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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 김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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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역사지만 무협지 읽듯이 담담함으로 읽기 시작했다. 사실 사야가 김충선은 낯선 역사인물이었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서 방영되며 충격을 안겨줬던 사야가 김충선은 누구인가? 20대 초 일본의 선봉장 가토 기요마사의 장수로 출정하여 단 한 차례의 전투도 치르지 않고 부하 3천 명을 이끌고 조선에 항복 투항했던 철포의 대장이 바로 사야가 김충선이었다. 도대체 왜 그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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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역사지만 무협지 읽듯이 담담함으로 읽기 시작했다. 사실 사야가 김충선은 낯선 역사인물이었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서 방영되며 충격을 안겨줬던 사야가 김충선은 누구인가? 20대 초 일본의 선봉장 가토 기요마사의 장수로 출정하여 단 한 차례의 전투도 치르지 않고 부하 3천 명을 이끌고 조선에 항복 투항했던 철포의 대장이 바로 사야가 김충선이었다. 도대체 왜 그 는 조선으로 투항하여 자신의 조국 일본과 전쟁을 벌여야 했는가?

 

1권은 주로 사야가의 어린시절 이야기다. 어린 사야가는 조선인 어머니에게서 배운 유학과 아버지에게서 배운 일본인으로의 정신은 범상치 않은 소년으로 성장한다.

 

“난 조선인이다. 그리고 난 널 낳았다” 사야가의 엄마 수연은 어린 사야가를 품으로 안았다. “난 하루도 나의 고향을 잊은적이 없었다. 형제와 부모를 한시도 잊은적이 없었다. 난 너를 사랑한 만큼 증오했고 너의 아버지를 저주했다”(53P)

 

작가는 역사적 기록을 상당히 수집해 근거로 출간했지만 책은 어디까지가 역사적 사실인지 픽션인지 구별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일본인으로 조선에 귀화한 김충선의 이야기는 상당한 호기심을 일으킨다.

 

그러다보니 무게감이 느껴지는 역사소설보다는 남다른 재미가 있다. 고향인 해정에서 친구들과 해오정신을 만들어 활동하는 이야기와 그 부모들의 얽힌 사건들은 흥미롭다. 충분히 책을 놓지 못하게 한다.

 

해오정신으로 성장하는 사야가는 철포사신이라는 냉혈한 모습으로 변했고, 명분 없는 전쟁에 반대해 조선으로 귀화하기에 이른다.

 

2권에서는 전장 중 김충선이 그려진다. 일본 나고야성의 일본 장수 사야가 김충선. 그는 조선을 향한 출정을 준비하고 있었다. 출정 후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곧 투항했다. 그 때는 조일전쟁이 막 시작된 시기고 일본군이 승승장구할 때다. 패전해서 하는 수 없이 투항한 게 아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그는 이미 출정을 앞두고 이미 여기에서부터 투항을 결심한 것을 짐작 할 수 있다. 그는 과연 이곳에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작가는 김충선이 지키고자 했던 조선의 문화, 사랑, 평화를 너무 무겁게 써내려 가지 않았다. 일본 전통의 사무라이가 어째서 자신의 조국을 배반하고 조선을 선택했는지를 상상력을 덧대 풀어냈다.

 

김충선은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우선봉장으로 군사 3000명을 인솔하고 한반도를 쳐들어왔다가, 조선의 문물과 문화를 흠모하여, 경상도 병마절도사 박진에게 항복한 뒤로 조선의 편에 서서 일본을 무찌르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다.

 

사야가는 많이 달라져 있었다. 그는 지난 1년간 너무 많은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는 바닥에 널려 있는 모래알처럼 많은 절망을 품은 사람과 같았다. 무표정한 얼굴에 빤짝거리는 살기만이 은빛 바다처럼 넘실거렸다. 이제는 어떤 좋은 것도 그에게는 관심 없었으며 오로지 조일전쟁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응징을 가하는 것만이 유일한 낙으로 여겨졌다.(138p)

 

김충선(사야가)이 조선에 투항을 한 까닭 중 또 다른 것은 자신들의 침략 중에도 본인의 목숨보다 부모의 목숨을 소중히 여기고 늙은 부모들을 등에 업고 도망치는 모습에서 큰 감명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처음 1권과 2권으로 완결되는지 알았지만 2권 마지막에 3권이 남아있어 아쉬움으로 책장을 덮었다. 3권에는 그가 고국 일본을 왜 떠나왔으며 그의 갈등은 어떤 부분이었는지 전개될 것 같아 다음이야기가 몹시 기다려진다.

h*****1 2012.02.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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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사야가 김충선
"[서평] 사야가 김충선" 내용보기
우리는 가끔 우리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이민이나 피난? 이나... 등 여러가지의 형태로 자기 자신의 목적을 위해 다른 나라에 가서 사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그만큼 그들의 일상이 우리들의 일상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지만 꼭집어서 나쁘다거나 좋다고 하지 않는다. 세상을 살다보면 그리 해야 할 이유가 있고 또 충분한 그들만의 고충이 따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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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끔 우리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이민이나 피난? 이나... 등 여러가지의 형태로 자기 자신의 목적을 위해 다른 나라에 가서 사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그만큼 그들의 일상이 우리들의 일상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지만 꼭집어서 나쁘다거나 좋다고 하지 않는다.

