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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벳과 비밀 요원 삼바 킹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엠마 커린스도텔 저자 : 엠마 커린스도텔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표지에서 느껴지는 할머니의 유쾌한 분위기가 웬지 모를 신나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경쾌함이 가득하다. 외할머니나 친할머니를 떠올리면 청바지에 프린팅 티셔츠가 제법 어울리며 부츠에 자전거를 타고 있는 경쾌함이 꽤나 안어울리는 것처럼 생각이 되는데 웬지 모를 기분 좋은 에너지는 어디서 오는걸까. 괴짜 할머니와 손녀의 뭔가 흥미진지한 모험이 이야기 그려질 것을 예상하게 된다. 평범을 거부하고 특별함을 강조하는 할머니 삼바 킹.. 그리고 손녀 리스벳 또한 할머니와 장단이 참 잘 맞는다. 딸아이도 엄마인 나보다도 할머니와 더 장단이 잘 맞는 편이라 꽤나 공감한다. 할머니가 주는 편안함과 안정감이 아이에게 참 좋은 에너지가 된다는 것을. 그런데 삼바 킹 할머니는 조금 더 특별하다. 전직 비밀 요원이라고 하면 엄청나지 않는가. 그저 그런 평범함을 즐기지 못하고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할머니에겐 그런 특별한 비밀이 있었다. 여행을 위해 부부가 리스벳을 출산과 동시에 할머니에게 맡기고 세계 여행을 즐기는 걸 보면서 조금은 이해가 가지 않는 행동이란 생각이 들었다. 무책임함과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이 애착이 중요할 시기에 부모에게 받지 못하는 사랑을 어떻게 채울 수 있을지 안타까울 뿐이었다. 그런데 천만다행으로 할머니가 리스벳 곁에 있다는 건 대단히 잘 된 일이란 생각이 든다. 아이가 학교 가는 걸 끝까지 감추고 보내고 싶어하지 않는 할머니가 참 이상하게만 보였다. 그렇게 세상과 단절되며 살아가는 것이 아이에게 어떤 득이 될까 싶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손녀를 끔찍히도 생각하는 할머니의 더 깊은 마음이 숨어 있었다. 하지만 리스벳은 커가고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싶어 했다. 학교 생활도 부딪혀보고 친구도 사귀어보면서 더 세상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 한 것이다. 워낙 특별함을 좋아하는 할머니인지라 손녀 리스벳이 그런 특별함을 잃어버리고 똑같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 꽤나 싫었던 모양이다. 할머니가 만든 단단한 울타리도 좋지만 아이들은 그 울타리 넘어의 세상을 나가고 싶어한다. 그 너머에는 온갖 좌절과 고통스러운 상황들이 날 괴롭힐 수 있겠지만, 이에 부딪히며 성장해야 함은 온전히 나의 몫이기에 내려놓고 아이를 지켜봐준다면 나보다도 훨씬 더 큰 사람이라는 걸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될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건 내가 쌓아올린 세상을 향한 벽일지도 모른다. 그 벽 안에서 행복할 수만은 없다. 온전히 소통하려는 리스벳이 더 현명할 수 있겠다란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할머니의 진하고도 깊은 사랑 또한 평범하지 않지만 그 안에 묻어 있음도 느껴진다. 평범함과 특별함의 그 균형이 필요하기에 어느 것이든 아이의 선택을 존중하고 좀 더 행복해질 수 있길 희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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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할머니와 손녀이야기 [리스벳과 비밀 요원 삼바킹] 뭐든지 잘하는 할머니, 할머니는 삼바킹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비밀요원이거든요. 할머니가 비밀요원이였다는것도 놀라운데 말이지요. 개성넘치고 독특한 할머니는 자전거대회에 나가면서 손녀에게 헬멧을 쓰지 말라고 합니다. 이것부터가 조금 남다른 할머니지요. 할머니는 남들과 똑같은게 싫어요~~ 특별한것을 좋아하지요. 그에 반해 평범한것도 나쁘지 않다는 손녀
할머니보다 더 특이한 손녀의 부모. 여행을 하기 위해 할머니에게 아이를 맡겨요. 이렇게 위험하게 말이지요 이 이후는 더 이해가 가지 않지만 뭐..그들만의 방식이니 존중해야지요 뭐. 다행인것은 독특한 할머니일지라도 할머니의 방식대로 손녀를 사랑으로 잘 키워준다는 것입니다. 가을부터 학교에 가야하는 손녀. 할머니는 그 마저도 별로인가봅니다. 학교에 가면 남들과 똑같이 평범해질거라고하지요. 부정적인 의미만 손녀에게 잔뜩 말하던 할머니는 손녀를 위해 잊지못할여름을 보내기로 합니다.
