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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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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글중에 ~ 사랑하는 관계에는 강자와 약자가 있다~라는 문구가 눈을 사로잡는다. 비단 사랑하는 관계에서만일까? 어떤 관계에서도 동등한 관계라기보다는 갑과 을 혹은 약자와 강자로 나뉘어지는것은 아닐까.. 사랑하는 사람들 관계에서는 그래 더많이 좋아하고 더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약자일테지만 이별한 순간부터는 약자였던 사람이 강자가 되는것 같다. 더많이 사랑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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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글중에 ~ 사랑하는 관계에는 강자와 약자가 있다~라는 문구가 눈을 사로잡는다.

비단 사랑하는 관계에서만일까? 어떤 관계에서도 동등한 관계라기보다는 갑과 을

혹은 약자와 강자로 나뉘어지는것은 아닐까.. 사랑하는 사람들 관계에서는 그래

더많이 좋아하고 더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약자일테지만 이별한 순간부터는 약자였던

사람이 강자가 되는것 같다. 더많이 사랑했기에 후회없을정도로 남김없이 사랑했기에

이별을 받아들이는순간 더 냉정하게 돌아설수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오로지 나만 보는 그 사람이 익숙해서 그사람이 나없이는 못살것이라는 오만때문에

지쳐가는 사랑을 돌보지못한채 사랑을 잃은 사람은 그제야 제사랑의 깊이를 깨닫는다.

위기십결부터 시작해서 이어진 장소영님의 로맨스소설은 한두작품을 빼놓고는 늘

기대이상의 재미와 흥분을 선물한다.

그래서인지 장소영님의 책을 잡아드는 손길에는 망설임이 존재하지않는다.

이번 작품 리멤버 또한 역시 장소영님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서현에겐 진우바라기라는 이름이 있다. 해바라기가 해를 보고 따라가듯 늘 서현의

눈동자는 진우를 바라보고 따라가며 맹목적인 사랑을 보내주고 있었다.

지칠법도 할텐데 혼자하는 사랑같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때도 있을텐데 서현은

여전히 진우만을 바라고 또 바라보았다. 그런 서현이지만 이번 진우의 행동에는 많은

실망과 불안이 자리하고 있었다. 어거지로 시작된 인연이라고 하더라도 저희들은

연인이라는 이름으로 맺어진이들인데 진우의 귀국날짜조차 제대로 알고 있지못했다는

불안과 실망, 여전히 진우는 아무일 아니라고 하지만 서현의 마음은 지치고 있었다.

 

돌아온 날짜조차 제대로 알지못하고 있었지만 서현은 진우의 곁에 머무르기에 충분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 혼자 애닳아하는 딸내미를 보며 마음아파하는 엄마때문에 더

씩씩한척 하면서 서현앞에 주어진 일부터 천천히 해볼 생각이다.

진우의 무심함에 상처입으면서 서현은 더 많이 사랑하는 제가 약자라는 사실에 때로는

화가 나기도 한다. 그래서였을까, 만약에 다시 사랑을 하게 된다면 서현은 그때는

진우가 더 많이 사랑하게 해달라는 말을 하고 그 말은 나중에 그대로 상처가되어

진우에게 박힌다. 제마음을 온전히 꺼내보이지않았을뿐이지, 진우에게도 사랑은

그녀 서현뿐이었다. 아무리 끊고 싶어서 도망쳐보려해도 결국엔 제자리로 돌아오게

만드는 그녀의 사랑앞에서 다만 진우는 오만하고 교만했을뿐이다.

제마음이 이러하니 서현 또한 그럴것이라고 대답하지않는것이지 대답하지못하는것이

아니라는 자기위안속에서 진우는 제사랑의 깊이를 아직 제대로 알지못하고 있었다.

 

서현은 진우곁에 있는 한여자를 보았다. 진우를 믿는것과는 다르게 자꾸만 저자신이

초라하고 존중받지못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예전같으면 또 그렇게 사람좋은 웃음을

흘리며 진우곁에 섰을 서현이지만 이번만큼은 달라지고 싶었다.

