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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헌드레드와 문화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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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는 76년을 함께한 노부부의 사랑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다. 89세의 소녀 감성을 지닌 강계열 할머니, 그리고 98세의 로맨티스트 조병만 할아버지가 주인공이다. 다큐 영화이니 이 둘은 실재인물이며 이 둘의 사랑은 실제 벌어진 사랑이다. 다큐의 힘은 바로 이 사실성에 있다. 100세 가까운 나이에 10대의 감성으로 커플룩을 입고 서로를 사랑하는 두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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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는 76년을 함께한 노부부의 사랑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다. 89세의 소녀 감성을 지닌 강계열 할머니, 그리고 98세의 로맨티스트 조병만 할아버지가 주인공이다. 다큐 영화이니 이 둘은 실재인물이며 이 둘의 사랑은 실제 벌어진 사랑이다. 다큐의 힘은 바로 이 사실성에 있다. 100세 가까운 나이에 10대의 감성으로 커플룩을 입고 서로를 사랑하는 두 주인공의 일상과 헤어짐이라는 스토리가 픽션이 아닌 실제라는 사실은, 크리스마스 벨처럼 관객의 영혼을 울리고 있었다. (p77)


1934년 생으로 일찌감치 80줄을 넘은 이순재는 <덕구> 안팍에서 그 명성에 걸 맞는 위용을 맘껏 뽐낸다. 영화 텍스트 안에서만이 아니라 그 밖에서도 존경어린 수긍과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거대한 존재감을 뿜어낸 것, 이순재 그는 ,뻔한 스토리의 영화로 스스로를 뛰어넘는 위대한 연기를 구현해냈다. 그래서다. 80대 노 연기자가 10여 년 어린 70살 배역으로 분했다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게 다가서는 것은 . 이 자리에서 이순재의 이력을 상술할 생각은 없다. 다만 무비스트 인터뷰를 빌려 그의 육성을 일부 전하는 것으로 대신하련다. (p120)


이제 백세시대라는 말은 식상하고 형식적이다. 호모 사피엔스가 아닌 호모 헌드레드가 등장하게 된다. 몸을 중요하겟 생각하고, 희망 수명이 100세가 된 현재 작금의 대한민국 사회에서 100세가 가지는 의미가 무엇이며, 사회의 변화 속에서 노년에 열정과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직업을 영위하는 수많은 작가와 연기자, 가수들, 대중 문화 속에서 숨쉬는 예술가들의 면면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하고자 한다.


이 책을 읽으면, 이 책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한 번 더 분석하게 되고, 우리 사회를 관찰하게 된다. 이제는 노인이라는 단어가 불편해 졌고, 그 자리를 시니어라는 단어로 대체되고 있다. 뒷방에서 아무것도 못하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아닌, 나이를 먹었지만,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시니어들의 삶을 들여다 보면, 우리 사회가 과거보다 수명이 연장되었고, 시니어들이 할 수 있는 사회적인 폭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낄 수 있다. 특히 연예계의 큰 거목이라 할 수 있는 연기자 이순재 님과 전국노래자랑을 이끌고 있는 MC 송해 님 , 이 두분의 움직임과 방송에서의 노력과 열정을 들여다 보면, 우리 사회에서 시니어의 역할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더 나아가 세시봉으로 대표되는 가수들은  음악을 생산하는 주체로서 활약하고 있으며, 가왕 조용필은 여전히 가수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연기자 나문희, 김혜자 님은 연기를 통해 대중들에게 앞장 서고 있으며, 자신의 위치에 따라서, 대중들의 기호에 따라 스스로를 바꿔 나가고 있다.


대중문화는 바뀌고 있다. 그동안 대중문화를 소비하는 주체는 23030 세대이다. 수명이 연장됨으로서 인구 동향이 유연하게 변하고 있으며, 소비의 주체가 달라지고 있다. 특히 50세 이상의 장년층은 여전히 사회 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으며, 그들의 취향이나 마인드를 사로잡기 위해서 기업들은 발빠르게 움직인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우리들의 모습들, 사람 뿐 아니라 영화와 드라마 전반에서 나이가 많지만 여전히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며, 그들은 누군가에게 큰 자극제가 됭수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서 만나게 된다.

