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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은 암울하다.
2010년을 시작으로 9년간 300만 명 이상의 베이비부머가 은퇴한다고 한다. 이들은 한국의 경제성장을 이루는데 초석이 된 사람들이다. 이제 50대 중반 이후의 삶을 살고 있는 이들은 부모 모시는 것을 철칙으로 삼았고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희생한 계층이다. 그러나 이들의 미래는 그리 밝지 않다. 왜냐하면 2031년 우리나라의 평균 수명은 100세에 달한다고 하는데 노후에 대한 준비가 거의 준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2011년 통계청의 '가계금융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은퇴 평균 연령은 60.7세인데 이 추세라면 별다른 소득 없이 40년 정도를 생활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요즘 무전장수는 재앙이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우리 주변을 떠돌고 있는 이유다.
젊은 친구들하고 많은 시간을 보냈기에 사고방식은 고루하지 않고,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기에 피터 팬처럼 늙지 않는 줄 알았다. 은근히 피터 팬의 삶을 즐겼는데 어느덧 자신도 베이비부머의 첨병에 서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아무리 부인하려고 해도 돋보기를 써야 책 한줄 읽을 수 있고, 전화번호 하나 외우는데도 수십 번을 중얼거릴 정도로 기억력은 퇴화했다. 이런 현실이 두렵기에 노년이나 황혼기의 삶을 주제로 쓴 책들을 꽤 읽었는데 그 책들은 한결같이 노년의 삶이 더 아름답고 풍요로울 수 있다고 한다. 책을 읽을 때는 그럴싸한 위로가 되지만 막상 현실로 돌아오면 책속에 있는 대부분의 내용들은 현실과 동떨어진 것들이 많다는 것을 실감한다. 그러기에 아직 현실로 다가오지 않았지만 은퇴는 두렵고 노후의 삶은 안개 속을 거니는 것처럼 조심스럽고 불안하다.
이런 현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같은 주제를 다룬 책을 손에 잡는 것은 “혹시 노후의 삶에 대한 더 나은 지혜가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한혜경은 이제 60살을 바라보는 나이로 노인복지를 전공한 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이기에 은퇴자들을 만나 심층면접을 했고 그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많이 들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노인복지를 가르치고 연구하며 느낀 것들을 바탕으로 쓰인 것이기에 현실감이 있고 또 은퇴자들의 고민을 피부로 느끼며 한 시대를 살고 있다는 공감대를 얻을 수 있어 좋다.
비단 은퇴자의 나이가 아니라 할지라도 누구나 한번쯤은 은퇴와 나이 듦에 대해 생각해 봤을 것이다. 현실은 그렇지 못하지만 누구나 꿈꾸는 은퇴 후의 삶은 낭만적이다. “은퇴하면 크루즈 선을 타고 세계 일주를 해야지, 저 남해의 파란 바다를 바라보며 공기 맑은 곳에서 책이나 읽으며 살아야지, 귀농해서 텃밭이나 가꾸며 자연을 벗하며 살아야지” 등 누구나 은퇴 후의 삶은 지금까지 힘들게 살아왔던 현실의 모든 짐을 벗어 버리고 안식과 쉼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한다. 나 자신도 그런 삶을 꿈꾸고 있으니까…….ㅎㅎ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 그런 낭만은 사라지고 은퇴 후의 삶은 더 큰 어려움과 고통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된다. 대표적인 것이 앞에서도 언급한 경제적인 상황이다. “얼마 정도의 은퇴자금이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개인의 씀씀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요즘은 최소 10억 정도는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정설이기에 노후의 삶은 그 정도의 돈이 준비되었다는 가정 아래서 시작되어야 한다. 그래야 이다음에 노부부가 함께 다정히 손을 잡고 극장 정도를 갈 수 있는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행복의 근원을 물질에 두는 것이 속물적 사고방식이란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우리의 현실은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무전장수는 재앙이라는 것을 우리 주변에서 점점 더 많이 보게 된다. 파지를 줍기 위해서 새벽부터 지하철을 타는 노인의 모습이나 유모차에 파지를 싣고 불편한 몸으로 도로를 지나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며 마음이 짠하기도 하지만 그것이 자신의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엄습할 때가 있다.
이런 참담한 현실이 눈에 보인다면 은퇴를 다룬 책은 읽을 가치가 없음에도 굳이 이런 책을 읽는 것은 노후에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있기 때문이다.
