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가 열이 많이 나자 개구리가 몸을 적셔와 식혀줍니다. 물을 아주아주 많이 먹고 와서 식혀도 보지만 역부족이네요.. 결국 서랍속 친구들을 다 불러 아이의 온 몸 구석구석을 식혀줍니다. 으잉 왠 쌩뚱맞은 개구리일까 싶었는데 그건 엄마의 손수건 이였네요. 밤새 식혀준 개구리들이 엄마의 손수건이였다는 은유를 우리 아이가 깨달았을지 궁금하기도 해요. 이 책을 읽을때만해도 찬수건이고 쿨패치고 이런걸 도통 못하게해 해열제로만 열을 내리던 아이라서요. 결국 병이 나버린 엄마의 개구리들... 왠지 아이가 감기로 고생했던 제 모습이 생각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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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열이 났을 때를 생각나게 하는 이야기. 육아중 있을 법한 소소한 일상을 작가의 유쾌한 상상력과 따스한 그림으로 아름답게 표현하였다. 아이가 겁이 많아서 그림책의 캐릭터를 무서워하며 꺼리는 경우가 빈번하여 그림책을 고를때 꽤 고민이 많았는데 이 책은 다행히도 우리 아이와 또래 조카에게 읽어주었더니 집중하여 귀를 기울이는 것이 그림체가 아이들에게 호감을 주는 듯 하였다. (특히 개구리 캐릭터) 신인작가인 듯 한데, 이 작가의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