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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파격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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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땐 몰랐는데 사놓고보니 표지부터 놀랍네요.현대지성에서 나오는 책들이 재밌는게 많은데 이건 어떨지 검색해보니 내용들이 예전 소설인데도 파격적이긴 하네요. 그래도 재밌을듯 하여 구매했습니다. 시간 날때 천천히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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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땐 몰랐는데 사놓고보니 표지부터 놀랍네요.
현대지성에서 나오는 책들이 재밌는게 많은데 이건 어떨지 검색해보니 내용들이 예전 소설인데도 파격적이긴 하네요. 그래도 재밌을듯 하여 구매했습니다. 시간 날때 천천히 읽어보겠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e******5 2026.02.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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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를 읽는 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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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합니다.원래 제목은 『변신 이야기』였으나, 오비디우스의 책과 구별하기 위해 『황금 당나귀』로 제목을 바꿨다는 일화가 있는 이 책은, 아폴로도로스의 『비블리오테카』,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 지금은 전해지지 않는 히기누스의 『이야기』와 함께 그리스 신화를 탐독하시는 분들은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위에 언급한 책들을 먼저 읽고 나서, 헤시오도스의 『신들의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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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합니다.

원래 제목은 『변신 이야기』였으나, 오비디우스의 책과 구별하기 위해 『황금 당나귀』로 제목을 바꿨다는 일화가 있는 이 책은, 아폴로도로스의 『비블리오테카』,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 지금은 전해지지 않는 히기누스의 『이야기』와 함께 그리스 신화를 탐독하시는 분들은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
위에 언급한 책들을 먼저 읽고 나서, 헤시오도스의 『신들의 계보』,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오뒷세이아』, 베르길리우스의 『아이네이스』 순으로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f*****o 2025.01.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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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당나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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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당나귀 리뷰입니다. 워낙 어릴때부터 그리스로마 신화를 좋아하고 일리아드 오디세이 모두 다 독파했는데 이 책의 존재는 꽤 나중에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로마 신화 중 에로스와 프시케 이야기를 특히 좋아하는데 그 스토리의 원전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이 책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보고나니 이것이 왜 아이들에게 소개되었는지 어려웠는지 이해가 되네요. 물론 아이들 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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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당나귀 리뷰입니다. 워낙 어릴때부터 그리스로마 신화를 좋아하고 일리아드 오디세이 모두 다 독파했는데 이 책의 존재는 꽤 나중에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로마 신화 중 에로스와 프시케 이야기를 특히 좋아하는데 그 스토리의 원전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이 책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보고나니 이것이 왜 아이들에게 소개되었는지 어려웠는지 이해가 되네요. 물론 아이들 용으로 순화시킬수도 있었겠습니다만... 아무튼 어른들의 이야기요 어른들의 동화라고 생각합니다. 당나귀의 시점에서 보는 사람 이야기도 독특하고 그리스로마신화를 좋아한다면 분명 읽어볼 만 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t*******7 2023.08.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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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당나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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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로마작가가 쓴 인류 역사상 최초의 장편소설이가, 오늘날까지 원본이 완전하게 보전된 유일한 라틴어 소설 《황금 당나귀》 《황금 당나귀》는 ‘인류 최초의 장편 소설’, ‘세계 최초의 액자 소설’, ‘근대 모험 소설과 현대 판타지 소설의 원형’, ‘피카레스크 소설의 효시’, ‘오늘날까지 원본이 완전하게 보전된 유일한 라틴어 소설’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어 있는 작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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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로마작가가 쓴 인류 역사상 최초의 장편소설이가, 오늘날까지 원본이 완전하게 보전된 유일한 라틴어 소설 《황금 당나귀》

《황금 당나귀》는 ‘인류 최초의 장편 소설’, ‘세계 최초의 액자 소설’, ‘근대 모험 소설과 현대 판타지 소설의 원형’, ‘피카레스크 소설의 효시’, ‘오늘날까지 원본이 완전하게 보전된 유일한 라틴어 소설’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어 있는 작품이다. 그만큼 문학적으로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음을 알려준다. 이 책은 형식으로만 가치를 얻은 게 아니다. 만약 형식으로만 가치를 얻었다면,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1권』(마로니에북스)에 선정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이 책은 형식뿐만 아니라 내용으로도 가치를 증명한다.

당나귀의 눈으로 본 인간은 어떤 존재일까?

매우 선정적이고 방탕하다. 책의 표지에서부터 선정성이 보이다보니 처음에 이 책을 읽기 시작했을때는 왠지 모를 부끄러움을 느꼈을정도다. 하지만 책을 읽어나가면서 인간이 당나귀로 변하여 온갖 어려움을 겪으면서 인간들을 관찰한다는 내용으로 그 고대에 쓰여졌다고 생각하면 너무나 기발하고 풍자적임을 느낄 수 있었다.

주인공 루키우스가 마녀의 향유를 발라 새가 되려고 했으나 포티스가 실수로 다른 향유를 가져오는 바람에 당나귀가 되어 버리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장미꽃을 먹으면 다시 사람이 될 수 있지만 처음에 기회를 놓쳤고, 이후 도둑들이 훔친 물건들을 등에 싣고 따라다니면서 다양한 모험 속에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하고, 여러 이야기를 듣기도 하네요.