5부로 구성된 이 책은 ‘행복한 은퇴의 삶을 누리기 위한 방법’을 다섯 가지로 말하는데 그 핵심은
●은퇴 피할 수 없으면 즐기기 ●행복한 나를 위해 : ‘Me’보다 ‘I’로 살기 ●일상을 일하면서 즐기면서 배우며 살기 ●새로운 인생 로드맵을 만들어 살기 ●공동체를 이루어 함께 어울려 살기
로 정리할 수 있다.
책 표지의 글은 우리가 살아야 할 노년의 삶을 이렇게 결론 내리고 있다. ‘은퇴 후 더 즐거운 삶을 살기 위한 해법 당신의 선택에 따라 은퇴와 노년은 축복일 수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해법은 나의 선택에 있고 그것은 실력과 매력을 갖출 때 가능하다. 저자는 노년의 나이로 매력적인 삶을 사는 샘플로 ‘세시봉과 친구들’에 출현했던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김세환 에게 서 찾고 있다. 그들이 평균 나이는 65세지만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어떤 순수함, 음악에 대한 열정, 독특한 자유로움과 감성, 그 속에서 나오는 꾸밈없이 진실하고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들이다. 그리고 서로 간의 우정과 배려, 연민, 다시 돌이킬 수 없는 한 시대를 짐작케 하고 추억하게 하는 상징 같은 것들, 한마디로 ‘세월과 ‘나이’ ‘과거와 역사’가 없다면 가질 수 없는 것들이었다. (219쪽)
그래, 언제나 책의 결론은 내적인 가치를 말한다. 비록 은퇴자금 10억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 할지라도 평생 자신을 갈고 닦을 때 실력과 매력은 나의 것이 될 것이고 ‘순수함, 자유로움, 여린 감성’은 자신이 죽을 때 까지 가지고 싶은 삶의 가치관이다. 그런 삶을 꿈꾼다면 은퇴 후 누릴 수 있는 노년의 삶이 꼭 나쁘지 않을 것이다. 특히 끝까지 삶을 함께 걸을 수 있는 몇 명의 소중한 친구가 옆에 꼭 있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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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은퇴를 꿈꾼다 - 한혜경]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은퇴와 노년.
이 책은 말 그대로 은퇴에 대한 책이다.
나는 사실 중고등학교때부터 노후에 대한 걱정을 많이했었다.
지금은 저금도 못하고, 빠뜻하게 살아가는 중이다. 그래서 참 한숨이 나온다.
요즘은 평균 수명 100세를 사는 지금!
물론 요즘은 연금도있고 직장을 다니면서 필수로 넣는것이 바로 4대보험이기 때문에
누구나 은퇴를 피해 갈수는 없다.
요즘 시대를 보면 참으로 암울하다.
사실 은퇴를 준비하고 싶어도 못하는 입장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과소비도 조절하면서 해야하고, 자기 분수에 맞게끔 써야하는 것 같다.
혹시라도 자신의 미래를 한번 상상해본 적이 있는가?
지금 당장 그것을 실천하느냐에 따라서
뭐든 미리 준비해서 나쁠 것은 없으니까.
그나저나 나는 노후에 대한 중요성을 그렇게 잘 아는데도 실천을 못하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슬프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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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산업은 신체적 활력이 감소했을 때에 대한 설명이나 해결책에는 관심이 없다.
그런 부정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하지 않고 슬며시 눈을 감아버린다.
결국, 나중에 몸이 노쇠해져서 아무것도 할 수 없어지는 건 모두 당사자들의 책임이다.'P50
은퇴에 대한 화려한 청사진을 내세우며 동남아시아로의
은퇴이민을 주도했던 때가 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평안하게 살소 싶은 것은
거의 모든 사람들의 바램이다.
그러나 그 평안한 노년을 위해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고 노년을 맞을
마음의 자세를 어떻게 갖추어야 하는 것에 대하여는 간과하고 있다.
'나는 매을 은퇴를 꿈꾼다.'는 우리가 간과하는 것들을 꼼꼼히 집어주고 있다.
100세 시대가 다가온다는 것은 요즘 장수촌을 보면서 실감한다.
장수하는 분들을 보면 무엇인가 일을 열심히 하는 분들이 많다.
그만큼 자신의 할일을 하는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노년을 맞이해야 하는 것은 어느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지내야할 까. 저자는 '피할 수 없는 것이라면 즐겨라.'라고 한다.
