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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북스 주니어] 까칠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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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북스 주니어] 까칠한 아이우리 주위에도 이런 아이가 꼭 있다.까칠하거나?쏘쿨하거나?냉정하거나? 차갑거나?주위에서 사춘기에 들어서면 이런 말 많이 하고 많이 듣게 된다.하지만 정작 까칠하고 쏘쿨하며, 냉정하고 차갑은 아이는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어느 누구도 상관하지 않는다.왜 그럴까?["나는 원래 도시에 있는 어느 집에서 살았어.  어릴 때는 아주 귀여움을 받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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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북스 주니어] 까칠한 아이

우리 주위에도 이런 아이가 꼭 있다.
까칠하거나?
쏘쿨하거나?
냉정하거나? 
차갑거나?
주위에서 사춘기에 들어서면 이런 말 많이 하고 많이 듣게 된다.

하지만 정작 까칠하고 쏘쿨하며, 냉정하고 차갑은 아이는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어느 누구도 상관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나는 원래 도시에 있는 어느 집에서 살았어.  어릴 때는 아주 귀여움을 받았지.  그런데 내가 좀 크니까 귀찮아하더니 버렸어."....본문중]
["어느날, 나를 데리고 차를 타더니 내가 모르는 곳에 내려 두고 그냥 떠나 버렸어.".....본문중]

양이의 엄마의 애완용 고양이 였을때의 내용이다.
어느집에서 키워졌지만 나중에는 버려지는 현재도 많이 일어나고 있는 애완용으로 키워지는 동물들의 현실이기도 하다.
동물을 키우게 되면 꼭!!! 애완용이 아니라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키워야 할 것이다. 이쁘지 않다고 가족을 버리는 일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어려도 하면 안되는 것은 가르쳐야 한다고.  그리고 엄마가 고양이를 데려왔으면 고양이에 대해서 공부를 해야지.  고양이가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고양이를 대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엄마는 지웅이가 고양이를 괴롭히는데도 한번도 지웅이를 혼내지 않았잖아.  그러니 지웅이가 다친건 엄마랑 지웅이 탓이야. 저 고양이 때문이 아니라고.".............본문중]
["먼저 아까 처엄 지웅이를 다치게 하는 것. 너도 봤지만 지웅이는 뭐든 자기 멋대로 하는 아이야.  그건 엄마나 아빠가 지웅이가 하는 건 뭐든 다 괜찮다, 이쁘다 해서 그렇게 된 거야.  지웅이는 늦둥이에다 이집에 하나박에 없는 아들이잖아. 그래서 엄마, 아빠는 지웅이한테 꼼짝도 못 해.".............본문중]

왠지 현재 지연이가 양이한테 자신의 감정은 물론이고 현재 자신의 위치를 말하는 것 같아서 입이 쓰다.
아무와도 친해지려고 하지 양이, 현재 아무와도 마음을 통하지 못하는 지연이.
비슷하면서도 비슷하지 않는 이둘의 조합은 서로의 마음을 다 잡아 줄 수 있는 존재가 되지 않을까 한다.
누군든 마음을 털어놓을 상대가 필요한 법이다. 그것이 사람이든 동물이든 어떠한 대상이 되어던간에 마음속에 있는 것을 말하면 속이 시원한것은 같을 것이다.

[내가 얼마나 슬픈지, 얼마나 우울한지 아주머니는 전혀 알지 못했어요. 다른 식구들도 마찬가지였어요.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지웅이는 내가 책장 위에서 꼼짝도 하지 않자 제 세상을 만난 듯 거실을 뛰어나녔어요.  저년에 돌아온 지연이는 흘낏 나를 쳐다보고 제방으로 들어갔고, 아저씨와 지수는 아예 내 쪽으로 눈길도 주지 않았어요.........본문중]

현재 살고 있는 사람들의 공통점이기도 하고 또한 누구한테도 관심없는 건 비슷한것 같아서 기분이 그렇다.
너무 바쁘게 살고 있기때문에 "나"와 관련이 없으면 크게 관심이 없다.
그건 나도 같은것 같아서 읽으면서 주위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하겠다라고 느끼게 되었다.
"힘든거 알아, 힘내, 내가 옆에 있어"라고 오늘 한번씩 말해주자!!!


가출을 하면서까지 크게 반항을 하는 지연이.
미래를 위해서 라고 하면서 아이들을 어른들의 틀에 너무 끼어 맞춘것 같아서 어른으로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김양이와 김군이가 아직은 사춘기라는 성장기에 들지는 않았지만 그때만이 느낄 수 있는 성장과정이라 지연이가 너무 마음이 쓰였다.

 
 사춘기 친구들이나 형제들과 어른들의 관심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다.
엄마인 내가 봐도 좋다.
형제나 자매들이 있는 가족이라면 엄마, 아빠가 꼭 ! 봤으면 하는 책이기도 하다.
공감하는 마음만 있어도 마음속 답답함이나 '허'하는 빈통같은 느낌을 지우지 않을까 생각한다.




