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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파지아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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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지아쿠피>는 아프가니스탄의 최초의 여성 하원위원으로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한 여인의 삶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오인하고 있는 역사적 사실과 편견을 바로 잡아 아프간의 과도기, 이슬람과 탈레반에 대해 정확하게 인식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는 서적이었다.     1975년 파지아가 세상에 태어나 2010년 의회에 2번 진출하기까지 아프간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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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지아쿠피>는 아프가니스탄의 최초의 여성 하원위원으로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한 여인의 삶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오인하고 있는 역사적 사실과 편견을 바로 잡아 아프간의 과도기, 이슬람과 탈레반에 대해 정확하게 인식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는 서적이었다.

 

 

1975년 파지아가 세상에 태어나 2010년 의회에 2번 진출하기까지 아프간에서의 삶은 아프간의 모든 국민들처럼 생과사의 고비의 순간이었다. 소련의 아프간 침공, 소련을 등에 업은 아민의 공포정피, 무자헤딘의 정권 탈환과 인종 갈등, 탈레반의 득세, 서방의 도움으로 민주국가의 탄생까지 일련의 사태는 국민의 30% 이상을 잔혹한 죽음으로 몰고 갔으며 수많은 이민자를 양산했다. 이런 불안한 정치상황 속에서 여성들의 인권은 차마 인권이란 표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짓밟혔다.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이란 책을 통해 아프간 여성에 대한 참상이 소개된 바 있듯 여성은 가축에 불과한 존재로 밖에는 인식되지 않는 나라가 아프간이었다.

 

 

<파지아쿠피>는 자서전이라기 보다는 아프간의 현대사를 세상에 알리고 세계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한 서적이다. 또한, 아프간의 청춘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품을 수 있도록 깨달음을 주기 위한 내용이다. 부유한 정치인의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여성이라는 이유로 태어나면서부터 차별과 냉대를 받았던 파지아. 집안에서 유일하게 학교를 다닌 고집 센 막내로서 여성의 모든 사회활동이 금지된 탈레반 정권하에서의 삶은 지옥이었다. 아버지는 무자헤딘단체에게 잃고, 경찰이었던 오빠 때문에 두 번이나 감옥에 투옥된 남편의 후유증, 그리고 사망. 파지아의 30년 세월은 고난과 아픔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아버지의 유산이 있었다. 정치인의 피가 흐르는 그녀는 자신의 안위보다 자신의 조국 아프간을 변화시킬 사명감에 자신을 던졌다. 아직도 테러에 대한 위협이 가시지 않는 최전선에서 아프간 국민들과 여성들의 인권을 위해 투쟁하고 바른 정치를 위해 자신을 바치는 파지아는 서방에 호소한다. 아직도 아프간은 과도기이며 탈레반은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고. 아프간은 아직 부패지수 세계 3위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비리와 부정이 난무한다. 세계는 한 나라로서가 아닌 세계 평화에 위협이 되는 아프간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파지아쿠피>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두 딸에게 보내는 편지이다. 어머니로서 충실하지 못하지만 두 딸에게 그녀는 넓은 이상과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독려한다. 넓은 세상을 위해 보다 의미 있는 삶을 살기를 희망하며 다른 세상을 폭 넓게 바라볼 수 있는 혜안을 지녀 장차 국가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희망한다. 세상을 위해 이로운 존재가 된다는 것은 자신의 희생을 동반하기도 한다. 파지아의 편지를 읽으며 너무 세속적인 것에 물든 부모로서 자신이 부끄러운 부분도 있었다. 이 책은 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읽어 사회와 국가에 대한 사랑을 고취시키고, 삶의 의미와 인생의 목표에 대한 사유를 하는 데 분명 큰 울림을 주는 서적으로 적극 추천하고 싶다.

 

 

우리가 아무리 오래 살아도 지구에서 있을 수 있는 시간은 아주 짧은 순간일 뿐이야. 중요한 건 우리가 여기서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가, 뒤에 남는 이들에게 무엇을 남겨 줄 것인가 하는 거야. p 125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일은 바로 자신을 잃어버리는 일일거야. 자신이 누군지 잃는 것은 가장 슬픈 일 중 하나가 아닐까. p 207

 

 

t****1 2012.03.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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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인의 역사적인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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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지아 쿠피의 삶은 곧 아프가니스탄의 역사와 비슷하다. 자신이 할 수 있고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 모든 것을 자신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면서 변화가 되기를 기대한다.   아프가니스탄의 여성 최초 부의장인 그녀는 여성의 한계에 도전장을 냈다. 그리고 보편 타탕한 이야기를 통해 자신이 선호하는 것들에 대해 말을 늘어놓는다. 이 책을 보면서 지금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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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지아 쿠피의 삶은 곧 아프가니스탄의 역사와 비슷하다. 자신이 할 수 있고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 모든 것을 자신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면서 변화가 되기를 기대한다.