마침 쇼핑몰을 대박으로 이끌 아이템을 잡고 서현은 혼자만의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갖는다. 자꾸만 지쳐가는 제마음을 다스리지못하고 운전대를 잡은 서현..

그리고 진우는 제인생에서 사라진 서현을 기다리고 있다.

이렇게 기다린다는게 아픈줄 알았으면 서현을 그렇게 기다리게 하는게 아닌데..

제사랑의 깊이가 이렇게 깊은줄 알았으면 더 많이 사랑한다고 표현하는건데..

 

사랑하는 사람들관계에서 믿음 참 중요한 덕목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표현하지않는 사랑은 함께하는 사람을 지치게 한다.

믿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고 싶어서 때로는 확인받고

싶어하는 서현의 사랑에 대해 진우는 무심한 남자였다..


 

j******3 2012.03.09. 신고 공감 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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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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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복 입은 사람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 육해공의 군인들 그리고 경찰들. 그들에게 사랑은 어떤 색깔일까? 그들의 제복만큼이나 단정하고 딱딱한 사랑일까? 그런 내 호기심에 더 환상을 준 사람이 있다면 바로 장소영 작가일 것이다. 한때 열심히 로맨스 소설을 읽었던 적이 있었다. 장소영 작가는 군인들의 사랑을 주로 이야기했다. 해군, 공군, 해양 경찰등.. 멋진 제복만큼 단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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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복 입은 사람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 육해공의 군인들 그리고 경찰들. 그들에게 사랑은 어떤 색깔일까? 그들의 제복만큼이나 단정하고 딱딱한 사랑일까? 그런 내 호기심에 더 환상을 준 사람이 있다면 바로 장소영 작가일 것이다. 한때 열심히 로맨스 소설을 읽었던 적이 있었다. 장소영 작가는 군인들의 사랑을 주로 이야기했다. 해군, 공군, 해양 경찰등.. 멋진 제복만큼 단단하고 단정한 사랑을 하는 주인공들의 매력에 빠져 장소영 작가의 신작이 나오면 꼭 챙겨보던 적이 있었는데... 이젠 제복 입은 사람들의 사랑을 다 이야기해선지 신작이 나와도 예전 같은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그래도 장소영 작가의 책이라면 기억하고 체크하는 편이었는데... 한동안 이 작가의 책을 읽지 않았다. 그러던 중에 만난 책은...

 

글쎄. 너무 진부하고 새롭지 않아 실망이라고 하면 맞는 말일까? 차라리 아주 애잔한 사랑이었다면, 아니면 유쾌한 사랑이었다면 기억에 남았을 텐데... 이저 저도 아닌 상태로 2권까지 이야기를 늘렸으니... 작가의 예전 느낌을 아는 독자라면 분명 실망했으리라.

 

한 여자가 있다. 한 남자를 만나 고등학교 시절부터 점을 찍고 꾸준히 사랑한 여자. 사랑의 강자와 약자가 있다면 더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의 약자일 텐데 여자는 사랑의 약자라도 그 사람이 있다면 행복했다. 남자가 외국 유학에서 돌아올 즈음 여자는 설레고 기다리지만 남자는 먼저 귀국했음에도 여자에게 알리지 않았다. 바쁘다는 이유로. 여자는 남자가 자신을 사랑하는지 확신이 서지 않고 불안해질 즈음 남자에게 의도치 않게 접근하는 여자가 있음을 알게 되고 상처를 받는다. 그리고 어느 날 그녀는 어떤 사건으로 기억이 상실 된 채 4년 동안 남자와 가족 주변에서 사라지게 된다. 남자는 여자가 사라진 후 그 사랑의 깊이를 알게 되고 여자를 기다리기로 한다. 4년 후 여자는 극적(?)으로 나타나고 다시 사랑할 수 있을 거라 믿지만 여자는 남자를 사랑했던 기억이 없다. 그리고 자신들의 약혼을 파혼하려 하는데....

