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かぐや様は告らせたい 天才たちの恋愛頭脳戦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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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11권의 리뷰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11권은 마음 속에 담아두었던 숨겨온 진심을 조금씩 풀어내는 일화가 유독 많이 몰려있는 것 같네요. 그 첫번째 스타트는 바로 학생회 내에서 한치의 양보도 없는 두 앙숙 이시가미와 이이노. 항상 보기만하면 으르렁거리는 두 사람을 보다못한 미유키와 이이노의 친구였던 오사라기가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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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11권의 리뷰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11권은 마음 속에 담아두었던 숨겨온 진심을 조금씩 풀어내는 일화가 유독 많이 몰려있는 것 같네요. 그 첫번째 스타트는 바로 학생회 내에서 한치의 양보도 없는 두 앙숙 이시가미와 이이노. 항상 보기만하면 으르렁거리는 두 사람을 보다못한 미유키와 이이노의 친구였던 오사라기가 서로 합심해서 두 사람이 서로 친해지는 자리를 몸소 마련해보았던 것인데 이 모처럼만의 자리에도 불구하고 이시가미와 이이노는 전혀 친해질 생각이 없어 보였습니다. 타협없이 항상 올바른 정의만을 추구하는 이이노와 대충대충 적당히 살아가는 이시가미. 그렇기에 달라도 너무 다른 성향의 두 사람이 서로 친해질 일은 이번 생은 물론 다음 생에도 없어 보였지만 사실 이 두 사람에게는 의외로 비슷한 공통분모가 있었죠. 그것은 바로 정의. 지금으로서는 상상하기도 어려운 일이지만 과거 이시가미는 그 누구보다도 정의를 추구하는 열혈 소년이었고 좌절을 겪고 대충대충 사는 것처럼 보이는 지금의 그일지라도 그 기본 바탕은 어느정도 남아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어떤 계기만 마련된다면 이 두 사람이 서로의 진면목을 인정하게 될 것은 자명했지만 그 계기가 도저히 눈에 들어오지 않았죠. 결국 참다못한 오사라기가 가장 확실하면서도 유치하고 치졸한 극약처방인 '사실은 서로 관심이 있어서 이렇게 티격태격 다투는 것 아니야?'를 꺼내들지만 이 극약처방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억지로라도 이런 유치한 열애설에 묶이기 싫었던 모양인지 누가봐도 형식적으로 서로 친하다는 것을 과시하는게 뻔히 보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데 그치고 말죠. 결국은 실패로 돌아간 두 사람의 서로 친해지기 프로젝트. 아직 갈길은 멀지만 싫어하는 티를 내면서도 알게모르게 서로를 챙겨주는 모습도 분명 있으니 굳이 억지로 계기를 만들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서로를 인정하게 될 날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그날이 오려면 극도의 인간불신에 빠진 이시가미가 그 트라우마를 털고 일어서는게 우선순위겠지만 그 역시 응원단 활동을 통해 알게된 선배 코야스 츠바메에게 연모의 감정을 품게 되었고 그녀의 마음에 들기위한 자신가꾸기에 열심히 매진하고 있으니 곧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겠죠. 한편 미유키는 상대방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랩을 열창하고 있는 와중이었습니다. 그 상대방은 바로 카구야의 전속메이드 하야사카. 물론 미유키가 카구야를 버리고 하야사카에게 사랑 고백을 한다든가 하는 그런 막장 스토리는 아니었죠. 그가 하야사카에게 전하고자하는 진심은 바로 자신에게 솔직해지라는 친구로서의 조언. 사실 하야사카는 시노미야 가의 메이드로서는 그야말로 완벽하다 할만큼 유능한 인재였지만 그 업무로 인해 자신의 청춘이 쏜살같이 사라져버리는 것은 아닐까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어쩌다 하야사카와 단둘이 있게 되면서 이러한 그녀의 고민을 알아차리게 된 미유키는 수차례의 특훈 끝에 음치였던 자신이 능숙하게 랩을 한다는 사실과 동시에 하야사카의 고민을 똑바로 직시하는 가사를 집어넣어 마침내 그 얼음장같던 하야사카의 눈물을 이끌어내고 맙니다. 이 감동의 무대 덕분에 뒤늦게 하야사카의 고민을 깨닫게 된 카구야가 하야사카의 업무를 줄여주기에 이르렀고 그렇게 시노미야 가의 평화를 깨뜨릴 뻔했던 시한폭탄이 성공적으로 제거되며 이번 11권은 희망과 성장의 스토리 라인으로 막을 내리는 듯 했지만 정작 하야사카에게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라고 외쳤던 미유키 역시 그의 마음에 솔직해져야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죠. 다시 없을 출세의 기회인 해외유학. 그 일생일대의 이벤트가 미유키의 바로 눈앞에 다가오고 있었거든요. 익숙했던 모든 것과 잠시 작별해야하지만 그가 그 무엇보다도 우선 마주해야할 일은 의미없는 연애 신경전을 벌이면서도 사랑하는 마음만은 여전히 변함이 없는 바로 그 상대 카구야. 과연 미유키는 오랜 연애 신경전에 마침표를 찍고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카구야에게 전할수 있을까요?

k******0 2023.02.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