"나는 이 작품이 너무나 눈부셔 현기증을 느낀다. 이 작품은 고대 그리스와 기독교적인 것들을 한데 아우르고 있으며, 이 속에 담긴 장면과 사건들은 현대적 감각으로 보아도 하나도 손색이 없다. 여기에는 감미로운 향기와 오줌 냄새가 뒤섞여 있으며, 동물의 본성이 신비성과 하나가 되어 있다."
이 말은 프랑스의 유명한 작가인 플로베르가 아풀레이우스의 황금당나귀를 두고 한말이다. p.378

도덕적 가치를 중시하는 인간들의 이면에 가려진 어두운 면을 여과없이 드러냈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그렇게 우리는 나에게 갖다대는 잣대와 남을 판단하는 잣대가 서로 다를지도 모른다. 인간이었을때는 인간이기 때문에 스스로 통제하고 자제하던 것들이 당나귀라는 겉모습으로 바뀌자 경솔하고 호기심 많은 당나귀 본성을 숨기지 못하게 되는 것이 우스꽝스러움 자체인지도 모르겠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j***7 2023.04.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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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당나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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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시대의 마녀 이야기로 시작한다. 마녀 이야기를 듣고 흥미를 느낀 주인공이 마녀의 변신을 따라 하려다 당나귀로 변한다.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오는 쉬운 방법을 눈앞에 두고 이러저러한 사건들이 생기면서 고생길이 시작된다. 당나귀의 모험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지나가는 사람들이 해주는 이야기와 주석의 신화 해설 등이 많아 흐름이 깨지기는 한다. 특히 프쉬케와 쿠피도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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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시대의 마녀 이야기로 시작한다. 마녀 이야기를 듣고 흥미를 느낀 주인공이 마녀의 변신을 따라 하려다 당나귀로 변한다.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오는 쉬운 방법을 눈앞에 두고 이러저러한 사건들이 생기면서 고생길이 시작된다. 당나귀의 모험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지나가는 사람들이 해주는 이야기와 주석의 신화 해설 등이 많아 흐름이 깨지기는 한다. 특히 프쉬케와 쿠피도의 사랑 이야기는 한 챕터를 차지할 정도로 길어서 당나귀 이야기가 끝난 건가 싶었다. 역자 해설에 따르면 그 이야기가 전체 이야기의 중요한 메시지라고 하는데, 저작권 문제가 없던 시대였어도 이미 있는 이야기를 가져다 그렇게 쓴다는 게 지금 기준으로는 납득이 안 된다. 그리고 마지막도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장식해서 그동안 했던 이야기와는 딴길로 샌다. 그래도 수록된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읽어볼 만은 하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d******k 2024.08.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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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사회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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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이 책이 쓰여졌을 당시의 원형 그대로가 얼마나 남아 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대사회 속으로 들어가 볼 수 있어서 좋다. 서기 170년경에 쓰였다고 하니 기독교가 공인되기 140여년 전의 일이다. 이 책에서 기독교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당시에 기독교는 심한 탄압을 받고 있었으니 저자가 기독교를 알고 있었더라도 함부로 입에 올릴 수는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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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의 이 책이 쓰여졌을 당시의 원형 그대로가 얼마나 남아 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대사회 속으로 들어가 볼 수 있어서 좋다. 서기 170년경에 쓰였다고 하니 기독교가 공인되기 140여년 전의 일이다. 이 책에서 기독교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당시에 기독교는 심한 탄압을 받고 있었으니 저자가 기독교를 알고 있었더라도 함부로 입에 올릴 수는 없었을 것이다. 저자는 혹은 작품 속의 주인공은 이시스 여신을 섬긴다. 이시스 여신의 가호로 당나귀에서 인간으로 회복이 되고 여신의 계시를 받으며 이시스 여신의 남편인 오시리스 신을 같이 섬긴다.

 

상인이었으며 노예를 부리던 고대사회의 중산층쯤되던 주인공 루키우스는 당나귀로 변신되고 나서 여러 직종을 전전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고대사회의 생활상을 볼 수가 있다. 도둑집단, 나귀치기, 채소재배업자, 떠돌이동성애집단, 방앗간, 병사, 자유노예, 노예주인, 연쇄살인범, 사제, 변호사...등 수많은 계급과 계층이 나온다.

 

노예, 중에서도 가장 하층노예의 이야기가 나온다. 어떤 상황에서 그렇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야기가 놀랍다. 방앗간에서 밀을 빻는 노예들에 대한 묘사, 이보다 더 생생한 묘사가 어디 있으랴.

 

"......우리를 돌보던 사람들은 정말로 불쌍했다. 그들의 피부는 멍으로 가득했으며, 어깨에는 수없이 매맞은 자국이 선명히 새겨져 있었다. 그리고 옷을 입었다고 말하기보다는 오히려 다 헤지고 구멍난 넝마쪼가리로 몸을 가리고 있다는 편이 맞는 말이었다. 몇몇 사람들은 자신들의 몸을 과시하려는 것처럼 실조각으로 음부만 간신히 가리고 있었다. 또 이마에는 낙인이 찍혀 있었고, 머리는 거의 빡빡 깎여 있었으며, 발에는 족쇄가 채워져 있었다. 그들의 얼굴은 창백했고, 속눈섭은 방앗간의 연기와 먼지로 새까맣게 그을려 있었다. 그들의 눈은 퉁퉁 부어 앞을 제대로 보지 못했고, 몸은 밀가루를 뒤집어 써서 하얬다. 마치 고급 분가루를 바른 투사들처럼 보였다......" -<황금당나귀> 9장-

 

c******1 2018.09.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