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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 - 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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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호철 / 그림 이혜원 -고인돌-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무슨 뜻인지 못 알아듣겠다며 엄마에게 읽어 달라고 하네요.^^ 그래서 긴 내용의 글이지만 아이와 읽어 내려 갔답니다.  경기도 사람인 전 이 글이 어느 지방 사투리지?  전라도인가? 경상도인가? 궁금해 하며 신랑에게 물어 보았더니 경상도라고 하네요.^^  이호철 작가님의 고향이 경북이고 그래서 책의 내용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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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호철 / 그림 이혜원

-고인돌-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무슨 뜻인지 못 알아듣겠다며 엄마에게 읽어 달라고 하네요.^^

그래서 긴 내용의 글이지만 아이와 읽어 내려 갔답니다. 

경기도 사람인 전 이 글이 어느 지방 사투리지?  전라도인가? 경상도인가? 궁금해 하며 신랑에게 물어 보았더니 경상도라고 하네요.^^ 

이호철 작가님의 고향이 경북이고 그래서 책의 내용에 사투리가 많이 적혀 있었답니다.

다행히 주석이 달려 있어서 아이와 뜻을 살펴 보며 읽었는데....

구수한 사투리가 정말 재미있다고 하며 그 지방 시골친구들도 만나고 싶다고 하네요.^^

이 책은 엄마인 제가 어렸을 적에 놀았던 놀이가 나와요. 

엄마인 전 시골에 살았기에 망치와 못을 들고 항상 아빠와 할아버지가 집안 구석 구석을 손질한 것을 보며 자랐답니다.

그런데 못치기, 못따기 놀이는 안해 보았네요.  구슬치기, 비석치기는 해 보았답니다.

시골에선 자랐지만 동네 뒷산이라 산토끼는 없었지만 꿩은 자주 날아 다녀서 꿩을 잡아 보긴 했는데....

이 책에서는 약을 묻혀 토끼도 잡고 꿩도 잡는다고 나오네요.  예전에 쥐약을 놓는 것을 본 적이 있었는데....

열매에 약을 넣어 동물을 잡는 것은 처음 알았네요.  사람이 잘못 먹으면 위험하니 조심해야 될 것 같아요.

전 시골학교이다 보니 석탄과 나무가지로 난로에 불을 피운 시절이 있었답니다.

땔감이 모자라서 남자아이들이 뒷산에 올라가 나뭇가지를 주워다 난로를 피었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이 책은 시골에서 자란 어른을 위한 동화 같습니다.

그리고 옛 시절의 아이들은 이랬단다하며 요즘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동화인 것 같습니다.

전 30대 중반이지만 그때 그 시절의 향수가 가슴속에 남아 있네요.

지금 40대가 넘으신 어르신들의 시대적 배경이 잘 묻어 난 책인 것 같습니다.

작가님도 그 때의 어린시절을 기억하며 책을 쓰셨겠죠.^^

아이들이 공감하는 부분은 비록 적을 것 같지만 옛시절의 놀이와 생활을 동화를 통해 알 수 있다는 것도 매우 중요하네요.

우리 아들~~시골에 가서 토깽이 잡고 싶다고 하네요.  그리고 구수한 사투리도 알아 우쨀라꼬요?를 아빠에게 써 먹네요. ^^

아이도 엄마도 옛 추억으로 가 본 예쁜 동화~~ 시골로 간 듯한 가슴이 푸근한 동화~~  감사합니다.^^

   

x****2 2012.03.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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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추억을 느끼게 해주는 아름다운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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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호철 선생님이 들려주는 어린 시절 이야기 ‘이호철 사계절 동화’ 중 겨울편을 엮은 이야기 책입니다. 감칠맛 나는 사투리 말과 시골의 산과 들을 놀이 삼아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정감어리게 그리고 있습니다. 다소 사투리가 낯설어 읽다보면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지만 책 아래 부분에 설명되어 있어 이해를 잘 돕고 있습니다. 책의 구성으로 <못 따먹기> <산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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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호철 선생님이 들려주는 어린 시절 이야기 ‘이호철 사계절 동화’ 중 겨울편을 엮은 이야기 책입니다.

감칠맛 나는 사투리 말과 시골의 산과 들을 놀이 삼아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정감어리게 그리고 있습니다.

