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막에 핀 장미와 연작 시리즈인 것같습니다. 두 작품 모두 사막왕국의 군주가 남자 주인공이네요. 이번 모래에 갇힌 신부는 제이루트의 공주인 기즐란과 주미아 부족의 후계자 후세인의 이야기입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궁을 차지한 후세인. 동생을 인질로 결혼을 강요하는 그를 적대시하지만 늘 그렇듯이 오해가 있고 결말은 행복한 해피엔딩이죠. 사막의 술탄을 소재로 한 스토리를 별로 안 좋아하지만 이 작품은 괜찮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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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루트의 군주인 아버지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나라는 혼란스러운 정세에 빠진다 제이루트의 공주 기즐란은 혼란스러운 왕국의 안정을 위해 여러모로 힘을 쓰며 노력한다 그런 그녀가 나라에 자리를 비운동안에 주미아 부족의 후계자인 후세인이 궁전을 점거한다 자신이 군주가 되어 적대국으로 부터 왕국을 지키겠다면서 동생을 인질로 잡고 그녀에게 결혼을 강요하는데... 요즘 같은 시대에는 크게 현실성이 떨어지는 소재의 글이지만 할리퀸스러운 분위기의 글을 추억하면서 읽기에는 괜찮았던 글이다 뻔하고 흔한 설정의 글이었지만 나름 재밌게 읽었다... |
| 80년대에 학교에서 애들끼리 돌려보던 하이틴 로맨스나 아메리칸 로맨스책들이 생각나서 요즘엔 어떤가 하고 궁금해서 사봤는데 아직도 스토리 전개나 주인공들 캐릭터가 80년대에서 벗어나질 못했네요. 그리고 배경이 옛날 사막왕국인 내용일줄 알았는데 현대물이에요 ㅋㅋㅋ 현대물이지만 스토리는 옛날 로맨스풍.... 이런 내용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저한텐 좀 재미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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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었던 아버지의 죽음으로 혼란스러워진 나라를 위해 의무를 다하고 있는 여주는 혼란이 잦아들고, 다음 왕이 선정되면 의무를 벗어던지고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을거란 희망을 갖고 있다. 그러나 빠르게 왕이 되기 위해 여주에게 결혼을 강요한 남주 때문에 모든 계획이 틀어지게 된다. 여주가 정말 딱 공주라는 느낌? 자기 의무에 책임감을 갖고, 할일 열심히하고 딱부러진데다가 이성적이기까지 하다. 보통 공주 여주라면 세상물정 모르고 순진한 인물들을 많이 쓰던데.. 애니 웨스트 답다고 해야할지. 근데 그렇게 이성적이고 똑똑하게 굴면서 마지막에 오해하는건 조금 캐릭터에 안맞는 느낌이 들었다. 아니 경험 부족이다보니 그럴수도 있나? 싶기도 하고... + 한편으론 그렇게 똑똑하면 여주가 왕하면 안되는 거냐는 생각이 들어서 좀 씁쓸했다. 서양인이 쓰는 현대 중동 배경의 소설도 여자는 왕이 못된다는거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