가끔은 나이 들어감이 서글프기도 하지만 그만큼 내가 경험하고
이해하는 폭의 넓이를 생각한다면 그리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때로는 나이들어감을 두려워하게 된다. 활동범위도 줄어들고
행동이 자유롭지 못하고 아픈곳이 자꾸 생기게 되니
이러다 다른 사람에게 짐이 되는 것은 아니가 걱정이된다.
화려한 노년을 꿈꾸어도 건강하지 않으면 모든것은 소용이 없어진다.
건강한 노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이때 '나는 매일 은퇴를 꿈꾼다.'를
만나게 되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은퇴를 꿈꾸는 것은 노년이 다가오는 사람뿐아니라 젊은 사람들도
미리 준비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세월에는 장사가 없다는 것이다.
그럼 나의 화려한 은퇴생활을 위해 어떻게 하여야 할 까?
저자는 이런 부분을 5부로 나누어 꼼꼼히 알려주고 있다.
1부,노년을 받아 들임으로서 우아하게 늙어가는 법
'은퇴를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2부,행복한 나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
'ME'보다는 'I' 살기
3부, 일상의 재구성으로 보다 삶의 질을 위해
'일하면서 즐기면서 배우면서'
4부, 새로이 배워 보는 사랑
'가족 사랑의 기술'
5부, 함께 어울려 사는 세상
'은퇴 후, 새로운 미래를 꿈꾸다.'의 순으로
노년의 위한 준비를 하라고 말한다.
가족간의 사랑을 다시 배우면서 '시설'에서 보내는 노년이 아닌
나의 삶의 터전에서 노년을 즐기기를 노력해야 할 것이다.
요즘 트랜드가 '내집에서 노년 보내기'인만큼 익숙한 곳에서
생을 마감하는것이 가장 좋은 일이다.
'노인 한명이 죽는 건 도서관 한개가 없어지는 것과 같다느 말이 있다. 노인의 죽음과 함께 이 세상에서 아주 사라져 버리고 마는 재능과 지혜에 대한 아타까움을 표현한 말이다.'P188
노인에게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지혜가 많다. 그것이 어떤때는 학문적인 것에서 배울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이런 지혜를 우리는 배워하고 후대에 알려주어야 하는 것이다.
더불어 젊은이들은 노년의 삶을 사는 분들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노인들은 무조건 부담스럽고 쓸모없는 사람이 아닌 젊은 사람들이 경험하지 못한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내제되어 있는 존재라는 생각을 갖어야 한다.
청년과 노년을 함께 즐기기 위한 방법 '나는 매일 은퇴를 꿈꾼다.'에서 배워본다.' <책좋사 카페에서 제공한 책의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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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인 나와는 너무나 먼 일로만 생각했는데.. 행복한 은퇴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 부터의 나의 삶의 방식이 결정해줌을 알게 해 준 책임... 나와 같은 30대에게 꼭 필요한 양식입니다. 저자의 학술적 연구가 일상생활을 묘사하는 글로 바뀌어서 마음에 쉽게 다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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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책 제목을 읽고 좀 의아했다.. 누가 매일 은퇴를 꿈꾸며 기다리겠는가? 많은 사람들이 은퇴를 앞두고 불안, 아니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나는 매일 은퇴를 꿈꾼다는..제목을 붙인 이 책은 은퇴를 기다리는 어느 억세게 운이 좋은 사람의 행복한 넋두리를 담고 있는가? 아니다. 그런 책이 아니다. 저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은퇴를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알아보자는 것이다. 아무 대책 없이 은퇴를 맞이하여 죽지못해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지 말자는 것이다.
은퇴에 대해서 쓴 책들은 이미 많이 나와 있다. 그러면 이 책은 어떤 점에서 다른 책들이 갖고 있지 못한 미덕을 갖고 있는가? 인터넷을 검색해 보든지 서점에 가보면 알 수 있다. 은퇴를 앞둔 사람들을 위해 쓴 대부분의 책들이 은퇴 자금을 얼마나, 어떻게 마련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물론 은퇴를 대비하여 경제적인 준비가 중요하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돈이 은퇴 후에 겪게 될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수는 없다. 은퇴 후에 겪게 될 문제는 돈 말고도 참 많다. 이 책은 그 점에 초점을 맞춘다.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저자는 노화에 따른 변화, 가치관 재조정, 일과 배움, 가족 특히 부부 문제 등 은퇴 후 겪게 될 삶에 요긴한 조언을 들려주고 싶어 한다.