다소 사투리가 낯설어 읽다보면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지만 책 아래 부분에 설명되어 있어 이해를 잘 돕고 있습니다.

책의 구성으로 <못 따먹기> <산토끼> <나무하는 아이들> 세 편의 겨울 동화를 수록하여 시골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과 옛 추억이 살아나는 아름다운 동화로 엮어져 있어 먼 추억으로 자리잡은 성장할 때의 모습을 되돌아 보게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엄마 아빠가 어릴 적 뛰어 놀았던 이야기와 함께 요즘 아이들의 놀이와 비교하면서 읽으니 시대적 놀이 문화 비교도 되고 추억도 하나 둘 피어나는 것이 새롭네요.

그 중 <못 따먹기>는 못이 아주 귀하던 때의 놀이의 하나를 구성한 동화로 우리들이 어려웠던 시절을 상기하게 해 그 때 당시들의 상황이 추억으로 밀려들면서 미소짓게 만드네요. <산토끼> 이야기도 저는 실제로 경험해 보지 못했지만 시골에서 살았던 아이들 아빠의 말에 의하면 잡기는 어렵지만 잡는 과정이 실감나고 재미있어서 그 시절이 정말 그립다는 말을 하네요.. 아이들도 이런 아름다운 추억을 책을 통해서 간접 경험을 한다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3번째 이야기 <나무하는 아이들>은 어려운 우리의 시대상을 반영하기도 하지만 나무하면서 아이들끼리 즐겁게 노는 모습이 상상되어 흐믓한 미소를 짓게 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학습과 사교육으로 많이 힘든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이 순수하고 즐거운 아이들의 이야기를 읽고 산과 들로 많이 놀이 문화를 형성시키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간절해 지네요.

사계절 자연의 변화를 느끼면서 그 시절에 맞는 놀이 문화를 즐겼던 그 시대의 아이들이 마냥 부럽기만 하네요.

아이들에게 이호철 사계절 동화 다른 계절편 이야기도 계속 출간된다고 하니 함께 읽고 다른 계절 분위기도 느끼고 싶네요.

YES마니아 : 로얄 k*******2 2012.03.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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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끼 (이호철 사계절 동화 ● 겨울) / 고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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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잠깐의 시간이 나면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각종 게임기들이나 스마트 폰때문에  그런가요? 우리 아이도 잠깐 가만히 있는 시간을 참지 못하고 게임을 하고 싶다고 하고 스마트 폰으로 만화영화를 보고 싶다고 조릅니다. 아이에게 그냥 동생과 놀아 보라고 하면 장난감이 없어서 안된다고 하네요. 예전 엄마가 어렸을때는 장난감 없이도 잘 놀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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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잠깐의 시간이 나면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각종 게임기들이나 스마트 폰때문에  그런가요? 우리 아이도 잠깐 가만히 있는 시간을 참지 못하고 게임을 하고 싶다고 하고 스마트 폰으로 만화영화를 보고 싶다고 조릅니다. 아이에게 그냥 동생과 놀아 보라고 하면 장난감이 없어서 안된다고 하네요. 예전 엄마가 어렸을때는 장난감 없이도 잘 놀았는데 꼭 뭐가 있어야 놀 수 있는거 아니니 재미있는 놀이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정말.. 요즘 우리 아이들.. 장난감 없이는 못 노나 봐요.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으려고 하구요. 아이에게 예전 어린이들은 어떻게 놀았는지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작년 학교 수업에도 보니 에전에 했던 놀이에 대한 소개들이 많이 나오던데요. 이 기회에 우리 아이에게 장난감 없이도 재미있게 놀았던 그 시절의 정감어린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네요.

아이에게 보여주기 전 지은이의 글을 먼저 읽어봤습니다. 예전에는 놀다가 엄마가 밥 먹으라고 부르는 소리에 집에 들어갔는데 요즘은 이런 풍경 보기 정말 힘들죠.. 아이들이 학원에서 학원으로 다녀서.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은 정말 어린 아이나 아니면 학원 차 기다리면서 잠깐 노는 아이들 뿐이에요. 사실.. 저도 도시에서 태어나 자라서 책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해본적은 없어요. 오래된 옛날 이야기지만.. 그때 그 시절의 이야기를 통해 그때 농촌에서는 어떤 생활을 했고 어떻게 살았는지 알아보면서 지금 우리가 그때의 감성을 이해하고 가치를 배울 수 있다면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죠? 책 군데 군데에 사투리가 그대로 적혀 있어서 이거 찾아서 읽는 재미도 솔솔한가 봐요.

