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33%
  • 리뷰 총점8 33%
  • 리뷰 총점6 33%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6.0
  • 50대 9.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셜록 BBC : 시즌 2 - 수사물인가 코믹물인가
"셜록 BBC : 시즌 2 - 수사물인가 코믹물인가" 내용보기
원제 - Sherlock, 2012   원작 - 코난 도일   극본 - 스티븐 모팻, 마크 게티스   출연 - 베네딕트 컴버배치, 마틴 프리먼             이제 셜록과 왓슨은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홈즈는 자기 블로그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왓슨이 자신의 블로그에 연재한 사건 이야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인터뷰 요청도 들어오고, 신문에도 얼굴이 실리면서 두 사람
"셜록 BBC : 시즌 2 - 수사물인가 코믹물인가" 내용보기

  원제 - Sherlock, 2012

  원작 - 코난 도일

  극본 - 스티븐 모팻, 마크 게티스

  출연 - 베네딕트 컴버배치, 마틴 프리먼

 

 

 

 

 

  이제 셜록과 왓슨은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홈즈는 자기 블로그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왓슨이 자신의 블로그에 연재한 사건 이야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인터뷰 요청도 들어오고, 신문에도 얼굴이 실리면서 두 사람은 바쁜 나날을 보낸다. 애인 사이로 오해받는 것 때문에 화를 내는 왓슨의 표정도 볼만했다.

 

 

  첫 번째 이야기는 '벨그레비어 스캔들 A Scandal in Belgravia'이다. 원작인 '보헤미아 왕국의 스캔들' 에서 홈즈가 유일하게 경애의 뜻을 담아 말하는 그녀, 아일린 애들러가 등장한다. 원작 못지않게 아름답고 배짱 있으며 총명하기 이를 데 없는 여성으로 나온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그녀만 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다른 점은 원작에서는 남자를 유혹했지만 여기서는 성별을 가리지 않는다. 셜록과 처음 만나는 장면에서 그녀가 보여준 대범함은 놀라웠다. 허를 찌르는 공격이었다.

 

  사소하게 스쳐지나갈 법한 초반의 사건들이 하나로 이어지는 마지막 반전은 보면서 짜릿했다. 와, 그런 거였구나. 극본을 맡은 사람들에게 존경한다고 말해주고 싶었다. 대단하잖아! 게다가 허드슨 부인의 과거가 갑자기 궁금해졌다. 그냥 평범한 하숙집 주인은 아닌 것 같다. 과거에 스파이였거나 범죄 조직과 관련이 있었을 거 같다.

 

  그나저나 아이린 애들러가 셜록의 휴대전화에 설정해놓은 문자 착신음, 나도 갖고 싶다.

 

 

  두 번째 이야기는 '바스커빌의 개 The Hounds of Baskerville'이다. 와앙, 이번 시즌에서 이게 제일 마음에 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아이린을 향한 내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이야기 형식으로는 이번 편이 더 내 취향에 맞았다는 뜻이다. 제목 그대로, 원작은 장편 '바스커빌의 개'이다. 소설도 좋았는데, 드라마도 마음에 든다.

 

  원작에서는 작위와 재산을 노리는 범인이 커다란 개를 사용했다면, 드라마에서는 유전자 변형을 둘러싼 실험이 원인이었다. 초반에 담배 금단 현상과 마음에 드는 사건을 만나지 못해 짜증으로 가득한 홈즈와 그런 그를 측은하게 바라보는 허드슨 부인과 존의 대비는 좀 웃겼다.

 

  지난 편이나 이번 편에서 마이크로프트는 잘난 동생 때문에 고생을 한다. 지난번에서는 몇 년 동안 계획한 작전이, 아! 그 얘기는 여기까지 하겠다. 잘못하면 스포일러가 되버리니까. 하여간 이번 편에서는 동생이라고 하나 있는 녀석이 형 신분증을 훔쳐다가……. 제한된 시간 내에 연구소를 돌아보며 원하는 것을 알아내야 하는 셜록과 왓슨. 마이크로프트의 신분증을 도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들킬까봐 잔뜩 긴장하며 둘을 따라갔다. 그런데 동생의 신분 도용을 알게 된 마이크로프트의 어이없다는 표정이 나오면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원작에서도 왓슨이 보살이라는 느낌을 받았지만, 여기서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왓슨이 셜록에게 눈치 좀 있으라고 하는 부분에서는 또 빵 터지고 말았다. 보살이지만 할 말은 다 하는 남자였구나.