k*******2 2018.1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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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를 대비하여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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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을 이야기 하기전에, '호모헌드레드'라는 단어부터 이야기하고 넘어가는게 맞는 것 같다. 호모헌드레드라는 처음 드는 생소한 단어는 생각보다 쉽다. 단어풀이 그대로 의학의 발달로 백세시대를 살아가는 인간들을 이야기하는 단어이다.  의학기술이 발달하면서 시니어(연장자)들은 나이에 비해 건강한 신체를 가지고 있기에, 취미생활도 문화생활뿐만 아니라, 일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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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을 이야기 하기전에, '호모헌드레드'라는 단어부터 이야기하고 넘어가는게 맞는 것 같다. 호모헌드레드라는 처음 드는 생소한 단어는 생각보다 쉽다. 단어풀이 그대로 의학의 발달로 백세시대를 살아가는 인간들을 이야기하는 단어이다.  

의학기술이 발달하면서 시니어(연장자)들은 나이에 비해 건강한 신체를 가지고 있기에, 취미생활도 문화생활뿐만 아니라, 일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전세계적으로 시니어들의 일자리는 턱없이 부족하다. 청년들도 일자리부족하다고 이야기하는 세상인데, 중장년, 노년의 사람들은 일자리가 얼마나 부족할 지 예측할 수도 없다.

나도 지금은 건장한 20대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지만,젊음은 절대 유한하지않다. 언젠가는 늙게 될 것이다. (지금도 하루하루 늙어가고 있지만,,) 세계 최고의 부자도 흘러가는 시간은 살 수 없다. 그렇기에 이 책을 읽으며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나에게도 다가올 노년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 생각해보았다.


책을 이루고 있는 대부분의 내용은 음악, 미디어(영화,영상,드라마), 책, 시, 글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등장하는 노인들의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영화이야기가 많으므로, 평소 영화를 즐겨보는 사람들은 더욱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것이다.. 다는 영화를 즐겨보는 편은 아니인지라, 읽는데 큰 공감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잘 몰랐던 영화들을 알게 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다.


그나마 유명했던 소설(영화)는 몇가지 알았는데, '은교'의 주인공 '이적요'의 대사가 나와있는 부분이 크게 와닿아 캡쳐해놓았다.

 "너희의 젊음이 너희의 노력에 의하여 얻어진 것이 아닌 것처럼 노인의 주름도 노인의 과오에 의해 얻은 것이 아니다."

너무나도 맞는 말이지만, 10대 소녀에게 욕정을 품는 노인이라니.. 정상적인 사고로 생각하기는 힘들다. 

손녀뻘의 소녀를 욕정의 대상으로하여, 그들의 쟁반위에 올려놓는 것부터가 불결하다고 느껴진다.

오늘내일을 왔다 갔다하는 노인도 사랑을 할 수 있고, 불타오를 수도 있으며, 욕정을 품는 것도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이다. 미성년자도 노성인도 노인도 모두 인간이기때문이다. 그러나 미성년자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꿈꾸고 탐하고 싶어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이해하고 싶으나, 절대 이해할 수 없다. 어쨌든 중요한 것은 그들에게도 젊은이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감정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내가 생각하던 것보다 노인을 컨텐츠로한 문화산업이 꽤나 많았다는 것이다.

예전에 좋아하던 유튜버 대도서관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훗날 늙어서 할아버지가 되어서도 같이 나이들어가는 시청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싶다." 앞으로는 노인들을 위한 유튜버 영상도 굉장히 많아질 것이다. 고령사회에 발 맞추어 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산업들이 더욱 더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덮었다.

r****3 2018.1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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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헌드레드와 문화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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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제목을 보았을 때 ‘호모헌드레드’라는 단어의 정확한 의미는 몰랐습니다. 찾아보니 사전적으로 호모헌드레드(homohundred)란 사람을 뜻하는 호모(homo)와 숫자 100(hundred)이 합쳐진 영문 신조어로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평균수명이 100세가 넘는 시대의 신인류를 말합니다. 즉 의학기술 등의 발달로 100세 장수가 보편화된 시대의 인간을 지칭하는 학술용어로 쓰인다고도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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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제목을 보았을 때 호모헌드레드라는 단어의 정확한 의미는 몰랐습니다찾아보니 사전적으로 호모헌드레드(homohundred)란 사람을 뜻하는 호모(homo)와 숫자 100(hundred)이 합쳐진 영문 신조어로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평균수명이 100세가 넘는 시대의 신인류를 말합니다즉 의학기술 등의 발달로 100세 장수가 보편화된 시대의 인간을 지칭하는 학술용어로 쓰인다고도 합니다.

