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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통감 5권은 '강해지는 진과 망해버린 주'인데 이번 권으로 이제 전국시대가 끝납니다.
평원군의 집에서 조세를 내려 하지 않자 일 보는 사람 아홉 명을 죽이고 '너희 집 같은 곳에서 공적 일을 안 따르면 법이 잘리고 법이 잘리면 나라가 약해지고 나라가 약해지면 제후들이 군사를 들이대게 되니 조를 없애는 것이다. 너희 집이 왜 이렇게 부유함을 얻을 수 있었나? 귀한 집에서 공적인 일을 법대로 하면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공평해지고 위아래가 공평해지면 나라가 강해지고 나라가 강해지면 조는 굳건해진다'고 말한 전부리 조사 등, 진이 강성해지지만 다른 나라들 역시 그 나라의 멸망을 막으려는 양 유망한 인물들이 등장하네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그 유명한 여불위의 등장.
그리고 제목에 '주의 멸망' 이 들어간 건 이 책 마지막 문장이 '이 해에 난왕이 죽었다.'이기 때문. 죽기 전에 진나라에 땅과 인구를 모두 바쳤고, 주로 돌아와 죽은 것입니다. 난왕이 죽음으로써 37왕 867년간 내려오던 주나라는 공식적으로 망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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