세상을 살다보면 그리 해야 할 이유가 있고 또 충분한 그들만의 고충이 따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야가 김충선을 읽으면서 내가 알고 있던 그런 사람들과는 전혀 무관하게도 읽을 수록 놀랍고 또 알아갈수록 더더욱 놀라운, 이이야기가 실제 사실임에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다.

<사야가 김충선>은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한 팩션으로 뉴시스(민영 통신사)와 대구 영남일보에 여재하였던 소설 "항왜 김충선"을 엮어 보충작업을 거쳐 출간하였다고 한다.

뒤늦게 나마 그 기사를 찾아보고자 인터넷을 발칵 뒤졌다.

일본인임에도 조선을 사랑하였다니.... 조선의 문화를 사랑하고 지키고자 하였다니...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다.

일본, 일본이라는 나라는 섬으로 이루어진 작지도, 크지도 않은 나라이다.

하지만 일본이라는 나라가 우리 선조들에게 저질러온 악행을 손꼽는다면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을만큼 수 많은 죄를 지었다.

그래서 지금도 일본은 우리 후손들의 가슴속에 별로 아름다운 추억을 가져다 줄만한 좋은 기억이 없다.

36년간의 일제식민지로 전락해 우리의 말마처 빼앗기고 우리의 문화유적마저 다 파기, 파손, 철저히 페지될뻔했다.

조선의 국모도 살해하는 끔찍한 짓을 서슴치 않았던 일본이었기에 그런 만행들이 쉽게 잊혀지기 어렵기에 지금도 우리 세대는 일본과 축구경기를 한다고 하면 날밤을 새가면서 <대한민국>을 웨치며 붉은악마로 변신해 열변하며 응원하고 있다.

저자는 일본의 선봉장으로 참전한 충중한 장수가 단 한 차례의 전투도 치르지 않고 귀화하여 조선의 전쟁을 도왔다는 데 커다란 호기심을 품으면서 작품을 구상하고 또 그 인물을 살리는데 큰 중점을 두고 여러가지 상상을 하였을 것이다.

"조선을 사랑한 사무라이 사야가 김충선"

사야가 김충선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에 필적할 만한 영웅이었음에도 임진왜란 당시 전쟁을 치르기도 전에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선봉장 가토기요마사의 장수인데 항복문서를 경사도 병마절도사 박진 장군에게 보내어 투항 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김충선의 활약은 임진왜란은 물론이고 북방의여진족을 소탕하고 이괄의 난, 병자호란을 겪으며 조선의 삼난공신으로 불린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3천 명의 부하와 귀화한 조일인(朝日人) 김충선이 지키고자 했었던 조선의 문화와 조선의 평화는 무엇이었는지 그 감동속으로 우리 독자들을 끌어들인다.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참혹햇던 전장의 아수라장으로 마치 나 자신이 그 속에 그들과 함께 싸우고 딩글고 하는 것처럼 생동감에 온몸을 움츠리면서 손에 땀을 쥐고 만들었다.

책속에서 마음속에 와 닿는 한 구절이 있다.

지금 제가 귀화하려 함은 지혜가 모자라서도 아니요. 힘이 모자라서도 아니며 용기가 없어서도 아니고 무기가 날카롭지 않아서도 아닙니다.

조의 소원의 예의의 나라에서 성인의 백성이 되고자 할 뿐입니다.

흔히 우리는 일본에 무리들을 가르켜 오랑케라고 했었다.

우리 선조들은 일본의 오랑케들을 남의 땅을 엿보고 가로채려는 무리로 간주하고 항상 분노의 눈길을 보냈고 또 그리 했다.

그런데 사야가는 왜 그런 조선인들에게 마음이 흔들리고 조선인이 되고자 했을까?

김충선의 성장기에 일본 전역은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영주들 간의 싸움이 끊이지 않던 시대였다.

12살 된 사야가 서아지 유키에 아키라 유타의 해정오신은 싸움터에 널려진 철포 등을 팔아 그 수익은 아키라의 아버지를 치료하는데 사용하기로 한다.

사야가의 비범함을 아는 부모들은 그들의 뜻을 존중해 준다.

해정오신들은 자신들이 모은 철포를 확인하러 가던도중 총성을 듣기 되고 사야가는 그곳에서 싸움에 패해 죽기 직전의 토다를 만난다.