 

그래서 이제 50을 꺽인 백세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특히 고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아직도 진행 중인 우리나라의 경우에 이제 인구비로 소수였던 고령층이 다수를 점하게 되고 이들이 투표권 같은 정치력은 물론 생활과 관련한 기초적인 소비는 물론 문화산업에 있어서도 기존에 비해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문화소비층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이 책은 이러한 호모헌드레드 시대를 맞아서 우리나라의 대중문화산업이 어떻게 100세 시대에 적응했고또 적응하고 있는지를 음악영화문학으로 나누어서 각계의 전문가들이 구체적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입니다.

 

단지 대중문화산업의 현황과 대응에 대해서만 기술한 것이 아니라 대부분 이른’ 퇴직을 하게 되는 고령층의 특성상 빈곤층이 되기 쉬운 상황이고 실제로 절반이 빈곤층이라는 통계도 나와 있는 현실이므로 이에 대한 정책적인 제언도 담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최선책은 하루빨리 오륙십 대 후기 베이비부머를 비롯해서 일할 능력이 있고 의지도 있는 고령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합니다그 일자리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자신들이 속한 집단이라 소비나 성향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시니어 비즈니스분야의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방송이나 공연보다 유튜브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성공한 케이스처럼 요즘 스마트폰과SNS시대를 맞이해서 문화산업도 크게 변화고 있습니다그리고 또 하나 무시할 수 없는 변화가 백세시대입니다문화산업을 분석한 책은 많지만 백세시대와 문화산업을 결부해서 분석한 책은 거의 보지 못한 듯합니다그런 점에서 이 책에서 각 문화산업과 시니어비즈니스 분야를 분석하고 있는 내용들은 이미 다가온 백세시대에 맞아 우리에게 새로운 시사점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k******g 2018.1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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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헌드레드와 문화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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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의 인생을 말하는 호모헌드레드, 과연 백세까지 사는것은 인간에게 행복감으로만여길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백세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철저한 준비를 마치고 건강하다면야 호모헌드레드가 문제가아니라 그 이상의 삶도 마다하지 않을 인간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그렇다면 지금 현대를 살아가는 시점의 고령사회가 어떤 모습을 보이고 있으면 또 고령의인물들이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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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의 인생을 말하는 호모헌드레드, 과연 백세까지 사는것은 인간에게 행복감으로만
여길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백세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철저한 준비를 마치고 건강하다면야 호모헌드레드가 문제가
아니라 그 이상의 삶도 마다하지 않을 인간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현대를 살아가는 시점의 고령사회가 어떤 모습을 보이고 있으면 또 고령의
인물들이 어떻게 삶을 펼쳐 나가는지를 심도 있게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고 하겠다.


이 책 "호모헌드레드와 문화산업"은 한 때 잘나갔던 인물들의 영화를 다시 한번을 이라고
외치기 보다는 현실의 변화된 환경에 충분히 적응하고 현실의 주동적 세력과 매칭되어
콜라보를 보여주며 제 2의 전성기와 같은 삶을 일구어 나가는 문화산업계의 노익장들의
삶을 조명하는 책임과 동시에 우리 역시 고령사회에서 나이탓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거스르는 노익장의 활달한 삶을 꿈꾸어 보길 바라는 마음을 읽을 수 있는 ㅊ
책이다.


시니어 산업이라고 지칭할 수도 있는 현실의 문화산업계의 노익장들의 건재함을 과시하는
양상은 음악과 영화, 문학 및 문화 정책과 제언에 있어서도 탁월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시니어들의 존재를 발견할 수 있고 그들의 지금까지의 삶을 통해 세월에 의한 퇴보가
아니라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잘나가는 행보를 바라보게 한다.


문화산업계에서는 40대 이후의 인물들은 거의 용퇴?하는 모습으로 비춰지기 일색이 기정
사실임을 부인할 수는 없다.
그런 시니어(40대 이후를 포함한)들이 넋 놓고 주저 앉아 있기보다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삶을 개척해 나가는 모습들에서 우리는 굳건한 삶의 의지를 발견할 수 있고 또 그들의
행보에 아낌없는 박수를 쳐 줄 수 있는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우리를 열광케 하는 스타들의 면모가 한 낫 화려함에만 있지는 않다.
그들 역시 우리와 같은 사람이기에 기쁨과 슬픔 등 희노애락의 감정을 느끼는 이들이기에
우리가 바라보는 그들의 삶에 대한 의지를 통해 우리 자신의 삶 또한 강렬하게 채색해
보고 싶은 마음을 갖기를 바래보고 싶다.


