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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살 딸아이를 키우는 아빠입니다. 딸아이는 저를 닮아 잠이 없습니다. 아내는 잠이 많고, 딸아이는 잠이 없고. 평일 저녁, 먼저 잠든 아내를 뒤로하고 한두 시간. 주말 아침, 깨지 못한 아내를 남겨 두고 한두 시간. 홀로 아이를 봐야 하는 시간이 저의 기구한(?) 운명이라 생각했습니다. 저 조차도 어릴 적에 이런 기억이 많습니다. 먼저 잠든 부모님의 코 고는 소리와 시곗바늘 소리를 들으며, 말똥말똥한 눈으로 천장을 보다가 눈을 감기를 반복했습니다. 100마리를 세면 잠든다는 양은 거꾸로 세어도 소용없었습니다. 그러니 잠이 없는 딸아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12시 즈음에 잠드는 삶에 저는 침식되고 있었습니다. <9시 취침의 기적>을 처음 봤을 때는 미심쩍기도 했습니다. 잠 많은 아이의 부모에게나 해당되지 않을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 책 덕분에 취침시간을 2시간 당겼습니다. 아이는 10시~10시 반 즈음에 자게 됐습니다. 이 책에서는 9시 취침을 위해 6시에 저녁을 먹는다지만, 퇴근이 늦은 아내와 9시에 잠들면 한밤중에 깨는 딸아이를 감안해 저희 가정에 맞게 적용했습니다. 이 책은 소장 가치가 높습니다. 아이에게 잠이 어느 정도 필요한지, 충분한 수면을 취한 아이가 무엇이 달라지는지 풍부한 과학적 사례를 제시합니다. 무엇보다도 직접 겪어내고 삶을 바꾼 저자의 삶이 녹아 있습니다. 그 삶의 이야기 속에 실용적인 팁이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이 책은 단지 잠만 일찍 재우는 책이 아니었습니다. 9시 취침으로 인해 달라지는 삶의 흐름과 바뀐 물줄기를 더 지혜롭게 다듬는 법이 녹아있습니다. 더 건강해지고 비인지능력이 높아진 아이, 시간의 소중함을 아이는 아이, 게임과 스마트폰에 중독되지 되지 않는 아이, 사교육에 휘둘리지 않게 되는 아이로 키우는 법이 녹아있습니다. 이 책이 소장 가치가 높은 이유는 과학적 자료와 삶의 이야기도 큰 몫을 하지만, 무엇보다도 따뜻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쓴 문장들로 채워진 책이기 때문입니다. 저자의 마음에서 온기를 느끼다 보면, 책을 읽는 동안 어느새 부모 본연의 포근한 마음과 결행력이 생기고 자신의 삶도 변화시키게 되더군요. 저자는 실용음악과 교수로 역임하기도 했고, 현재 피아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삶을 빛으로 밝히고, 따뜻한 빛으로 주변을 수놓는 모습에서 아름다운 선율로 삶을 연주하는 음악가를 보게 됩니다. 아직 딸아이가 어려, 모든 내용을 적용할 순 없습니다. 두고두고 책장에 꽂아두고서 한 번씩 저자의 선율을 감상하고, 제 삶도 연주해보고자 합니다. 아직 아이가 일찍 잠들지 못하는 모든 부모에게 추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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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초등학교 2학년이다. 우리 나이로는 9살이지만 12월 생이라 아직 만으로 7세. 그래서인지 여전히 밤에 10시간은 자고 9시면 잠자리에 든다. 아이의 체력이 저정도는 자야 바쳐주는 것 같기에 나는 굳이 잠자는 시간을 줄이려 애쓰지 않는데 주변에서는 학교에 가기 시작했는데 너무 많이 자는 것 같다는 둥, 그래서 앞으로 공부를 어떻게 해내냐는 둥 정말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억지로 자는 시간을 줄일 마음은 없었지만 그래도 그에대한 긍정적 효과를 입증한 자료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던 차에 발견한 책. 나는 물론 책에서 말하는 9시 취침의 긍정적인 효과를 다 경험하고 있지만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그래, 난 잘 하고 있어, 지금 처럼 한면 되, 라는 격려를 누군가에게 받은 느낌. 아직 9살이니 내년까지 우리 아이는 9시에 자도 괜찮은 걸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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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다른 시간대에 잠이드는 아이들 때문에 두녀석을 모두 재우면 10시 반에서 11시! 아이들 재우면 온전히 나의 시간인데 그 시간이 길지 않으니 집안일이나 그날 하지못했던 일을 마무리 하면 항상 새벽 1시또는 2시. 항상 나의 눈은 피곤하고 아이들에게 잔소리 하는 신경질적인 엄마가 되어있었다. 책 제목에 솔깃 해서 구매 했는데 저자의 고민을 나도 같이 하고 있었다. 나도 회사에 복직을 해야하는데 취침시간만이라도 습관을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9시 전에 취침 하는것은 엄마의 효율적인 시간 활용 뿐만아니라 나아가 아이들의 건강까지 도움을 주는 방법이였다. 사교육도 9시 취침에 방해가 된다면 시키지 않아도 된다는 저자의 생각에 동의한다. 우리 애들은 아직 미취학 아동이기도 하고 초등학교 저학년 까지는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에 포커스를 두면 뇌발달이나 아이의 성장 부분에도 영향을 미칠것이다. 이 책은 9시에 취침 함으로서 얻는 많은 긍정적인 효과들을 보여주고 있으며 저자가 세아이를 키우며 맞벌이 가정인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재우고 책 두권을 냈다는 것에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동기부여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