저자는 여성이다. 은퇴를 앞둔 남자들이 참 안돼 보이는 모양이다. 남자들은 직업과 관련된 지식과 능력은 많지만 일상생활에 대해서는 미숙하다고 한다. 남자들은 그처럼 불안한 상태로 은퇴라고 하는 관문을 통과하여 낯선 세상에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은퇴를 앞둔 남자들에게 무언가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한다. 그런 마음으로 정성껏 은퇴 후 잘 살아갈 수 있는 지혜와 정보를 한 상 차려놓았다. 먹고 소화하여 살이 되고 뼈가 되게 하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저자는 노인복지를 전공한 교수다. 그는 후기에서 자신이 선택한 것 중에서 가장 잘한 것은 ‘노인복지’를 선택한 것이라고 한다. 저자는 슬슬 은퇴를 의식할 50대 후반의 나이다. 본인도 노화를 실감하고 있으며 은퇴를 염두에 둘 수밖에 없는 처지에서 이 책을 썼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학술적면과 실제적인 경험이 잘 어우러져 있다. 저자는 은퇴와 노년은 축복일 수도 있고 저주일 수도 있다고 한다. 선택은 우리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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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 토요일날로 큰 매형이 명예퇴직을 하셨다. 대학교직원으로 25여년을 근무하셨는데 뜻밖의 빠른 명예퇴직을 하신 것이다. 1달 전에 뵈었는데 아무런 말씀이 없으셨는데!! 남의 이야기인 줄 알았던 퇴직이 이젠 가족들의 이야기로 변했다. 직장을 그만두시고 어떤일을 하실지?? 조카들이 아직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이 있는데!! 좀 걱정이 되었지만, 뭔가 좋은 생각이 있으시리라!!
평균수명 100세 시대이다. 호모헌드레드라고도 한다. 그래서 은퇴(명퇴, 퇴직)는 제2의 인생이 된다. 은퇴 이후의 더 즐거운 삶은 없는 걸까? 어떻게 보면 은퇴는 또 다른 삶의 시작이 될 수도 있다. 열심히 살아온 우리에게 쉼을 주면서 새롭게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도록 하는 또다른 시간이다.
나이 마흔 중반인 나도 이제 서서히 은퇴준비를 하고 있다. 공공(직장)연금이 있기에 정년까지 아니 명퇴조건에 달하면 은퇴 후 연금으로 최저생활은 가능하겠다. 하지만, 50대에 직장은 그만두고 나머지 50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바로 이 책 [나는 매일 은퇴를 꿈꾼다]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저자인 한혜경님은 대학에서 노인복지전공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친다. 은퇴이후의 삶을 당당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에는 새로운 인생 로드맵이 필요하다. 은퇴이후의 불안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은퇴를 즐겁게 받아들이고 은퇴이후의 삶에 대하여 당당하게 도전하자!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된다. 1부 우아한 쇠퇴론 : 은퇴,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나이가 들면 은퇴를 한다. 그 시기는 몸도 많이 쇠약해지지만 맘도 많이 나약해져 있다. 하지만, 은퇴를 위하여 적절한 노후자금을 만들어 놓았다면 안심이된다. 나이들수록 행복해진다고 한다. 즉, 행복과 나이와의 관계는 U자 형태를 보인다고 2010년 12월 16일자 이코노미스트에 발표되었다. 세계72 개국을 대상으로한 행복도 조사에서 사람들이 태어났을 때와 죽음이 가까워질 때가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는 발표를 한 바 있다. 노년에는 성공과 실패를 모두 겪었기에 더 노련해진 삶을 균형있게 살 수 있다. 앞으로의 행복한 삶에 대한 생각을 바꾸면 남은 삶은 진정 행복으로만 가득한 삶이 될 수 있다.
2부 행복한 나를 위해 : "ME"보다 "I"로 살기 지금까지 가족을 위해, 조직을 위해 살아왔다면 이제는 당신 자신을 위해 살아야 한다. 지금껏 살아왔던 직업, 사회적 지위를 벗어던지고 "나"에 대하여 진솔한 대화를 통하여 재발견하고 내가 하고 싶었던 그 일을 만들어 가자!!
3부 일상의 재구성 : 일하면서 즐기면서 배우면서 은퇴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다. 처음에는 쉬는 것이 참 좋아진다. 하지만, 금새 지겨워지고 하루 하루가 힘들어진다. 새롭게 은퇴이후의 일상을 만들어가야한다. 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즐기면서 또한 배우며 살아가야한다. 지금껏 직장에서 생계를 위해 살아왔다면 이제는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놀이를 찾아야 한다.