b****8 2018.09.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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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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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눈높이아동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 수상작 <까칠한 아이> 는 사춘기 초등학생 지현이와 고양이 사이의 공감과 소통을 통한 성장기를 그려낸 이야기로  비슷한 또래의 아이를 키우고 있다보니 지현이와 지현이 엄마의 모습은 낯설지 않은 모습이었어요.  처음엔 사춘기 딸아이가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의 모습인듯 뭔가 느끼는게 있기를 바라며 권해주었지만 읽다보니 아이뿐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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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눈높이아동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 수상작 <까칠한 아이> 는 사춘기 초등학생 지현이와 고양이 사이의 공감과 소통을 통한 성장기를 그려낸 이야기로  비슷한 또래의 아이를 키우고 있다보니 지현이와 지현이 엄마의 모습은 낯설지 않은 모습이었어요.  처음엔 사춘기 딸아이가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의 모습인듯 뭔가 느끼는게 있기를 바라며 권해주었지만 읽다보니 아이뿐만아니라 제 잘못된 모습에 더욱 반성하게 하는 이야기였어요. 
  지현이 엄마는 까칠한 둘째 지현이에게 고양이를 선물하면서 지현이의 까칠함이 좀 나아지길 바랬지만 지현이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고, 또한 나름 까칠한 고양이는 오로지 이 집에서 나갈 궁리만 하고 있죠. 고양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지현이네 가족은 우리와 너무도 닮아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책을 읽는 내내 미안한 마음이 들어 부끄럽기까지 했어요.  지현이네 가족은 아빠, 엄마, 언니, 지현이, 그리고 막내 지웅이~ 다섯 식구에요.   공부를 잘하는 언니에게 부모님은 더욱 관심을 쏟고, 막내는 그냥 막내라는 이유만으로 다 이쁘죠. 제 친구도 어린시절 오빠는 첫째라서 이쁘고 동생은 막내라고 이뻐했는데 중간에 낀 친구는 잘 데리고 다니지도 않았다고 했어요. 딸이라 더 이쁘고 귀여웠을텐데.... 제 친구는 아빠의 그런 행동을 하나같이 다 기억하고 있었어요.  마치 친구의 모습을 떠올리며 사랑받고 있지 않다고 느끼는 둘째 지현이가 느꼈을 상실감에 마음이 아팠답니다. 
   말꼬리 하나하나 놓치지않고 따져드는 모습이 마치 지금 우리 딸아이 모습과 너무도 닮아있었는데 자세히 생각해보면 지현이가 왜 까칠한 아이가 되어버렸는지... 느낄 수 있었죠. 엄마와 딸인데 저도 생각해보면 딸아이와 싸워서 꼭 이기려는 사람처럼 행동하고 있다는 것을.... 아이가 무조건 엄마 말을 들어야하는건지... 아이의 인격을 존중해야한다고 하면서 아이의 생각을 들어보려고는 노력했었는지.... 좋은 엄마가 되고자 했으나 저는 정말 좋은 엄마가 아니었다는 것을 들켜버린 기분이었어요. 그리고  지현이처럼 우리 아이도 집을 나가버리면 어쩌나 싶은게... 가슴이 쿵 내려앉는 기분이 들어 무섭기까지 했죠. 어린시절 우리 부모님은 나를 그렇게 키우지 않았는데 아이에게 많은걸 해주고 싶은 마음이 오히려 아이를 답답하게만 하는 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는 자신의 생각을 똑부러지게 말할 줄 아는 나이가 되었는데 말이죠. 가장 믿고 사랑해주어야할 가족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건 아닌지... 
  < 까칠한 아이 >를 통해 저도 많은 것을 느꼈으며 또한 사춘기 초등학생을 둔 부모와 함께 아이도 읽어보며 공감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으면 좋겠어요.  ^^ 

k*******1 2018.09.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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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아이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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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도 아침이면 까칠한 아이가 있다. 6학년 어린이. 아침잠이 많아서 아침에 까칠하다고 생각하려고 하는데 딱히 그런것만은 아닌것 같기도 하다. 여행을 가서도 오전시간에 찍어 놓은 사진을 보면 정말 내 속을 벅벅 긁는다. 그냥 사춘기인것 같기도 하다. 심하게 격는 아이들도 있지만 이 녀석은 아마도 스스로 자제를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부모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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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도 아침이면 까칠한 아이가 있다. 6학년 어린이. 아침잠이 많아서 아침에 까칠하다고 생각하려고 하는데 딱히 그런것만은 아닌것 같기도 하다. 여행을 가서도 오전시간에 찍어 놓은 사진을 보면 정말 내 속을 벅벅 긁는다. 그냥 사춘기인것 같기도 하다. 심하게 격는 아이들도 있지만 이 녀석은 아마도 스스로 자제를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부모와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나왔는데
그래서 이 책을 보면서 사춘기 초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읽으면 정말 좋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아이들 책을 보면서 눈물이 난게 정말 오랜만이였다. 내가 이런 모습이구나 우리 아들도 이런 마음이 많이 들겠구나.. 미안하고, 안쓰럽고..
아빠는 아들이 좋아서 아침에도 들여다 보고, 퇴근해서도 그들만의 손인사를 만들어서 친밀감을 쌓으려고도 하고 재미난 곳도 데려가려고 하고.. 그럼에도 3년정도의 주말부부와 늦은 퇴근이 좁혀지기엔 아직도 먼것 같다. 남편도 아들이 까칠하다고 여기는데... 이 책을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

 

 

제 25회 눈높이 아동 문학상 장편동화 대상을 받은 이 책은 까칠한 사춘기 소녀와 고양이와의 교차와 대비를 통해서 어린이들의 아픈 현실과 감수성을 잘 의미화한 작품이라고 심사위원이 말을 했다. ㅎㅎ

 까칠한 아이. 딱 사춘에 접어들려는 5학년 친구들 부터 읽어보면 좋을것 같다. 물론 부모님도 함께~
여자 아이와 고양이의 등장임에도 우리집 아들은 한자리에서 뚝딱하고 읽어 갈 정도로 몰입이 되는 책이다. 나도..읽는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을 정도.

 

고양이가 집안에서 엄마가 가장 바쁘다고 이야기 해주는데 얼마나 고양이가 예뻐 보이던지.. 전업주부의 삶을 정확히 알고 있는 고양이. ㅎㅎㅎ지현이 엄마가 다른일은 아주 빠르게 하지만 커피는 아주 천천히 마신다는 말에 어째 날 보는것 같은 느낌~
하는일 없는것 같으나 진짜 내가 오늘 뭘 했나 생각해 보면 한 일이 많더라는!! 물론 직장맘과 견 줄 수는 없겠지만.. ^^

 

 

책을 읽으면서 아주 가끔씩 등장하는 아빠의 존재. 그리고 하는 대사와 행동들이 빡침이 오지만 또한 그게 현실이라는... 우리집 남편은 공부갖고는 잔소리 하지 않는다. 물론 엄마가 그만큼 하니까 그런거 아닐까..  대신 자세가 구부정하다고 하거나 밥을 먹을때 얼굴을 그릇에 갖고 간다고.. 입을 버리고 있다고. 등등등 행동 하나하나까지 터치하려고 한다. 지현아빠와 뭐가 다르겠는가!

