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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전면을 거의 책 한 권의 광고로 가득 채운 신문 한 장을 보게 되었다. 누구나 들어보면 알 수 있는 한 유명한 고전에 관한 것이었다. 그런데 정작 나의 눈길을 끄는 것은 한 쪽 귀퉁이에 소개된 다른 책이었다. 나에게 또 하나의 질문을 던지며 환히 웃고 계신 수녀님의 얼굴과 함께. '지금 나의 삶은 아름다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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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수녀님... 이렇게 오래간만에 책 소개에서 수녀님의 이름을 보니.. 세월이 참 빠르고도 느리네요. 늘 별처럼 외롭고 별처럼 빛나는 수도복이 너무나 어울리는 수녀님. 좋은 책 내신 것 축하드려요. 수녀님이 얼마나 씩씩한 새색시 였는지.. 그 용기와 열정 한 조각이라도 배우고 싶네요. 건강하시고( 진짜 많이 듣는 말이죠? 저도 벌써 40 중반이 되어가거든요.) 늘 하느님 앞에 아름다운 별이시길 바랍니다. 사랑해요. 수녀님. 추신 : 세상에 나갈 수 있는 용기를 주신 것도 수녀님이십니다. 감사드려요. 전 다음생에는 꼭 수도자로 살 겁니다. ( 멋진 베네딕틴이면 더욱 좋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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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의 삶은 아름다운가 살아가는 동안 나에게 물어야 할 오직 한 가지 질문 소 스텔라 지음 책읽는수요일 출판사 작품들을 만나보았다. 도서관을 찾아가 한 권 한 권 찾아 읽어본다. 각각의 출판사는 의류 브랜드과 같이 그 만의 색을 느낌을 갖는다. 책읽는수요일은 수요일은 일주일 중에 가장 바쁘고 주중의 가운데라 지치는 마음과 다르게 무척이나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는 스케줄이라면 책읽는수요일은 그 바쁜 틈 속에서 약간의 여유를 갖고 나와 함께하는 소통을 허락하는 마음같았다. 책이 종종 소중한 선물이 되곤한다. 그건, 내 마음 알아줌과 동시에 책이 갖는 물질성도 포함될 것이다. 이 책을 보게된 건, 제목이 아름다워서였다. 지금 나의 삶은 아름다운가 맥없이 생각없이 그냥 시간을 보내고 있다가 스스로를 제대로 짚어보는 말이 될 수 있을까 소 스텔라는 수녀원에서 생활 하고, 수녀 이야기 그녀의 경험을 책으로 써내려간다. 책은 공유의 수단으로 편리성이 더해진다. 편안함도 함께한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구성하면 한편의 인생극이 완성된다. 누구나 인생의 주인공은 자신이라고 말하지 않던가 삶은 그렇게 보잘없게 기분들때가 있더라도 삶은 그렇게 드라마처럼 스토리가 함께한다. 기도 이야기를 빠뜨릴 수 없을 것 같은데, 에피소드 모기라는 존재의 이유 흔히들 , 기도, 수련을 할 때 모기는 방해꾼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도대체가 모기에 물리면 그 가려움은 고통이 되곤하며 성가신 일로 감정을 돋우기에 그러하다. 그녀는 이해할 수 없다며 참기 힘들다고 말한다. 이 이야기를 들으니, 나도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었다. 어떤 경우는 모기에 물리더라도 가려움증이나 부어오르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하였다. 그건 받아들임, 거부감이 없으면 가능하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모기에 물린 후, 가려움은 우리에게 감염의 위험성을 낮춰준다고 들었다. 나름의 소독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암튼, 이렇게 기도할 때, 무언가에 집중해서 임해야하는 경우 특히나, 모기와 같은 곤충은 방해꾼으로 되어 종종 찌푸르게 말들곤 하는구나 엿본다. 이 책은 따스함이 있고 어려운 문턱 없이 나긋나긋한 느낌이 드는 책이다. 부드러운 손길이 있어 편안함으로 책을 읽어나갈 수 있는 것 같다. 네가 할 수 있는 만큼 하라! 어떤 사람과 함께 살고 있는가? 라는 물음도 가능하리라 무엇을 마주하며 살고 있는가? 나는 매일 무엇과 가능 많이 대면하고 있는가? 나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은 어던 나가 되는 데 중요한 역활을 한다. 난 이말을 생각들게 한다. 내 주변 환경에 따라 나라는 모습, 또 나라는 사람이 드러나고 평가되고, 행동되는 모습들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때론 극명하게 말들을 들을 경우 결코 환경 탓을 무시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갖게 되기도 한다. 그래 난 내 주변에 본받으며 배우면서 때론 우러러보고 존경하며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으면 한다. 단 한명이라도 주변에 그런 인물이 있다면, 나는 결코 내가 잘난다고 고개를 높게 들거나, 잘못이 없음을 합리화만 하며 핑계대는 행위는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허나, 다른 사람의 허물을 더욱 도드라게 보며 말로 표현하는 이들을 보거나 함께하면 나도 모르게 젖게되어 속상한 꼴이 되곤한다. 손가락질을 하는 내 자신이 비겁하고 비참해지는 기분을 느끼게 되기 때문일 것이다. 그녀의 이야기는, 마치 친구와 함께 담소를 나누듯 도란도란 마주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 같다. 뭔가 가르치려한다거나 메세지를 전해주기 위함이 먼저가 아닌, 자신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해나감이 참으로 교훈이 될 수 있는 기분좋은 나눔이랄까 그리고 나음이라는 격없니 나와 같다, 다르지 않다와 같은 솔직함이 있어 더욱 다다감이 와닿음으로 온다. 재미난 이야기,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코웃음 소리가 나오곤 한다. 침묵은 생각이다. 침묵이 깊어지면 생각이 맑아지고, 생각이 맑아지면 말에 빛이 난다. p245 부딪힘은 아픔이겠으나, 물 전체를 살게 하는 힘이다. p248 편안함이 진정 위대함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