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나 느낌 충만한 배우 하정우. 이 책에는 화가 하정우, 배우 하정우, 그리고 인간 김성훈을 담고 있다. 화가라는 이름으로 전시회를 하던 하정우가 기억난다. 화가에 무슨 자격이 필요할까 싶지만 화가인 하정우의 그림은 참 느낌 있다. 그리고 먼저 배우로 알려진 그의 직업에 대한 그의 마음가짐 또한 멋졌다. 여러 에피소드들을 통해 감히 하정우라는 사람에 대해 다 알 수는 없지만 어쩐지 그의 생각 일부분을 엿본 듯 했다. 참 멋진 남자 하정우. 안 반할 수가 없었던 시간이다. |
|
이제는 영화배우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진 하정우의 에세이집이다.
작년에 나온 '걷는 사람, 하정우' 라는 책을 재밌게 읽어서 다른 책이 없나 찾아보다가 알게 되었다. (꽤 특이한 배우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그는 배우의 삶을 살면서도 화가로서의 삶도 살고 있다. 그리고 일반적인 30대 남자(책 출판일 기준)로서의 삶 또한 가지고 있다.
본인의 이야기를 담담하고 위트있게 써내려 간다. 그의 표현을 빌려 '느낌 있는' 책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
|
첫 페이지를 읽자마자 술술 읽히는 배우님의 이야기. 영화인 영상으로 만나는 배우님도 좋은데 이렇게 활자인 책으로 만나는 배우님은 더 친근하고 진중하고 좋네요. 중간 중간 그림 보는 재미도 있고 배우님 화법도 좋고 배우님의 생활을 보면서 반성하게 되네요. 정말 부지런히 시간을 잘 사용해서 아무것도 안 하는 비는 시간이 없도록 바쁘게 활동적으로 살아보려고 합니다. 배우님을 완전히 닮지는 못 하겠지만 조금씩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인간 대 인간으로 존경합니다 진심으로.
|
|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1층엔 차를 마실수 있는 공간 2층엔 천정이 높고 기둥이 여러개 있는 전시 공간으로 3층엔 작업공간 외 한편의 전시실을 만들어 놓고 옥상엔 여름밤 친구를 불러 흥겨운 파티를 열 수 있도록 텅 비워놓고 싶다는 김성훈 매력있네 대본에 기록하는 일, 생활속에서의 운동습관, 큰 일을 보면서 손놀림 ㅋㅋ 웃음을 머금게 한다 배우로서의 하정우로만 바라보다 일반인 김성훈으로 알게되니 더 좋아지게 될것같다 두 작품은 더 맘에 와 닿는다
|
|
무엇보다 내게 배우와 화가는 같은 뿌리에서 나온 다른 얼굴이다. 배우가 쌀로 밥을 짓는 일이라면 화가는 그 찌꺼기로 술을 담그는 일 같다고 설명하면 어떨까. ?? ㅡ 삼십대 초반에 쓴 에세이가 이정도면 지금은 또 얼마나 깊어졌을까. 배우이기전에 강한 신념을 가지고, 가고자하는방향으로 거침없이 행동하는 사람. 도중에 장애물을 만나더라도 현명하게 빨리 극복하고 다시 걸을줄 아는 사람. 차가워 보이지만 사람을 제일 소중하게 생각하는 따뜻한 사람. 하정우의 섹시함이란 이런데서 나온거였구나. ㅡ 왠만한 자기계발서보다 평소에 매력있다고 생각되는 셀럽이 쓴 글을 읽는 것도 좋은 자극이 되는거 같다. 곧 그의 새책을 읽어볼 생각을 하니까 벌써부터 설렌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