 

 

이 장면은 너무 과격한것 아닌가란 생각을 해봤다. 작가도 미용실에서 듣고 이야기 속에 소재로 사용했다고 하는데 정말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무리 그래도 이건 쫌.... 이 정도 까지 가지 않도록 대화가 필요하다

드디어 엄마와 지현의 갈등이 절정에 이르는 순간..
아.. 아이들 눈에도 내가 이렇게 보일 수 있겠구나.. 그렇구나.. 나는 끊임없이 비교하면서 아들이 이렇게 날 비교한다면 참을수 없겠구나. 난 내 자신에게만 관대하구나.. 끙~
그래놓구 또 작은 아들을 마음속으로 비교했구나.. 이 녀석은 잘 한다만 해줘도 되는 아인데...
이 글을 쓰면서도 반성하면서 오늘도 다짐해본다.

 

 

고양이와 가출을 해서 나누는 대화~
고양이만도 못한 인간인가..
아... 아이를 너무 아이로만 대하지 말아야겠다. 다 생각이 있고, 감정이 있고.. 화나 짜증을 얼마나 누르고 살고 있을까 생각하니 너무 미안하다.

 

 

큰 아들은 집나오면 고생이란 말을 안다고 한다. 그래도 사춘이란 녀석이 얼마나 무서운건지... 이성과 감성이 일치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니까!
고양이와 함께 컴백.
다행히도 지현이 곁엔 고양이가 있었고. 서로 의지했고, 주위 어른들의 관심으로 따뜻한 집으로 돌아왔다. 엄마와 따뜻한 화해도 했고~

 

 

엄마가 반성하는 장면서에서 얼마나 눈물이 났는지..
내 감정의 하수구.. 예전에도 한번 생각했었는데.. 내 스트레스를 가장 맘 착한 큰 아들에게 풀고 있었던것은 아니였을까. 나 또한 지현엄마와 함께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지금 아들도 까칠한게 아닐 수도 있겠다. 그냥 아침잠이 많아서 피곤해서 나오는 모습일 수도 있을것이다.
그래도 아빠와 는 조금 살갑게 지냈으면 좋겠다. ㅎㅎ

 

 

고양이와 지현이의 처음 모습과 마지막 모습!
결국 지현이는 고양이에게 별이란 이름을 지어주며 이야기가 마무리 된다.
아마 아들도 느끼는것이 많았지 않았을까? 나 처럼.. 그렇길 기대해 본다.

 

d*****t 2018.09.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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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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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화는 고양이의 시선으로 사춘기 소녀의 행동을 들여다보고, ​고양이의 시선으로 까칠한 소녀를 대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바라보는, 보통의? 우리네 가정을 들여다보는 것 같은 이야기입니다.         ​ ​동화 속 고양이 또한 까칠한 고양이입니다. 까칠한 고양이는 엄마 곁을 떠나 '까칠한 아이' 지현이가 있는 집으로 오게 되는데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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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화는 고양이의 시선으로 사춘기 소녀의 행동을 들여다보고,

고양이의 시선으로 까칠한 소녀를 대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바라보는,

보통의? 우리네 가정을 들여다보는 것 같은 이야기입니다.

 

 

 

 

동화 속 고양이 또한 까칠한 고양이입니다.

까칠한 고양이는 엄마 곁을 떠나 '까칠한 아이' 지현이가 있집으로 오게 되는데요~

이 까칠한 지현이와 가족을 관찰하며 이야기를 들려주는 구성이랍니다.

도대체 현이는 왜?? 까칠한 아이'가 되었을까요?

​네~~맞아요~

지현이도 처음부터 까칠한 아이는 아니었을 것입니다...

언니는 공부를 잘해서 엄마 아빠의 관심을 받고,

막내 지웅이는 막내라는 이유로 온갖 귀여움을 독차지하는데

그 사이에 끼인 지현이는 항상 사랑에 목말라했어요.

결정적으로 

육상부인 지현이는 엄마 아빠가 온 날 긴장해서 달리기에서 꼴찌를 해요.

그날 엄마 아빠는 차 안에서 지현이가 자는 줄 알고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하고 마는데요...

이후로 지현이는 모든 일에 자신감을 잃어 스스로에게 화가 나있었던 것이지요. ​

 

아주머니는 마치 곧 싸움을 앞둔 병사처럼 결의에 가득 찼어요.

그런 아주머니의 태도가 정말 이상해 보였어요.

아주머니는 지현이를 싸워서 이겨야 할 상대로 생각하는 것 같았어요.

왜요? 왜 그렇게 생각할까요?

아주머니랑 지현이는 엄마와 딸 사이잖아요.

 굳이 그런 관계를 따지지 않아도 어른과 아이잖아요.

-책 중에서


책을 읽는 내내 벌써 사춘기에 접어든 딸아이 역시 까칠한 아이가 되고,

그 아이를 대하는 나 역시'까칠한 부모가 되어

서로 소모적인 감정 대립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계속 일상을 곱씹어 보게 되더라고요;;   

 

 

 

 

 

 

 

 

 

 

 

 

 

 

 

 

 

 

 

 

 

 

 

 

 

 

 

 

 

 

 

 

 

 

 

 

 

 

 

 

 

 

 

 

 

 

 

 

 

 

 

 

 

 

 

 

 

 

 

 

 

 

 

 

 

 

 


아이의 문제행동에는 모두 그만한 이유가 있다지요...