 

아프가니스탄의 여성 최초 부의장인 그녀는 여성의 한계에 도전장을 냈다. 그리고 보편 타탕한 이야기를 통해 자신이 선호하는 것들에 대해 말을 늘어놓는다. 이 책을 보면서 지금 현재, 아프가니스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이며 왜 이 나라가 지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지 그녀는 대중들에게 자신의 삶을 빗대어 이야기를 꺼냈다.


그녀를 반대하는 목소리들도 담담하게 담아냈고 그리고 지금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 이유와 실제의 삶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진솔하게 담아냈다.


그녀가 이야기 하는 것에는 살아가고자 하는 방법론적인 것이 아닌 하나의 의지의 표현이며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통해 힘든 시기를 이겨내기를 기대했다. 편향된 하나의 관점으로 그녀를 보려고 하지 말고 여자이기 이전에 아프가니스탄의 여성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보라고 했다.

 

인권 운동은 이처럼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는 더욱더 여러 갈래 층들의 목소리가 담겨 있으며 인기를 끌기 위함이 아닌 실제 삶에서 어느 정도의 척도인지를 그려내고 있다. 물론 이렇게 슬 수 있었던 것은 그녀도 차별받고 밀려나는 삶이었으며 그래서 자신이 나설 수밖에 없었음을 역설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죽음은 또한 그녀의 삶의 일부이며 다양한 태도를 보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렇듯 강한 의지는 그녀가 살아가고 있는 이유이며 잔혹했던 과거의 어느 지점에서부터 지금에 이르게 되었음 보여주는 것이다.

 

파지아 쿠피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들리는 이 책에서 나는 쇠퇴하고 무능력한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현 상태를 눈여겨보게 되었다. 이는 복잡하고 미묘한 갈등을 넘어 이제는 비판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된다.
폭력으로 어지러운 형국을 무엇으로 막을수 있을지,


인식을 바꾸지 않으면 결코 이전의 모습에서 나올수가 없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녀가 이야기하는 많은 부분들이 가족과 사회, 그리고 나아가서는 여러 나라에 대해 던지는 평소의 생각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는 모든 것들을 하나로 모울 수 있고 그 힘을 통해 새로운 모습의 모델이 탄생할 수 있을 거라고 여겼다.


지금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그녀의 그러한 노력이 어느 순간 결실을 맺기를 희망한다. 또한 지금의 상황을 이겨내고 더욱 더 따뜻한 마음을 모든 사람들에게 나눠주었으면 좋겠다. 힘들고 어렵지만 생각의 전환과 능동적인 행동으로 지금 그녀의 행복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준다면 앞으로는 아프가니스탄에도 인종적인 차별이 아닌 다양한 형태의 모습들이 나타나 지금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인종적 차별에 대한 묘사가 책 속에서 심심치 않게 발견되고 있는데 이는 곧 아프가니스탄의 모습이며 우리가 극복해야할 과제가 아닐까 생각된다. 나아가 뉴스와 텔레비전은 그녀가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모습을 담아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고 생각해주었으면 좋겠다.


한 여인의 모습에서 그 나라의 미래를 보는 듯한 느낌. 이 책은 자신의 견해를 당당하게 밝히면서 좋은 미래,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받아들일 준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다양한 예측이 가능해졌다.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반대의 목소리를 냈던 지난날의 기록을 눈으로 확인하고 보니 그녀를 다시 생각하고 보게 되었다.



k*****n 2012.03.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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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현실이되길...[파지아 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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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이라는 나라를 떠올리면 일부다처제와 남존여비와 더불어 가난과 기아에 허덕이고, 전쟁이 끝나지 않고 계속되는 난민이 많은 나라로 기억된다.  최근에는 월드비젼과 여러 구호센터에서 아프가니스탄의 어린이들을 돕는 여러 방송과 탈레반 무장세력 저지를 위해 미국과 함께 파병을 해서 사람들이 많이들 알고 있는듯하다.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은 전쟁의 원인을 탈레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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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이라는 나라를 떠올리면 일부다처제와 남존여비와 더불어 가난과 기아에 허덕이고, 전쟁이 끝나지 않고 계속되는 난민이 많은 나라로 기억된다.  최근에는 월드비젼과 여러 구호센터에서 아프가니스탄의 어린이들을 돕는 여러 방송과 탈레반 무장세력 저지를 위해 미국과 함께 파병을 해서 사람들이 많이들 알고 있는듯하다.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은 전쟁의 원인을 탈레반 무장세력 때문이 아니라 빈곤과 40% 가 넘는 실업률, 끈이지 않는 폭력과 정부의 부패가 원인이라고 입을 모은다. 