 

여자를 예쁘게 생각하지 않는 남자의 엄마, 그리고 남자의 출생의 비밀, 사고로 기억을 잃는 여자와 극적으로 나타나는 모습. 다시 사랑해나가는 과정. 어느 것 하나 새롭고 참신한 게 하나도 없다. 로맨스 소설이 갖는 공식처럼 있을 건 다 있지만 너무 진부해서 이게 장소영 작가가 쓴 게 맞아? 싶다. 조금 새롭게 혹은 조금 다른 색을 입혔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사랑은 쉽게 쟁취되거나 당연한 듯 곁에 있는 건 아니다. 서로 노력해야 소리가 나고 그림이 그려진다는 것은 알지만, 그 사랑을 알아가는 과정이 너무 극단적인 것 아닐까? 이제라도 사랑의 진짜 의미를 알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되지만..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예전처럼 또 다른 제복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장소영 작가는 제복 입은 사람들의 사랑을 이야기 할 때 가장 빛났던 것 같으니까.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k*****3 2014.10.28. 신고 공감 4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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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영 리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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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하면 후회남 키워드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 책이라고 해서, 후회남물을 너무 좋아라 하는 나로써는 오예~ 를 외치면서 읽었다.너무 좋아하는 쪽이 '을'이 된다는 정말 단순명료한 사랑법칙이 적용되는 책이였다.진우를 너무 사랑하는 서현은 자기혼자만 진우를 사랑한다고 생각하고 너무 힘들어하고 표현하는 법이 서툰 진우는 표현을 다 해버리면 결국 서현이 자신을 떠나버리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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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하면 후회남 키워드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 책이라고 해서, 후회남물을 너무 좋아라 하는 나로써는 오예~ 를 외치면서 읽었다.

너무 좋아하는 쪽이 '을'이 된다는 정말 단순명료한 사랑법칙이 적용되는 책이였다.

진우를 너무 사랑하는 서현은 자기혼자만 진우를 사랑한다고 생각하고 너무 힘들어하고 표현하는 법이 서툰 진우는 표현을 다 해버리면 결국 서현이 자신을 떠나버리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때문에 무뚝뚝하고 표현하지 못하는 전형적인 나쁜남자


일단 설정 나쁘지 않아 주시고~ 하지만 여주 불쌍한건 어쩔수 없나 봉가봉가~

하지만! 일단 남주가 자기능력껏 재벌집 아들이 아니라는 설정에 우와 좋았어 ㅋㅋㅋ 하면서 책을 읽다보니..

아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벌집 아들 맞잖아. 왠지 모를 뒷통수 맞은것 같은 기분을 살짝 받았지만, 뭐 나쁘지않게 흘러가는 전개에 쿨하게 넘겨줬다. 꼭 정략결혼(?) 얼쩔시구 하는 설정이 꼭 나와주는 재벌집 아들내미..ㅠㅠ 결국 오해였지만 상처받은 서현이

이부분 마음 아팠어 찡했어- 나라도 오해했겠다며 ㅠㅠ

너무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 약자라고 상처를 받고 서현은 사고를 당하고.. 실종되어 주시고~


결국 후회하고... 4년이 넘는 시간동안 진우는 서현을 기다리고...

4년 후 다시 나타난 서현이.. 하지만 기억 잃어주시고 ㅠㅠ 그런데 기억 잃은 서현이가 나는 더 좋더라 ㅠㅠ


책의 내용중에

4천년을 돌아서 다시 만날땐 서현이 진우보고 자기를 더 많이 좋아하고 사랑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문구처럼 4년 후 나타난 서현을 위해 진우는 진심을 다해 사랑 표현을 하는데, (역시나 난 이부분에서도 있을때 잘하지 쯪. 이라며 ㅠㅠ 한탄해줬다.)


끝까지 밀어내기만 하던 서현도 기억은 잃었지만 사랑하던 마음을 잃지 않았는지, 서서히 마음을 열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너무 확 변해버린 남주에 조금 뭐지 하면서 읽었지만, 결국 있을때 잘하라는 교훈을 남기는 책이였고

1권에서 진우는 너무 사랑표현이 부족한 반면 2권에서의 진우는 너무 솔직하게 최선을 다해 사랑표현 하는 점이 참 보기 좋았다.


d********r 2015.08.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