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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는 동반 식물로 심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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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는 동반 식물로 심어야 한다 박용범 독서작가(2022)     텃밭에 동반 식물들을 심으면 해충을 쫓아준다. 스스로 실험하고 관찰해야 한다. 자신만의 텃밭에 적합한 식물을 찾을 수 있다. 제철 먹을거리를 먹어보라. 텃밭의 이웃들에게 익충을 유인해 줄 허브와 한해살이, 여러해살이 식물, 지피식물을 찾아라. 계절마다 꽃을 피우는 다양한 식물을 찾기 위해 노력하라. 텃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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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는 동반 식물로 심어야 한다

박용범 독서작가(2022)

 

 

텃밭에 동반 식물들을 심으면 해충을 쫓아준다. 스스로 실험하고 관찰해야 한다. 자신만의 텃밭에 적합한 식물을 찾을 수 있다. 제철 먹을거리를 먹어보라. 텃밭의 이웃들에게 익충을 유인해 줄 허브와 한해살이, 여러해살이 식물, 지피식물을 찾아라. 계절마다 꽃을 피우는 다양한 식물을 찾기 위해 노력하라. 텃밭은 나와 함께 생활하면서 공존하는 공간이다. 일체의 독을 살포해서는 안 되는 곳이다. 건강한 공간으로 보존하면서 함께 사는 법에 익숙해져야 한다. 생태텃밭에서 온갖 종류의 채소를 재배한다.

텃밭은 다양한 식물과 곤충, 새 및 기타 동물들이 뒤섞여 생명으로 가득하다. 생태텃밭의 특별한 비법은 채소와 함께 꽃과 허브를 섞어짓기하는 것이다. 그런데 식물들을 섞어짓기할 두둑을 마련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텃밭 가꾸기의 네 가지 기본 원칙이 있다. 유기물 모으기, 퇴비 만들기, 덮개 사용하기, 덮개 작물 심기가 바로 그것이다. 모두 흙을 보호하고 향상하는 일과 관련이 있다. 흙 돌보기는 할 일의 절반을 차지하는 만큼 텃밭 가꾸기의 성패를 좌우한다. 흙을 잘 만들면 부수적으로 여러 이익을 얻는다. 거름주기, 김매기, 해충 통제, 경운 및 물 주기에 드는 시간과 노력이 절감된다.

유기농으로 텃밭을 가꾸는 데 이는 흙에 끊임없이 유기물을 공급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일 년 내내 퇴비를 만들고 덮개를 만들면서 새로운 두둑에 채울 유기물을 수집한다. 낙엽을 모으고 나뭇가지를 주워 더미로 쌓고 음식 찌꺼기를 파묻는다. 유기물을 퇴비로 전환해 이를 덮개로 활용하는 게 텃밭 가꾸기의 핵심이다. 퇴비와 덮개, 덮개 작물은 모두 훌륭한 흙을 만드는 데 기본적인 요소이고, 이는 곧 건강하고 생산적인 텃밭으로 이어진다. 그뿐만 아니라 덮개와 덮개 작물을 활용하면 김매기를 덜 해도 되고, 물을 덜 줘도 되기 때문에 텃밭 농부에게는 혜택이 크다.

 

 

텃밭에서는 동반 식물 심기가 핵심이지만 흙을 돌보고 지키는 일도 그만큼 중요하다. 또한 이로운 곤충과 동물을 유인해 그들이 서식하도록 특별한 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한다. 그리고 물론, 모든 작물을 집약적으로 심고, 해마다 이어짓기와 사이짓기, 돌려짓기를 실천한다. 코스모스를 가지와 함께 심고, 작물을 빽빽하게 심은 두둑에 거름을 넣으면서 조상들이 해왔던 전통 방식을 이어간다.

유기농 텃밭 농부는 다른 어떤 활동보다 흙에 유기물을 넣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흙이 텃밭의 보물이란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흙은 우리의 가장 소중한 자원이다. 퇴비를 만들어서 넣고, 덮개 작물을 심거나 덮개로 덮고, 작물의 부산물을 흙에 돌려준다. 유기물(똥 오줌, 낙엽, 부산물, 마을에서 가져온 덮개 재료)을 모으고 날라다 퇴비를 만들어 텃밭에 넣는 데에만 절반 정도의 시간을 쓰게 된다.

