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5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7.0
  • 50대 7.0
리뷰 총점 종이책
공중에뜬어릿광대
"공중에뜬어릿광대" 내용보기
메리고라운드 서커스 여인이란 제목이 낯설다. 일단 마지막 언어인 여인이란 어감에서 반 남성적인느낌이강한것은근자여성소설가의 과잉 활약상에의 한 나만의 속단일까. 하지만 내용을 보면 남성과 여성의구분이란그다지 소중하지 않는 것이 이 작품의 형상. 일상인들의 엄숙한 삶 앞에 가랑이벌리는, 지옥같은삶에 서벼락같이 일어나 짙게 화장을 하는 그런존재는그러니까 생에 양다리
"공중에뜬어릿광대" 내용보기
메리고라운드 서커스 여인이란 제목이 낯설다. 일단 마지막 언어인 여인이란 어감에서 반 남성적인느낌이강한것은근자여성소설가의 과잉 활약상에의 한 나만의 속단일까. 하지만 내용을 보면 남성과 여성의구분이란그다지 소중하지 않는 것이 이 작품의 형상. 일상인들의 엄숙한 삶 앞에 가랑이벌리는, 지옥같은삶에 서벼락같이 일어나 짙게 화장을 하는 그런존재는그러니까 생에 양다리걸치는사람, 인간도 아니고 신도 아닌 그경계 선상에 선자, 그를 두고서커스여인이라 부르는 것, 그리하여 중력이 없기에공중에 뜬다는 것, 이점이 진흙에서 연꽃으로 되는 지점이라 할까. 내용은 그닥중요치 않다.주목할 것은 인간과 신의 임계점에 있기에 공중에 뜨고 그것은 삶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비적극적이거나 상처입은 자들에 암시한바 다름 아니니까. 이로써 작가 전경린의 자질이 정상급의소설가들과 대결 할 수 있는, 여성 소설가로선보기드문 날카로운 시선과 나르씨시즘과 사별 할 작가라 할 수없을까...
l****6 2001.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 사회가 자장면 같은 사회라구.
"우리 사회가 자장면 같은 사회라구." 내용보기
헌책방을 찾았다가 그냥 나오기가 미안해서 1999년 제 3회 21세기 문학상 수상작품집을 4000원에 구입했다. 2년이나 지난 책이었지만 제본 상태나 페이지는 깨끗한 상태였다. 그 날 저녁 집에 와서 책에 실린 8편의 작품중 하창수의 [날으는 달]을 재미있게 읽었다.(물론 다른 작품들도 꽤 괜찮았음) 하창수의 [날으는 달]은 우리의 인생과 문학의 현실을 무협지와 자장면이라는 흥미로운
"우리 사회가 자장면 같은 사회라구." 내용보기
헌책방을 찾았다가 그냥 나오기가 미안해서 1999년 제 3회 21세기 문학상 수상작품집을 4000원에 구입했다. 2년이나 지난 책이었지만 제본 상태나 페이지는 깨끗한 상태였다. 그 날 저녁 집에 와서 책에 실린 8편의 작품중 하창수의 [날으는 달]을 재미있게 읽었다.(물론 다른 작품들도 꽤 괜찮았음) 하창수의 [날으는 달]은 우리의 인생과 문학의 현실을 무협지와 자장면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코믹하면서도 진지하게 풀어내고 있는 작품이다. [날으는 달]의 인물들은 강산도 변한다는 십년 만에 만난다. 소설은 ‘나’가 <숨은 인생 찾기>라는 프로그램의 출연자를 섭외하는 과정에서 시작된다. 이 소설의 등장 인물들은 긴 시간 탓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 인지 이들은 예전과 같은 모습을 지니지 않는다. 소설가인 나는 방송 작가로, 문학집 만을 발간하던 출판사 사장인 최양욱은 부도가 나자 무협지를 찍어내 돈 방석에 앉는다. 최양욱의 가장 큰 변화를 상징하는 것은 얼렁뚱땅 먹어치우는 게 싫어 자장면을 먹지 않던 그가 자장면을 먹는다는 것이다. 그는 이제 음식 뿐만 아니라 문학 마저도 얼렁뚱땅해내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어린 나이에 신춘문예로 등단한 시인 한예원이 무협지 출판사 사장이 비서가 되었고, 한예원의 남편인 소설가 박동현이 무협지 작가로 변신해 있기도 하다. 그들은 문학을 포기한 대가로 금전적인 풍요(혹은 성공_을 거머지게 된다. 무엇이 이들을 문학에서 현실로 눈을 돌리게 했을까? 문학은 현대인들에게 한 순간의 꿈에 불과한 것이던가? 아마도 이들을 욕할 수 없다. 다만 이들도 살아야 하기에, 문학을 통해선 더 이상의 생의 존속은 불가능하기에 이런 선택을 하진 않았을까? 그런 의미에서 이 작품은 우리 문단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문학의 위기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는 이 작품은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 주제의 딱딱함에서 벗어나고 있다. 몇 가지 예를 들면, 무협지 따위를 읽는 무협지 광인 자장면 배달부, 무협지가 너무 슬퍼서 눈이 퉁퉁 부었다는 그를 비웃지만 밤 새워 읽은 무협지의 슬픈 내용에 우는 ‘나’, 무협지 [비월]과 그 유명한 괴테의 [파우스트]와 연결시키는 ‘나’의 모습, [비월]의 내용, 자장면을 앞에 두고 설교를 하던 최양욱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등이 그것들이다. 이러한 요소들과 문학의 위기라는 주제를 잘 된 것 같다.