중요한 것은 엄마가 이유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문제행동을 쉽게 고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문제행동의 원인은

아이와 부모의 관계, 부모끼리 갈등이 있는지, 형제자매의 갈등, 학교생활과 또래관계 등

다양한 요인이 있겠죠~

그렇지만 아이가 보이는 문제행동은 부모와의 관계에서 오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아이의 문제행동 이유를 찾을 때는

우선

 ‘부모’ 자신이 아이에게 어떤 스트레스를 주는지부터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요즘, 왜? 우리 아이는 이렇게 화가 많은 것일까?

 고민에 쌓여있던 나! ​ 

처음 이 책 제목만 보고 엄훠~

바로  "우리 딸 이야기네! 꼭 읽어야 해 "했었더랬죠~


하지만 책을 읽는 내내 나 자신을 반성하게 되는 책이랍니다...

대부분의 부모님이 같은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왜 꼭 언니처럼 잘해야 하는데?’

그렇지만 나는 나인 걸. 우리 엄마도 그랬단 말이야.

고양이들은 저마다 다 다른 거라고.

다르다고 해서 이상하거나 옳지 않은 건 아니라고 말이야.

    -책 중에서


 

 나 역시 동화 속 부모처럼, 아이들을 비교하고 있진 않니?

나의 기대와 요구를 아이를 위한 것이라는 미명하에 강요한 것은 아닌지? 

 아이들의 있는 그대로가 아닌

내 욕심으로 아이를 몰아세우고 있진 않은지 많은 생각을 했답니다. 


 부모의 욕심으로 인해 자신의 아이들을 '까칠한 아이로 만들고 있는 게 아닐까요?

 아이가 정말 좋아하고, 하고 싶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알고,

 겉으로 드러나는 아이의 까칠한 말과 행동 이면에는 

반듯이 그 이유가 있음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 뒷모습을 우리아이와 함께 있는 모습으로 상상해봅니다^^

f*****1 2018.09.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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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아이 사춘기 아이 성장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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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시골에서 살다 우연치 않게 도시로 오게 된 고양이.까칠한 아이의 변화를 위해 오게 되었지만 집안 사람 어느 누구와도 친해지기 힘들고 자유를 갈망만 하던 고양이에게 까칠한 아이 지현이와 친구이자 가족이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사춘기인가? 싶은 아이를 키우기에 엄마와 시골 할머니 딸과의 대화 그리고 지현의 속마음을 통해 엄마의 입장과 아이의 입장을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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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시골에서 살다 우연치 않게 도시로 오게 된 고양이.

까칠한 아이의 변화를 위해 오게 되었지만 집안 사람 어느 누구와도 친해지기 힘들고 자유를 갈망만 하던 고양이에게 까칠한 아이 지현이와 친구이자 가족이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사춘기인가? 싶은 아이를 키우기에 엄마와 시골 할머니 딸과의 대화 그리고 지현의 속마음을 통해 엄마의 입장과 아이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는거 같아요.

그 곁에 고양이가 함께 하며 지현이의 닫혀 있던 맘이 까칠했던 아이가 왜 까칠해졌는지 그리고 어떻게 맘이 열렸는지 알 수 있는데 그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비교하지 않기, 그 아이가 잘하는 것 칭찬해주기, 니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응원해주기, 마음 다치지 않게 잘 대화하기.
까칠한 아이를 통해 제가 아이에게 해줘야하는 것과 반성할 것들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예쁜 이름을 얻게 된 별이와 가족~
모두 행복하길 바라며.

사춘기 아이 키우시는 부모님 힘내시고
아이들을 이해하며 대화 나누길 바랍니다~♥






b********n 2018.08.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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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를 우아하게 지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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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아이] 이쁘고 사랑스럽던 아이가 자라면서 엄마는 한 가지가 두려워지기 시작합니다.바로 아이의 사춘기.차츰 잦아지는 아이와의 마찰이 두렵고, 아이가 이 과정을 무사히 통과해 올바르게 성장해나갈지 장담할 수가 없기 때문에엄마의 사춘기 불안증은 더 커지게 되는거죠.여기 사춘기의 터널에 막 진입한 '까칠한 아이'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눈높이 아동 문학 대상 당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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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아이]










 

이쁘고 사랑스럽던 아이가 자라면서 엄마는 한 가지가 두려워지기 시작합니다.


바로 아이의 사춘기.


차츰 잦아지는 아이와의 마찰이 두렵고, 아이가 이 과정을 무사히 통과해 올바르게 성장해나갈지 장담할 수가 없기 때문에


엄마의 사춘기 불안증은 더 커지게 되는거죠.



여기 사춘기의 터널에 막 진입한 '까칠한 아이'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눈높이 아동 문학 대상 당선작이라 문학성과 흥미 모두 담보하고 있죠.


이 이야기를 읽으며 엄마는 사춘기 아이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하게 되고, 아이는 뭔지 모를 감정에 동화되고, 자기를 정화시킬 수 있었답니다.

(책장을 넘기며 몇 번이나 눈물을 보이더라고요)





엄마에게 '까칠한 아이'로 등극한 지현이.


위로는 공부 잘하는 언니 지수가 버티고 있고, 아래로는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남동생이 있는 그야말로 샌드위치의 고충을 겪고 있죠.







엄마는 집안에서 입을 다문 지현이의 마음을 열 요량으로 애완묘를 집에 들이게 되고,


냥이는 그렇게 지현이 집에 식구가 됩니다.


이야기는 고양이의 시점에서 진행이 되는데요.


평범한 도시가정 지현이네의 관찰자가 된 냥이의 이야기는 너무나 평범해서,


꼭 우리집 혹은 옆 집의 이야기인가 싶을 정도입니다.


그렇지만 평범한 가정의 평범한 일상에도 어김없이 사춘기의 바람이 몰려오는데요.







엄마는 그런 변화가 두렵고, 참을 수 없어 지현이를 더 몰아치게 됩니다.


하지만, 냥이의 시선 그리고 지현이의 입장에서 바라보게 되면 이 모든 일이 이유없는 바람은 아닌게 되어 버립니다.