지금은 아니라도 누구나 나이를 먹고 시니어가 될 것이다.
퇴색해 가는 인간이 아니라 나이를 먹었어도 건강하게 자기 삶의 현을 튕기는 존재감
있는 시니어가 되었으면 좋겠다.

n********1 2018.1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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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호모헌드레드와 문화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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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것입니다>얼마전 당대를 풍미하던 배우 신성일 씨가 타계하셨다.폐암, 향년 81세다.요즘 TV에선 심심찮게 얼굴을 볼 수 있는 시니어(?)들이 많이 있다. 얼마전 집사부일체라는 프로그램에 나온 이문세는 만 59세. 맛기행을 다니는 최불암 선생님은 만79세다.만년 엠씨 전국~노래자랑을 이어오는 송해(송복희) 선생님 또한 만91세에도 정정히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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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것입니다>


얼마전 당대를 풍미하던 배우 신성일 씨가 타계하셨다.

폐암, 향년 81세다.


요즘 TV에선 심심찮게 얼굴을 볼 수 있는 시니어(?)들이 많이 있다. 얼마전 집사부일체라는 프로그램에 나온 이문세는 만 59세. 맛기행을 다니는 최불암 선생님은 만79세다.


만년 엠씨 전국~노래자랑을 이어오는 송해(송복희) 선생님 또한 만91세에도 정정히 마이크를 잡고 계시다. 꽃보다 할배라는 프로그램에서 전 세계로 여행을 다니시는 신구 선생님은 만 82세란다. 박근형은 만78세, 이순재는 만 84세, 백일섭은 만 74세다. 배우 하정우 아빠인 김용건은 만 72세. 이들은 자주는 아니지만 여전히 활동하는 현역들이다.


유난히 문화산업에 이렇듯 백세시대를 앞서가는지도 모르겠다. 영화적 특수성이랄까? 나이에 맞는 배우들이 꼭 필요해서일지도 모르지만, 여전히 명예퇴직 하나 없는 곳에서 꿋꿋이 자기 역할을 하는 백세시대 사람들이 살고 있다.


참고로, 윤식당의 까칠한 윤여정 씨는 만 71세다. 안타깝게도 배우 김영애 씨는 향년 65세에 타게하고야 말았다.


왜 이렇게 배우들의 나이를 거론하냐면, 바로 이 책 때문이다. 

'호모언드레드와 문화산업' 온하루 출판사에서 펴냈다.


책은 우리 시대 문화산업에서 호모 허드레드를 이야기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영화평론가 임진모를 비롯해, 이재광, 전찬일, 이채원, 최현규, 이재욱, 이한규, 이혜경 등의 분야별 오피니언 리더들에게서 호모 헌드레드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은 이렇게 세상과 마주하게 되었다.


사실 호모사피엔스처럼 굳이 유엔에서 만들었다고해서 호모헌드레드를 써야하는지 모르겠다. 난 개인적으로 '백세시대'란 표현이 참 멋지다고 생각했던 참이라서, 왠지 영어 알러지가 돋았나보다.


각설하고, 책은 사실 호모 헌드레드 시대에 문화산업의 대응, 대처, 현 시황, 각 분야별 전문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백세시대를 말하고자 한다. 그런데 내가 보는 이 책의 가치는 단순한 시니어를 논하자는 게 아니라, 우리 문화속 어른들의 모습을 살펴보는 데 있지 않을까?


문화산업이라고는 하지만, 워낙 방대하니 음악과 영화, 그리고 문학작품들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러한 한국문화속의 호모헌드레드를 이야기해줄 분들은 음악평론가 임진모, 영화평론가 전찬일, 이채원, 소설가 최현규, 이재욱, 이혜경, 사회학박사 겸 행정학박사 이재광, 그리고 이한규 수원시 부시장 등이다.