k***4 2001.05.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커스 여인
"서커스 여인" 내용보기
단편집들을 모아놓은 책을 좋아해서 고른 책인데 너무 우울한 내용이 많았다. 산다는 것이 어쩜 그렇게 우울함이 많은지... 메리고라운드 서커스 여인.. 몸이 공중으로 뜨는 여자이야기. 끝내는 사람들의 볼거리가 되어서 새장에 갖혀 먼 나라로 팔려간다. 한곳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 항상 떠다녀야만 하는 여자. 자신의 사랑이라 생각했던 사람은 떠나고 더이상 아무 것도 남지 않은 여
"서커스 여인" 내용보기
단편집들을 모아놓은 책을 좋아해서 고른 책인데 너무 우울한 내용이 많았다. 산다는 것이 어쩜 그렇게 우울함이 많은지... 메리고라운드 서커스 여인.. 몸이 공중으로 뜨는 여자이야기. 끝내는 사람들의 볼거리가 되어서 새장에 갖혀 먼 나라로 팔려간다. 한곳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 항상 떠다녀야만 하는 여자. 자신의 사랑이라 생각했던 사람은 떠나고 더이상 아무 것도 남지 않은 여자가 모든 것을 포기한 이야기. 검은숲.. 남편이 소송중에 세상을 떠나면서 그 상처가 치유되지 않아 방황하는 여자. 그래서 떠나기를 결심하고 떠나보지만 그곳에서도 역시 자신의 위치가 애매함을 느끼며 다시 돌아 오는 이야기. 날으는 달.. 무협지를 쓰는 소설가 이야기. 말하는 이도 역시 소설가 이지만 글쓰기는 놓아두고 방송국에서 원고를 쓰고 있는 사람. 이글을 읽으면서 무협지라는 것이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다. 무협 만화는 읽어봤지만 사실 그림이 없는 글로 읽는 무협지는 읽어 본적이 없기에 한번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런데 왜 작가는 무협지를 쓰는 사람들은 소설가로 생각을 하지 않는지 궁금해졌다. 잘 팔리는 책을 쓰면 소설가가 아닌 것인지... 무협지도 역시 책 아닌가? 무협만화를 보면서 만화가들은 이 많은 내용들(무슨 권법 이런것들)을 어떻게 다 생각을 할까하는 생각이 드는데 무협지도 그런것이 많을 것 아닌가? 그럼 당연히 그 사람들도 나름으로 고심해서 쓴 것일텐데 너무 하찮게 여기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대충 이런 이야기들이 실려 있었는데 다른 문학상 수상작품집보다는 별로이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인상깊은구절]
한정임 - 검은 숲 중에서 무엇을 버리지 못해서, 무엇에 얽매이어서, 너는 너를 떠나지 못하는 거니. 낯선 곳에서 호흡을 하는 기회를 가져봐라. 네게 편안함을 줄 수 있는 곳을 찾아봐라. 여기도 좋고 아니면 그 어디라도 너의 몸을 이동해봐라. 그곳이 어디일까. 어디에서 너는 잠시라도 편안히 머무를 수 있을까. 난 희망하는데 떠오르는 그 어떤 안식처가 없다.
a*****4 2001.01.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글쎄 많은 극찬에 비해선.....
"글쎄 많은 극찬에 비해선....." 내용보기
이 책에는 수상작에 대한 특히 '메리고 라운드'에 대한 끝없는 극찬이 실려 있다. 나는 아주 대단하고 신선한 내용임을 기대했다. 하지만 내가 지식의 깊이가 얕아서 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뻔한 내용임을 느끼고 실망했다. 내가 무슨 숨은 뜻을 알지 못해서 일지도 모른다. 하여간 내가 느낀건 세상사에 찌든 여자가 대가를 치뤄야 함을 알고도 자기에게 잘 해주는 남자를 따라가 그
"글쎄 많은 극찬에 비해선....." 내용보기
이 책에는 수상작에 대한 특히 '메리고 라운드'에 대한 끝없는 극찬이 실려 있다. 나는 아주 대단하고 신선한 내용임을 기대했다. 하지만 내가 지식의 깊이가 얕아서 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뻔한 내용임을 느끼고 실망했다. 내가 무슨 숨은 뜻을 알지 못해서 일지도 모른다. 하여간 내가 느낀건 세상사에 찌든 여자가 대가를 치뤄야 함을 알고도 자기에게 잘 해주는 남자를 따라가 그에의해 그 여자는 서커스에 취직이 된다. 그 남자가 단장으로 있는 서커스단에... 그리고 취직의 댓가로 자기를 원하는 단장에게 사랑이라는건 아예 없는 채 그렇게 자신을 맡긴다. 그렇게 생활하던중 그녀는 같은 서커스단 사육사를 만나고, 사랑하게 된다. 서로의 처지가 비슷했기 때문에. 서커스가 망하게 되어 단장에게 속해있는 그 사육사는 단장을 따라가야 하고 그녀는 다른 곳을 찾아 가게 되는 상황에 이른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밤을 보내려 하는데 단장이 들어온다. 그러나 그녀는 사유사와 단장앞에서 보란듯 사랑을 나누며 얘기가 끝난다. 글쎄....마지막에 그녀의 선택은 가치있게 보지만 이런 결과의 얘기는 으레 있었던지라... 조금의 감동도 느끼지 못한게 사실이었다.
2*******t 2000.07.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