 

 

  마지막 이야기는 '라이헨바흐 The Reichenbach Fall'이다. 원작은 '마지막 사건'이다. 그러니까 셜록이 모리아티와의 대결을 벌이다가 폭포에서 떨어져 죽은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셜록과 왓슨은 이제 엄청난 유명 인사가 되었다. 그런 두 사람의 앞에 모리아티가 나타난다. 하지만 그는 모리아티지만 모리아티가 아니라고 말한다. 모든 것은 셜록이 이름을 알리기 위해 벌인 사기극이라고 주장한다. 모리아티라는 사람도 사실은 가공의 인물이고, 그가 해결한 사건도 어쩌면 자작극이라고 얘기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너무도 간단하게 그런 주장을 믿는다.

 

  언론과 대중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것 같았다. 직접 발로 뛰지 않고 인터넷 사이트나 온라인 카페 같은 곳에 올라오는 가십성의 이야기를 기사화하고 심지어 남이 올린 기사를 복붙하여 자기 이름만 바꾸는 파렴치한 기자들과 그런 기사를 사실이라 믿으며 제대로 확인해보지 않고 무조건 '우-'하고 따라하는 대중. 너무도 쉽게 사람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고, 너무도 쉽게 그것을 믿는다. 그리고 또 너무도 빨리 생각이 바뀐다. 자기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기능이 사라지고 있는 현대인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었다. 그 뿐인가? 누군가는 사람들의 그런 성향을 이용하여 자신의 이득을 취하기도 한다. 이번 이야기는 그런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었다.

 

  원작처럼 셜록은 죽는다. 폭포는 아니지만 건물 옥상에서 떨어져서. 원작에서는 나중에 폭포 아래에 있는 바위에 떨어져서 살았다고 나오지만, 다음 시즌에서는 어떻게 살아왔다고 나올지 궁금하다.

 

 

 

 

 

 

 

v********0 2015.04.17. 신고 공감 2 댓글 2
리뷰 총점
[영드] 셜록 시즌2 를 보고
"[영드] 셜록 시즌2 를 보고" 내용보기
[파워문화블로그 O] 제목 : 셜록 시즌2 Sherlock Season 2, 2012원작 : 아서 코난 도일-소설 ‘셜록 홈즈 시리즈’편성 : 영국 BBC출연 : 베네딕트 컴버배치, 마틴 프리먼, 루퍼트 그레이브즈, 우나 스텁스 등등급 : 15세이상 관람가작성 : 2014.11.01. “셜록 후?”-즉흥 감상-   ‘셜록 이어달리기’라는 것으로, 다른 긴 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
"[영드] 셜록 시즌2 를 보고" 내용보기

[파워문화블로그 O]

 

제목 : 셜록 시즌2 Sherlock Season 2, 2012

원작 : 아서 코난 도일-소설 ‘셜록 홈즈 시리즈’

편성 : 영국 BBC

출연 : 베네딕트 컴버배치, 마틴 프리먼, 루퍼트 그레이브즈, 우나 스텁스 등

등급 : 15세이상 관람가

작성 : 2014.11.01.


“셜록 후?”

