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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권의 십자군 이야기 5권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처음 김태권의 십자군 이야기 1권을 접했을 때의 신선함과 감동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재밋는 것은 십자군 이야기의 권수가 넘어갈수록 저자의 그림 풍도 변하고 유머감각도 조금씩 변하는 점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5권에서도 유지되는 역사에 대한 풍부한 저자 나름의 연구 결과를 볼 수 있는 정말 유익한 책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십자군을 넘어서 이렇게 역사를 조망 해 주는 만화책이 과연 이제껏 있었던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