뭐 백세시대를 바라보는 개개인의 이야기를 굳이 전문가라니 분야가 다르느리 따지기는 무의미할 듯 싶다. 사실 나 역시 영화를 좋아하고, 음악을 듣는 사람이다보니 이 책에서 바라보는 이야기는 참 쉽게 다가온다. 


게다가 호모 헌드레드 시대의 음악과 영화는 비단 2018년에만 국한되는 건 아니지 않는가? 어차피 이제 백살이든, 20년 40년 후 1백살이든 그 때 그 때의 문화적 삶이 녹아든 노인의 삶이 바로 호모 헌드레드가 아닐까 싶다.


출판사는 이 책에서 대중문화산업의 백세시대 적응을 다룬다고는 하지만, 좀 확대해석하지는 않을까 싶다. 고령사회 적응이란게 사실 누가 보는가에 따라 다르기도 하고, 이전 관점의 차이랄 수도 있고, 연배의 차이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상업적 목표만 달성된다면, 현 시대의 장년층이 백세가 되는 시대라면 언제든 호모 헌드레드는 각광받지 않을까? 백세의 노인들이라고 모델이 되지 마란 법이 없듯이, 우린 영화속에서나 음악속에서 언제든 그들을 만나고 이야기 듣고 있다.


음악파트에서는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부터 애모와 낭만에 대하여, 인순이, 양희은, 조용필, 이승철과 같은 신구조화를 이룬 이른바 콜라보라는 공동앨범을 통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비단 국내음악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비틀즈의 폴매카트니의 내한공연에 6만명이 모인 사실이 아직도 열열한 팬들이 있음을 알려준다. 토니 베넷, 롤링스톤스, 시카고,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신디 로퍼, 루리 암스트롱, 에릭 클랩튼까지 다양한 인물을 예로 들고 있다.


어디 이 뿐이랴. 영화는 오히려 더욱 많다. 게다가 영화가 원작인 소설에서 나온 작품(예를 들면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오베라는 남자 등등)을 보면 오히려 할 이야기는 훨씬 늘어난다.


비단 한국의 영화뿐만 아니라 헐리우드 영화 역시 마찬가지다. 귀곡성이 리메이크된 사실도 그 당시 충격적인 공포를 다시금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라는 작품부터 국제시장, 비밥바룰라와 버킷리스트, 천화, 아이캔 스피크의 나문희는 77세다. 장수상회, 수상한 그녀, 나의 독재자, 야관문, 덕구, 베니스의 상인, 윤식당의 신구, 눈길의 김영옥 등이 있다. 죽여주는 여자의 윤여정은 또 어떠한가? 그랜드 파더라는 작품의 박근형 역시 현역이다. 


영국 다큐멘터리 '나 다이엘블레이크' 는 비단 영국의 복지서비스현실을 드러낸 작품이지만, 국내 공무원 교육에 빠지지 않고 예를 들어보이는 영상이라고 한다. 


게다가 문학으로 옮겨오면 김춘수 시인이 82세에 펴낸 '쉰한 편의'라는 시집이 2003년 나왔다. 황금찬 시인의 '낙엽시초'와 김남조 시인의 '노약자', '삶의 진맥' 그리고 구자룡의 연작시 '오디세우스' 등등 문학적 노년들의 작품은 또 다른 호모 헌드레드를 말한다.


백세시대, 굳이 우린 예전의 기억을 다시금 꺼낼 필요가 없다. 지금의 시대는 그렇게 흘러가기 때문이다. 과거 백세를 이젠 청춘의 시대가 되리라는 예상까지도 된다.


미래는 흘러가는 시간을 멈추고, 늙어가는 사람을 청춘의 힘으로 돌려놓을지도 모른다. 정년이 45살에서 현재 60세까지 변경하는 까닭은 유연한 노동환경속에서 삶의 질의 문제를 논의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 마저도 이제는 더 늘리고, 청년의 힘으로 살아가는 60세 이상의 나이를 살펴봐달라는 것이 현 시대의 고민일지도 모르겠다. 그럼 과연 우린 100세 시대의 문화적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책의 서두에 임진모 평론가의 글 가운데 이런 표현이 있다. 노부부의 60세는 이제 안맞다. 그래서 60을 빼고 '어느'라는 글로 수정되었다는 부분이다.


노인의 구분이 왜 60세 정년부터인가? 노령연금 수급이 늦어지고, 국민연금의 지급이 갈 수록 늦춰진다고 한다. 호모 헌드레드. 이제 코 앞이다. 우린 이제 그 시대를 살아가야 하고, 문화적 삶에서도 적응기를 가져야 한다. 