4부 새로이 배워 보는 가족사랑의 기술 노년이 되면 남자는 여성화되고 여자는 남성화 된다고 한다. 심리학자 "융"은 중년기 이후의 남자들이 내면의 여성적인 측면(아니마 Anama)을 표출해 덜 공격적이 되고, 대인관계에 더욱 맣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반면 여자들은 남성적인 측면(아니무스 Animus)을 표출해 보다 공격적이고 독립적으로 변한다고 한다. 이는 자연적인 노화현상이라고 한다. 은퇴이후 집에만 있는 남편을 바라보는 아내들의 마음은 그리 편안하지만은 않다. 같이 밥먹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부부갈등이 일어나기 딱 좋다. 바로 황혼이혼으로 직행가능성이 점점 커지는 이유이다. 남의 일이 아니다. 부부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통분모를 찾아서 노력함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5부. 함께 어울려 사는 세상 : 은퇴 후, 새로운 미래를 꿈꾸다. 직장에서 은퇴하거나 혹은 주부역할을 은퇴한 지금 당신은 주위사람들과의 관계또한 은퇴하려하면 안된다. 물론 은퇴후 만나는 사람들이 은퇴전보다 많이 줄어들 수 있다. 새로운 은퇴이후의 사회적인 만남을 만들어 가야한다. 주면의 소소한 일상에 교훈을 줄 수 있는 인생선배를 찾아보자! 그리고 매사에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태도를 가지고 올바른 방향과 목적의식을 가지고 은퇴 후의 삶을 살아야 한다. 바로 은퇴이후 자원봉사를 하는 노인들이 많다. 또한 미국의 경우 은퇴자들의 공동체를 만들어 재미있게 살고 있다. 일본은 2006년 고령화사회로 진입하였으며 일본의 큐슈나 홋가이도 지방에는 은퇴자들의 시골마을이 많이 생겼다. 우리나라도 앞으로 이러한 흐름에 동참해서 은퇴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이 필요하다.
은퇴 : 별로 즐겁지 않은 단어이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결코 피해 갈 수 없는 그 길을 걸어가야만 한다. 이제 준비해야 한다. 나는 과연 은퇴이후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막막한가? 지금 부터 새로운 인생을 준비해 보자!!
개인적으로 나는 은퇴이후의 삶을 계획하고 있다. 사회복지분야 특히, 상담분야에 대하여 더 많은 공부(대학원)를 더해서 직장내 상담전문가가 되고, 은퇴이후에는 전문상담가로서 노인상담도 하고 내가 필요로 하는 곳에 심리상담 봉사도 하는 삶을 사는 것이고, 또 하나는 멋진 캠핑카를 타고 여행을 하면서 좋아하는 낚시를 즐기는 것이다. 은퇴이후의 일들을 상상만 해도 즐겁다!! 그리고 희망이 보인다!! 그래서 오늘 더 열심으로 살게 된다!
해당 서평은 샘터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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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 적에는 동네 어른들의 평균 수명이 60을 넘기기 어려워서 60회갑이 되면 온 동네 어른들을 초청하여 잔치를 했다. 그러나 요즈음은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60은 어른 축에도 들지 못한다. 그래서 요즘 회갑잔치를 했다가는 욕을 먹는 시대다. 나는 가끔 노인들에게 강의를 할 때가 있는데 그 때마다 ‘구구팔팔 삼사사’를 복창한다. 이 말은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3~4일간 아프다가 죽자’는 것이다.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죽는다는 것은 100세 시대임을 말해준다. 이 책은 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한혜경 교수가 퇴직자의 일상생활에 관하여 연구하면서 만났던 은퇴자들의 심층면접 결과와 그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들, 그리고 노인복지를 가르치고 연구하면서 느낀 것들을 엮은 것이다. 이 책의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2010년을 기점으로 9년간 약 300만명 이상의 베이비 부머가 은퇴한다.”(p.7)고 했다. 100세 시대를 앞둔 지금, 많은 사람들이 은퇴 후를 걱정한다. 은퇴 하게 되면,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어우러져 살아야 할 것인가? 이미 은퇴한 사람들과 은퇴를 눈앞에 둔 베이비붐 세대들은 불안해한다. 이 책을 읽어보면 저자는 베이비붐 세대의 사람들을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중장년층과 나이 든 어른들을 만나 그들의 삶과 은퇴 후의 생활을 들은 후에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저자가 직접 은퇴자들을 만나면서 연구한 은퇴자들의 일상생활은은퇴 후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이 책에서 저자는 60대가 행복한 이유는 삶에 대한 주관적 관점이 변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어가면 늙게 된다. 