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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여행이었음에도 도무지 마음을 잡지 못했던 나는 싱가포르로 떠나기 전 날 까지도 비행기 티켓 말고는 아무런 준비도 하지 못했다. 싱가포르로 떠나기 전 날 여행 가방을 싸고, 싱가포르로 떠나는 날 환전을 하고 여행자 보험에 가입을 했다. 그리고 공항에 가서야 싱가포르에 대해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깨닫고 여행책자를 사기로 했다. 아무리 마음을 잡지 못한 채 떠나는 여행이라 하더라도 여행책자 하나 정도는 있어야지 싶었다.
공항에 있는 서점에 있는 여러 권의 싱가포르 여행책자들을 놓고 한참동안 고민하다 결국 저스트 고 싱가포르를 샀다. 예전에 뉴욕편에서 너무 실망을 한 뒤, 절대로 저스트 고 여행책자는 안 산다고 마음먹었더랬다. 하지만 급하게 고르다보니, 그래도 오랫동안 여행책자를 만들었으니 다른 책들보다 못하진 않겠지 싶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최신개정판이라는 것을 한 번 믿어보기로 했다.
다행히 싱가포르편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9박10일 동안의 싱가포르 여행 동안 이 책은 나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주었다. 도시국가다 보니 여행 책자 한 권에는 싱가포르의 거의 모든 정보가 담겨져 있었다. 그리고 잘 정리되어 있는 지도는 낯선 곳을 다니는 여행자에게는 길에서 보내는 불필요한 시간을 많이 단축시켜주었다. 저스트 고가 좋았던 것은 여행자를 위한 여행코스지도가 있는 것이었다. 책에 나와 있는 여행코스는 효율적인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가장 좋았던 것은 싱가포르의 다양한 음식 리스트였다. 나름 장기간 머물다보니 매일매일 다른 음식을 먹는 것도 여행의 큰 재미였다. 매일 매끼니 때마다 다른 음식을 먹으며 책에 나온 리스트에 체크했다. 여행기간동안 책에 나오는 음식 리스트를 최대한 다 먹으리라는 의욕을 불사르면서 말이다. 그동안은 해외여행을 하면서 먹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었다. 근데 싱가포르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경험하는 것이 여행 코스 중의 하나였다.
이번에 싱가포르편을 보면서 저스트 고에 대한 신뢰가 다시 되살아났다. 사실 오랫동안 여행책자 시리즈를 계속해서 내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여행책자로서의 믿음을 가져야하지 않을까 싶다. 한 가지 바람은 앞으로도 계속 발 빠른 개정판으로 여행자들이 여행 책자를 믿고 여행을 떠날 수 있게 해주길 바랄뿐이다.
- 연필과 지우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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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과 다채로운 색깔의 나라 싱가포르. 다양하고 독특한 건축양식을 보여주는 사원들과 유적지들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 거리가 많아 가고싶은 마음이 가득하네요. 여름 휴가기간에 일본을 방문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싱가포르가 매력적으로 목적지를 고민해 봐야 겠네요. 다채로의 색의 향연이 있는 싱가포르로 가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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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11 싱가폴 센토사 섬 방문에 매우 도움이 된 책입니다 참 마리나 베이 호텔 쪽 새로 생긴city 에서 베이프런트역으로 바로 가는 지하철 노선이 생겼어요 지하철 관한 내용은 많이 업데이트를 해야합니다 2014년 변경이 많네요 지하철만 이용해도 편리한 싱가폴여행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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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여행이었음에도 도무지 마음을 잡지 못했던 나는 싱가포르로 떠나기 전 날 까지도 비행기 티켓 말고는 아무런 준비도 하지 못했다. 싱가포르로 떠나기 전 날 여행 가방을 싸고, 싱가포르로 떠나는 날 환전을 하고 여행자 보험에 가입을 했다. 그리고 공항에 가서야 싱가포르에 대해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깨닫고 여행책자를 사기로 했다. 아무리 마음을 잡지 못한 채 떠나는 여행이라 하더라도 여행책자 하나 정도는 있어야지 싶었다.
공항에 있는 서점에 있는 여러 권의 싱가포르 여행책자들을 놓고 한참동안 고민하다 결국 저스트 고 싱가포르를 샀다. 예전에 뉴욕편에서 너무 실망을 한 뒤, 절대로 저스트 고 여행책자는 안 산다고 마음먹었더랬다. 하지만 급하게 고르다보니, 그래도 오랫동안 여행책자를 만들었으니 다른 책들보다 못하진 않겠지 싶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최신개정판이라는 것을 한 번 믿어보기로 했다.
다행히 싱가포르편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9박10일 동안의 싱가포르 여행 동안 이 책은 나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주었다. 도시국가다 보니 여행 책자 한 권에는 싱가포르의 거의 모든 정보가 담겨져 있었다. 그리고 잘 정리되어 있는 지도는 낯선 곳을 다니는 여행자에게는 길에서 보내는 불필요한 시간을 많이 단축시켜주었다. 저스트 고가 좋았던 것은 여행자를 위한 여행코스지도가 있는 것이었다. 책에 나와 있는 여행코스는 효율적인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가장 좋았던 것은 싱가포르의 다양한 음식 리스트였다. 나름 장기간 머물다보니 매일매일 다른 음식을 먹는 것도 여행의 큰 재미였다. 매일 매끼니 때마다 다른 음식을 먹으며 책에 나온 리스트에 체크했다. 여행기간동안 책에 나오는 음식 리스트를 최대한 다 먹으리라는 의욕을 불사르면서 말이다. 그동안은 해외여행을 하면서 먹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었다. 근데 싱가포르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경험하는 것이 여행 코스 중의 하나였다.
이번에 싱가포르편을 보면서 저스트 고에 대한 신뢰가 다시 되살아났다. 사실 오랫동안 여행책자 시리즈를 계속해서 내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여행책자로서의 믿음을 가져야하지 않을까 싶다. 한 가지 바람은 앞으로도 계속 발 빠른 개정판으로 여행자들이 여행 책자를 믿고 여행을 떠날 수 있게 해주길 바랄뿐이다.
- 연필과 지우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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