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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사자의 타임포켓이라는 제목이 눈에 확 들어왔다. 이승사자가 뭐지 호기심에 읽기 시작했다. 저승사자가 영혼을 함부로 데려가지 못하게 하는 게 이승사자라고했다. 심장병에 걸려 몸에 들어가지 못하고 영혼으로 떠돌다가 이승사자가 된 은우가 너무 가여웠다. 자기 몸에 들어가지 못한 영혼이라니. 너무 기발한 상상력같다. 저승세계도 정말 생생하게 묘사되어서 나도 저승에 다녀온 기분이다. 요근래 읽은 동화책 중에서 제일 재밌게 읽었던 동화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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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사자의 타임포켓 제목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주인공 은우의 영혼이 자신의 몸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영혼으로 떠돌다가 이승사자가 된다는 설정은 참으로 놀라웠다. 작가는 상상력이 남다른 사람인 듯 하다. 구성이 치밀하고 어느 한 군데 흠잡을데가 없었다. 심술통아줌마나 나무아저씨 저승삼촌 9호 같은 캐릭터는 마치 살아움직이는 듯 하다. 마지막 반전 또한 기가막혔다. 동화가 이렇게 탄탄한 구성과 감동 재미 삼박자 다 갖춘 작품은 참으로 오랜만인 듯하다. 게다가 글과 그림을 모두 하는 작가는 대한민국에 몇 명이나 될까. 그림의 수준 또한 높다. 아마 작가는 전생에 많은 생명을 나누어주고 축복받은 타임포켓을 가지고 이세상에 태어난 듯 하다. 참 잘쓴 동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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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도 멀미해" 라는 책을 시작으로 윤미경 작가의 책을 읽고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어른이 아이들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는게 쉬운일은 아닐텐데 순간순간 놀라곤 한다. 이승사자의 타임포켓 역시 상상하기 어려운 내용으로 글을 풀어나가고 있다. 마지막은 또다른 감동으로 나를 돌아보게하고 눈물 짓게 해버린다. 요즘 어머니때문에 병원에 지내는 시간이 많은데 오늘 역시 내 주위에서도 이승과 저승 사자들이 돌아다니고 있는건 아닌지 가끔씩 둘러보게된다. 작가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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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세상에 무엇을 하러 왔을까 라는 생각을 간혹 해본다. 뭔가 사명이 있고 주어진 몫이 있을텐데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는... 가장 힘든 것이 평범하게 사는 것이라고 했다. 육체안에 영혼이 깃드는, 어쩌면 생존의 가장 기본적인 모습이 부러운 아이가 있다. 동화라지만 참 가혹한 설정이다. 그래서 쉽게 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 이 가여운 아이가 어떻게 이것을 해결하게 될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따라가보았다. 용감한 아이. 은우. 결국 해낸다. 감히 상상해낼수 없는 방법으로 극복해낸다. 연약한 여자아이 하나가 이럴진대 나는 참 못났다. 찾아봐야 겠다. 내가 이 세상에 온 이유. 이대로 허무하게 가서는 안되는 이유. 아이들이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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