아이가 사투리가 참 재미있다면서 자꾸 흉내를 내 보네요 ^^

 

h******6 2012.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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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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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끼   산토끼 책을 처음 만났을 때 아이들이 너무 신기해 했습니다. 표지에 있는 네아이의 장난기 많은 그 표정들과 들고 있는 토끼는 무엇이지  책을 보자 마자 큰 아이는 얼른 동생이 볼까봐 먼저 읽으려 방으로 들어 가더군요~~^^ 요즘 아이들이 체험학습이나 가면 볼수 있는 그런 정겨운 표지 그림들과 제목은 이만큼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분히 이끌어 주었습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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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끼

 

산토끼 책을 처음 만났을 때 아이들이 너무 신기해 했습니다.

표지에 있는 네아이의 장난기 많은 그 표정들과 들고 있는 토끼는 무엇이지 

책을 보자 마자 큰 아이는 얼른 동생이 볼까봐 먼저 읽으려 방으로 들어 가더군요~~^^

요즘 아이들이 체험학습이나 가면 볼수 있는 그런 정겨운 표지 그림들과 제목은

이만큼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분히 이끌어 주었습니다.

특히나 이호철 님의 어린시절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풀어놓은 이야기 들이어서 정말로

정겹고 재미있는 진솔한 이야기에 맘이 푸근해 질수 있었습니다.

저의 때만해도 늘 밖에서 나가면 아이들하고 땅따먹기며, 딱지 치기, 고무줄 놀이, 비석치기 등을 하면서 왁자 지껄 놀았었는데..지금은 이런 놀이들은 거의 볼수 없으며 밖에 나가면 아이들 역시 찾아 보기 힘들다는점들이 너무 아쉬운 현실이지요..

며칠전 울 아들이 학교에서 무엇을 만들었다면서 자랑스럽고 신나게 집에 가져와서 보여주었는데 그것은 바로 비사 치기 였어요..

학교에서 직접 비사치기 그림 꾸미고 만든후 밖에서 수업시간에 재미있게 놀았다면서

너무 좋아하고 집에 와서 엄마와 누나한테 막 자랑하는 모습을 보면서...이젠 이런 놀이들을

학교에서 배우는구나~~ 두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아이들과 놀면서 배워야 할 놀이들이 이제는 학교 수업에서 배워야 하는 점~~

두 번째론 그래도 다행이다..이런 놀이들을 학교에서나마 배울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은 세가지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못 따먹기 / 산 토끼 / 나무하는 아이들..

사실 요즘 아이들이 쉽게는 이해하지 못하는 예전 놀이들이지만 그래도 읽어가면서

아이들이 그 세계에 웃으면서 빠져드는 모습을 보니 우리의 예전 놀이들이 아직도 아이들의

맘속에는 느껴진다는 흐믓함이 느껴졌습니다. 구수한 사투리들이며 사실 요즘 티비에서나 볼 수 있는 예전 사투리들의 정감어린 표현들과 함꼐 농촌 사람들의 삶속에서 배울수 있는 진정한 삶의 가치들도 배워 볼수 있었던 정말 우리 아이들의 정서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일으켜준 아주 구수한 산토끼 책 너무 재미있는 책 이었습니다.

 

k******6 2012.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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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철 사계절 동화 - 겨울 [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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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호철  /  그림  이혜원       이 이야기는 사계절 가운데 '겨울 편'으로 <못 따먹기> <산토끼> <나무하는 아이들> 세 편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줄거리가 다 이어지는 이야기로 소제목만 다르지 연결되는 이야기라 할 수 있어요. 시대적 배경은 저의 어린시절 보다 훨씬 이전으로 보였어요. 아마 우리 부모님 세대나 혹은 그 조금 후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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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호철  /  그림  이혜원

 


 

 

이 이야기는 사계절 가운데 '겨울 편'으로 <못 따먹기> <산토끼> <나무하는 아이들> 세 편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줄거리가 다 이어지는 이야기로 소제목만 다르지 연결되는 이야기라 할 수 있어요.

시대적 배경은 저의 어린시절 보다 훨씬 이전으로 보였어요.