지현이는 아무것으로도 존재를 증명해 낼 방법이 없습니다.


언니는 공부를 잘 하는 것으로, 동생은 남자아이인데다가 늦둥이라서 존재만으로 사랑을 듬뿍 받고 있죠.


하지만 지현이는 공부에 소질도 없고, 재능을 보이던 달리기도 대회에 나가서 꼴찌를 하는 바람에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답답한 게 없어질까? 어떻게 하면 언니처럼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괜찮은 아이가 될 수 있을까?"




이 시기 아이들은 '자기 효능감'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내가 무엇을 잘하고 또 자신있는지 알아가는 일, 그래서 나는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느낌을 가지는 것 말이에요.


그런데 지현이는 효능감을 가질 만한 일들이 차례로 무너지고,


엄마의 차별적 시선과 말, 행동 때문에 상처가 깊어진 겁니다.


엄마가 불편했던 지현이의 반항은 내면의 슬픔이 표출된 거였죠.




냥이는 인간들 사이의 일은 모르겠다면서 담담하게 그 상황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그렇게 독자들은 지현이의 마음과 상황에 대해 오롯이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 엄마는 우리를 한 번도 그렇게 대한 적이 없었어요. 늘 따뜻하게 보살펴 주고, 지켜봐 준 게 전부였어요.

나는 그런 엄마가 곁에 있어서 든든하고 행복했어요.

지현이와 아주머니는 왜 그런 사이가 아닌 걸까요?

아, 정말 사람들은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알면 알수록 이상한 존재들이에요.



어느 날 동생이 지현이의 애착 토끼인형에 낙서하는 일이 생기고, 상황은 절정에 이르게 됩니다.


지현이의 마음을 몰라주고 또 동생을 두둔하는 엄마의 말을 뒤로한 채,


지현이는 집을 나가게 되죠.




집을 벗어나서 냥이와 지현이는 속마음을 털어놓으면서 마음 속 찌꺼기를 털어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게 뭔지도 확인하게 되고요.


성숙은 이렇듯 아프고, 힘든 과정 이후에 오는가 봅니다.



밤 늦어서야 경찰차에 실려 집에 돌아오게 된 지현이와 엄마는



"미안하다"와 "사랑한다"는 말을 서로 나눕니다.


가족들에게 정말 필요했던 말, 듣고 싶던 말이 드디어 서로에게 전달된 겁니다.






지현이가 씩씩하게 일상으로 복귀하자 엄마는 냥이가 고마워서 맛있는 걸 사주기도 합니다


지현이가 극단으로 치닫지 않고, 자기 마음을 확인하고, 또 가족들의 사랑을 다시 깨닫게 된 데는


마음 둘 곳, 바로 냥이가 있었기 때문이죠.




해피엔딩의 결말을 보면서 항상 엄마 입장에서 아이를 바라보고, 채근하고, 또 요구했던 걸 깨닫습니다.


책을 읽으며 눈물을 흘리던 딸아이를 보면 아이에게도 지현이와 같은 상처가 있는지도 모릅니다.





 



딸아이도 마음을 터놓고, 긴장을 완화시킬 그런 존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게 고양이 일수도, 강아지 일 수도 있겠지만,


멀리 돌아가지 말고 엄마가 그런 존재가 되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u****h 2018.08.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대교북스죽니어] 까칠한 아이
"[대교북스죽니어] 까칠한 아이" 내용보기
까칠한 아이   제25회 눈높이아동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 수상작   까칠한 사춘기 소녀와 고양이의 동반 성장기   까칠하지 않지만 까칠해져 버린 우리 아이들!!   우리의 주인공 지현이는 까칠한 아이일까요? 아니면 까칠한 아이로 누군가가 만든것일까요?   이 책은 고양이가 화자가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고 있답니다   고양이 눈에 비친 지현이는 정말 까
"[대교북스죽니어] 까칠한 아이" 내용보기

 

까칠한 아이

 

제25회 눈높이아동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 수상작

 

까칠한 사춘기 소녀와 고양이의 동반 성장기

 

까칠하지 않지만 까칠해져 버린 우리 아이들!!

 

우리의 주인공 지현이는 까칠한 아이일까요?

아니면 까칠한 아이로 누군가가 만든것일까요?

 

이 책은 고양이가 화자가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고 있답니다

 

고양이 눈에 비친 지현이는 정말 까칠한 아이였을까요?

 

지현이 엄마 바램대로 고양이때문에

까칠한 지현이가 변화 했을까요?

 

까칠한 아이 지현이를 만나보자고요

 

 

시골을 떠나 도시로 호기롭게 출발한 고양이

하지만 큰길에서 차를 만나 놀라서

다시 시골 할머니집으로 돌아오고 말았지요

 

그런 고양이를 엄마 고양이는

"괜찮아"하면서 위로해주었어요

 

저 같았으면 "그것도 못해?

뭐가 무섭다고 그래?"라고 핀잔을

주었을것 같아요

 

아이가 뭔가를 하려고 할때

용기가 부족해 실패하거나 망설이고 있을때

다그치지 말고 괜찮다고 위로를 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고양이는 할머니 집을 어이없는 방법으로

떠나게 되었답니다

 

그래도 도시로 오게 된 고양이

원대로 되었네요

 

할머니 딸은 고양이를 자신의 친구 집으로 데려다 주었어요

 

까칠해진 초등학생 지현이를 달라지게 하기 위해

자신을 데려왔다는 이야기에

 

고양이는

'아니요. 난 그런 재주 없어요'

아이참 왜 아주머니 딸을 나한테 부탁해요?'

'그런 황당한 이유 때문에 내가 이 집에 오게 되었다니

정말 기가 막힐 뿐이에요

아주머니는 내가 만약 그 까칠한 아이를 달라지게

하지 못하면 날 이집에서 쫓아낼 것 같아요

쳇! 맘대로 하라죠, 뭐. 난 괜찮아요

어차피 사람들 집에 갇혀 사는 걸 원하지 않았으니까요'

이렇게 말했답니다

 

ㅋㅋ 고양이 입장에서는 정말 황당했을듯요

이런 고양이의 솔직한 맘을 읽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과연 고양이는 지현이와 친해질 수 있을까요?