-즉흥 감상-

 

  ‘셜록 이어달리기’라는 것으로, 다른 긴 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그동안 큰 사건 속에서 배후의 인물로 언급되는 ‘모리아티’와 자문탐정을 자처하며 명성을 얻기 시작한 ‘셜록’이 드디어 만난 앞선 이야기에서 계속됩니다. 그리고는 왓슨을 인질로 잡은 모리아티가 삶과 죽음의 게임을 펼치고 있다가, 으흠? 어디선가 걸려온 전화 한통에 한껏 조여오던 긴장감이 풀려버리는군요? 아무튼 셜록과 왓슨의 일상복귀도 잠시, 위험한 스캔들을 품고 있는 여인과의 만남인 [벨그라비아 스캔들], ‘지옥의 개’에게 아버지가 살해당했다는 어린 시절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진 인뢰인과의 만남 [바스커빌의 개], 계속되는 사건 해결을 통해 유명인이 되어가는 셜록도 잠시, 과감하게 도전장을 내미는 ‘모리아티’의 결전인 [라흐헨바흐]가 정신없이 펼쳐지고 있었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3시즌이 끝나고 4시즌에 대한 기대가 집중되고 있는 판국에 이제 2시즌 감상문을 쓰면 어떻게 하냐구요? 으흠. 그러게요. 보통은 다음 시즌을 만나기 전에 앞선 시즌의 감상문을 쓰는 편인데, 그러질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2년의 공백을 두고 3시즌이 나오면서, 편당 1시간 30분을 자랑하는 이야기를 다시 만나기 힘들다고 판단해 감상문을 건너뛰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 4시즌도 2년 뒤인 2016년에 방영 예정이라고 하니, 그 공백을 활용해 2시즌을 다시 만나보았다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크핫핫핫핫핫핫!!

  

  아무튼, 이왕 다시 보는 김에 원어가 아닌 더빙판으로 만나보았는데요. 인기 있는 작품이었기 때문인지 케이블 방송에서 방영을 해주더군요. 그런데, 으흠. 개인적으로는 원어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뭐랄까요? 원어판에서는 셜록이 장난꾸러기 괴짜이고 왓슨이 자칫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안정시키는 기분이었다면, 더빙판에서는 둘의 느낌이 바뀌어버린 느낌이었습니다. 왓슨의 보조로 ‘히어로’가 되어가는 셜록이라기보다, 애초부터 영웅이었지만 왓슨의 짓궂은 블로깅으로 ‘스타’가 되어버리는 셜록이라는, 네? 아아. 그게 그 소리처럼 들리실지 몰라도, 원어판과 더빙판을 시간을 두고 만났다보니 미묘한 차이를 느껴버리고 말았다만 적어봅니다.

  

  원작과 비교하면 어떤지 궁금하시다구요? 음~ 사실 제가 원작을 읽어본 적이 없습니다. 어릴 때는 그래도 추리소설을 읽었던 것 같은데, 기억나는 것이 하나도 없었는데요. 쌓아두고 읽기 바쁜 책이 하나 가득이기도 하지만, 책이 없어서 ‘셜록 홈즈 시리즈’가 무기한 보류상태라는 건 비밀입니다! 크핫핫핫핫핫핫!!

  

  진정하고, 간추림 말고 왜 이번 작품에 대한 내용을 하나도 안하냐구요? 음~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우선은 추리물이다 보니 하나만 잘못 적어도 미리니름이 되기 쉽습니다. 거기에 1시간 30분의 시간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속도감과 함께 재미를 펼치고 있었는데요. 작품에 대한 감흥만으로 부족하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직접 작품을 만나시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영드 ‘닥터 후 Doctor Who, 2005~’ 시리즈를 재미있게 보신 분들에게 강력추천해볼까 하는군요.

  

  아무튼, 이렇게 해서 또 한 묶음의 연속극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예정된 것보다 빨리 4시즌을 만나볼 수 있었으면 한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합니다. 셜록과 왓슨을 연기하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마틴 프리먼이 워낙 바쁘다보니, 사실 예정된 2016년에도 과연 4시즌을 만날 수 있을지 궁금하긴 하군요! 크핫핫핫핫핫핫!!