평범한것은 개성이 없이 별로인것일까? 남들하고 다르다는 것은 나만의 무언가가 있기에 특별한 것일까? 여러가지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워낙 개성넘치는 글이라 막힘없이 술술 읽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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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브라질에 관련된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결론은 전혀~ 아니라는 사실!! ㅋㅋ 혹시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봐 미리 밝힌다. ![]()
첫 이야기부터 심상치 않다. 스웨덴은 안전의식이 강해서 에어백 헬멧까지 발명하여 쓰는데 리스벳이 챙겨쓰려는 헬멧까지 쓰지 말라고 하는 할머니. 그리고 결국 사고가 나서 병원을 찾게되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여기서 부터 할머니의 괴짜스러운 면모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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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할머니는 그런 모습이 전부가 아니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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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흥미로웠던 부분은 7월의 이브날이다. 역시 신선한 이야기로구나 했던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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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또한 이야기 만큼 톡톡 튀었다. 그림 하나 하나가 그림책을 보고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강렬했다고나 할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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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벳과 비밀요원 삼바킹]
리스벳은 삼바킹이라는 별명을 가진 괴짜 할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소녀입니다. 리스벳은 출생스토리 부터 특별한데요. 여행중이던 엄마 아빠는 리스벳을 출산하자마자 할머니에게 맡겨버립니다. 그리고는 리스벳이 자라는 동안 한 번도 만나러 오지 않고 전 세계를 떠도는 생활을 하죠. (엄마로서 이해하기 힘든 스토리네요) 할머니는 그렇게 엄마 아빠에게 버림?받은 리스벳을 돌보기 위해 좋아하는 비밀요원 일도 그만 두게 됩니다.
리스벳의 부모도 이해가 안되지만, 삼바킹 할머니는 또 얼마나 특별한가 하면요. 아이에게 자전거 헬맷을 쓰지 말라고 하고, 또 아이의 취학 통지서를 감추기도 합니다. 그리고 거품이 잔뜩 들어간 비밀요원 시절 스토리를 아이에게 늘상 들려주고, 할머니의 친구들 캐릭터 또한 어메이징하죠. 리스벳은 자신에게 무관심한 부모를 향한 원망의 마음이 더 커질수록, 자신을 돌봐준 할머니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할머니가 꺼려하는 학교에 가는 일과 새로운 또래친구를 만나는 일을 몰래 조심스럽게 진행하죠. 처음엔 할머니가 왜 리스벳이 학교 가는 걸 막으려고 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았어요. 아이에게 계속 현실과는 무관한 허황된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런 세계 속에서 살게 하는지도요. 하지만, 부모에게 버림받고 방치된 리스벳의 상황은 암울함 그 자체입니다. 할머니는 그런 손녀를 외부의 상황으로부터 지키고 싶었던 겁니다. 할 수 있는 한 오래도록 말이에요. 그렇지만 아이는 이제 세상을 향해 발을 내 딛을 준비가 되었습니다. 더 이상 '나무가 웃고 있는 피자, 춤추는 오이, 축구하는 브로콜리' 그림을 그리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학교에 가보기로 결심하면서 말이에요.
개성으로 무장한 할머니라 손녀딸이 특별함을 잃고 평범해지는 게 두렵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고립된 개성은 의미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리스벳처럼 우리 아이들도 부모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단단할 지 모릅니다. 그리고 울타리를 뛰어넘고 한껏 자라날 수도 있는 거고요. 아이가 못미덥기도 하고, 혹여나 아이가 상처를 입지는 않을까 두려운 마음이 크지만, 아이의 힘을 믿고 응원해야겠습니다.
