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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새벽 4시쯤, 익명의 전화가 911으로 걸려오고, 머홀랜드 댐의 파이프에 죽은 사람이 있다고 제보한다. 다음날 아침, 이 제보에 의하며, 형사 해리 보쉬가 그 댐으로 조사를 하러 가게 된다. 사건 현장에서 죽은 사람이 마약중독자임을 알게 되고, 약물과다 복용으로 다른 형사들은 결론을 내려고 하나, 해리 보쉬는 누군가 파이프 안으로 들어온 흔적이 없고, 사체의 손가락은 부러져 있고, 셔츠는 머리위에 뒤집어 쓰어져 있음을 이상하게 생각한다. 더군다나 마약중독자들은 콜라캔을 반을 잘라서 밑부분을 받침대로 써서 거기에 마약을 물에 녹여서 바늘로 주사를 하나, 콜라캔을 잘랐을 칼같은 도구는 발견되지 않음과 최근에 주사 자국은 하나 뿐이라는 사실을 해리 보쉬는 더욱 이상하게 생각한다. ID 카드가 없기에 죽은 자의 신원을 알수 없었으나, 해리 보쉬는 그의 몸에서 희미하게 남은 문신자국을 통해, 죽은 이가 베트남 참전 용사이며, 베트남에서 베트콩들이 지하로 땅굴을 파고 들어갔을 때, 그 땅굴을 수색하던 임무를 수행하던 사람이라는 것을 쉽게 알아보게된다. 해리 또한 그처럼 같은 문신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그리고 그 문신과 죽은 사람의 얼굴을 유심히 보던 보쉬는 그가 예전에 같은 부대에서 있었던 윌리엄 매도우즈임을 알아보게 된다. 단순한 약물과다 복용이 아님을 직감한 보쉬는 내일 바로 부검을 해줄것을 요구하는데...누가 제보한 것일까? 소설의 시간적 진행은 5월 20일날 사건이 일어나고, 28일즈음에 해결되는 데, 일주일 남짓 정도되는 시간의 흐름속에서, 92년도에 출판되었던 책답게, 1990년대에 사람들은 삐삐 (페이저)를 쓰며, 누군가에게 전화를 할려면 공중전화를 이용했던 모습과 실내 흡연도 지금보다 훨씬 관대하던 그 시대상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꼼꼼하게 사건 현장을 묘사하고, 불우한 가정환경과, 전쟁을 통해 가지게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때문에 불면증을 겪으며 외롭게 사는, 그리고 정의로운, 해리 보쉬를 잘 만들어 낸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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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코넬리에게 전국적인 명성을 안겨다 준 처녀작입니다. 그가 처음 낳은 자식이자 근 20년 동안 세계 각국의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온 캐릭터 해리 보슈가 이 작품에서 처음 등장하게 됩니다. 이 작품은 또한 코넬리에게 에드가 상 신인상을 비롯 각종
상들을 선사하기도 한 효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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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코넬리의 보쉬형사 시리즈에 관해 좋은 평을 많이 들어서 1권을 집었다. 나는 꼭 1권부터 시작해야하는집착이 강하다. Hieronymus Bosch 라는 이상한 이름의 형사는 미국 LA의 헐리우드 지역 살인과 소속이다. 원래는 LA robbery/homicide의 엘리트 형사였는데 dollhouse murder란 사건때문에 좌천되어 왔다. Dollhouse사건은 3권 concrete blond에 이르면 뭔지 알수있게 된다. (3권까지 한번에 다 읽었다) 해리는 불의나 정치에 타협하지 않고 임무에 충실한 진짜 형사이다. 그래서 가족도 이루지 못하고 외롭기 짝이 없다. 그의 외로음의 원인은 불행한 어린시절과 베트남전쟁 참전시 받은 정신적 피폐함이다. 1권에서 해리는 또한명의 외로운 soul 인 FBI요원 엘레노어 위쉬를 만난다 둘은 하수도 터널안의 시체를 은행강도와 연관해서 수사하면서 가까워진다. 하수도안의 시체는 해리와 베트콩들이 판 땅굴속에서 같이 싸웠던 전우였다. 누가 죽였을까. 베트남이랑은 무슨 관련있는걸까. 강도들이 은행을 털긴했지만 무엇을 가져간걸까? 보쉬형사는 hero타입도 아니고 말도 많지 않고 차분하고 깊이 생각하는 진중한 형이다. 스토리는 반전이 있으면서 빠르지 않게 차근차근 진행된다. 작가는 로스엔젤레스 타임즈 출신 기자라고 한다. LA경찰이나 법정에 대해선 확실히 알고 쓰는것같은 정확성이 있다. 1권은 1992년에 나오고 지금은 20여권이 나왔다고 하니 한동안 보쉬형사에 투자를 해야겠다. 실망시키지 않을 것같은 믿음이 가는 주인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