 

 

지현이는 공부잘하는 언니와

말썽쟁이 동생이 있답니다

 

지웅이는 고양이를 마구 괴롭혔어요

그런데 부모님은 그런 지웅이가 고양이와 논다고 생각하고

전혀 나무라질 않았어요

 

아들이라고 막내라고

오냐오냐 키우는 것 같은 느낌이 팍 들면서

둘째인 지현이가 힘들겠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그러다가 지웅이가 고양이를 괴롭히다

물리는 사건이 발생했어요

 

엄마 아빠는 고양이를 당장 내보내라고 소리쳤어요

 

그때

 

 

고양이에게 관심도 없고

이름조차 지어주지 않았던 지현이가 화를 내면서

"그건 지웅이 잘못이야. 고양이 꼬리랑 다리를 함부로

잡아당기잖아.

아무리 어린애라도 그렇게 동물을 괴롭히면 안 돼

엄마는 그것도 몰라?"

라고 말했어요

 

또박또박 따지는 지현이 말에 당황한 엄마 아빠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답니다

 

'아니. 몰라. 왜? 저리 가 나가'등

아주 짧고 간단한 말만 했던 지현이가

저렇게 길게 말을 하니

정말 놀랐을것 같아요

 

하지만 지현이 말을 맞지요

아무리 귀엽고 소중한 아들이라지만

잘못한 짓을 하면 따끔하게 혼내야 하는데 말이죠

 

지현이 때문에 집에서 못 나가게 된 고양이는

짜증이 났답니다 ㅋㅋ

 

그러면서 지현이는 고양이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해요

"지웅이는 내가 아무리 하지 말라고 해도

들은 척도 안 해. 왜냐하면 엄마가 지웅이를 혼내지 않고

나더러만 무조건 참으라고 하니까"

 

저희집은 남매인데 막내 아들램이 말썽쟁이랍니다

저도 가끔 누나잖아 라고 말하는데

더 조심해서 말하고

딸램의 마음을 더 헤아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엄마 아빠가 이 집에서 가장 만만해하는 건 나밖에 없어

나는 지웅이처럼 귀한 애도 아니고

언니처럼 공부를 잘하지도 못하니까"

 

둘째의 설움같아요

이리저리 치이는 둘째

맘이 짠하더라고요

 

 

고양이는 스스로 나가는 계획을 세웠어요

식구들이 나갈때 같이 나가는 계획이였는데

번번히 실패하고 말았어요

 

고양이는 자신한테 관심도 없으면서

왜 나가는걸 막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답니다

 

그런데 아빠가 캣 타워를 사오고

엄마는 놀잇감을 가져왔어요

 

고양이는 재미는 없었지만

성의를 봐서 재미있게 노는 척 했답니다

 

그리고 지현이는 밤중에 통조림도 주었어요

 

고양이에게 관심이 전혀 없는 건 아닌것 같네요

 

 

밤 늦게까지 핸드폰으로 노래를 듣다가

엄마에게 걸린(?)지현이

학원에서 자꾸 존다는 전화를 받은 터라

화가 난 엄마는 지현이 전화를 빼앗았답니다

 

고양이는 엄마를 생각했어요

엄마는 우리들이 뭘 잘못했을 때 한 번도 야단치거나

잘하라고 다그친 적이 없어요

그냥 가만히 우리가 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 줬지요

지금은 못해도 나중에 언제든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 할 수 있을 때가 있을거라고 했지요

 

지현이 엄마가 고양이 엄마처럼 했다면

지현이가 까칠한 아이가 되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네요

 

사건은 더 커져서 지현이 방문이 떼어졌어요

 

그런 지현이를 고양이는 위로해주었답니다

자기 앞발을 지현이에게 넘긴 채 지현이 곁을 지키고

지현이가 잠든 것을 보고서야 거실로 나왔답니다

 

 

그러다가 또 사건이 발생했어요

지웅이가 지현이가 아끼는 인형에 낙서를 했어요

고양이는 엄마가 지웅이를 말려주길 바랬어요

왜냐하면 그 인형은 정말 지현이가 특히

아끼는 것이였거든요

 

하지만 엄마는 지웅이를 말리지 않았어요

 

오히려 지웅이를 혼내킨 지현이에게

"아니 왜 아픈 애한테 소리를 지르고 야단이야

그깟 인형이 더 중요하니?"라고 혼내키기까지 했답니다

 

엄마는 결국 지현이에게 나가라고까지 했고

지현이는 정말로 나가버렸어요

 

고양이는 재빨리 지현이를 따라나갔답니다

 

지현이는 계속 달렸어요

달리고 다니 살것갔다고 하면서요

지현이는 육상부였고 실력도 좋았어요

하지만 학교 대표가 되어 나간 대회에서

너무 긴장해서 꼴찌를 하고 말았어요

 

집에 가는 차안에서

'아무리 그래도 꼴지는 좀...당장 육상부 그만두게 해"

"안 그래도 그럴겨야 자기도 꼴지 해 놓고

설마 계속한다고 그러겠어'

라고 엄마아빠가 말하는 소리를 들은 지현이는

 

더 해보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어서

스스로 그만두겠다고 한거였어요

 

꿈도 잃어버린 지현이

언니 동생에 치여 사는 지현이

까칠한 아이가 안되는게 이상한 거 아닐까요?!

지현이는 집에 돌아갈까요?

다시 꿈을 찾을 수 있을까요?

