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시의 여시짓이 들통이 난 건 아니지만 약점을 잡혀서 대놓고 커플브레이커짓을 못하게 된 이후로 서브녀는 그냥 개그캐가 되어버렸다. 규호는 여전히 서브녀가 했던 짓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상태이긴하지만 애초 지은이 아니고서는 아웃오브안중인터라 그렇게 넘어가는 것도 괜찮았다. 거기다 사람이 아니라 구미호와 사귄다는 것을 제대로 인식하고, 둘의 감정의 무게도 어느정도 추가 맞춰진 상태. 본격 서브남 모드로 돌입한 단이에다가, 서로를 생각해준다는게 오히려 규호를 힘들게 한 셈이 된 쌍방바보짓의 에피소드를 이어, 규호와 단, 지은이 사는 옆집에는 지나치게 용해보이는 박수무당이 등장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