우리가 유기물을 넣어주면 토양 생물이 이를 넘겨받는다. 미생물과 곤충, 기타 토양 생물이 그걸 씹어 먹고, 분해하여 식물이 활용할 수 있는 단순한 형태의 유기물로 전환한다. 지렁이는 가장 잘 알려진 흙에 유익한 생물이다. 지렁이는 하루에 자기 몸무게만큼의 유기물을 처리하거나 소화할 수 있고, 이를 질소, , 칼륨 및 기타 양분으로 전환한다. 그들이 지나가고 난 자리에는 지렁이 똥이란 물질이 남게 된다. 어려 분이 흙에 유기물을 공급하면, 비옥하고 생산적인 흙을 만드는 지렁이와 여타 마음에 드는 생물들을 이웃으로 얻게 될 것이다.

 

 

동반 작물 심기란 특정 작물을 함께 재배하면 서로에게 이롭다는 사실과 전통을 혼합한 원예 방식이다. 동반 식물을 조합하는 이유는 꽤 실용적이다. 예를 들어 덩굴 콩은 옥수수와 함께 심으면 버팀대가 따로 필요 없다. 바질같이 향이 나는 허브를 심으면 채소를 먹으로 찾아오는 해충을 혼란스럽게 하거나 쫓아낼 수 있다. 꽃과 허브를 텃밭에 함께 심어 '생물 다양성'을 창출해 낼 수 있다.

텃밭에서 숲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이 이상적인 조합이다. 숲속 연못과 숲에서 일어나는 것들이 생태텃밭에서 재현되는 것이다. 허리를 굽혀 낙엽 밑을 손가락으로 후비면 촉촉한 흙 표면에 지렁이들이 파놓은 굴이 보인다. 떨어진 나뭇가지 아래에서는 지네와 쥐며느리들이 죽은 식물을 부식질이라 부르는 비옥한 유기물로 바꾸는 분해 작업을 하고 있다. 비옥한 부식질에서는 양치류가 자라고, 양지바른 곳에서는 블랙베리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산딸기와 씨앗, 벌레를 먹으려고 숲을 뒤지는 곤충들의 윙윙거리는 소리, 다람쥐가 재잘거리는 소리,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가 귓가를 때린다.

 

 

 

나의 위대한 생태텃밭(샐리 진 커닝햄 저)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y****a 2022.0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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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위대한 생태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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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위대한 생태텃밭》에서 발췌하고 필사한 내용입니다.     나에게 안전한 텃밭 가꾸기란 유기농을 뜻한다. 나는 살충제나 제초제를 쓰지 않는다. 텃밭을 유기적으로 가꾸고자 결심했을 때부터 화학물질을 쓰지 않고도 농사를 잘 짓고 싶어서 해충 문제를 피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공부했다. 내 공부와 실험의 결과인 농법 체계가 화학 물질 없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풍성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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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위대한 생태텃밭에서 발췌하고 필사한 내용입니다.

 

 

나에게 안전한 텃밭 가꾸기란 유기농을 뜻한다. 나는 살충제나 제초제를 쓰지 않는다. 텃밭을 유기적으로 가꾸고자 결심했을 때부터 화학물질을 쓰지 않고도 농사를 잘 짓고 싶어서 해충 문제를 피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공부했다. 내 공부와 실험의 결과인 농법 체계가 화학 물질 없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풍성한 채소와 꽃을 재배하게 해주었다. 나는 그걸 생태텃밭 농법이라고 부른다.

 

여러분이 추측하듯 나의 체계는 동반식물 심기라는 예전 방식에서 출발했다. 동반식물 심기란 특정 식물을 함께 재배하면 서로에게 이롭다는 사실과 전통을 혼합한 원예 방식이다. 동반식물을 조합하는 이유는 꽤 실용적이다. 예를 들어 덩굴콩을 옥수수와 함께 심으면 버팀대가 따로 필요 없다. 바질 같이 향이 나는 허브를 심으면 채소를 먹으로 찾아오는 해충을 혼란스럽게 하거나 쫓아낼 수 있다. 이외의 동반식물 조합은 설명하기가 좀 어렵다. 한 식물이 다른 식물의 성장을 촉진한다는 막연한 발상에 기초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꽃과 허브를 텃밭에 심는 주요한 이유는 '생물다양성'을 창출하기 위해서다. 복잡해 보이는 용어지만 설명하기는 쉽다. 생물다양성이란 간단히 말해 다양한 종류의 식물과 동물이 한 지역에 사는 걸 뜻한다. 자연에서는 생물다양성이 정상적인 상태다. 숲과 들에서는 온갖 식물들이 모두 뒤섞여 함께 자란다. 이렇게 뒤섞여 자라는 식물에게 주어지는 중요한 이득 가운데 하나는 해충들이 먹기 좋아하는 식물을 찾아내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채소 텃밭에 있는 작물을 숨기고 해충을 혼동시킬 가장 논리적인 방법은 무엇이겠는가? 바로 식물을 뒤썩는 것이다!

