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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도 '힙스터의 도시'로 손꼽히는 베를린, 하지만 그 정반대에 위치한 '아픈 역사의 도시'도 베를린을 설명하는 수식어인데요. <트립풀 베를린>은 이 복잡하고도 미묘한 지점의 균형을 잘 잡은 것 같습니다. 아픈 역사라고 외면만 할 수는 없죠. 소개된 대부분의 스폿과 지역에서는 그 곳이 담고 있는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고, 베를린만의 역사와 문화가 오늘날의 '힙스터의 도시'로 변모할 수 있는 부분 또한 설득력 있게 전달합니다. 마치 '도시 여행의 아이콘'이 된 듯한 베를린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트립풀 베를린>을 한 번 펼쳐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