할머니와 리스벳이 보낸 '여름의 마지막 시간'을 떠올리며 말이에요. * 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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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벳과 비밀요원 삼바킹
괴짜 할머니와 손녀의 요절복통 여름나기
누구나 특별할 필요는 없어
평범해도 난 항상 나일 거야!
리스벳과 삼바 킹의 마지막 여름 이야기
특별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거예요
저도 가끔 평범한 일상이
평범한 제가 지루할때가 있네요
특별해야만 하는건가요?
남들과 비슷하게 평범하면 안되는걸까요?
평범함 속에서는 즐거움을 찾을 수 없는 걸까요?
이 책에는 평범함을 특히나 거부하는
특별한 걸 좋아하는 할머니 삼바 킹과
조금만 특별하길 바라는 손녀 리스벳이 나온답니다
그들의 이야기 궁금하시죠?!
리스벳은 할머니와 해적 고양이 식스텐과 살고 있어요
할머니는 많은 대회에서 우성한 적이 있는,
거의 모든 것에서 최고의 전직 비밀 요원이랍니다
요원 이름은 '삼바 킹'
리스벳은 삼바 킹과 함께라면 언제든 신나게 지낼 수 있어요
평범한 월요일이 싫어
그날을 국제 자전거 경주가 열리는 날이라며
리스벳에게 헬멧도 씌우지 않고
(자전거는 머리로 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황당한 이유와 함께)
자전거 경기를 하는
엉뚱한 할머니지만(결국 리스벳은 다쳐서
병원에 가게 된답니다)
"인생에서 가장 멋진 것들은 대부분 크기가 작아
어린아이들과 다이아몬드처럼 말이야"
이렇게 멋진 말도 해주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헬멧을 사러 가고
리스벳을 사랑하는 할머니랍니다
의사 선생님의 말도 기억에 남더라고요
머리에 든 게 있는 사람은 최소한 머리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
우리 어린이 여러분도 머리로 타지 않지만
왜 헬멧을 써야 하는지 다 알겠죠? ㅋ
리스벳은 왜 부모님과 살지 않고 할머니와 살게 되었을까
궁금했었는데 그 이유에 너무 화가나더라고요
여행을 하기 위해 리스벳을 할머니께 보낸 것
이 이후의 행동이 더 이해가지 않더라고요
리스벳과는 통화도 안하고
선물이나 보내고
심지어 자신들의 딸도 못알아보는
그런 부모였답니다
단지 두려워서 그래서 아무 일도 아닌 척하고
자기 이야기만 하는 거라고
"무지개가 없어지길 바라는 사람은 없잖니
그것과 마찬가지야
네 엄마 아빠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을 잠시
잊고 있을 뿐이지.
이따금 지구를 한 바퀴 돌아야 중요한 것을
찾는 사람들도 있단다"
라고 말하면서 리스벳을 위로하는 할머니..
그러던 어느 날, 리스벳은 가을부터 학교에 가야 한다는
편지를 받게 되었어요
(이미 하닌을 만나서 학교에 관해서 알고는 있었지만)
할머니는
"여름은 죽었어"라고 눈물까지 고인 눈으로 말씀하셨어요
"가을에 네가 학교를 다니게 되니까
그러면 더는 여름이 없을 거야
대신 여름 방학이 있겠지
여름 방학은 아주아주 빨리 지나간단다"
이말에 아주 공감해하는 딸램이였어요
맞아요 벌써 개학을 했잖아요 하면서 말이죠
브로콜리나 검은머리물떼새 같은 그림만
그리면서 다른 아이들과 똑같아질거라는 할머니
리스벳은 축구하는 브로콜리를 그리며
할머니 말에 동의할 수 없었어요
과장된 면이 있지만
획일적인 학교 교육은 좀 바뀌어야 하는 것 같아요
자신아 잘하는 걸 더 배울 수 있고
그런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학교로 점점 발전해 갔으면 하는데
아직도 국영수 위주의 공부를 하고 있으니
할머니의 이런 과장된 걱정이 이해가 가더라고요
할머니는 리스벳의 학교생활이 시작되기 전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여름을 보내기로 한답니다
자신의 전 재산이라며 라즈벨리 젤리를 은행에 입금하려 하고
밤나무 그네에 앉아 후후, 소리를 내며 올빼미를 쫓아 버리는
놀이도 하고 말이죠
해적고양이가 왜 자꾸 소리를 내고 물건들을 옮기는지
그 황당한 이유도 밝혀진답니다
그리고 할머니의 별명은 왜 삼바 킹일까요?