토다는 사야가에게 자신의 딸 마오를 지켜줄 것을 유언으로 남긴다.

그런데 토다를 찾으러 온 다케다 부대가 아이들을 볼모르 잡으며 토다가 있는 곳을 밝힐 것을 요구하자 기무라는 상황을 극단으로 몰며 다케다 부대를 전멸시켜 버린다.

평생을 함께 할 것이라 믿었으나 성인이 된 해정오신의 길은 엇갈린다.

서아지와 유키에는 일본의 초간자(초절정의 간첩)가 되었고 사야가는 조선으로 귀화함으로써 일본의 적이 되었다.

사야가 김충선이 조선으로 귀화했다면 분명코 일본에선 그를 배신자취급을 했을 것이다. 후대들에게도 배신차로 낙인찍혀 그렇게 기억하고 대대로 이어질 것이 물보듯 명백하다.

그러나 어찌보면 우리 조선의 역사에는 김충선을 기억해주어야 할 계기가 있었고 그를 내세워줘야 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김충선은 아버지가 일본인이고 어머니가 조선인이다.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아 조선을 사랑하게 된 배경이 그려진 것 같다.

이제는 널리 알려져야 할 조선인 김충선, 김충선도 이제는 떳떳하게 우리의 역사에 그의 이름이 새겨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2부 마감페이지에서 3부에 계속이라고 나온다.

다음부가 너무 기대된다.

q**********6 2012.0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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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가 김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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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가 김충선 유광남 장편소설 스타북스   우리나라로 항왜한 사야가 김충선. 단어들도 낮설로 평소에 일본쪽 소서를 잘 안 읽은 탓인지 일본이름이  왜 그렇게 헷갈리느는지 아직도 애들인가 싶다. 金忠善(1571-1642) 은 실존인물이다. 대구 녹동서원에는 지금도 일본인들이 방문하여 장군을 기리고 있다. 선조실록이나 난중일기, 임진장초, 징비록, 일본사, 모하당문집등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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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가 김충선

유광남 장편소설

스타북스

 

우리나라로 항왜한 사야가 김충선. 단어들도 낮설로 평소에 일본쪽 소서를 잘 안 읽은 탓인지 일본이름이

 왜 그렇게 헷갈리느는지 아직도 애들인가 싶다.

金忠善(1571-1642) 은 실존인물이다. 대구 녹동서원에는 지금도 일본인들이 방문하여 장군을 기리고 있다.

선조실록이나 난중일기, 임진장초, 징비록, 일본사, 모하당문집등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한 픽션이란다.

픽션이라는 것이 아쉽다. 일본쪽 자세한 자료도 없이 이런 스토리를 쓸수 있다는 것에 역시 작가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부럽다.

임진년 일본은 사무라이들이 난무한 시대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안으로 전쟁을 종식시키는듯 하여

밖으로 눈을 돌려 조선을 침략하게 된것이다.

김충선장군은 항왜한 일본인으로써 침략한 일본인을 저격한 철포사신.

조선인 어머니에게 조선을 안겨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된 조선의 막연한 생각에서 항왜까지 한 일본인

"임진년 4월 일본국 우선봉장 사야가는...  저의 소원은 예의의 나라에서 성인의 백성이 되고자 할 뿐입니다."

 

혜정의 바닷가 마을에서 조선인어머니 수연과 일본인 아버지 산타로사이에서 태어났다

사야가의 할아버지소지는 아들 산타로에게 아내를 만들어주기위해 조선인 수연을 납치하여 아내로 만들어

준다. 그렇지만 수연은 순간순간 정신을 놓고 조선을 찾는다.

사야가는 조선을 어머니의 품에 안겨드린다고 생각한다.

그곳에서 사야갸의 최고의 친구들 해정오신을 만든다. 서아지, 유키에, 아키라, 유타, 그리고 사야가

유키에의 아버지 기무라는 모함으로 서아지의 부모와 형제들이 죽고 아키라의 어머니를 죽이도 한다.

조선인을 벌레보다도 싫어하는 기무라는 혜정의 조선인들을 씨를 말리려고 한다.

그곳에서 만난 토다장군의 딸 마오를 책임지려한다.

그러던 중 사야기의 할아버지 소지의 말에의하면 산타로는 출생을 삼족오로 표현된다.

 

3권을 아직 읽지못해서 아쉽지만

일본에서 조선으로 항왜하여 일본인을 적으로 맞아여 싸우는 장면에선 가슴이 아프다.

더군다나 해정오신과의 총부리를 겨루는 장면에서는 김충선의 정신적 공황상태가 불안할 정도이다.

