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제의 조선 정복 기사가 실려 있어 많은 관심을 받는 권입니다. 조선 관련 기사는 사기 이래로 특별히 다른 게 없어서 다들 알 만한 얘기들이죠. 한국 쪽 사서의 기사도 원천은 이 쪽이고. 흉노와의 대결은 이제 확실히 일단락된 상태입니다. 위청도 사망하고 흉노는 최소한 겉으로는 한에 복속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흉노가 마무리되니 이제 무제는 외부로는 서쪽과 동쪽 등 다른 방면으로 관심을 돌리고 내적으로는 봉선 등으로 자신의 권위를 드높이고 방사를 불러들이는 등 예전 시황제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번에 나오는 태산 봉선은 사마천과 그 아버지 사마담의 이야기로 유명한 바로 그 사건입니다. |
| 원봉 2년인 기원전 109년에서 천한 2년인 기원전 99년까지의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한반도의 역사와도 긴밀한 관련이 있는 사건이 생기는데 바로 위만조선의 문제입니다. 역사책에서 자주 보았던 연인 위만이 상투를 틀고 동쪽으로 달아났다는 기록도 21권에서 등장합니다. |
| 사마광의 역사서인 자치통감이 권중달 번역본으로 모든 내용이 완역되어 출판되었습니다. 증보판 시리즈로 이북도 출간되었는데, 이북으로 삼백 권 남짓한 수많은 분량 중 스물두번째 이북인 자치통감 21권을 읽었습니다. 자치통감의 엄정한 사료 선정, 방대한 분량과 수많은 자료 등의 여러 장점이 잘 느껴지는 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
자치통감 21권, 한기 13권, 흉노와의 혈전입니다. 흉노 상대 전적이 별로 좋지 않은 걸로 기억하는데... 하고 심드렁하니 넘기는데 첫 챕터가 무려 신인을 찾는 무제, '위만조선의 침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