시대적 흐름을 알고 싶은 이들이나, 백세시대, 호모 헌드레드가 주는 문화적 의미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책을 대중문화적 이야기가 가득해서인지 정말 손쉽게 읽어내려갈 수 있다.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것입니다>

i*******i 2018.12.06.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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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헌드레드와 문화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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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라는 말이 제대로 사용되지 않고 있어 '호모'헌드레드라고 하면 무슨 의미일까 생각하게 되지만 원래 '호모'라는 뜻은 '인간'이라는 의미다. 백세시대와 문화에 따른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것이 <호모헌드레드와 문화산업>인데 좀더 거창하지 않게 '실버문화'라고 한 단어로 말할 수도 있다. 백세시대가 되면서 육십부터 청춘이라는 말은 이제 식상할 정도이다. 나이가 들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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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라는 말이 제대로 사용되지 않고 있어 '호모'헌드레드라고 하면 무슨 의미일까 생각하게 되지만 원래 '호모'라는 뜻은 '인간'이라는 의미다. 백세시대와 문화에 따른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것이 <호모헌드레드와 문화산업>인데 좀더 거창하지 않게 '실버문화'라고 한 단어로 말할 수도 있다. 백세시대가 되면서 육십부터 청춘이라는 말은 이제 식상할 정도이다. 나이가 들어도 얼마든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고 또 그들만의 문화를 만들기도 한다. 그런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음악, 영화, 문학 등의 문화산업을 통해 전반적인 실버문화가 어떻게 발전되어 가고 있는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지 다각도로 읽어볼 수 있다.



어느 문화평론가의 이야기 중에 서양의 대중음악은 수명이 긴 것이 부럽다고 했다. 우리의 대중문화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그들만이 즐기는 것으로만 여겨지고 현실도 젊은층을 중심으로 발달하고 있다. 하지만 서양엔 결성된 지 수십년 된 밴드도 많고 그 밴드들이 대중의 인기를 얻고 계속해서 음악 작업을 하고 젊은층들을 대상으로 공연도 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가끔 우리나라에도 내한공연을 하는 밴드들도 수십년 된 오래된 밴드들이 있다. 여전히 티켓 파워를 자랑하고 공연 관람을 SNS에 인증하는 젊은이들도 많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대중음악에서 시니어들이 즐길 수 있는 음악의 폭은 넓지 않다. 반면 영화는 좀 다른 양상을 보인다. 최근 영화들은 시니어들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들도 있고 흥행면에서도 성공하기도 했다. 웃음과 감동을 준 코미디 영화 '수상한 그녀'와 감성적이면서 감동적이었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와 같은 작품들은 시니어를 주인공으로 하고, 그들이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영화로 만들어 큰 성공을 거두었다. 외국 영화도 버킷 리스트 열풍을 일으킨 '버킷 리스트'나 유럽 소설을 영화화한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대표적이다. 이런 영화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엔 탄탄한 내공을 자랑하고 수십년 동안 대중들에게 익숙한 시니어 배우들이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문학에서의 시니어들은 어떤 모습일까? 노년에 재혼과 자식들과의 관계를 다룬 '동백꽃', 한국 사회에서의 전형적인 엄마의 모습을 보여준 '엄마를 부탁해', 노인의 욕망과 금기의 한계를 소설로 한 '은교'같은 작품들이 있다. 이런 문학들은 문학뿐만 아니라 연극이나 영화로도 만들어져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현시대를 반영하기도 하면서 시니어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문학이나 음악 등의 예술로 만들어 더 발전된 문화산업으로 향하고 있다.  


s********3 2018.1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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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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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 다양한 일에 종사하며, 생계를 위해 노력하지만, 힐링이나 휴식, 위로적인 차원에서 문화를 활용하는 분들이 거의 대다수입니다. 영화나 음악, 문학, 예술 등 그 범위도 넓고, 개인의 성향이나 취미, 기호에 따라서 종류도 다양합니다. 그만큼 우리 생활에서 문화예술, 대중문화가 주는 절대적인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때로는 정치적인 논리에 이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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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 다양한 일에 종사하며, 생계를 위해 노력하지만, 힐링이나 휴식, 위로적인 차원에서 문화를 활용하는 분들이 거의 대다수입니다. 영화나 음악, 문학, 예술 등 그 범위도 넓고, 개인의 성향이나 취미, 기호에 따라서 종류도 다양합니다. 그만큼 우리 생활에서 문화예술, 대중문화가 주는 절대적인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때로는 정치적인 논리에 이용당하거나, 프로파간다적인 성격으로 물의를 주기도 하지만, 여전히 문화의 우수성, 파급력은 절대적입니다.