아마 우리 부모님 세대나 혹은 그 조금 후의 이야기를 소개한 것이지 싶어요.

이 시절에는 장난감도 없고, 우리 세대때의 놀이감이었던 구슬이나 딱지, 공놀이도 없어요.

농촌의 아이들이라 더 그렇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아이들 나름대로의 놀이방법을 익혀나갑니다.

가장 처음 나온 이야기가 아이들 놀이를 풀어나가는 이야기였는데요,

찬찬히 생각해 보면 이 시대에는 흔한 장난감 하나 없던 시기였지만, 지금의 아이들보다 마음은 훨씬 풍족했던거 같아요.

우리 아이만 해도 장난감은 아주 많지만, 혼자 노는게 익숙한 편이죠.

지금 이 시대의 아이들은 온갖 스트레스를 잘 풀어내지 못해 마음의 병이 들기도 하고, 또 잘못된 선택으로 안타까움을 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옛날에는 정말 스트레스 라는 단어를 잘 모르고 컸던거 같아요.

그만큼 마음의 빈 자리를 채워줄 수 있는 친구들이 이렇게 항상 함께 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같이 놀면서 티격태격 다투기도 하지만 서로 부딪히고 한 덩어리가 되어 뒹굴면서 또 서로 한마음이 되는게 당연시 되었었지요.  

제 고향이 경상도 쪽이라 책을 읽어내려감에 있어 어려움은 전혀 없었습니다.

아주 리얼하게 사투리를 써가면서 아이에게 읽어주었지요.

아이는 엄마 대단하다며 저를 아주 치켜세우더라구요.  ^ ^;;

또, 영 생소한 사투리는 각주를 통해 설명해 놓아 그리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을거 같아요.

제대로 된 장난감 하나 없이 녹이 슨 못이라도 괜찮으니 없을까 찾아다니던 아이들의 모습에 여운이 많이 남아요.

문화가 발전하고 바뀌어감에 따라 사람들의 행복 지수가 비례하는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이야기 내용 자체가 지금과는 많이 다른 생소한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정감있고 따뜻했습니다.  ^ ^

 

p*******8 2012.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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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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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호철 선생님의 양력을 살펴 보던 중 고향이 경북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책의 대화 내용은 온통 경상도 사투리와 어려운 사투리(?)에 대해서는 주석이 달려 있었습니다.  마침 아빠가 경북쪽이라 경상도 사투리에 익숙한 아들이 읽으면서 제일 좋아 했던 사투리가 토깽이 바로 토끼라는 단어였습니다.  글밥이 많아서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이 읽기도 전에 질려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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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호철 선생님의 양력을 살펴 보던 중 고향이 경북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책의 대화 내용은 온통 경상도 사투리와 어려운 사투리(?)에 대해서는 주석이 달려 있었습니다.  마침 아빠가 경북쪽이라 경상도 사투리에 익숙한 아들이 읽으면서 제일 좋아 했던 사투리가 토깽이 바로 토끼라는 단어였습니다.  글밥이 많아서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이 읽기도 전에 질려 할까 걱정이 되었지만 익숙한 사투리체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신기해 하며 잘 읽어 내려 갈 수 있었습니다.  이 책 속에는 세 편의 겨울 동화 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 <못 따먹기>, <산토끼>, <나무하는 아이들> 이렇게 세 편속에 호철이, 광수,  복이, 정수 태환이 형의 얘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 개구쟁이 꼬마들은 매일 무슨 놀이를 하고 놀까요 ?  지금도 시골에 사는 친구들은 이런 놀이를 하고 놀까요 ?  시골에서 자란 아빠에게 책에서 나오는 못 따기, 산토끼 몰이, 나무하기 등등을 해 보았냐고 물어 보니 모두 해 보았다고 해서 사실 아들도 놀라고 저도 놀랐습니다.  책에는 시골 소년들의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담은 이야기 였지만 읽는내내 아들과 저는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못 따기> 어려운 시절... 그 시절에는 동네 꼬마들이 모여서 땅따먹기 하듯이 못 따먹기 내기를 하였다고 합니다.  누군가 조금이라도 반칙의 기미가 보이면 이내 사나운 말투로 시시비비를 가리기도 하지만 금새 친구가 되고 내일 또다시 만나서 똑 같은 놀이를 하고 지냈습니다.  평범함 속에서 아이들의 천진난만하고 작은 것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산토끼>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가 아버지는 약 먹고 죽은 토끼를 발견합니다.  젖꼭지를 보니 새끼를 낳은 어미 토끼 같아서 마음이 더욱 쓰입니다.  꿩을 잡겠다고 약을 놓은 영식이 형은 그 약 때문에 이웃집 닭 두 마리가 죽게 되자 엄마에게 야단을 맞습니다.  친구들은 모여서 산으로 토끼 몰이를 하러 갑니다.  새끼 토끼를 잡아와서 집에서 기르려 하지만 산토끼는 아무런 밥도 먹지 않습니다.  이런 산토끼를 다시 산으로 놓아 주게 됩니다.