그런 아프가니스탄에서 최조의 여성 부의장이자 차기 대선의 강력한 후보이기도 한 파지아 쿠피.

그녀가 목숨을 담보로 자서전을 냈다.

아프가니스탄이라는 남존여비 사상과 일부다처제의 험난한 현실속에서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펼쳐놓는다.

 

파지아 쿠피.

그녀는 남자 하나에 일곱명의 아내를 둔 전통 무슬람 집안인 쿠피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노예로 살아가는 것과 별반 다를게 없다. 스물세명의 형제중에 열아홉번째로 태어난 파지아 쿠피는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뜨거운 태양아래 버려지게 되면서 태어나자마자 죽을고비를 넘긴다. 그녀의 끈질긴 생명력은 여성으로서 힘들었던 그녀의 삶으로 인해 딸은 그런 힘든 과정을 겪지 않았으면하는 바람으로 방치에 두었던 딸을 살리게 된다.

배움의 기회마자 주지 않아 꿈을 꿀 수조차 없게 만드는 현실이지만 그녀는 굴하지 않고 열심히 꿈을 키워 쿠피집안 여성최초로 배움의 기회를 얻게 된다.

그녀는 의사가 아니면 여자는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죽게되는 현실을 보면서 의사의 꿈을 키운다.

그러나 아프가니스탄의 현실을 보면서 정치가로써의 꿈을 키우게 된다.

 
그녀는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는 가치인 믿음과 가족, 정의, 존엄성을 실현시키고자 어린이들의 교육과 여성 인권 운동을 벌이면서 정부의 무능력함을 거침없이 비판한다.

그녀의 이런 행동은 반대파에겐 위협적인 존재라 테러의 대상이 되어 수차례 죽을 고비를 넘긴다.

그녀는 자신의 나라 아프가니스탄이 힘든 현실에서 벗어나 자신의 세대 혹은 딸의 세대에는 행복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을 가지고 지금도 테러의 위협을 느끼면서도 열심히 전진하고 있다.

 

"아이들과 헤어질 때, 나는 내가 살해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나에게는 이 나라 최빈민 지역의 대표로서 일해야 할 책임이 있다. 이 사명과 사랑스런 딸아이들을 잘 키워내는 것이 내가 살아가는 이유다. 내게 의지하고 있는 그들을 실망시킬 수는 없다. 결코 그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라는 프롤로그의 글이 그녀의 삶과 그녀의 신념을 잘 대변해 주는 듯하다.

 

지금도 자살폭탄터러와 기아와 폭력이 난무하는 아프가니스탄.

파지아 쿠피의 바램처럼 되기를 희망한다.


m*****a 2012.03.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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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지아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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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문화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여자들이 살아가기 행복한 나라는 아닌걸로 알고 있다. 온 몸을 천으로 가린 부르카나 얼굴만 드러낸 히잡을 입고 있으며, 일부다처제에 남성 중심의 사회로 여성에게는 배움과 사회 진출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나라였다. 아직도 이런 나라가 있다는게 믿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문화속에서도 대통령의 꿈을 키워가는 여성이 있다. 아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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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문화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여자들이 살아가기 행복한 나라는 아닌걸로 알고 있다. 온 몸을 천으로 가린 부르카나 얼굴만 드러낸 히잡을 입고 있으며, 일부다처제에 남성 중심의 사회로 여성에게는 배움과 사회 진출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나라였다. 아직도 이런 나라가 있다는게 믿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문화속에서도 대통령의 꿈을 키워가는 여성이 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시민들의 지지로 최초 여성 부의장의 자리까지 오르며 여성 및 아동의 인권보호와 권리를 되찾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파지아 쿠피로 이 책의 주인공이다. 

 

무슬림 사회에서 딸의 탄생은 축복 받지 못한다. 딸이라는 이유만으로 태어나자마자 뜨거운 태양 아래 방치된 파지아 쿠피, 하지만 끈질긴 생명력은 모성애를 자극시켰다, 파지아 쿠피의 어머니는 자신처럼 딸이 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모진 생각을 잠시나마 했던 것 같다. 죽을 고비를 넘기고 다시 태어난 그녀는 무시당하고 학대받는 여성 인권의 현장을 수도없이 보며 자란다.

 

배움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고, 여자는 여의사가 아니면 병원 치료조차 받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현실에 여의사의 꿈을 키워왔던 그녀, 하지만 내전과 테러로 그녀는 정치인으로 새로운 꿈을 찾는다. [천개의 찬란한 태양]을 읽을때에도 남편에게 모진 학대를 받아도 대항 한번 못하고, 남편이 없이는 외출조차 하지 못하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삶에 화가나고 마음이 아려왔었는데 아직도 천대받고 학대받아도 묵묵히 받아들여야만 하는 아프가니스탄의 여성들의 삶에 또다시 울컥하고 말았다.