 TEXT No. 2014년 11월 파워문화블로그 01


n*****g 2014.11.01.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과거의 명탐정이 지금 우리 옆에서 숨을 쉰다
"과거의 명탐정이 지금 우리 옆에서 숨을 쉰다" 내용보기
잘 알려진 이야기가 새롭게 리메이크가 된다는 것은 그만큼 그 이야기가 사   람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점에서 이제는 고전이라   고 할 수 있는 이 탐정 소설의 고전이 다시 새로운 옷을 입고 우리 앞에 등장한   다는 것은 그만큼 그 이야기가 여전히 흥미롭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바로   셜록 홈즈가 그 주인공이다. 다른 유명한 탐정들과
"과거의 명탐정이 지금 우리 옆에서 숨을 쉰다" 내용보기

  잘 알려진 이야기가 새롭게 리메이크가 된다는 것은 그만큼 그 이야기가 사

 

람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점에서 이제는 고전이라

 

고 할 수 있는 이 탐정 소설의 고전이 다시 새로운 옷을 입고 우리 앞에 등장한

 

다는 것은 그만큼 그 이야기가 여전히 흥미롭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바로

 

셜록 홈즈가 그 주인공이다. 다른 유명한 탐정들과 다르게 이 빅토리아 시대의

 

명탐정은 그 시대를 넘어 새로운 옷을 입고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그 형식에서

 

도 뮤지컬에서부터 시작해서 배경을 바꾸어 미국에서 새로운 드라마가 만들어

 

지기까지 했다. 그리고 전혀 다른 스타일의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그만큼 매력적

 

이라는 의미일 것이다. 그리고 셜록 홈즈의 고향인 영국에서도 셜록 홈즈는 새로

 

운 옷을 입고 다시 돌아왔다. 바로 이 드라마 셜록이다.


  셜록의 등장은 너무나 흥미로웠다. 무엇보다도 이미 너무나 잘 알려진 셜록 홈즈

 

의 이야기이기에 사람들이 흥미롭게 느끼게 하기 위해서 다른 성격과 새로운 사건

 

을 만들어낸 다른 작품들과는 다르게 셜록의 이야기는 너무나 익숙한 코난 도일이

 

쓴 셜록 홈즈의 이야기들을 새롭게 해석해서 풀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등장인물들도 새로운 옷을 입고 등장하면서 현대에 제대로 적응한 모습을 보여준다.

 

더 나아가서는 셜록의 등장인물들은 묘하게 현대의 여러 인물상을 그대로 담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기까지 하고, 때로는 우리가 신문에서 만나는 사건들을 적절하게 끼워

 

넣기도 한다. 그 모든 양념들을 통해서 셜록은 과거의 명탐정에서 바로 우리 옆에서

 

숨쉬는 명탐정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그리고 이 드라마의 그 선택은 셜록 홈즈라는

 

이름이 너무나 유명해 만나는 것을 꺼려하는 지금의 세대에게도 셜록 홈즈가 얼마나

 

매력적인 탐정이었는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한다.


  셜록의 두 번째 시즌에서는 시즌 1의 마지막에 등장했던 모리아티와의 대결에서 시

 

작한다. 그리고 그 대결은 드라마의 진행상 당연하게도 무승부로 끝이난다. 하지만 이

 

시즌 2에서 셜록 홈즈는 코난 도일이 모리아티와의 이야기를 담은 하나의 단편으로

 

그동안 셜록 홈즈가 해결했던 사건들을 묶어버리는 것처럼 겉으로 보여지는 뒷편에서

 

셜록 홈즈와 모리아티가 대결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구성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대결은 이 시즌 2의 마지막 이야기에서 새로운 버전의 결말을 보여주면서 끝이난

 

다. 원작에서 보여주었던 것처럼 셜록 홈즈가 사망한 것처럼 보이는 결말의 뒤에서 여

 

전히 살아있는 셜록 홈즈를 보여주면서 말이다. 그렇게 원작을 망가뜨리지 않고 적절하

 

게 재해석하는 셜록의 매력을 잘 지킨 드라마를 보여준다. 그런 점에서 이 시즌 2의 가

 

장 매력적인 이야기는 배스커빌의 개라고 할 수 있다. 배스커빌의 개가 등장하는 원작의

 

이야기를 거의 완벽하게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면서도 원작을 지켜낸 그 이야기는 셜록의

 

과거의 현재를 완벽하게 연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과거의 명탐정이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를 배경으로 살아숨쉬며 활약하는 그 멋진 모습을 만나보자.



YES마니아 : 플래티넘 m******d 2013.03.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