<나무하는 아이들> 동네 친구들과 아버지가 모여서 뗄 나무를 하러 갑니다.  나무를 모으며 방귀도 뀌고 남의 집 산에 들어가 뗄나무를 모으기도 하고 간식으로 날 고구마도 서로 나누어 먹습니다.  이렇듯 일상에서 평범한 일이 지나 돌이켜 보니 행복함을 느꼈습니다.  지금의 어린이들과는 아주 많이 다른 겨울 놀이 이야기 였지만 그 시절을 회상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동화였습니다.

g******4 2012.03.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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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함과 정겨움이 있는 이야기 [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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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끼 글 이호철 그림 이혜원 고인돌   이호철 작가님의 사계절 동화 그 중 겨울에 관한 구수하고 정감어린 이야기 세편을 만나봤어요 못따먹기/산토끼/나무하는 아이들   익살스런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일러스트도 눈에 띄지만 무엇보다 이 책을 읽는 묘미는 구수함 가득한 사투리가 아닐까싶어요 처음 이책을 받아들고 읽던 아들이 아리송아리송 고개를 갸웃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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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끼

글 이호철

그림 이혜원

고인돌

 

이호철 작가님의 사계절 동화 그 중 겨울에 관한

구수하고 정감어린 이야기 세편을 만나봤어요

못따먹기/산토끼/나무하는 아이들

 

익살스런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일러스트도 눈에 띄지만

무엇보다 이 책을 읽는 묘미는 구수함 가득한 사투리가 아닐까싶어요

처음 이책을 받아들고 읽던 아들이 아리송아리송 고개를 갸웃거리며

"엄마 사투리가 많아 도통 무슨뜻인지 헷갈려요"라네요 ㅋ

쿡쿡 웃음을 자아내며 리얼하고 쭈욱 한번 읽어줬더니 까르르 넘어갑니다

 

지금의 아이들에겐 낯설음이 있는 구수함 그 정겨움을 함께 공유하며

옛 놀이에 빠져 옛 추억을 떠올리며 겨울의 시골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었어요

 

익살스런 동네친구들의 모습이 아련히 떠오르는 듯해요

아이와 함께 읽으며 전 옛추억에 빠져보게 되더라구요

아이랑 함께 1970년대의 추억을 전시했던 전시관을 다녀온

기억이 있는데 그 느낌이라 할까요????

 

엄마 세대에게는 어릴적 추억가득 선물을 주고 아이들에겐

잘 모르는 옛시절 그러나 지금은 느끼지 못하는 정감과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갠적으로 구수한 사투리가 가득해서 ㅋ 읽는 내내 흥미롭고

재미있었다는 ㅋ

처음 갸우뚱 거리던 아들도 두번째 읽을때는 뜻도 파악이 되고

이야기 흐름을 알고 났더니 산토끼도 키워보고 싶고 ㅋ 못따먹기의 묘한 매력에

마지 딱지치기를 하듯 요런 놀이도 해보고 싶다고 던지시 이야기를 던지더라구요

 

시골...한적하지만 늘 아이들이 들판을 뛰어놀던 그 시절

옛추억 여행을 떠나며 지금과는 사뭇다른 놀이문화와 겨울의 모습을

책으로 듬뿍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될꺼같아요

f******n 2012.03.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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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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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아이들을 밖에서 노는 것보다 실내에서 많이 노는것 같아요. 아마도 tv, 컴퓨터게임, 휴대용 게임기 등등 우리가 어렸을땐 상상도 못했던 것들이 마구 넘쳐나고 있기에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또한 학교수업외에서 학원때문에 밖에서 놀시간이 없는 경우도 많아요. 저희 아이같은 경우도 마찮가지랍니다. 학원 2군데 다녀오면 하루가 훌쩍 지나가 버리지요. 이런 아이들에게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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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아이들을 밖에서 노는 것보다 실내에서 많이 노는것 같아요.