삼바를 정말로 잘 추어서 삼바 킹일까요?!
(자세한 이야기는 책을 통해 확인해주세용)
할머니의 별명에 관한 진실을 알게 된 리스벳은
왜 할머니가 늘 속임수를 쓰고
거짓말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어요
할머니는 사람들이 좋아해 주기를 바랐던 것이예요
그리고 할머니는 숨어서
슬퍼했답니다
어떻게 할머니의 기분을 좋게 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할머니는 여전히 학교에 가면 리스벳이 다른 학생들과
똑같아 질거라며 걱정을 하셨어요
"리스벳, 학교가 너를 바꿀 거야
네가 다른 아이들과 같아지도록 말이야
어떻게 되는가를 그리는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를 그리는 거지"
리스벳은 말해요
"다른 아이들이랑 같은 게 나쁘기만 한 건 아니잖아요
다른 아이들도 상상한 걸 모래 그리고 있을 수도 있어요
아니면 학교에 끝나고 집에서 그린다든지...
안 그린다고 해도 꼭 나쁜 건 아니에요"
"난다 할머니는 다른 어른과 달라요
할머니도, 아가타 할머니도, 홀름베리 의사 선생님도
그 누구도 다른 사람들과 같지 않아요
모두 각자 방식으로 특별해요"
"저도 다른 사람처럼 조금만 특별하고 조금만 다르길 원해요
적당히 특별하길 원한다고요"
하지만 할머니는 적당히라는 단어가 싫었어요
할머니 말도 리스벳말도 다 일리가 있는 것 같아요
공감가더라고요
그리고 또 한번의 반전이 있답니다
ㅋㅋㅋㅋ
책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평범함을 만끽하면서
그 속에서 조금의 특별함을 찾아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환성적인 그림도 돋보이는 스웨덴 동화
아이들과 같이 읽어보세요^^
그리고 평범함과 특별함에 대해
서로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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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벳과 비밀 요원 삼바 킹 글 엠마 커린스도텔·그림 한나 구스타브손 예림당 괴짜 할머니와 손녀의 요절복통 여름 나기 그림만 보아도 왠지 배꼽을 잡을만한 이야기가 펼쳐질것 같지 않은가? 뭔가 특이한 할머니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책이다. 전직 비밀요원인 리스벳의 할머니 `삼바킹' 삼바킹은 모든 것에 최고인 전직 비밀 요원이다. 리스벳은 그런 전직요원인 할머니와 해적 고양이 식스텐과 살고 있다. 늘 일상이 독특하고 재미있고 평범하지 않은 이 소녀에게 가을부터 학교에 오라는 편지가 온다. 학교에 가면 다른 아이들과 똑같아지고 더는 여름이 없다고 말하는 삼바킹과 조그만 특별하기를 바라는 리스벳은 과연 이 위기를 극복하고 무사히 학교를 갈 수 있을까? 내용도 재미있지만 일러스트가 독특하고 아이들의 시선을 잡아끈다. 보통의 책에서 보던 예쁜 그림들이 아니라 개성있는 일러스트가 아이들을 삼바킹의 매력에 빠져들게 하는 것 같다. 자전거를 탈 때 헬멧을 써야 한다는 손녀에게 그런 바보같은 소리는 처음 들어본다며 자전거를 머리로 타냐고 헬멧을 못쓰게 해서 결국은 손녀의 머리를 다치게 만드는 할머니. 리스벳이 태어나고 바하마에서 주차장 관리를 한다고 리스벳을 한번도 보러 오지않는 특별한 부모님을 대신해 손녀를 7년이나 돌봐주신 할머니. 리스벳이 보낸 사진 속의 다른 아이를 딸이라고 착각한 부모님의 편지를 받은 리스벳이 속상해하자 비밀 요원을 보내 불법 주차를 400대나하도록 시킨 손녀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할머니 리스벳이 학교를 가게 되면 여름 대신 여름방학이 어른이 되면 여름 대신 여름휴가가 있을 거라며 여름은 죽었다며 눈물을 흘리는 소녀같은 할머니
1107개의 라즈베리 젤리를 은행에 맡겨서 젤리를 더 많아지게 하고 싶다는 괴짜 할머니. 등장인물들도 특이하다. ^^
