하남과의 사랑흐름이 갑자기 끝나버린 느낌이었고. 재영도 결말이 감자기 모두 나 버린 듯 하여 내용적인 면에서 짧아서 많이 아쉬웠다.

 

 

 

 

 

 

 

 

 

 

 

d******a 2018.08.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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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에 능한 엄마덕에 경제력 지원을 받으며 집에서 독립해 옥탑방에 거주중인 소영.열정적인 연애를 꿈꾸지만 보이시한 외모탓에 여자들에게만 인기를 끈다.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신춘문예에 올인하며 유유자적 지내던중 우연히 공원에서 유부남인 남자를 만나게 되고 친구처럼 지내게 되는데...소영 외에도 다른 두명의 30대 싱글여성이 등장하는데안장적인 직업을 가지지 않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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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에 능한 엄마덕에 경제력 지원을 받으며
집에서 독립해 옥탑방에 거주중인 소영.
열정적인 연애를 꿈꾸지만 보이시한 외모탓에
여자들에게만 인기를 끈다.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신춘문예에 올인하며
유유자적 지내던중 우연히 공원에서 유부남인
남자를 만나게 되고 친구처럼 지내게 되는데...

소영 외에도 다른 두명의 30대 싱글여성이 등장하는데
안장적인 직업을 가지지 않았으나 딱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것도 아니어서 자유로운 싱글 라이프를 담은것 같다.
그러나 불륜 같은 불편한 내용은 좀 아쉽다.

r*****1 2018.08.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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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이야기한때는 그도 좋은 연인이었다. 그는 내게 아버지를 가져다주었고, 어머니를 가져다주었다. 어린 시절을 가져다주었고 하늘을 덮을 지붕과 바람을 막을 벽을 가져다주었다. 밤이면 눈 아래로 별이 반짝이는 산비탈 옥탑방에서 그와 나는 고치 속의 쌍동이 누에처럼 행복했다.서른 살이 넘은 자유기고가 작가인 소영은 보이시한 스타일로, 자신에게 연애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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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이야기


한때는 그도 좋은 연인이었다. 그는 내게 아버지를 가져다주었고, 어머니를 가져다주었다. 어린 시절을 가져다주었고 하늘을 덮을 지붕과 바람을 막을 벽을 가져다주었다. 밤이면 눈 아래로 별이 반짝이는 산비탈 옥탑방에서 그와 나는 고치 속의 쌍동이 누에처럼 행복했다.


서른 살이 넘은 자유기고가 작가인 소영은 보이시한 스타일로, 자신에게 연애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이 주로 여자라는 상황에 답답해 하죠. 그녀가 원하는 건 미치게 열렬한 연애인데, 어느날 스테인레스 커피 잔과 함께 한 남자가 나타납니다. '내 탓이오'라는 뜻의 메아 쿨파라는 노래를 듣는 그녀에게 그가 "..사랑을 하고 싶은 거구나?" 하더니 "어쩌지? 난 이미 결혼을 했는데."라고 해요. 마흔 넷의 딸 둘을 가진 유부남 안태인. 소영은 윤심덕에 대한 시나리오 작업에 들어가면서 그를 잠깐 생각합니다.


김재영, 서윤경 이야기


꽃돼지라는 별명을 가졌던 재영은 초등학교 시절 왕자님같은 용진에게서 놀림을 당한 이후 살과의 전쟁중이죠. 함께사는 윤경은 통통한 체격에 지하철 안에서 김밥을 먹는 털털한 성격. 재영은 47kg의 체중을 유지하기위해 오로지 적게 먹는 방법을 택해, 찻숟갈로 밥을 먹어요. 초등학교 동창회, 재영은 동창들의 기억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승리감을 느낍니다. 


이야기는 세 사람의 입장에서 돌아가며 진행이 되죠. 그런데 중간에 읽다보면 모두 직업이 작가라서 그런지 누구 얘기인가 확인하는데 시간이 걸려요. 로맨스라기보다 싱글들의 생활을 다룬 드라마나 영화같아요. 첫문장을 읽고 기대가 컸는데, 너무 현실적인 상대들과 만나는 내용이라 차분하게 읽었어요. 일반소설을 읽은 기분이 드네요.    



b***t 2018.08.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