아마도 tv, 컴퓨터게임, 휴대용 게임기 등등

우리가 어렸을땐 상상도 못했던 것들이 마구 넘쳐나고 있기에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또한 학교수업외에서 학원때문에 밖에서 놀시간이 없는 경우도 많아요.

저희 아이같은 경우도 마찮가지랍니다.

학원 2군데 다녀오면 하루가 훌쩍 지나가 버리지요.

이런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의 어린시절, 또는 할아버지, 할머니 어린시절을 엿볼수 있는 책이 나와 보게되었어요.

사실 제가 읽어보니 저보다는 저희 부모님세대의 이야기라 할 수 있었는데..

그래도 제 어린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답니다.

이호철 선생님의 이호철 사계절 동화 겨울편 "산토끼"라는 동화집이에요.

작가 선생님의 어린시절 에피소드를 엮은 듯.. 3편의 동화모두 등장인물들이 갔답니다.

주인공인 호철인것을 보니 아마도 작가 선생님이 본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듯 했어요.

 

제 1편 못따먹기

제 2편 산토끼

제 3편 나무하는 아이들

 

놀거 없고 못먹던 그 시절~

우리네들이 할수 있는 놀이와 추억이

 직접 보고 있는듯한 착각마져 들게 잘 펼쳐놓은 글들이 맘에 와닿았네요.

울 아이들은 조부모님들이나 부모님들이 어렸을때 이렇게 뛰놀던걸 상상도 못했을 텐데..

동화로나마 공유할수 있어 좋았나봐요.

못따먹기, 산토끼잡기, 정말 어린이도 나무를 했었냐고 물어보는 큰꼬맹이한테..

"엄마는 안했지만 할아버지는 많이 하셨을거야.

할아버지께 여쭈어보자"라고 말했어요.

엄마는 고무줄놀이, 다방구, 술래잡기, 사방치기, 땅따먹기, 오징어 놀이를 잘했는데..ㅎㅎㅎ

사실 울 아이는 이런거 하나도 모르거든요.

오랜만에 어린시절 추억을 떠오르게하는 동화를 읽어 좋았답니다.

또한 책속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의 대화들은 정겨움마져 느끼는듯 했어요.

사투리를 잘 모르는 아이들을 위해 각주로 설명을 해주는 것도 아이들이 사투리를 알아가는데 도움을 주네요.

h*******9 2012.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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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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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사실 요즘 토끼분만이 아니라 야생동물을 보는 것이 너무 힘들어진 것 같아요.예전에만 해도 방학 숙제로 곤충 채집이 있었는데 말이죠.지금은 흙과 나무가 있는 자연이 아니라 콘크리트와 빌딩으로 이루어진 도시 속에서 우리들은 살아가고 있잖아요.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기 보다는 학원에서 공부하고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많이 맞추려고 하는 경쟁 사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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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사실 요즘 토끼분만이 아니라 야생동물을 보는 것이 너무 힘들어진 것 같아요.
예전에만 해도 방학 숙제로 곤충 채집이 있었는데 말이죠.
지금은 흙과 나무가 있는 자연이 아니라 콘크리트와 빌딩으로 이루어진 도시 속에서 우리들은 살아가고 있잖아요.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기 보다는 학원에서 공부하고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많이 맞추려고 하는 경쟁 사회.
과연 아이들은 그 속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산토끼는 어린 시절의 이야기 중에서도 바로 겨울 이야기에요.
지금은 이제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죠?
책 속에는 겨울 동화로 산토끼뿐만 아니라 나무하는 아이들이나 못 따먹기와 같은 다른 동화들도 실려 있어요.
동네 아이들과 함께 산과 들을 마음껏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들.
이야기와 어울리는 그림을 보면서 부모님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과연 지금 아이들이 토끼를 쫓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을까요?
또는 겨울에 땔나무를 준비하던 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을까요?
비록 개구장이지만 지금 도시의 아이들과는 다른 순수함과 아이들의 생명력이 느끼지는 모습을 보면서 과연 지금 우리 아이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다시 생각해보게 하네요.
가끔은 그 아이들처럼 살아있는 체험을 해주고 싶기도 해요.
비록 할머니, 할아버지가 있는 시골이 없지만 생태체험이라는 프로그램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너무 답답한 도시 생활을 벗어나서 탁 트인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게 해주는 것.
아이들의 생명력과 웃음 소리를 들어보고 싶지 않나요?
아이에서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
때로는 어른이 되어 어리시절의 추억들을 생각할 때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 얼마나 슬프겠어요?
소중한 추억 하나 만들어주는 것.
그것은 어쩌면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해 주는 하나의 선물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사회가 치열한 경쟁사회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서 살아가는 곳이라는 것.
도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도 있다는 것.
책에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느끼는 체험을 통해서 생생한 경험을 해주는 것.
때묻지 않은 아이들의 순수함을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n******s 2012.04.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산토끼
"산토끼" 내용보기
이호철 사계동화중 겨울에 관련된 세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못따먹기> 못따먹기방법 가운데 못대가리를 잡고 동그라미안에 내리꽂아 다른 아이의 못을 쳐 넘어뜨려 따먹는 '못치기'라는게 있네요. 못따먹기는 좀 생소하게 느껴지는 놀이중 하나인것 같아요. 못따먹기를 하기위해 아버지가 숨겨놓은 못까지 가져가서 결국 모두 잃게 되고 급기야 공사
"산토끼" 내용보기

