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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달콤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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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일을 하는 김실장 이병헌. 그는 사장의 신임을 받는 착실한 부하였다. 직함은 실장이지만 온갖 뒷처리는 도맡아 하는. 그런 그가 달콤한 꿈을 꾸게 된 것은 그녀를 만나 아니 알아버렸기 때문이었을까. 애초에 사장은 왜 그에게 자신의 애인을 감시하라는 미션을 준 것일까. 그를 시험하고자 위함이었을까. 그는 그녀 신민아에게 물어본다. 사장을 어떻게 만났느냐고 말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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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일을 하는 김실장 이병헌. 그는 사장의 신임을 받는 착실한 부하였다. 직함은 실장이지만 온갖 뒷처리는 도맡아 하는. 그런 그가 달콤한 꿈을 꾸게 된 것은 그녀를 만나 아니 알아버렸기 때문이었을까. 애초에 사장은 왜 그에게 자신의 애인을 감시하라는 미션을 준 것일까. 그를 시험하고자 위함이었을까. 그는 그녀 신민아에게 물어본다. 사장을 어떻게 만났느냐고 말이다. 그녀는 왜 그게 궁금하냐고 되묻는다.

 

아니라는 말로 눙쳐버리고 말았지만 나도 궁금하다. 그녀가 왜 아버지격인 사장 김영철을 만났는지 그리고 왜 그의 애인이 되었는지 말이다. 음악을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물론 그 배경은 알 수 없지만 말이다. 간혹 악기를 켜는 연기를 할 때 굉장히 성의 없이 그저 흉내만 내는 모습을 보기도 하는데 신민아는 충실히 배운 티를 드러내준다. 포지션이나 비브라토 등이 눈에 거슬리지 않는다. 얼마전 <3일의 휴가>에서와 비교하면 그녀도 참 어렸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건 이병헌도 마찬가지다. 젊은 티가 지금보다 팍팍 나는 느낌이랄까. 황정민도 마찬가지고. 배우들의 젊은 모습을 지켜보면서 나도 그들과 함께 나이들어감이 조금은 서글프다. 진구를 여기서도 본다. 어지간히 유명한 영화에는 다 그가 출연한다. 그만큼 인정받은 것이기는 하지만 뜨지는 못했다는 소리겠지. 송중기가 나왔던 태양의 후예에서 대박 뜨고 나서 그후로는 잘 풀리는 듯 하다.

 

마지막에 에릭이 뜬금없이 나와서 깜놀. 알고보니 특별출연이라고. 문정혁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네. <또오해영>에서의 연기가 인상적이었는데 연기하는 모습도 곧 볼 수 있었음 한다. 참,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라는 대사가 여기서 나오는 거더라. 한때 유행했었는데 출처를 이제야 알게된다.

 


 

이달의 사락 b***8 2024.01.22. 신고 공감 4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