우리 스스로는 생물학적인 쇠퇴를 피할 수 없어도, 늘어만 가는 주름살, 낮아지는 감각기능, 수입은 점점 줄어들고, 생활비는 부족하고, 사회적으로 알아주는 사람 하나 없어도 ‘나는 행복하다’고 마음먹는 것이 중요하다. 내 주변에도 평생 직장생활을 하다가 은퇴한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들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은퇴한 후에도 과거 회사에 다닐 때 가지고 있었던 직함, 지위라는 ‘갑옷’을 벗어던지지 못하여 더욱 힘들어 한다는 것이다. ‘값옷 벗기’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은퇴와 함께 반드시 벗어버려야 하는 옷이다. 은퇴를 하는 순간 다시는 받을 수 없는 것, 누릴 수 없는 것들을 포기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 책은 ‘은퇴’, ‘나이 듦’, ‘쇠퇴’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누구나 은퇴를 하게 되고, 나이가 들고, 몸은 쇠퇴하게 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늘 ‘행복’하게 살고 있느냐? 불행하게 살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은퇴와 노년은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다. 아무도 시간을 거스를 수 없지만 누구나 은퇴 후의 삶의 질은 선택할 수 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아직도 먼 은퇴를 생각하고 은퇴 후를 위해서 지금부터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은퇴 후에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건강을 챙기고, 자식들에게 손을 벌리지 않고도 쓸 수 있는 돈을 모으기 위해서 지금부터 연금에 가입하고, 아내와 함께 살 수 있는 작은 집이라도 장만해야 하겠다. 이 책을 이미 은퇴를 한 분들과 은퇴를 앞두고 있는 모든 분들의 일독을 권한다.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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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10대, 20대에는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대해서 무관심했다. 어른들의 말은 모두 잔소리로 들었고, 나를 구속하는 말로 들었다. 그러나 30대를 지나 40대 중반을 향해 가는 나이가 되고 보니 50대의 삶, 60대의 삶, 70대의 삶에 관심이 커진다. 10대, 20대에는 나이들어가는 삶을 상상하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내가 충분히 상상할 수 있고, 그리 멀게 느껴지지도 않는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지! 즐기려면 알아야지! 알려면 배워야지!
그래서 선택한 책 『나는 매일 은퇴를 꿈꾼다』
제대로 골랐다. 책을 쓴 한혜경 교수(호남대학교 사회복지과)는 1954년 생이고, 40대 초반부터 노인복지를 연구했다. 「나는 40대 초반에 지방대학으로 직장을 옮기면서 사회복지의 한 분야인 ‘노인복지’를 세부 전공으로 삼았다. 나이 들고 있다는 사실을 막 실감하기 시작한 내게, 노인 복지는 바로 나 자신을 위한 학문이나 마찬가지였다. 나는 노화하고 있는 자신을 좀 더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기 시작했고, 그렇게 달라지고 있는 나를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했고,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많이 고민하기 시작했다.(10~11p.) -프롤로그」고맙게도 한혜경 교수는 딱 지금 내 나이에 나와 같은 고민을 시작했고 그동안 열심히 배우고 연구해서 이렇게 책까지 내주었다.
그때, 인생에서 높이 날아오르는 것 못지않게 ‘착지’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확실히 깨달았다. 그런데 착지를 하려고 살펴본 순간, 그동안 내가 가진 것은 모두 높이 날아오르기 위한 논리와 기술뿐이라는 허무한 진실도 알게 되었다. 이제는 좀 더 다른 생각과 기술과 지혜가 필요하다는 걸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나는 오래전부터 써두었던 원고와 메모를 다시 펼쳐보았다. 그리고 쓰기 시작했다.(12p.) -프롤로그
착지하는 방법을 모르는 조종사가 모는 비행기를 타고 있는 꼴이라니, 생각만해도 아찔하다. 한혜경 교수의 말처럼 이제는 좀 더 다른 생각과 기술, 지혜가 필요하다. 저자가 10년 이상 노력해서 얻은 성과를 나는 달랑 책 한권 읽고 얻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다만 책을 통해 내가 얻고자 하는 것은 방향성이다. 가봤더니 막다른 길이더라 하면 그 길로 들어서지 않을 수 있고, 가봤더니 진흙구덩이가 많은 길이더라 하면 필요한 장비를 더 준비할 수도 있을 것이다. 어쩌면 남들이 한 번도 내딛지 않은 전혀 새로운 길로 들어서게 될지도 모르지. 결국 누구도 대신 갈 수 없고, 어떤 길이든 내가 선택해서 내 발로 걸어야가 한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행복과 나이의 관계는 U자 형태?