일본인사야가에서 조선인 김충선으로서의 변신이 얼마나 가혹한 정신적 육체적 학대를 요구하였는지

그녀 자신만이 알고 있었다. p44

김충선을 사랑하는 이화의 입장에서는 더 가슴이 애틋할것이다. 동족을 죽이는 괴로움이 어떠하겠는가

평생의 지기에게 칼을 겨뤄야 하는 김충선의 마음이 전해져 내가슴이 저릿하다

k*****7 2012.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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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가 김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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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나라 일본, 이런 표현으로 일본을 우리와의 관계를 말하고 있다. 이책의 저자가 언급한 들어가기에 앞서 언급한것 처럼 일본은 우리나라를 상대로 많은 악행을 저질렀다. 국모를 살해하고, 무수히 많은 전쟁을 일으 키고 침략을 일삼았으며, 그로인해 우리민족은 노예처럼 팔려가고 신체가 훼손되는 등 알면 알수록 더더욱 용서가 안되는 것이 일본임을 깨닫게 된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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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나라 일본, 이런 표현으로 일본을 우리와의 관계를 말하고 있다. 이책의 저자가 언급한 들어가기에

앞서 언급한것 처럼 일본은 우리나라를 상대로 많은 악행을 저질렀다. 국모를 살해하고, 무수히 많은 전쟁을 일으

키고 침략을 일삼았으며, 그로인해 우리민족은 노예처럼 팔려가고 신체가 훼손되는 등 알면 알수록 더더욱 용서가

안되는 것이 일본임을 깨닫게 된다. 현재도 일본은 과거를 왜곡해서 교육을 하고 있다. 역사의 교육은 기본이 진실

위에 세워져야 하거늘 자신들의 잘못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형식을 취하니 비웃음만 나올뿐이다.

 

'조선을 사랑한 사무라이 사야가 김충선' 임진왜란 당시 전쟁을 치르기도 전에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선봉장 가토

기요마사의 장수인데 항복문서를 경사도 병마절도사 박진 장군에게 보내어 투항 했다고 한다. 사야가 김충선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에 필적할 만한 영웅이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김충선의 활약은 임진왜란은 물론이고 북방의

여진족을 소탕하고 이괄의 난, 병자호란을 겪으며 조선의 삼난공신으로 불린다고 한다.

 

사야가 김충선에 대한 이야기는 임진왜란이 발발하기 훨씬전인 1575년 일본의 와카야마현의 어느 바닷가 마을에서

시작한다. 그곳은 해정이라 불리는 조그만 마을로 총포를 만들어 팔며 생활하는 대장장이 몇몇이 모여 사는 곳에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그곳에서 사야가 김충선은 조선에서 납치되어 온 어머니 수연과 일본인 아버지 신타로의 사이

에서 자란다. 조선인 어머니의 조선에 대한 예의와 교육을 통해 사야가는 조선에 대해 배우고 마음에 품게 된다.

12살에 사야가는 해정에서 친구들 유키에,아키라,유타,서아지와 함께 해정오신을 결성한다. 사야가는 해정오신에서

대장을 맡게 되고 일본의 조선인 장수 토다의 죽음을 곁에서 지키고 토다의 어린딸을 마오를 돌봐줄것을 부탁 받는다.

사야가는 친구들과 함께 다케다의 위협을 받고 있는 마오를 구해 내고, 마오로 인해 작은 어촌마을인 해정은 유키에의

아버지 기무라의 계략에 서아지의 가족은 모두 죽게 된다. 사야가의 아버지 신타로는 총포를 만들면서 총에 관한 명사수

로 불려 아들 사야가 역시 그 피를 이어받았다. 해정오신은 15살이 되어 타이부교 쿠마모도 지부의 구마산에서 실시

되는 간자교육을 3년간 받게 된고 2등의 점수를 딴 사야가는 30일간의 휴가를 나와 고향인 해정으로 가서 가족과 해후

를 하고 그곳에서 맡겨져서 자라고 있는 토다의 딸 15살의 마오와 결혼을 재촉하게 된다.

해정오신의 유일한 홍일점인 유키에는 마음속에 대장인 사야가를 좋아하게 되고, 서아지는 유키에를 사모하게 된다.

임진왜란이 발발하고 해정오신중 사야가와 아키라는 부하들을 이끌고 조선에 귀화하게 되고 히데요시의 닌자로 전쟁

에 참여하게 된 유키에와 서아지는 사야가를 배신자 취급하여 죽이려 한다. 사야가는 일본과 조선땅에서 철포사신으

로 불리며 백발백중의 실력을 인정 받게 된다. 사야가는 조선에서 간자로 활약할때 인연을 맺은 이화라는 기생과 사모

하게 되어 인질로 잡힌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금산성 전투에 참여하게 된다.