 

여성의 지위 향상과 아프가니스탄의 평화를 위해 오늘도 목숨을 건 투쟁을 벌이고 있는 파지아 쿠피는 두딸의 엄마다. 지금도 테러 집단에 협박을 받으면서 두려운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가 두딸에게 쓰는 편지는 가슴을 짠하게 만든다. 목숨이 위태로울때마다 마지막일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딸들에게 편지를 쓸때마다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이 책에는 딸들에게 남긴 편지 뿐만 아니라 35년의 고난했던 그녀의 인생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아프가니스탄의 혼돈스러운 정치 상황과 무슬림 문화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여성과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아이들의 상황들이 담겨져 있다.

 

요즘도 아프가니스탄에서 자살 폭탄 테러로 무고한 시민들의 목숨을 앗아간 기사를 종종 읽게 된다. 9.11 테러가 일어난지 10년이 넘었고, 테레의 주범인 오사마 빈라덴도 사망했는데 아프가니스탄의 분쟁은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생사를 오가는 공포로 불안에 떨고 있을 걸 생각하니 마음이 아려온다.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하루하루 목숨을 내걸고 탈레반에 대항하며 아이들의 교육과 여성의 인권보호에 앞장서며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있는 그녀의 꿈이 꼭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k*****5 2012.03.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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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지아 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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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 까지는 존재조차 몰랐던 파지아 쿠피. 이 위대하고 용감한 한 여성의 자전적 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어버렸다.   탈레반의 출현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이라는 나라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었고, 끔찍한 그들의 상황을 어렴풋하게는 알고 있었지만 탈레반 정권 이전의 아프가니스탄에 대해서는 거의 무지했던 내가, 이 책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의 그 복잡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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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 까지는 존재조차 몰랐던 파지아 쿠피.
이 위대하고 용감한 한 여성의 자전적 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어버렸다.
 
탈레반의 출현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이라는 나라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었고, 끔찍한 그들의 상황을 어렴풋하게는 알고 있었지만 탈레반 정권 이전의 아프가니스탄에
대해서는 거의 무지했던 내가, 이 책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의 그 복잡하고 불행했던 폭력의 35년 역사를 비로소 자세히 알게 되었다.
 
파지아 쿠피는 태어나자마자 딸이라는 이유로 태양 아래 버려져 죽을 고비를 넘긴 후, 위험한 시대적 상황에서 수많은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학생시절때는 교육에 대한, 성인이 되어서는 나라와 국민을 위한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다. 정치적으로 꽤 중요한 위치에 있었던 아버지의 영향도 알게 모르게 많이 작용한 듯 싶다.
비록 그토록 존경받는 정치적 인물임에도 자신의 아내를 맘대로 구타하고, 아내를 몇이나 거느리는 그녀의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비록 그런 것들이 그 시대 아프간의 당연한 풍습일지라도 웬지 화도 나고 한숨도 나온다.
 
사랑하는 가족들이 아무런 잘못도 없이 허망하게 죽임을 당하고, 그 당시의 아프간 남자로서는 드물게 아내의 활동이며 모든 것을 이해하고 지지해주었던 남편마저도 불행을 겪게 된 후에 더 꿋꿋하게 자신의 정치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정말이지 대단하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는다.

 

지금 이 시간에도 끊임없이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을 그녀가 제발 불행한 일을 당하지 않기를..
세계 뉴스에서 아프가니스탄 최초의 여성대통령 '파지아 쿠피' 라는 말을 들을 날이 있었으면 정말 좋겠다.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진정으로 나라를 위하고 생각하는 정치인이 단 한명이라도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m******7 2014.05.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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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지아 쿠피 - 아프간 여성들의 희망이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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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아프가니스탄과 관련된 책을 많이 읽게 된것 같다. <히말라야 커피 로드>로 유명한 김영미 PD가 쓴 <사람이 아프다>라는 책을 최근에 읽었는데 아프가니스탄에 살고 있는 여성들의 끔찍한 삶에 대해 놀라고 아파했던 것 같다. 청바지도 마음대로 입지 못하고 교육도 제대로 받지못하며 외출도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여성들의 철창 속 삶이 너무나도 안타까웠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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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아프가니스탄과 관련된 책을 많이 읽게 된것 같다. <히말라야 커피 로드>로 유명한 김영미 PD가 쓴 <사람이 아프다>라는 책을 최근에 읽었는데 아프가니스탄에 살고 있는 여성들의 끔찍한 삶에 대해 놀라고 아파했던 것 같다. 청바지도 마음대로

입지 못하고 교육도 제대로 받지못하며 외출도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여성들의 철창 속 삶이 너무나도 안타까웠다.