고양이는 자유를 찾을 수 있을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내 아이가 사춘기라 까칠해지는건지

아니면 우리 부모가 까칠한 아이를 만드는건 아닌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답니다

까칠한 아이는 없는 것 같아요

부모가 어른이 환경이 우리 아이를

까칠하게 만드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답니다

우리 아이가 변했다고

아이만 나무라지 말고

왜 변했는지 그 이유를 찾아보고

같이 고민하는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어른들에 의해 까칠한 아이가 되는 일은

우리 어른들이 막자고요

사춘기 어린이들 모두 화이팅!!!!

 

s****6 2018.08.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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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아이
"까칠한 아이" 내용보기
남찬숙 작가의 장편동화 『까칠한 아이』는 제25회 눈높이아동문학상 장편동화 부분 대상 수상작입니다. 과연 제목처럼, 어떤 까칠한 아이를 만나게 될지 궁금함과 기대를 품고 책장을 펼쳐 봅니다.   동화의 화자는 고양이 ‘별이’입니다. 고양이의 시선으로 사춘기 소녀를 들여다보고, 고양이의 시선으로 까칠한 소녀를 대하는 부모님을 들여다봄으로 오늘 우리의 가정을 들여다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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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찬숙 작가의 장편동화 까칠한 아이는 제25회 눈높이아동문학상 장편동화 부분 대상 수상작입니다. 과연 제목처럼, 어떤 까칠한 아이를 만나게 될지 궁금함과 기대를 품고 책장을 펼쳐 봅니다.

 

동화의 화자는 고양이 별이입니다. 고양이의 시선으로 사춘기 소녀를 들여다보고, 고양이의 시선으로 까칠한 소녀를 대하는 부모님을 들여다봄으로 오늘 우리의 가정을 들여다보게 하는 동화입니다.

 

고양이 별이(물론 이 이름은 동화 마지막 장면에서 주어지지만 별이란 이름을 써봅니다.)는 다소 까칠한 고양이입니다. 어쩌면 이 까칠함은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별이의 성격에서 나온 건 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까칠한 고양이 별이는 엄마 곁을 떠나 까칠한 아이가 있는 지현이네 집으로 오게 됩니다.

  

 
  

그리곤 그 가정을 관찰하며 독자들에게 들려줍니다. ‘까칠한 아이지현이는 어떻게 까칠한 아이가 되었는지. 지현이를 까칠한 아이로 내 모는 이들은 누구인지. 그리고 어떤 과정을 통해 까칠한 아이가 있는 가정이 회복되어지며, 까칠함이 깨뜨려지게 되는 지를 말입니다.

 

아무래도 부모의 입장에서 동화를 읽으며, 반성을 해보게 됩니다. 나 역시 동화 속 부모처럼, 아이들을 비교하고 있진 않은지. 아이들의 있는 그대로가 아닌 내 기대를 투영하여 강요된 아이로 몰아세우고 있진 않은지 말입니다.

 

왜 꼭 언니처럼 잘해야 하는데?’

그렇지만 나는 나인 걸. 우리 엄마도 그랬단 말이야. 고양이들은 저마다 다 다른 거라고. 다르다고 해서 이상하거나 옳지 않은 건 아니라고 말이야.’(122)

 

부모의 기대와 요구를 강요함으로 아이를 까칠한 아이로 만들지 말아야지 하는 다짐을 해봅니다. 아이가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들, 아이가 잘하고, 그것을 하며 행복해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마음껏 응원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아이의 까칠함 이면에 무엇이 자리 잡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지혜가 있다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이제 곧 사춘기에 접어들 딸아이 역시 까칠한 아이가 되고, 그 아이를 대하는 우리 역시 까칠한 부모가 되어 서로 소모적인 감정 대립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럴 때, 이 동화 까칠한 아이를 함께 떠올리며 서로에게 한 걸음 선뜻 다가갈 수 있는 가정이 되면 좋겠다는 소망을 품어봅니다.

 

고양이의 목소리, 고양이의 시선으로 살얼음 같은 가정의 모습을 들려주기에 더욱 힘이 있는 동화입니다.

 

아주머니는 마치 곧 싸움을 앞둔 병사처럼 결의에 가득 찼어요. 그런 아주머니의 태도가 정말 이상해 보였어요. 아주머니는 지현이를 싸워서 이겨야 할 상대로 생각하는 것 같았어요. 왜요? 왜 그렇게 생각할까요? 아주머니랑 지현이는 엄마와 딸 사이잖아요. 굳이 그런 관계를 따지지 않아도 어른과 아이잖아요.(91-2)

 

아이들이 까칠해지고 튕겨나갈 때, 싸우지 않고 품을 수 있는 진짜 어른이 되면 좋겠습니다.

h***r 2018.08.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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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아이/대교북스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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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아이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저자 : 남찬숙2000년에 ‘괴상한 녀석’을 발표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2004년에 ‘가족사진’으로 MBC창작동화 장편 부문에서 상을 받았고, 2005년에 ‘받은 편지함’으로 올해의 예술상을 받았습니다.지은 책으로 《사라진 아이들》, 《누구야, 너는?》, 《니가 어때서 그카노》, 《안녕히 계세요》,《할아버지의 방》, 《혼자 되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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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아이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남찬숙
2000년에 ‘괴상한 녀석’을 발표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2004년에 ‘가족사진’으로 MBC창작동화 장편 부문에서 상을 받았고, 2005년에 ‘받은 편지함’으로 올해의 예술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사라진 아이들》, 《누구야, 너는?》, 《니가 어때서 그카노》, 《안녕히 계세요》,《할아버지의 방》, 《혼자 되었을 때 보이는 것》 등이 있습니다.

그림 : 백두리
‘아닌 척,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표정이나 행동 뒤에 숨은 진짜 감정에 관심이 많고 그것들을 그립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나는 안녕한가요?》, 《그러니까 오늘의 나로 충분합니다》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 《어린이 토론학교 생명 윤리》, 《김정호》, 《사소하지 않은 생각》, 《클레오파트라의 미 교실》등이 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까칠한' 단어가 유독 눈에 들어오는 건

요즘 한창 사춘기에 접어든 우리집 까칠이 큰아이가 떠오르는 건 왜일까.