 

이책 사야가 김충선은 1,2권이 전부가 아니다. 찾아보니 아직 출판이 안된것 같았다. 뒤에 3,4권이 나온다면 빨리 구입

해서 읽고 싶다. 사야가 김충선은 조선에서 활약한 공으로 김해김씨 성을 하사 받고 대구에서 여생을 보내며 조선에

투항하기까지의 과정과 감회, 일본에 있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향수를 기록하여 '모하당 문집'을 펴냈고 그책은 지

금도 보존되어 온다고 한다. 1,2권 만으로는 어떤 이유로 사야가 김충선이 귀화를 결심했는지 자세히 알수는 없다. 다만

어릴때 조선인 어머니로 부터 듣고 자라온 조선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조선에서 간자로 활동하던중 깨달은 바로

귀화 한것 같다. 

 사야가 김충선과 같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위인이 있다는 사실은 큰 축복이 아닐수 없다. 일본의 입장에서 보면

사야가는 배신자로서 낙인 찍혀 역사의 기록에서도 삭제 되었다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제라도 김충선의 활약

을 재조명하는 일을 서두르고 널리 알려 올바른 교육을 실천하는것이 좋을것 같다.

 

j*******s 2012.0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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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사랑한 사무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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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사랑한 사무라이 사야가 김충선 유광남 작 스타북스   중국을 비롯한 세계 역사에 많은 위인들은 충절과 변절의 길목에서 자신의 선택에 따라 운명이 결정되었다. 수많은 역사 속에서 그 인물의 업적에 집중한 나머지 그 선택의 가치 기준이 묻혀 버릴 때가 많다. 많은 인물들은 혹은 개인의 영달을 위해 혹은 천하를 도모하는 대의를 위해 변절하고 불사이군(不事二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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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사랑한 사무라이

사야가 김충선

유광남 작 스타북스


  중국을 비롯한 세계 역사에 많은 위인들은 충절과 변절의 길목에서 자신의 선택에 따라 운명이 결정되었다. 수많은 역사 속에서 그 인물의 업적에 집중한 나머지 그 선택의 가치 기준이 묻혀 버릴 때가 많다. 많은 인물들은 혹은 개인의 영달을 위해 혹은 천하를 도모하는 대의를 위해 변절하고 불사이군(不事二君) 충의 때문에 충절을 지킨다. 또한 인물이 처한 상황이나 인물의 성품과 삶을 지배한 가치 철학의 차이 때문에 충절과 변절이 판가름되기도 한다.

  여기 한 인물이 있다. 개인의 입장에 따라 충절과 변절로 판단하기 다소 어려운 점이 있기는 하지만 조선 역사 속에서 드라마틱한 삶을 장식한 흥미로운 인물이 소개되고 있다. 일본에서 태어나 일본 간자 교육을 받고 일본에 충성을 맹세한 이 인물은 조선 귀화를 결심한다. 인물의 출생이나 성장 배경에서 조선의 영향을 받기는 했지만 그 귀화의 변이 참 이채롭다. 곧 조선의 예의를 숭상하고 그 백성으로 살기를 갈구한 것이다. 너무나 단순하고 솔직한 변이라 할 수 있다. 죽음에 직면한 위기 상황도 아니고 굴욕을 감수하면서 목숨을 구걸할 수밖에 없는 불가피한 경우도 아니다. 오직 일본의 대륙 침략에 환멸을 느꼈고 오랜 전란 속에 너무나 소중한 것을 잃었기에 그 나머지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항거가 귀화였다고 판단이 된다. 그리고 사람답게 사는 게 무엇인가 바로 깨닫고 그 길에 서고 싶었을 게다.

  광개토대왕은 말한다. 이 나라에 전란은 있어서는 안 된다. 그 전란을 몰아내기 위해 나라가 강성해져야 하며 북방 침입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그들을 진멸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강해지지 않으면 안 된다고... 이와 함께 강한 조선을 만들고 외침으로 우리 영토와 백성을 지켜내기 위해 강한 수군을 만들었던 이순신은 왜적을 남해 앞바다에 수장시켰다. 시대를 이해하고 현실을 고민했던 무사 김충선. 그는 일본인이기를 거부하고 조선인으로 살기를 원했고 조선의 평화를 위해 항왜 세력의 중심에 서서 왜적을 바다 밖으로 축출해 낸다. 그가 꿈꾸는 강하고 평화로운 조선을 위해... 그는 곧 편협한 민족주의자가 아니라 세계 공영을 꿈꾸는 세계인이며 평화주의자로 이해된다.