 

그러던중 너무나도 놀라운 아프가니스탄 여성을 알게 되었다. 최초의 여성 국회위원이자 차기 아프가니스탄의 대권주자인

파지아 쿠피! 책 제목을 보자마자 이것이 가능한것인지,, 이제 아프가니스탄의 여성들에게도 희망이 생기는 것인지 하는

설래는 마음으로 책을 펼치게 되었다.

 

처음읽기 시작했을때는 왠지모를 거부감이 들었던 것 같다. 할레이드 호세이니의 <천개의 찬란한 태양> 속 여성들,.. <사람이 아프다> 속의 여성들과는 시작부터가 다른 여성이었기 때문이었을까? 그녀는 부유한 집안에서 훌륭한 정치인인 아버지와 지혜롭고 자애로운 어머님 아래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자라는 여성이었기 때문이다. 그래 이렇게 자랐던 그녀라면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가 다른 여성들보다는 쉬웠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었던 것 같다. 그렇지만 중반부로 갈 수록 이야기는 달라지게 된다.

 

정권이 바뀌게 되면서 무자히딘에게 살해당하는 아버지.. 그로 인해 무자히딘을 피해 도망다니는 삶. 카불에서의 새로운 삶. 내가 알고 있던 아프가니스탄의 여성들의 삶과는 조금은 다른 그녀의 삶. 카불에서 대학생이 된 그녀의 삶은 일반적인 국가에서의 여대생의 삶보다는 못하다 할지라도 내가 알던 것 보다는 더 많이 나아져있었던 것 같다. 부르카를 입기를 거부하는 그녀의 몸짓. 여타의 여대생들처럼 꾸미고 싶어하고 본인의 미모를 뽐내는 모습에서 아 조금은 아프가니스탄도 변화가 되어 가고는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정치인으로 활동하기 시작하는 그녀의 삶과 그 바탕이 되어줬던 그녀의 오빠들 그녀의 남편의 죽음 등.. 몇번의 죽음의 고비를 거치는 그녀의 삶을지켜보면서 나는 함께 절망하고 때로는 희망을 함께 꿈꾸게 되었던 것 같다! 영화와도 같은 아프가니스탄의 역사와 함께 살아온 그녀의 삶을 보며 그녀에게 나도 모를 희망을 걸게된다. 그녀가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희망이 되길 그녀들의 구세주가 되길. 아프가니스탄의 모든 여성이 자유롭고 인간의 권리를 누리며 살 수 있기를 바라며 흐뭇한 마음으로 책을 덮었다.

YES마니아 : 로얄 b********l 2012.04.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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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파지아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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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우리가 이렇게 부르는 곳의 남자들은 알다싶이 일부다처제가 합법화 되어 있는 곳이다. 또한 '테러'라는 단어로 우리에게 굉장히 친숙한 곳이기도 하다. 한달에 한 두번 꼴로 우리는 그 곳 나라들의 테러, 전쟁, 학살에 대해 언론을 통해 볼 수 있고 드물게 그 곳 여성들의 끔찍한, 고통스런 이야기 역시 볼 수 있다. 작년에 코 잘린 여성의 이야기가 크게 이슈화 된 적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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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우리가 이렇게 부르는 곳의 남자들은 알다싶이 일부다처제가 합법화 되어 있는 곳이다. 또한 '테러'라는 단어로 우리에게 굉장히 친숙한 곳이기도 하다. 한달에 한 두번 꼴로 우리는 그 곳 나라들의 테러, 전쟁, 학살에 대해 언론을 통해 볼 수 있고 드물게 그 곳 여성들의 끔찍한, 고통스런 이야기 역시 볼 수 있다. 작년에 코 잘린 여성의 이야기가 크게 이슈화 된 적 있었다. 그래서 그럴까? 내게 이 곳은 우리와 전혀 다른. 진짜로 '지구 반 대편에 있는듯한' 그런 곳으로 인식 되었다.

 

이 책은 우리의 그런 생각들을 버리게 한다. 이곳이 그렇게 끔찍하지만은 않는다. 일부다처라는 제도가 있을지언정 사랑이 없는것은 아니다. 또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만큼 그렇게 테러로 가득 찬 곳은 아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테러리스트인 '탈레반'은 그 대부분이 본인의 이념을 따라 된 것이 아닌 먹고 살기위해 탈레반에 들어간 것 뿐이다. 이곳의 여성들또한 가부장제도에 순종적이긴 하지만 그들의 숨겨진 열정과 용기는 그 무엇과 비교 못할정도로 강하고 아름답다.