이 책은 더욱 진보할 문화예술 분야의 발자취, 미래지향적인 부분과 대중정서에 맞는, 혹은 부합하는 기준이 무엇이며, 이를 이끌어 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가치관이나 철학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여전히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점이 있고, 국산상품과 해외상품에 대한 비교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그만큼 대중들의 눈높이가 올라갔고, 여기에 부합하는 상품은 매우 독보적인 위치를 구가하지만, 반대로 침체기를 겪는 산업들도 많습니다. 아류작, 비슷한 컨셉, 정체되어 있는 느낌을 준다면, 더욱 그럴 것입니다.


사람들의 생각과 수준, 의식이 올라간 만큼, 어떻게 이들의 욕구나 욕망을 채워줄 것인지, 현실문제나 사회문제에 대한 풍자나 비판, 또는 새로운 트렌드나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요건은 무엇인지, 그들의 고민도 깊어 보입니다. 어쩌면 대중들에게 절대적인 기준이자 존재, 복지가 될 수 있다는 논리에서 매우 설득력이 있고, 이들의 자유나 독창성, 개성과 창의력을 존중하며, 더 진보한 인프라 구축이나 해외시장 개척, 이를 통해 국가가 가질 수 있는 막대한 국익과 사람들이 피부로 접하는 브랜드화, 이미 한류라는 형태로 발전, 진화하고 있어서 긍정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가치나 보다 확실한 기준점 제시를 통해, 우리만의 트렌드를 구축할 수 있고, 국내시장이 곧 일류시장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생각보다 복잡한 종류나 다양한 예술인의 존재가 어렵다면, 자신이 원하는 하나의 가치, 종류를 선택해 집중적으로 바라보는 것도 또 다른 의미를 제공할 것입니다. 문화산업의 발전상, 그리고 어떤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를 그리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 문화산업과 대중문화, 예술에 대한 깊이있는 접근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다양성과 다변화, 공감과 존중의 의미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m**********m 2018.1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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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헌드레드와 문화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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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헌드레드와 문화산업   백세시대라고 한다. 젊었을 때 좋지 아니한 부분들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지금은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 우울한 말년을 맞이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행복한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 왜냐하면 지금은 은퇴시기도 빨라졌고, 인간수명이 옛날보다 더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노인인구와 고독사가 심한 나라 중 하나다. 지금부터라도 나이가 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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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헌드레드와 문화산업

 

백세시대라고 한다. 젊었을 때 좋지 아니한 부분들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지금은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 우울한 말년을 맞이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행복한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 왜냐하면 지금은 은퇴시기도 빨라졌고, 인간수명이 옛날보다 더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노인인구와 고독사가 심한 나라 중 하나다. 지금부터라도 나이가 든다는 것에 대한 철학이 필요하다. 아 책은 여기에 적합하다. 왜냐하면 4차산업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또한 전 세계의 고령화와 일자리로 인한 어려움이 있기에 문화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정리를 하면서 고령화가 되는 지금 노년층의 일자리 부족을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생각들이 진행되길 바래본다.

 

그것은 바로 시니어 산업인데, 우리나라 대중문화산업을 진단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활성화하여 활발한 100세 문화산업으로 나가는 것들을 말해준다. 때문에 이 책은 지금 시대와 앞으로 닥칠 미래에 대한 준비작업으로 중요한 논의가 되는 책이 될 것이다.

 

이제 한국문화는 한단계 진보해야 한다. 이 책은 여기에 하나 더 호모헌드레드 문화 정책·제언까지 해줌으로 백세 대중문화에 대한 생각들을 말해준다. 우리나라는 젊은이들만 신경쓰는 정책으로 비쳐줘 사람들로 하여금 시니어들에게 관심이 없는 것으로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이 책은 정부관계자들도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이다. 사실 젊은이들보다 소비를 많이 하는 것이 시니어들이기 때문이다. 케이팝을 사랑하고 우리나라 문화산업을 교양적으로 읽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은 흥미로운 책이 될거라 생각한다.