 

 

 

이호철 사계동화중 겨울에 관련된 세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못따먹기>

못따먹기방법 가운데 못대가리를 잡고 동그라미안에 내리꽂아 다른 아이의 못을 쳐 넘어뜨려 따먹는 '못치기'라는게 있네요.

못따먹기는 좀 생소하게 느껴지는 놀이중 하나인것 같아요.

못따먹기를 하기위해 아버지가 숨겨놓은 못까지 가져가서 결국 모두 잃게 되고 급기야 공사현장에 가서 못을 줍다 호철이는 도망을 치다가 발에 못을 찔려 다치게 되네요.

가족들 모두 걱정하는데 다음날 또 아이들의 못따먹기 소리를 듣고는 놀고있는 곳으로 가네요.

우리네 어렸을때랑 그런거 보면 똑같은것 같아요.

아프거나 배고파도 친구들과 노는게 더 좋았던 시절도 있었네요.

 

<산토끼>

아이들이 산토끼와 꿩을 잡으러 다니며 망개나무 열매에 구멍을 뚫어 농약을 넣어 잡을려고 하지만 안잡히네요. 그러다 영식이가 꿩을 잡을려고 약을 놓은게 옆집닭이 먹고 죽어 난리가 나며 혼나게 되요.

어느날 호철이가 아버지와 나무를 하러가서 새끼산토끼를 잡아오게 되요. 하지만 먹을걸 주어도 먹지않고 지내게 되요. 호철이는 새끼산토끼가 죽을까봐 걱정이 되면서도 잡아왔던 산속에 다시풀어주며 엄마 꼭 찾아서 잘살라고 하네요.

 

<나무하는 아이들>

옛날에는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살아서 아이들이 나무하러 많이 산에 다녔어요.

자기보다 큰 짐을 지고 집으로와 부모님께 칭찬도 받고 아이들과 어울려 다니며 나무를 하는것도 일이아닌 놀이로 생각하는것 같아요. 남의 산에가서 나무를 하다가 들켜도망가다 넘어지기도 하며 즐기는 모습이 넘 좋아보이네요.

 

요즘같이 컴퓨터나 장난감이 풍족하지 않던때라 주로 밖에서 활동하는 일이 많은것 같아요.

친구들과 어울려다니면서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너무 재미있게 놀수있는것 같아요.

주위에있는 모든것이 놀있감이 될수도 있고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을 느낄수가 있었어요.

이야기 중간중간 어려운 말이나 사투리가 나오는데 아래에 뜻풀이가 나와 순조롭게 잘이해하며 읽을수 있었어요. 아이들의 사투리섞인 말투가 넘 정감있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아이가 읽으면서도 사투리를 따라해보고 연신 웃으면서 잘 봤어요.

여러가지 옛날에 아이들이 즐겼던 놀이도 알수가 있었어요.

요즘 아이들은 자연과 많이 접하질 못하고 있는것 같아서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어요.

동심으로 돌아간듯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l*******7 2012.03.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