 

이글의 여자 주인공인 파지아 쿠피(이하 파지아)는 어렸을 때는 그냥 천덕꾸러기 취급이었다. 왜? 그녀는 '딸' 이었으니깐! 하지만 그녀는 가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끔찍한 나날속에서도 가족들은 그녀가 학교가는것을 찬성했으며 결혼 역시 그녀가 원하는 남자와 결혼하는것에 마지못해 동의해주었다. 그렇게 사랑받고 자란 그녀이기 때문에 그녀는 더욱 이 세상의 불평등에 대해 원통해했다. 그렇게 그녀가 사랑받고 자라기 보다는 전형적인 보수적인 가족에서 전형적인 여인의 삶을 살았다면 그녀는 지금의 '파지아쿠피'가 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어쨌든 그녀는 아버지와 오빠 등 많은 가족이 끔찍하게 죽고, 남편도 고문당해 결국 병으로 죽는걸 견디고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아 이겨내고 선거에 출마까지 한다. 그렇게 그녀는 당당히 많은 표를 받아 최초의 여성 부 의장이 된다. 수 많은 테러 위협과 암살시도에 시달리면서도 그녀는 절대로 그녀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와 비슷한 내용의 책을 읽은적이 있다. '천개의 찬란한 태양'. 파지아 쿠피는 이보다 글이 무겁지 않으면서 조금더 개혁적인 여성의 삶을 그리고 있다. 평등에 익숙해진 우리에게 각성의 계기를 주는 책이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l*****6 2012.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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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스스로 태양이 된 여인 [파지아 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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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스스로 태양이 된 여인 [파지아 쿠피]   파지아쿠피   "남자가 아내를 때리지 않으면 사랑하지 않는거야"라고 어머니는 내게 설명했다."네 아버지는 엄마한테 큰 기대를 걸고 있어. 그래서 엄마가 실망시켰을 때 때리는 거야." 요즘 사람들에게는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내 어머니는 정말 그렇게 믿었다. 그 믿음이 그녀를 지탱했다. p25   아프칸에서 제일 가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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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스스로 태양이 된 여인 [파지아 쿠피]

 

파지아쿠피

 

"남자가 아내를 때리지 않으면 사랑하지 않는거야"라고 어머니는 내게 설명했다.
"네 아버지는 엄마한테 큰 기대를 걸고 있어. 그래서 엄마가 실망시켰을 때 때리는 거야."

요즘 사람들에게는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내 어머니는 정말 그렇게 믿었다. 그 믿음이 그녀를 지탱했다. p25

 

아프칸에서 제일 가난한 지역민을 대표해야 하는 아버지는 수십명의 대가족과 커다란 집안을 관리하였다. 국회의원이었던 그녀의 아버지, 그에게 부인들은 정치적인 의미였고, 부족간의 평화협정이었을 뿐이다. 그녀의 어머니는 7명의 부인중에서 두번째 부인이며 가장 사랑받는 부인이었다.

국회의원이라면 상위층의 직업이고 하인들이 많은 것으로 보면 부유한 편인데도 여성들의 권익이나 지위가 아주 낮은 나라이다. 남편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 만의 의무이고, 남편의 폭력조차 사랑이라고 믿는 그녀의 어머니. 그리고 어머니보다 우선인 아들, 즉 남자의 권위는 철저히 무시당하고 유린당한 여성의 인권 위에 있었다. 우리나라의 가부장적인 옛 남성상을 본는 것 같아 보는 내내 마음이 불편하다.

 

그녀는 총탄이 날아다녀 택시마저 거의 다니지 않는 상황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는다. 그녀의 언니 오빠 그리고 어머니마저 그녀가 총알과 포탄 그리고 죽음,강간의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매일 밤 그 위험한 곳으로 가는 딸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그것을 허락했다는 것 또한 놀랍다.

 

"자기 희생이 어떤 뜻인지 엄마에게 배웠어요. 교육을 받았다고 해서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는게 아니라, 아이들을 제대로 키워내기 위해서는 지성과 인내와 계획과 자기희생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도 배웠어요. 아이를 안전하게 학교에 보내기 위해 텅빈 배를 움켜쥐고 몇 킬로미터씩 걷기를 마다 하지 않는 엄마 같은 사람이 있었기에 이 나라가 존재할 수 있는 거겠지요." p144

 

전쟁중의 아프간은 지옥이나 다름없었다. 텔레반이 정권을 잡은 후, 학교를 무너뜨리고, 500~5000여명의 하객이 모이던 성대한 결혼식마저도 금지되고 집안에서 조촐하게 치르게 하였다. 박물관을 약탈하고 사원의 문화재들도 모두 부셔버렸다. 체제가 무너지면서 그들은 필사적으로 총질을 하거나 거리의 일반인들을 무차별적으로 때리기도 하였다. 전쟁으로 파괴된 도시들은 텔레반 법 이후에는 죽은 도시로 바뀌었다.