세계를 누비며 상식을 깨는 임무를 수행한 비밀요원 출신 할머니 뿐만 아니라 식스텐은 과거 바다를 호령하던 해적이었고 할머니의 비밀 요원 친구들은 '4차원'이다. 아마 삼바킹은 리스벳이 학교에 가는 게 두려웠던게 아닐까? 학교 가기 전 알게 된 친구와 친해지고 막상 학교가는 날이 내일로 다가오자 "내가 지겨워진 줄 알았는데?" 라면 조심스럽게 말하는 할머니의 마음이 느껴져 가슴이 아팠다. 하지만 "절대 아니에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지겨워질 리 없잖아요." 라는 리스벳의 말에 눈물을 닦으며 환하게 웃는 할머니.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할머니이지만 자신의 행복을 위해 갓 태어난딸을 자신에게 맡기고 떠나버린 부모를 대신해 리스벳을 키워준 할머니의 진심이 느껴졌다. 천방지축 할머니를 다독일 줄 아는 성숙함을 지닌 7살 소녀 리스벳 삼바킹은 엄마, 아빠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손녀를 위해 일부러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해준 멋진 할머니가 아닐까? 7살 소녀의 성장동화, 할머니와 손녀간의 사랑이 느껴지는 가족동화 예림당의 '리스벳과 비밀요원 삼바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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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특별할 필요는 없어. 평범해도 난 항상 나일거야! 전직 비밀 요원 삼바 킹 할머니와 손녀 리스벳, 그리고 해적 고양이 식스텐의 요절복통 여름 이야기 <리스벳과 비밀 요원 삼바 킹> 책에는 괴짜 할머니와 손녀가 함께 보내는 재미난 시간들이 벌써부터 보이네요. 또한 환상적인 이야기와 톡톡 튀는 일러스트가 함께하는 스웨덴 동화라 더욱 기대하고 책을 기다렸습니다. 스웨덴 동화는 처음 접해보네요. 리스벳은 할머니 삼바 킹과 해적 고양이 식스텐과 살고 있습니다. 할머니는 많은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는 전진 비밀 요원이랍니다. 할머니의 요원명은 '삼바 킹' 모든 것에서 최고인 삼바 킹과 함께라면 리스벳은 신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정리 정돈과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일곱 살, 리스벳의 일상은 삼바 킹 덕분에 언제나 재미있는 일들이 가득합니다. 어느 날, 리스벳은 가을부터 학교에 가야 한다는 편지를 받게 됩니다. 편지를 받은 리스벳은 학교 갈 생각에 벌써부터 두근두근거렸습니다. 하지만 삼바 킹은 학교가 시작되면 더는 여름이 없다는 말과 함께 학교에 가면 다른 아이들과 똑같아질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이번 여름 이후에는 여름이 없어, 이 세상의 마지막 여름이야." 할머니는 리스벳의 학교생활이 시작되기 전,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여름을 보내기로 합니다. 자신의 전 재신이라며 라즈벨리 젤리를 은행에 입금하려 하고, 밤나무 그네에 앉아 후후, 소리를 내며 올빼미를 쫓아 버리는 놀이도 합니다. 휘파람을 불면 시간이 빨리 간다고 하는 괴짜 할머니이지만 리스벳을 최고로 행복합니다. 서로를 특별하게 여기는 리스벳과 할머니의 대충돌! 어쩜 우리집과는 사뭇 반대인 분위기네요~ 특별한걸 좋아하는 할머니와 조금만 특별하길 바라는 리스벳의 좌충우돌 여름나기! 지루한 일상을 날려버릴 유쾌하고 통쾌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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