   역사적 사실에 근거를 삼고 픽션으로 엮어간 스토리가 새삼 사실적으로 전해온다. 생동감 있는 문체 탓도 있지만 역사에 덧입혀진 개연성들이 참 설득력 있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현재를 기점으로 인물의 성장기를 끼워 논 구성이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 한 느낌을 준다. 1,2권을 후딱 읽어간 사이 3권을 찾아 읽기 위해 조금은 조바심을 내야 할 것 같다.

f****l 2012.0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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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가 김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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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바다의 이순신과 버금가는 육지의 영웅이었다. 사야가 김충선은 패배가 없는 전승의 장군으로 임진왜란(1592-1598)과 이괄의 난(1624), 병자호란(1636) 등에서 활약해 삼난공신으로 불려진다. 일본 이름 사야가로 불리던 그는 임진왜란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조선왕 선조로부터 김해 김씨의 성명을 하사받았다. 그때부터 그는 김충선이란 조선 이름을 지니게 되었다. 20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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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바다의 이순신과 버금가는 육지의 영웅이었다.
사야가 김충선은 패배가 없는 전승의 장군으로 임진왜란(1592-1598)과 이괄의 난(1624), 병자호란(1636) 등에서 활약해 삼난공신으로 불려진다.
일본 이름 사야가로 불리던 그는 임진왜란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조선왕 선조로부터 김해 김씨의 성명을 하사받았다. 그때부터 그는 김충선이란 조선 이름을 지니게 되었다.

20대 초 일본의 선봉장 가토 기요마사의 장수로 출정하여 단 한 차례의 전투도 치르지 않고 부하 항왜병 3천 명을 이끌고 항복 투항했던 철포의 대장이 바로 사야가 김충선이었다.

도대체 왜? 그 일본인 청년 장수는 조선으로 투항하여 자신의 조국 일본과 전쟁을 벌여야 했는가?

그는 히데요시를 배신한 조선의 비밀병기 라는데 있어서 그가 히데요시를 버리고 조선을 선택 한데는 무엇이 그를 조선으로 귀화하개끔 한것일까?
어린 시절 해정오신의 대장 사야가 김충선과 서아지, 유키에, 아키라, 유타는 자신들의 우정과 서로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영원히 변치 않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세력 싸움이 끊이지 않던 당시 일본의 상황은 그들을 내버려두지 않는다. 그러나 일본에서의 그에 대한 기록은 역사적으로 모두 삭제, 말살되었다.

조국 일본을 배신한 장수를 그대로 둘리가 만무했다. 하지만 아무리 숨기려 해도 감추어질 수 없는 것이 역사이다.

어른들의 복수심과 이해관계로 인해 해정오신은 냉혹한 닌자 교육을 받게 되고, 성인이 된 그들은 조선에서 서로의 적이 되어 만나게 된다.

그런데 놀랍게도 사야가 김충선을 사모하는 일본인들이 대거 늘어나면서 그가 은거하는 대구 녹동사원을 찾아 장군에게 참배를 올리고 있다.

비록 일본에서 자라났지만 조선으로 귀화하게 된 것에 쓰여진 이 소설은 사야가란 일본인이 어떤 경로로, 어떤 이유로, 조선인보다도 더 조선을 사랑하고 조선인으로 살아가게 되었는지를 임진왜란의 폭풍 전쟁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장군의 일생은 하나의 거대한 살아있는 역사였다. 만일 사야가 김충선이란 조일인(조선+일본)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조일전쟁, 즉 임진왜란의 결과가 어떻게 되었을지 모를 일이다.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한 팩션 『사야가 김충선』은 현실의 전장과 과거 유년기를 오가는 교차 진행, 살아있는 분명한 캐릭터와 그 진정성으로 읽는 이의 흥미를 한껏 잡아끈다.

여러분 사야가 김충식을 아시나요?
진지하고 묵직한 주제 속에 인물들의 순수한 우정과 사랑, 섬세한 감정과 그 변화가 읽힘으로써 인물의 이야기가 가슴으로 들어온다. 따라서 전쟁사, 역사, 일본과 한국과의 관계에 관심이 많은 독자 외에도 인물 심리나 감상에 몰입해 책 읽기를 즐기는 독자층도 충분히 감쌀 수 있는 작품이라 하겠다


이달의 사락 m*****5 2012.02.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야가 김충선1,2
"사야가 김충선1,2" 내용보기
이 책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으로 귀화한 400년 전의 실존인물인 사야가 김충선이라는 인물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일본인의 최강 사무라이로 지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배신하고 조선으로 귀화해 조총부대의 대장으로, 철포사신으로 불리우며,  임진왜란, 이괄의 난, 병자호란등에서 활약하여 많은 승리를 거두었다고 한다. 우리들에게 알려진 이순신, 권율, 김명원, 김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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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으로 귀화한 400년 전의 실존인물인 사야가 김충선이라는

인물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일본인의 최강 사무라이로 지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배신하고 조선으로 귀화해

조총부대의 대장으로, 철포사신으로 불리우며,  임진왜란, 이괄의 난, 병자호란등에서

활약하여 많은 승리를 거두었다고 한다.

우리들에게 알려진 이순신, 권율, 김명원, 김응서, 곽재우등하고도  주고받은 서신과

왕에게 올렸던 장계 등이 남아 있었다고 한다.

 

이 책은 일본인 사야가에서 조선인 김충선이 되어 사는 삶의 일대기를 담고 있다.