 

지금은 개인이 마음만 먹으면 통계자료와 함께 지난 몇십년간 삶의 패턴과 흔적들을 구성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 그것도 그저 추측이 아닌 과학적 분석으로 말이다. 여기에 제4차 산업혁명과 연결되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탄생한다.

 

미래 경제 공황은 노령화와 복지, 노동, 사회문제에 따른 심각함이 그 위기가 될 것이고 문화산업의 확대는 그 중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호모헌드레드 음악 호모헌드레드 영화 호모헌드레드 문학을 나뉘어 각 전문가들의 조언과 시대적 제안까지 시니어 산업과 비즈니스의 중요성을 알게 해줄 것이다.

 

이 책은 아주 적절한 시기에 우리에게 필요한 질문과 답들을 던져준 읽어야만 하는 책이다. 이것을 기회로 삼아 호모헌드레드 시대에 변화를 기대해본다.

l*****c 2018.1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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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헌드레드와 문화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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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의 '세계인구 고령화 2009'보고서에서 처음 썼다는 '호모헌드레드'시대....그러면서 모든 사회적 시스템에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이미 예견된 인간 수명 100세시대...사회적 '정년'으로 은퇴를 하기엔 남은 세월이 많은 호모헌드레드 시대를 우리는 마주하고 있는 셈이다. 이번에 만난 <호모 헌드레드와 문화산업> 이 책은 완전하지는 않지만, 대중문화산업에서의 백세 적응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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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의 '세계인구 고령화 2009'보고서에서 처음 썼다는 '호모헌드레드'시대....

그러면서 모든 사회적 시스템에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미 예견된 인간 수명 100세시대...

사회적 '정년'으로 은퇴를 하기엔 남은 세월이 많은 호모헌드레드 시대를 우리는 마주하고 있는 셈이다.

이번에 만난 <호모 헌드레드와 문화산업> 이 책은 완전하지는 않지만, 대중문화산업에서의 백세 적응기를 다루고 있고 시니어 문화의 필요성을 일깨워 주고 있다.

보고서 느낌이 강해서 다소 내용은 딱딱하다.

하지만 그동안 시니어 문화와 사회에 대한 정보가 턱없이 부족했던터라,  <호모 헌드레드와 문화산업> 이 책을 읽으면서 앞으로 우리가 마주해야 할 시니어의 삶을 어떻게 보내야 할 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게 되었던거 같다.

<호모 헌드레드와 문화산업> 이 책에서는 음악, 영화, 문학등 대중 문화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비평을 통해서 시니어 산업과 비지니스 이해를 도모하면서 호모 헌드레드 문화정책 방향까지 제안하고 있다.

유소년, 청년층보다 시니어층이 꾸준히 늘어 나고 있기 때문에 시니어층을 타겟으로 하는 비지니스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영화산업에서 시니어층의 이야기는 많은 사색과 감동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앨리스 먼로의 소설인 '곰이 산을 넘어오다'를 영화화 한 '어웨이 프롬허'라는 영화에서는 '기억'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다.

노년에 발생하는 퇴행성 알츠하이머를 앓는 피오나의 이야기를 통해서 내가 기억하는 세상, 나를 기억하는 사람들, 내가 남긴 세상의 흔적들을 되돌아보게 한다.

그리고 '오베라는 남자'의 이야기에서도 전통적인 가치관을 지키려는 사람과 신 자유주의를 대비시켜 보여주고 있다.

이 외에도 70세 고령의 나이에도 가수로서의 역량을 펼치는 가왕 조용필, 폴 메카트니의 2시간여 지속된 라이브 콘서트, 그리고 2014년도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영화 국제시장, 수상한 그녀, 아이캔 스피크 등의 히트, 그리고 한소협 등록 신인작가 94% 가 50대 이상 이라는 점은 바로 이런 시니어층 기반의 사회가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백세시대이기에 충분히 활동이 가능한 60~70대의 활동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호모 헌드레드와 문화산업>....

나이가 많아서...라는 핑계를 대며 도전을 주저하기 보다는 지금부터라도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도전하는 멋진 시니어의 삶을 사는 건 어떨까?

앞으로 보내야 할 삶의 시간이 아직도 많으니까 말이다....


 

b****7 2018.12.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