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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레인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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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레인 하 양우석 지음 / 김태건 그림 네오카툰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70)이 사망한 가운데, 포털 사이트에서 관련 소재를 다룬 웹툰이다. 미국과 중국이라는 강대국 사이에 끼여서 고전을 금치 못하는 우리나라의 상황과 실정을 백분 살려서 가상의 시나리오를 만들어 냈다. 여기에 국정원과 미국 CIA까지 동원하고, 2중, 3중, 4중 스파이를 등장시켜서 흥미진진하고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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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레인

양우석 지음 / 김태건 그림

네오카툰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70)이 사망한 가운데, 포털 사이트에서 관련 소재를 다룬 웹툰이다. 미국과 중국이라는 강대국 사이에 끼여서 고전을 금치 못하는 우리나라의 상황과 실정을 백분 살려서 가상의 시나리오를 만들어 냈다. 여기에 국정원과 미국 CIA까지 동원하고, 2중, 3중, 4중 스파이를 등장시켜서 흥미진진하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면서 이야기를 끌어내기에 상권에 비해 하권의 분량이 한배반 정도 되는 것 같다. 그저 내가 정치적으로도 우매할 뿐이고, 군사용어에도 전혀 기초 지식이 없는 나로서는 어려운 이야기가 나오는 부분에서는 그저 그림만 훑어나가는 작전을 구사할 뿐이다. 잘 모르는 내용도 검정 바탕에 자주색(?) 톤으로 자잘자잘하게 설명을 기록했으니, 아무리 눈을 부비고 들여다봐도 알 도리가 없다. 이 웹툰에서 사용하고 있는 용어인 데프콘(Defcon)은 전투준비태세(Defense Condition) 혹은 방어준비태세의 약자라고 한다. 데프콘(DEFense readiness CONdition, DEFCON) 또는 전투 준비 태세라는 용어로 디펜스 컨디션(defense condition)이라는 것은 전시상태에 사용하는 것이고 DEFCON은 비전시상태에서 사용된다. 데프콘은 5단계에서 1단계로 높아지며, 5단계는 전쟁 위험이 없는 상태이다. 데프콘 4는 단순 경계태세 강화이지만, 데프콘 1 단계는 전쟁 직전의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전시 작전통제권은 한미연합사령부에 이양되어 있는데, 그 뜻은 데프콘 3 이상에서 작전 지휘권이 한미연합사령부에 이양된다는 뜻이다.

5단계 Fade Out(장막이 거두어진다) : 평화시.

4단계 Double Take(대비한다) : 경계태세.

3단계 Round House(천막을 돈다):한국군이 갖고 있는 작전권이 한미연합사령부로 넘어가고, 전, 후방 부대 움직임이 달라지며 전군의 휴가나 외출이 금지된다.

2단계 Fast Pace(천막을 도는 속도를 높임) : 탄약이 지급되고 부대 편제인원이 100% 충원된다.

1단계 Cocked pistol(권총을 장전한다) : 동원령이 선포되고 전시에 돌입하게 된다.

상권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했다는 정보가 입수되면서, 국방부에서는 바로 데프콘3을 발령하게 되고, 데프콘 2는 예비군 동원령까지, 그리고 이어서 데프콘 1의 동원령 선포까지 이르는 긴박한 상황으로 돌입하게 된다. 실제로는 김정일은 폭팔사고로 심각한 외상을 입고 김정일과 외모가 닮은 인물을 대타로 내세워 온건파와 강경파의 권력 싸움을 조정해 나가고 있다는 설정이다.

이 책의 작가인 양우석은  2014년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되는 <변호인>의 감독이라는 것을 하권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이 책이 2012년에 인쇄가 된 까닭에 이 <변호인>에 대한 멘트가 하나도 없는 점이 아쉬울 따름이다. 어쩐지! 양우석이라는 이름 석자가 왠지 낯설지 않고 어디선가 본 듯 했다. 영화 <변호인>을 감탄하면서 봤지만, 송강호의 얼굴만 떠오르지 양우석 감동의 얼굴은 사진을 봐도 잘 모르겠더라~

2014.3.12.(수)  두뽀사리~

 



i***2 2014.03.14.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