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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아이드 EP의 청춘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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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집은 손꼽히는 앨범이었다. 그리고 2010년 어느날, 클럽공연 당시 조만간 앨범이 나온다고 들었던 것 같다. 그 나온다는 앨범을 기다렸던 건 거기서 들은 신곡 '밤비'가 너무 뇌리에 박혔어서 그랬나 보다. 기다리다 지쳐 까먹기까지 했는데, 새 앨범이 떡하니 나와줘 기억을 상기시켜줬다. 반가움이야 물론이다. 유병덕은 여전히 곱상했고, 김원섭은 여전히 과묵하다. 이런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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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집은 손꼽히는 앨범이었다. 그리고 2010년 어느날, 클럽공연 당시 조만간 앨범이 나온다고 들었던 것 같다. 그 나온다는 앨범을 기다렸던 건 거기서 들은 신곡 '밤비'가 너무 뇌리에 박혔어서 그랬나 보다. 기다리다 지쳐 까먹기까지 했는데, 새 앨범이 떡하니 나와줘 기억을 상기시켜줬다. 반가움이야 물론이다. 유병덕은 여전히 곱상했고, 김원섭은 여전히 과묵하다. 이런 밴드는 오래도록 활동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내 바램대로 가진 않는거 같다.


오랜만에 나온 앨범이 EP라는 건 아쉽지만, 그간 맴버구성에 변화가 있을 정도로 마음고생이 많았으리라 생각된다. 그래서인지 노래들이 들을수록 슬프다. 타이틀 명도 그렇고 과도기적 느낌이 문득 든다. 우리네 '청춘의 밤'이 가까워져 온다. 한여름 땡볕 속에 촉촉이 젖어오는 감성이 나쁘지만은 않았다. 5곡뿐이지만 두고두고 오래 들으리라. 아련한 모던록이 귓가에 맴돈다. 







i***h 2012.11.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