아프간 여성들은 언제 찾아올지 모를 위험속에 방치된 듯하다. 아직까지도 그 곳에서는 여성들의 인권따위는 없다. 얼마전에도 한 남성의 구애를 거절당한 여성이 염산테러로 얼굴은 물론 온몸이 일그러졌고, 납치범의 아이를 가진 소녀는 납치범에게 시집가서 결국은 자살을 한다. 아들이 아니라는 이유로 그녀들은 태어날 때부터 천대를 받는다.

 

 대단히 보수적인 그 곳, 그녀는 오늘날 아프간에서 가장 유명한 여성 정치인이다. 국민들도 이제는 그녀를 여성으로 보기보다 정치인으로 생각한다

아무도 흑인이 대통령이 되리라 생각하지 않았다. 그리고 가장 보수적인 아프간에서 최고의 자리를 여성이 오르리라 생각치않는다. 그러나 그녀는 지금껏 잘해왔고, 앞으로도 잘해낼 것이다. 언제나 살해의 위협속에 있지만, 그녀는 성별 때문이 아니라 능력으로 역사에 기억되는 여인이 될 것이다. 아프가니스탄 최초 여성 부의장이자 차기 강력한 대선후보 파지아 쿠피의 이야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h******a 2012.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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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파지아 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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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아프가니스탄은 미국과 전쟁을 했고,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군인들이 지원을 다녀왔으며, 탈레반이라는 잔인한 조직이 사람들을 납치하고 죽이기를 일삼는 것 외에는 아는 바가 없었다. 그저 테러 국가의 하나였을 뿐이다. 몇해전에는 선교 활동을 하러 갔던 우리나라의 청년이 무참히 살해되기도 했던 곳. 이 책의 주인공이자 작가인 파지아 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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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아프가니스탄은 미국과 전쟁을 했고,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군인들이 지원을 다녀왔으며, 탈레반이라는 잔인한 조직이 사람들을 납치하고 죽이기를 일삼는 것 외에는 아는 바가 없었다. 그저 테러 국가의 하나였을 뿐이다. 몇해전에는 선교 활동을 하러 갔던 우리나라의 청년이 무참히 살해되기도 했던 곳.

이 책의 주인공이자 작가인 파지아 쿠피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태어나 자라며 아프간의 역사를 몸으로 이겨내며 4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 강인한 여성이다.

그녀는 의회 의원인 아버지의 일곱명의 아내 중 두 번째 부인의 막내딸로 태어났다. 아버지의 총23명의 아이들 중 19번째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막내딸을 낳자마다 돌보지 않았고, 아프간의 무서운 태양 아래서는 그녀는 살아났다.

그녀의 인생은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도전의 연속이다. 묵직한 책의 무게만큼이나 마음이 무겁게 읽어 내려갔으며, 읽는내내 전쟁 영화를 보듯 흥미진진함의 연속이었다.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그녀는 도전했고, 이겨냈으며 그리하여 아프가니스탄 최초의 여성 부의장이 되었다. 책의 말미에 그녀는 대통령의 꿈도 품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아직까지의 아프간이 여자를 대통령으로 받아들일 준비는 되지 않았으며, 본인의 노력을 발판삼아 언제가는 꼭 여성 대통령이 나올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던져준다.

 

아프가니스탄은 우리나라와 참 많은 부분이 닮아 있었다. 가난한 공포 속에서도 이웃을 도와주려고 애썼으며, 불의를 보고 지나치지 못하고 자신에게 피해가 올 줄 알면서도 주위를 돕는다.

 

“수년간 위험을 무릅쓰고 우릴 도와준 이웃과 친구들을 생각할 때면 아직도 늘 감사하고 놀라운 마음이 든다. p.223”

 

비록 일부다처제이긴 하지만 대가족의 제도 속에서 서로를 아끼고 도우며 살아가고, 부모를 공경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과 함께하려 애쓴다. 마치 60년대의 전쟁 영화속의 우리와 비슷한 생활들을 경험했다. 다만, 탈레반의 점령이후 여성들에 대한 부당한 법률이 적용된 점이 우리와는 많이 상반되는 부분이다. 예부터 남편이 아내를 때리는 것은 애정이 표시로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이며, 온몸을 나이론 천으로 덥어야하는 부르카를 항상 입고 다녀야하며(만약 길에서 부르카를 착용하지 않은 여성이 보이면 무자비하게 폭행을 했다고 한다), 여자들은 학교에 다니는 것도 금지했으며, 의료기관에서 시술행위도 금지하고, 남자에게 시술을 받는 행위도 금지됐다. 결과적으로 여자는 아파도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이다.

