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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개발서 무용론자인 나는 절대 '~해라', '~법' 같은 책은 거들떠 보지 않는데, 이 책은 저자가 직접 했던 일을 스토리텔링 식으로 전달해서 '재미'와 '유익'의 두 마리 토끼른 한꺼번에 다 잡았다. 고령화와 저소득으로 이농이 심해 '한계취락'이 되어가던 미코하라 지구. 내세울건 맛있는 쌀 뿐인데 이조차도 판로가 없어 마을이 없어질 상황에 처했다. 여기에 새로 부임한 공무원인 '나'는, '유휴지, 빈집 정보 은행제도', '다랑논 주인 제도', '요보시 부모 농가제도', '미코하라 쌀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이 중, 가장 내마음을 움직인 것은 '요보시 부모'. 도시의 학생과 농가의 할머니ㆍ할아버지를 결연해서 2주간 같이 생활하는 것이다. 2주가 지나고도 결혼할 배우자를 데려와 인사 시키고, 외국에 나갔을 때 엽서를 보내는 등 교류가 계속 이어진 점이 인상적이었다. 인상적인 문구; "일본인은 가까운 사람을 과소평가 하는 경향이 강하다(...)대신 외부 평가는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외국인을 이용해 '마레비토(미코하라 쌀로 빚은 술)'의 가치를 높이려는 전략을 짰고, 실천에 옮겼다." -pp122~123.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일수록 변명투성이" -p135. "화기 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훨씬 의욕에 넘쳤다. 이들이 내세운 표어는 '직판장을 성공시켜 남자들을 하와이에 데려가자!'였다. 멋지지 않은가!" -p147. *2015년 원작을 바탕으로 TBS에서 드라마 <나폴레옹의 마을>도 제작 되었다고. 일본인들이 감동 할만한 코드는 모두 들어간 책이라 생각 되었는데 역시! 드라마도 봐야겠음♡ #교황에게쌀을먹인남자 #우리도사정은거의비슷할듯 #안되보다 #해보자 #1주5책 #필사 #북라이프 #글항아리 #ロ?マ法王に米を食べさせた男 #高野誠鮮 #나폴레옹의마을 #ナポレオンの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