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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과 같은 작가님의 다른 작품인 키르케를 워낙 재밌게 읽어서 키르케를 읽던 중 이 책을 구매했다. 키르케를 읽으며 이야기의 강약 조절과 필력이 빼어나다 느꼈는데 작가님의 첫 작품인 아킬레우스의 노래 역시 뛰어난 작품이었다. 데뷔하시기 위해 이 책을 쓰시며 10년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한다. 실제로 작가님의 인터뷰를 보니 아킬레우스의 페트로클로스의 관계의 성격에 대한 여러 해석들이 그리스 시대부터 존재하여 딱히 참신한 발상이 아니라고 하시더라. 그러나 사실 이야기는 같은 내용이라도 어떻게 전달하냐가 많은 차이를 부르기에 이는 겸손하신 반응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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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은 바다의 님프, Thetis 테티스와 프티아의 왕, Peleus펠리우스의 결혼식날 모든 신들 중, 초대받지 못한 분쟁의 여신이 화가나 황금사과를 신들 사이에 놓으며,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 이 사과를 바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사과로 인하여 어느 여신이 사과를가져야 하는지 다툼이 벌어지고, 그 옆을 지나던 버려진 왕자이자 목동이었던 파리스가 아테나와 헤라가 아닌,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에게 사과를 건네면서, 아프로디테는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파리스에게 주겠다 약속하게 된다. 그리고 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 스파르타의 왕비 헬레나었다. 왕비를 빼았긴 스파르타의 왕 메넬라오스는 미케네의 왕인 자신의 형, 아가멤논을 중심으로, 모든 그리스인들을 전쟁터로 불러들인다. 그리고 이 전쟁이 트로이전쟁이다. 이 전쟁에서 가장 크게 이름을 떨친자가 아킬레우스이며, 이 소설은아킬레우스와 트로이 전쟁을 그의 절친 파트로클루스의 시선을 빌어 전개된다. 이 소설은 그리스신화에 대한 팬이라면 정말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정도로 일단 필력이 좋다. 언어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정도로 글이 아름답다. 이미 그리스신화를 알고 있다면, 줄거리는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하지만 뒷 내용을 알고서도 빠져들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몰입도가 강하며, 마지막까지 그리스신화가 소설에 잘 녹아들어있다. 2004년에 나온 영화, 트로이는 아킬레우스가 조금은 야만적이고 이기적인 모습으로 나온것 같다. 하지만 소설 속에서는, 어린시절, 티없이 순수했던 그 소년의 성장부터 죽음까지를 다루고 있기때문에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면 가슴이먹먹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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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시절 그리스 로마 신화를 만화책으로 접했었는데 어렴풋이 기억나는 이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반가운 책이다. 일리아드에 의하면 비중이 크지 않은 파트로클로의 죽음에 아킬레우스가 왜 분노했는지를 작가가 상상을 펼쳐 풀어나간 책으로, 작가 특유의 표현력이 아름답고 섬세해서 흡입력이 있는 소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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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본을 도서관에서 읽게 되었는데, 정말 너~무 좋아서 구매하면서 영문판도 함께 구매했어요! 영문이랑 번역본이랑 같이 공부하면서 읽으라고 해도 너무 좋아서 읽을 것 같은 그런 책이랍니다. ㅠㅠ 읽기 시작하면 너무 재밌어서 앉은 자리에서 다 읽게 되실거에요... 여유로운 날 하루 잡아서 읽으시길 (왕)추천드린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