아이의 행동과 말에 이해하지 못하고

더 어른답지 못하게 군건 오히려 나였던 것 같다.


이 책을 보면서 지현이의 억눌린 마음들이

딸아이의 마음같아서 더 마음이 아팠다.


헤아려주지 못해서 미안했고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지 못해서 미안했다.


언니는 공부를 잘해서 엄마, 아빠의 관심을 받고

막내 지웅이는 막내라는 이유로 온갖 귀여움을 독차지 하는데

그 사이에 끼인 지현이는 사랑에 목마르다.


'엄마, 아빠가 좋아하는 게 그렇게 중요해?

네가 좋아하는 건 중요하지 않아?

물론 나도 나보다 뭐든 잘하는 언니랑 오빠들이 부럽기는 했어.

나보다 애교가 많아서 할머니한테 귀여움받는 막내도 부러웠고.

그렇지만 나는 나인걸.'


나를 나로 인정해주지 못하는 걸

우리 아이도 느끼고 있었던게 아닌지 가슴이 아파온다.


동물을 좋아하는 큰 아이도 애완견을 키우고 싶다고 말을 자주하지만

번번히 그런 말을 꺼낼 때마다

안된다란 걸 번복하기도 힘들 정도로 다투게 된다.


아마도 이 책을 보면서 지현이가 고양이를 키우는 걸

굉장히 부러워 했으리라 생각되어진다.


그런 마음 둘 곳 없는 지현이는

고양이과 교감하면서 까칠함을 탈피할 수 있을까.

 

사실 그보다도 아이가 가지고 있는 마음의 상처가 컸다.


어떻게 보면서 여느 평범한 가정사처럼

우리의 일상처럼 여겨지지만

이렇게 지현이의 마음을 읽으면서

내 아이가 비교와 차별 속에서 마음이 많이 괴로웠을거란 생각에

엄마인 나도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부족한 엄마가 또 실수하고 아이에게 상처줬던 말들에 대해

이 책에서 지현이와 엄마의 대화가

내가 하는 평소의 말처럼 느껴져서 더더욱 감정이 이입되었다.


지현이는 지현이만의 사랑스러움이 있는데

형제 안에서 비교 대상이 되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울부짓는 지현이를 보면서 내 아이가 떠올랐다.


이런 지현이로 살아가는 수많은 아이들이

목소리 높여 말하는 건

있는 그대로 사랑받고 싶다란걸

어른인 나도 모른척 했다는 것에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우리집에선 큰 아이로써의 책임감을 강조하면서

나이 차가 많은 둘째에게는 한없이 너그러움에

마음 아파했을 그 마음을 어떻게 위로할지 굉장히 고민스럽다.


생각해보면 그리 고민스러울 일도 아니다.


있는 그대로 내 아이를 존중하고 사랑하면 될 것을

끊임없이 비교하고 있는 그대로 봐주지 못하는

삐뚤어진 잣대에서 벗어나면 될 것을 말이다.


사춘기라서 까칠한 것이 아니라

까칠함이 어디서 시작된 것인지

그 근본적인 것에부터 생각을 더듬어 올라가면

'사랑'받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보일것 같다.


그런 수많은 지현이들을 꼭 끌어안고 사랑해주자.


널 있는 그대로 사랑할게...


i******n 2018.08.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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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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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눈높이아동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 수상작까칠한 사춘기 소녀와 고양이의 공감과 소통을 통해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볼 수 있으며 고양이의 시선을 통해 인간들의 모습들을 흥미진진하게 만나볼 수 있어요. 시골에서 살던 고양이는 새로운 삶을 위해 도시로 나갔다가 기가죽어 다시 돌아오고 다시 떠날 기회를 엿보고 있다가 영문도 모른채 큰 도시로 끌려가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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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눈높이아동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 수상작
까칠한 사춘기 소녀와 고양이의 공감과 소통을 통해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볼 수 있으며 고양이의 시선을 통해 인간들의 모습들을 흥미진진하게 만나볼 수 있어요.
 
시골에서 살던 고양이는 새로운 삶을 위해 도시로 나갔다가 기가죽어 다시 돌아오고 다시 떠날 기회를 엿보고 있다가 영문도 모른채 큰 도시로 끌려가게 되네요. 고양이는 자신이 이곳에 오게 된 이유가 까칠한 사춘기 지현이 때문이라고 하는데 동물을 키우면 사춘기 애들도 많이 변한다는 소리에 자신이 선택되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고양이는 아무래도 사람들은 자기들 편할 대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어떻게 그런 이유로 나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자기들 집으로 나를 마음대로 데여올 수 있죠?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이곳에 살게 된 상황에 어이없어 하며 오로지 자유를 갈망하는 고양이네요.
집안에서 가장 바쁜 아주머니를 통해 집안 사람들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는 고양이 아저씨와 아주머니, 공부잘하는 첫째 지수와 까칠한 지현이, 어린 동생 지웅이까지 모두 다섯 명이에요. 공부하느라 밤늦게 나 들어오는 지수와 귀여운 막내 지웅이는 부모의 사랑의 많이 받고 있는 반면 까칠한 지현이는 엄마와 아빠와 사사건건 부딪히게 되고 그런 모습에 고양이도 답답함을 느끼네요. 자신에게 관심도 없던 가족들 그중에서 지현이는 고양이에게 조금씩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며 몰래 간식도 챙겨주고 자신의 방에도 들어올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열게 되면서 자신의 속상한 마음을 고양이에게 털어 놓기도 하네요.
엄마와 크게 부딪친 뒤로 집을 나가게 된 지현이를 따라 함께 나오게 된 고양이는 지현이가 신경이 쓰이게 되요. 과연 지현이와 고양이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흥미롭게 보면서 지현이와 고양이가 성장해 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따라가 볼 수 있었어요. 사춘기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고 동물의 입장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며 사람과 사람사이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게 되네요. 
 

 

l*******7 2018.08.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