‘행복과 나이의 관계는 U자 형태를 보인다’라는 연구결과도 있다. 2010년 12월 16일자 《이코노미스트》에 의하면, 세계 72개국을 대상으로 한 행복도 조사에서 사람들이 태어났을 때와 죽음이 가까워질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조사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여자 37세, 남자 42세 때 인생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되었다. 즉 우리가 흔히 인생에서 가장 생산적이고 그래서 가장 행복할 것으로 생각하는 30~40대가 사실은 가장 행복감이 낮은 시기이고, 가장 행복하지 않으리라고 여겨지는 노년기의 행복감이 오히려 더 높다는 것이다. (30p.)
어? 정말? 의외다. 이런 조사를 잘 믿지 않는 편이지만, 그래도 예상과 다르게 나온 결과라 그 이유가 궁금하다. 왜 그렇지? 왜 노년기의 행복감이 오히려 더 높은 거지?
바로 삶에 대한 주관적 관점이 변하기 때문이다. 노화란 이미 정해진 운명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운명으로 정해진 삶을 살지 않는다. 내가 주체가 되어 내 삶의 맥락을 바꾸는 것이다. 비록 생물학적인 쇠퇴를 피할 수 없고, 주름살은 늘어만 가고 모든 감각기능은 낮아지며, 수입은 적고 생활비는 부족하고, 사회적으로 날 알아주는 사람 하나 없지만, 그럼에도 나는 ‘행복하기로 마음먹는 것’이다.(31p.)
아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 그렇다면 굳이 더 나이들 때까지 기다릴것 뭐있나. 지금 당장 ‘행복하기로 마음먹기’로 하지! 상황은 이미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고 말할만하니까 말이지.
『나는 매일 은퇴를 꿈꾼다』는 노인복지를 전공하고 가르치는 사람이 쓴 책이라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지금껏 은퇴를 얘기하고 노후를 얘기하는 책들은 거의 은퇴자금에 촛점이 맞춰져 있었다. 『나는 매일 은퇴를 꿈꾼다』에서는 돈 얘기는 거의 하지 않는다. 돈 문제를 꺼내지 않고서도 책 한 권이 사진 한 장 없이 글씨로만 빽빽하다. 물론 돈이 중요하지 않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인생에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훨씬 많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특히 동남아 은퇴이민의 폐해를 얘기하고, 고급 실버타운을 ‘재미없는 천국’이라고 표현하며 실버타운 입주자들의 삶을 묘사하는 부분에서 많은 공감을 느꼈다. 어차피 은퇴이민이나 실버타운 입주는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긴 하지만, 책을 읽고 나니 오히려 실버타운은 앞으로 변화가 많이 필요한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단 실버타운이라는 말부터 바꿔야하지 않을까!
책을 다 읽고 목차를 살펴본다. 이런 낱말, 이런 문장이 눈에 들어온다.