과거의 삶과 현재의 삶을 오가며 과거와 현재의 내용을 연계하는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있다.

일본의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있는 해정이라는 마을에 5명의 친구들이 의리로 뭉쳐

해정오신이라는 이름으로 동,서,남,북,중앙을 뜻하는 청제 ·백제·적제 ·흑제 ·황제장군

이라 칭하며 사야가를 대장으로 행복한 어린시절을 보낸다.

하지만, 이들의 부모인 조선인을 증오하는 기무라, 조선을 그리워하는 수연, 조선에서

납치해온 수연을 아내로 삼은 일본인 신타로, 조선인 남편을 사랑하는 오하루 그 오하

루의 남편 서익수등 조선인과 일본인이 얽히어 사는 일본땅 해정에서 혼란의 시기

만큼 어른들 사이에 많은 일들이 생기며 순수했던 5명의 친구들이 부모들의 사연을 가

슴에 담고 청년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마음에 품은 뜻이 달라지게 된다.

 

어릴적부터 바다를 바라보며 넋을 놓아 조선을 그리워하는 어머니 수연을 보며 자란 사야

가는 조선을 정복하여 그토록 어머니가 원하는 조선을 바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지만,

머니 수연에게서 조선이라는 나라를 그렇게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말을 듣게 된다.

사야가의 가족들은 어머니 수연을 납치해온 할아버지 소지를 통해 삼족오의 문양을 접하며,

아버지 신타로의 가문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된다.

1,2권에서는 밝혀져 있진 않지만, 내용상 아버지 신타로도 조선의 명문가문 출신이라는 생

각이 든다.

 

친구들과 같이 닌자의 고된 훈련을 받으며 일본에서 인정을 받은 사야가가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고국인 일본과 친구들을 등지고 조선인으로 살고자 귀화했는지 2권으로 내용이 끝

나는 줄 알았는데 3권으로 이어진다 해서 아쉬웠다.

사야가 김충선이라는 알려져 있지 않은 역사적 인물을 흥미로운 내용으로 접하며 한 편의

영화를 관람한 느낌이 들었다.

3권이 빨리 출간되기를 바라며, 더욱 흥미 진진한 내용이 기대된다.

m******1 2012.02.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야가 김충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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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데요시를 배신한 조선의 최종 병기 배신자로 낙인찍혀 완전히 잊혀졌다 공영방송인 NHK의 다큐멘터리 방영을 시점으로 되살아났고 평화주의자로 존경받게 된 김충선, 책을 읽다보면 가끔은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된다. <사야가 김충선>이 왜에서 조선으로 귀향한 사람이라면, 반대로 조선에서 왜로 전향한 사람은 없을까? 서아지, 유키에, 아키라, 유타는 김충선이 어린 시절 절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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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데요시를 배신한 조선의 최종 병기 배신자로 낙인찍혀 완전히 잊혀졌다 공영방송인 NHK의 다큐멘터리 방영을 시점으로 되살아났고 평화주의자로 존경받게 된 김충선, 책을 읽다보면 가끔은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된다. <사야가 김충선>이 왜에서 조선으로 귀향한 사람이라면, 반대로 조선에서 왜로 전향한 사람은 없을까? 서아지, 유키에, 아키라, 유타는 김충선이 어린 시절 절친하게 지내던 동무들이다. 사야가는 일본인 신타로와 조선인 여인 수연 사이에서 태어났다. 신타로의 부친은 불구인 자식을 위해 조선여인을 납치해왔고, 신타로는 그 여인을 범하여 아내로 삼았다.

 

오방신은 오방장군이라고도 불리며 동 ·서 ·남 ·북 ·중앙을 각각 청제(靑帝) ·백제(白帝) ·적제(赤帝) ·흑제(黑帝) ·황제(黃帝)로 칭해진다. 평화로운 마을 해정에서 태어나 해정에서 살아가는 사야가, 서아지, 아키라, 유키에, 유타는  해정오방신을 지칭 재미난 별명을 짓는다. 평생을 함께 하리라던 그들의 운명은 서아지와 유키에는 일본의 초간자가 되고, 사야가는 정쟁을 위해 조선으로 넘어왔다 귀화함으로서 적이 되버렸다. 일본에서 가장 강한 사무라이가 조선에게 가장 강한 무사가 된 것, 그런데 사야가 김충선은 왜 전투를 벌이기도 전에 조선에 투항을 했을까?

 

전쟁을 위해 어린시절부터 닌자 교육을 철저히 받은 타이부교의 정예 간자들, 사야가와 친구들도 15살 나이에 타이부교에 입교 3년간 닌자훈련을 받았다. 조선에서 납치당해와 왜인의 아내가 되어야 했던 사야가의 어머니 수연은 아들 사야가에게 철저한 조선식 교육을 한다. 여인이면서 글을 안다는 것이 수연의 신분에 대해 궁금증을 생겨났다. 당시 일본은 전란의 시대, 오다 노부가나에 이어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정권을 장악했고 이어 전란의 눈길을 조선으로 돌렸다. 그를 위해 훈련시킨 닌자 정예병들이 타이부교의 간자들이다.