그녀의 책의 서술 내내 주변국가에서 탈레반을 아프간의 하나의 국가로 지정하려는 움직임을 크게 반대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탈레반의 잘못된 이슬람 율법의 해석에 대해서 여러번 강조하며 독자를 이해시켜준다.

 

“과거에 부르카를 입는 것은 고결함의 표시였지만 동시에 실용적인 용도도 있어다. 부르카는 거센 폭풍우와 이글거리는 태양, 모래 먼지와 가혹한 바람으로부터 여자를 보호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많은 서양인이 부르카를 여성 억압과 종교적 근본주의의 상징으로 여기는데 나는 그런 식으로 보지 않는다. p.77”

 

“스카프로 머리를 가리고 팔과 가슴과 엉덩이 부분이 드러나지 않는 헐렁하고 긴 튜닉을 입는다면, 그것으로 신 앞에서 단정해야 한다는 이슬람 율법을 지키기에 충분하다. p.78”

 

 

“우린 탈레반 치하에서 범죄자 취급을 받았는데 여기에서는 예의와 존중을 갖춰 정중하게 대접받았다. p.259”

 

 

그녀의 인생은 결코 순탄치 않다. 지금 이순간도 그녀는 목숨을 걸고 아프간에서 정치 활동을 하고 있다. 늘 언제 죽을지 모르는 자신의 목숨에 대한 두려움과 엄마를 잃을지 모르는 두딸에 대한 아픔이 있지만, 그녀는 계속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부정부패가 없어지고, 여성이 제대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신의 나라 아프간을 꿈꾸면서 말이다.

안전주의자인 나로써는 파지아의 삶이 때로는 무모하리만치 이해가가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굳이 그런 위험속에 뛰어 들어야하나?라는 의문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보다는 나라를 위해서 좀더 좋은 자신의 나라를 위해서 자신이 꼭 해야하는 일이라는 굳은 신념이 있다.

굳은 신념이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뛰어 넘고 있으리라.

그녀가 이루고자하는 일들을 순탄하게 꼭 이루기를 마음속으로 간절히 기도해본다.

YES마니아 : 로얄 y*****8 2012.03.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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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지아 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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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카니스탄 하면은 우리나라와는 그 떨어진 거리 만큼이나 머나먼 나라라고 인식하고 살고 있었다, 파지아쿠피를 읽으면서 머나먼 타국의 여성의 삶이 우리네의 한국여인의 삶이 많이 닮아 았다는 생각을 했다, 천개의 찬란을 태양을 통해 아프카니스탄 여인들의 구속되고 억눌린 삶에대해서 어럽풋하게 연민을 느꼈다면은 이책 파지아 쿠피를 통해서 아프카니스탄의 역사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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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카니스탄 하면은 우리나라와는 그 떨어진 거리 만큼이나 머나먼

나라라고 인식하고 살고 있었다,

파지아쿠피를 읽으면서 머나먼 타국의 여성의 삶이 우리네의

한국여인의 삶이 많이 닮아 았다는 생각을 했다,

천개의 찬란을 태양을 통해 아프카니스탄 여인들의 구속되고 억눌린

삶에대해서 어럽풋하게 연민을 느꼈다면은 이책 파지아 쿠피를 통해서

아프카니스탄의 역사를 순차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파지아 잔은 부유한 집안의 딸로 태어나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살아간다, 그런 파지아에게 역사의 소용돌이는 점점 다가오고

아버지의 죽음과 무장세력의 쫓김을 당하면서 죽음의 고비를

넘기며 아슬아슬한 인생을 살게 된다,

파지아의 삶은 아프카니스탄 모든 여인의 삶이였다,

일부 다처제 아래에서 폭언과 폭행에 대항하지 못하고 고스란히 자신의

짐으로 안고 살아가는 가여운 여인들의 삶, 자신의 주장을

말하기는 커녕 남편의 폭행에 감사하며 죽음듯이 살아가는

그녀들의 삶이 너무 답답해 보이기도 하지만 우리 나라의 여인들의 삶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생각에 우리나라와 많이 비슷한 남존여비 사상이

라고 생각되었다,

여자로 태어난것을 슬프게 여기고 평생토록 남자의 지배를 받으며 살던

파지아는 누구 보다 강한 여인이였기에 다시 일어섰고 계속 발전해 나가도 있다

딸들에게 전하는 편지를 통해서 자신의 삶과 자신의 나갈길을 알려주며

강한 여인으로 크기를 희망하는 파지아를 보면서 어머니로서 자신의 한

사람의 으로써 당당히 서고자 하는 굳건한 인상을 받았다

우리 아이와 함께 읽고 싶은 좋은 이야기이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e******2 2012.03.19. 신고 공감 0 댓글 0