은퇴,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나이 들수록 행복한 이유
행복한 나를 찾아가는 삶의 자세- 자신의 역사와 대면하기
일하면서 즐기면서 배우는 일상의 재구성- 인생의 어느 때라도
새로 배워보는 가족 사랑의 기술- 황혼이혼 피하는 법, 여자들의 이동능력, 남자들의 요리능력, 다 쓰고 죽으라, 나 전달법, 경계 지키기
함께 어울려 사는 세상- 마을 공동체, 로제토 효과, 연령차별 대처법
70대 우리 엄마가 가장 후회하는 일 중 하나가 운전면허를 따지 않으신 것이다. 어디든 여행하기를 좋아하는 우리 엄마, 차가 있으면 뭐하나. 남편은 먼저 가고 자식들은 다 바빠서 운전할 사람이 없으니 자동차는 있으나 마나.. 에효.. 엄마 생각하니 말문이 막히네. 리뷰는 이쯤 쓰고 오늘 밤엔 엄마한테 편지나 한 통 써봐야겄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썼습니다.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을 보내준 샘터출판사 담당자에게 감사드립니다. 출판사에 잘보이기 위해 거짓으로 책을 칭찬하거나 맘에 없는 소리를 하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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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들은 의학등의 발달로 평균수명이 계속 늘어간다.. 하지만 우리가 현업에서 일할수 있는 나이는 정해져있다... 그럼 갈수록 늘어가는 평균수명은 과연 축복일까...? 대체로 은퇴시기는 55세 전후... 우리가 평균수명 100세라고 가정할경우 40년정도가 남는다... 그것은 축복일까.,,? 아니 우리가 은퇴했을때에는 어떻게 해야할까...? 그저 놀아야만 할까...? 계속 노는것이 즐거울까...? 그래서 때로는 우리가 은퇴를 꿈꾸는것이 아닐까...? 매일매일 시간이 없어를 외치던 우리... 은퇴후 시간이 넘쳐나를 외칠 우리...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혹자는 이런말을 할것이다 실버타운이라는곳이 있지 않냐고... 그렇다 최고의 시설을 갖춘 실버타운이 있다.. 그런데 그곳을 재미가 있을까...? 어떻게 보면 참 답답한 곳이 아닐까... 그곳의 대부분은 예전에 한가락했던 인물들... 누구는 전 장간이었네 변호사였네.... 이런 고고한 사람들이 있는 그곳은 재미없는 곳이 아닐까... 그럼 어떻게 해야 행복한 나로 살수 있을까...? 우리에게는 갑옷이 있다... 자신만의 갑옷 나는 누구누구야 라는 명함과 같는.... 이런것을은퇴후에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 갑옷을 입음으로써 우리는 은퇴후에도 힘들다.... 이 갑옷을 벗고 나오는 사람만이.... 우리들의 노년을 더 힘차게 사는것이다 그리고 우리삶의 지배는 무엇으로 이루어질까... 그것은 돈이 아닐까...? 돈이 많으면 노년이 즐거워질까...? 그것은 아닐수도 맞을수도 있다 더 좋은곳으로 이사가고 더 좋은곳으로 놀러가면 즐겁지 않을까...? 하지만 그 삶의 지배를 자신이 조정한다면... 꼭 돈으로 삶을 지배하는것이 아닌... 자신만의 방식을 만든다는것.... 그것이 또 다른 은퇴후의 삶을 만드는것이다.... 이런것들은 특히나 젊은 층에는 별로 와닿지 않는다 하지만 그들도 또한 나이가 들어가며.. 은퇴를 준비할시기가 올것이다 그것을 준비하고 준비해놓는 자만이 누구보다 멋진 은퇴후를 만날것이 아닌가? 꼭 이책에서 말한것으로 준비할필요는 없다 자신의 남은 꿈 자신이 못다했던꿈... 자신이 하고싶었던것들.... 그것을 알아보면서 그것을 꿈꾸며 자신의 노년을 자신의 아내와 함께 멋지게 사는것! 그것이 멋진 노년이 아닐까...? 때로는 멋진 은퇴를 꿈꾸며 힘을 내야할때다! 나도 멋진 은퇴후!! 그것을 기다리며 살아간다!! 때로는 꼭 한번씩 멋진 은퇴후를 생각해보자!!!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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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없으면 100살까지 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장수가 미덕만 되지 않는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러한 노년 이후의 불안감을 금융권에서 조장하고 있다는 말이 있다. 그런 불안감을 이용해서 여러가지 금융상품을 내놓기 위해서라는 말도 있고. 반면 베이비부머들의 은퇴가 시작되는 지금 노년을 준비한 사람의 비율이 적은것에 비해서, 국가가 지원해주는 범위 또한 적다보니 이러한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듯하다. 이 책은 경제적 여유만이 아닌 다른 관점에서 어떻게 노년을 준비할 것인가를 말해주고 있다. 어떻게 우아하게 나이들어 갈수 있는지에 대해서... 영화로 유명한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의 작가 다나베 세이코의 또 다른 작품 <두근두근 우타코>에 나오는 77세 노부인이 주인공이라는데, 우리가 노인들에게 갖고 있는 선입관에 대해서 통쾌하게 해주는 책이라 꼭 읽어보고 싶다. 나이가 들어도 할머니가 아닌 자신의 이름으로 부르고, 싫은건 싫다하는 개성있는 주인공. 책에 나오는 은퇴이후의 유형중에서 활동적으로 여행도 다니고, 그동안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나씩 해나가면서 살고 싶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