 

정체를 알수없는 의문의 사내 기무라, 외지에서 딸 유키에와 함께 해정으로 흘러들어왔고 술도가를 운영하며 살아간다. 조선인을 증오하는 이유에는 아내가 조선 사내와 바람이 나 자신과 딸을 버리고 떠났기 때문이라는데, 단지 그것만을 이유로 치기에는 그의 증오심이 너무나 깊다. 어른들의 원한으로 인하여 해정오방신들은 나중에 서로 원수 사이가 되버리는데, 인연의 엇갈림으로 원수가 되버린 그들이 너무나 가여웠다. 임진왜란(조일전쟁)과 이괄의 난, 병자호란에서 뛰어난 활약상을 보여줌으로서 조선의 삼난공신으로 불리게 된 사야가 김충선. 이 책을 통해 그에 대해 잘 몰랐던 부분을 알수있어 도움이 되었다.

 

'사야가, 넌 조국 일본을 배신한 가장 강한 사무라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할 거 같다. 너를 적수로 삼은 우리는 불행하다.' (p.149)

 

"동풍이 불어오니 펄럭이는 청제장군 깃발, 하늘과 땅의 새로운 생명의 바람이여!"

"서쪽 하늘 구름이 가득하네. 천 번을 변하고 만 번을 변해도 서운의 절개만은 변치 않네!"

"적제장군의 비는 남에서 내리지만, 눈물은 붉은 가슴으로부터 온다!"

"세상을 온통 꽁꽁 얼려 버릴 빙해의 북설이여. 흑제장군의 눈보라를 어찌 막으랴!"

"동서남북의 청백적흑 장군들이 바람과 구름, 비와 눈을 지배하니 황제는 조화로 남을지어다."



s*******1 2012.02.07.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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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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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거리 。。。。。。。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 조총부대의 일원으로 참전했던 사야가라는 인물이 있었다. 여느 왜장들과는 달리 그는 단 한 번의 전투도 치르지 않은 채 부대원들을 이끌고 조선에 귀순을 했고, 이후 조선군의 일원으로 왜군을 물리치는 데 큰 공을 세운다. 이 책은 사서(史書)에 등장하는 사야가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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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거리 。。。。。。。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 조총부대의 일원으로 참전했던 사야가라는 인물이 있었다. 여느 왜장들과는 달리 그는 단 한 번의 전투도 치르지 않은 채 부대원들을 이끌고 조선에 귀순을 했고, 이후 조선군의 일원으로 왜군을 물리치는 데 큰 공을 세운다. 이 책은 사서(史書)에 등장하는 사야가에 관한 기록을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그의 일생을 소설로 재구성한 이야기다.

 

 

2. 감상평 。。。。。。。   

 

     침략군의 일원으로 조선 땅을 밟았다가 공격은커녕 온 부대원들과 함께 귀순해 도리어 왜병들을 물리치는 데 큰 공을 세운 일본인이라는 소재 자체가 신선하다. 우리 역사 속에는 여전히 알려지지 않은 많은 인물들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문화 콘텐츠로서도 충분히 좋은 소재들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야기의 초중반은 나름대로 신경 써서 인물들의 구도와 관계를 설정해 놓은 게 눈에 보인다. 임란이 벌어지는 현재와 어린 시절인 과거 장면이 빠르게 교차되고, 사건 전개 역시 빨라 지루한 감은 없었다. 다만 사야가라는 인물 개인에 좀 더 집중했기 때문에, 임진왜란이라는 중요한 배경의 전체적인 그림이 눈에 잘 들어오지는 않는다.

 

     원래 당초에는 총 4권으로 구성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인터넷 서점에 올라와 있던 소개 글에도 그렇게 나와 있었다), 이번에 보니 3권으로 끝이 나버렸다. 그 덕분일까? 3권의 말미는 이야기가 한참 진행되는 도중에 갑작스럽게 마무리가 되어버렸고, 공들여 만들어 놓은 인물들 간의 갈등 구도는 해소되지 않은 채 그대로 어색한 에필로그로 얼버무려놓았다. 작가 쪽 사정인지, 출판사와의 문제 때문인지는 모르나 이래서는 완성도고 뭐고 할 것도 없는 수준.

 

 

     처음부터 문체의 유려함이나 정교한 서사구조 같은 문학적 아름다움으로 승부를 보는 이야기는 아니었다. 그런데 사건마저 이런 식으로 어설프게 끝나고 마니 이래저래 모자란 책이 되고 말았다.



이달의 사락 p*********n 2013.03.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