 

풀은 흙의 덮개로 쓰이고 그 물리성을 개선하는 역할도 한다. 건강하고 유기적인 흙을 만들려면 주기적으로 유기물을 더해야 한다. 나는 김을 맬 때 풀을 뽑거나 메어낸다. 그러고 나서 그걸 덮개로 활용해 작물 사이를 덮고, 마르면 흙 속으로 넣는다.

 

 

또한 내 텃밭 흙에 다양성과 비옥함을 더하고, 채소 텃밭 안팎으로 다양한 환경을 조성해야 했다. 나는 텃밭 옆에 있는 연못과 숲에서 일어나는 일에 세심히 주의를 기울이며 자연의 사례들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내가 숲에서 목격한 일들을 상상해보았으면 한다. 낙엽과 솔소나무 잎이 떨어져 흙 표면을 덮고 있었다. 내가 허리를 굽혀 낙엽 밑을 손가락으로 후비자 촉촉한 흙 표면에 지렁이들이 파놓은 굴이 보였다. 떨어진 나뭇가지 아래에서는 지네와 쥐며느리들이 죽은 식물을 부식질이라 부르는 비옥한 유기물로 바꾸는 분해 작업을 하고 있었다. 비옥한 부식질에서는 양치류가 자라고, 양지 바른 곳에서는 블루베리가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둘은 모두 상록수 아래 산성토양에서 번성하는 식물이다. 나는 소리도 들었다. 산딸기와 씨앗, 벌레를 먹으려고 숲을 뒤지는 곤충들의 윙윙거리는 소리, 다람쥐가 재잘거리는 소리,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를 들었다.

 

 

유기농 텃밭 농부는 다른 어떤 활동보다 흙에 유기물을 넣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흙이 텃밭의 보물이란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흙은 우리의 가장 소중한 자원이다. 퇴비를 만들어 넣고, 덮개작물을 심거나 덮개로 덮고, 작물의 부산물을 흙으로 돌려준다. 어느 해인가 나는 텃밭에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냈는지 농사 일지에 기록했다. 그 결과, 유기물을 모으고 날라다 퇴비를 만들어 텃밭에 넣는 데에만 절만 정도의 시간을 썼다는 걸 알게 되었다!

 

우기가 유기물을 넣어주면 토양 생물이 이를 넘겨받는다. 미생물과 곤충, 기타 토양 생물이 그걸 씹어 먹고, 분해하여 식물이 활용할 수 있는 단순한 형태의 유기물로 전환한다. 지렁이는 가장 잘 알려진 흙에 유익한 생물이다. 지렁이는 하루에 자기 몸무게만큼의 유기물을 처리하거나 소화할 수 있고, 이를 질소, , 칼륨 및 기타 양분으로 전환한다. 그들이 지나가고 난 자리에는 지렁이 똥이란 물질이 남는다. 여러분이 흙에 유기물을 공급하면, 비옥하고 생산적인 흙을 만드는 지렁이와 여타 마음에 드는 생물들을 이웃으로 얻게 될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y****a 2020.09.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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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텃밭의 기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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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머컬처에 관심이 생겨 구입한 책. 한국의 기후와 토양에는 맞지 않을 수도 있다고 들었으나 기본적인 지식을 쌓는데는 큰 도움이 되었다. 그렇지만 번역이 조금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있어 읽는 데 방해가 되기도 한다... 내용적으로는 사진과 그림도 들어가있고 각 식물에 대한 정보, 생태텃밭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내용도 자세히 되어있어 텃밭의 기본서로써는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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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머컬처에 관심이 생겨 구입한 책. 한국의 기후와 토양에는 맞지 않을 수도 있다고 들었으나 기본적인 지식을 쌓는데는 큰 도움이 되었다. 그렇지만 번역이 조금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있어 읽는 데 방해가 되기도 한다... 내용적으로는 사진과 그림도 들어가있고 각 식물에 대한 정보, 생태텃밭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내용도 자세히 되어있어 텃밭의 기본서로써는 좋은 것 같다.
s*****4 2022.12.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